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16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유성복합터미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말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이자, 무려 네 차례 민간사업자 공모가 무산된 난제 사업이었다. 그러나 이장우 시장 취임 이후 시가 재정 투입이라는 결단을 내려 사업을 본격 추진한 결과, 현재 공정률은 61%에 달하며 주요 골조공사가 완료됐다. 이는 사업 표류 20여 년 만에 첫 가시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에는 총 449억 원이 투입해, 부지면적 15,000㎡, 연면적 3,713㎡ 규모로 조성되며, 하루 평균 5,2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터미널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은 단순한 버스터미널이 아니라, 시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대전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라며 “시민들의 염원을 알고 있는 만큼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 시공으로 반드시 완공해 시민에게 돌려드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기간인 오는 9월 21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 '건강걷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걷기’는 선착순 5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출발 지점에서 노란색 손목밴드를 착용한 뒤 상림공원 물레방아 지점에서 인증(초록색)을 하고, 마지막으로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코스는 두 가지로 운영된다. 첫 번째 코스는 산삼주제관 앞에서 출발해 상림공원 물레방아를 거쳐 보건소 건강체험관으로 이동하는 코스이며, 두 번째 코스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출발해 상림공원 물레방아를 거쳐 다시 보건소 건강체험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기념품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배부된다. 참가자들은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긴 뒤 여유롭게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축제 참여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보건소 인력이 각 지점에 배치돼 참가자 안내와 질서 유지, 손목밴드 배부 및 인증, 기념품 배부 등의 역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조성한 재창업 전용공간 ‘재도전·혁신캠퍼스’가 1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로 대전시는 재창업 지원을 위한 전용 거점을 확보,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선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캠퍼스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비를 교부받아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0억 원,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2층(연면적 1,187㎡)에 마련됐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탁 운영을 맡아 재창업 기업 발굴·육성, 상담·교육, 네트워킹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게 된다. 특히 캠퍼스 내 전시공간은 ▲국내외 350건의 실패·성공사례 ▲실패제품 39종 ▲관련 동영상 74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전 내 재창업 성공기업 기획전시도 운영된다. ‘실패는 끝이 아닌 성공의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사회 전반의 부정적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재창업 기업을 위한 다목적실, 1인 테이블형 연구석 17석, 상담부스, 영상제작실 등도 마련돼 기업의 성장과 홍보를 밀착 지원한다. 향후에는 ▲재창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거창시니어클럽이 16일 거창문화센터에서 노인공익활동 일자리에 참여 중인 어르신 9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당극 ‘신매화가’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오후 두 차례 나눠 진행됐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극단 입체에서 공연한 ‘신매화가’는 판소리 12마당 중 하나인 ‘매화가’의 소설본을 각색한 고전극으로, 타락한 인물 골생원의 이야기를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어 어르신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혜영 거창시니어클럽 관장은 “거창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가지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을 함께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공익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노인공익활동 참여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문화체험 활동이 어르신들의 화합과 정서적 힐링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전통시장에서 올해 세 번째인 ‘9월 군민 행복토크’를 개최해 군수와 군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장을 방문한 군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장 불편 사항 개선 △폐교 활용 맨발걷기길 조성 △용수로 제방 둑 보수 건의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나왔다. 구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 신속한 처리 답변과 조치를 약속했다. 또한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 화장장 건립사업, 대동리 회전교차로 경관개선사업 등 현안에 대한 질의와 의견 교환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도 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행복토크를 통해 제안된 건의사항의 처리 속도가 매우 빠르고 처리율도 높다는 점이다. 지난 6월 첫 번째 행복토크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중 90% 이상이 현재까지 처리 완료됐으며, 나머지 사항도 관련 부서에서 신속하게 검토 및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빠른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등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는 반응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9월 16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군수실에서 관내 대표 제조업체인 (주)석전과 ㈜마산콘크리트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태훈 (주)석전 대표이사와 김성철 (주)마산콘크리트 대표이사가 함께 자리해, “기업의 성장은 곧 지역의 성장”이라는 철학을 실천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보탰다. (주)석전은 콘크리트 제품을, (주)마산콘크리트는 콘크리트 타일과 벽돌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각각 20여 명의 직원과 함께 함안 경제를 이끌고 있는 지역 제조업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제조업 기반 도시인 함안에서 지역 기업인들이 앞장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것은 군민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이 기부금은 주민 복리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함안군은 이번 고액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방문기념품을 전달하고, 홈페이지와 안내판 등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6일 국제로타리 3722지구 함안RC·함안아시랑RC·함안동부RC(총재 김천식)가 관내 어려운 세대를 위해 7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재난기금을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라면 100박스, 햇반 215묶음, 생수 1,150팩 등 주민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물품이 지원됐다. 기탁식은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조근제 함안군수와 김천식 지구총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어려운 1,46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천식 총재는 “어려운 시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국제로타리 3722지구 함안지역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주요 벼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지난 6월부터 9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 벼 병해충 관찰포 운영 기본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벼 재배단지 3곳(품종: 영호진미, 해품벼, 강대찬)을 선정해 벼 생육조사, 주요 병해충의 발생 예찰을 실시했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그 결과를 입력하고 예찰 결과를 관내 농가에 신속히 제공해 병해충 적기 방제와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또한 벼 비래해충 중앙-지방 합동예찰(3차) 추진, 수시 본답 현지 예찰 등을 통해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의 발생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예보와 영농 현장지도를 병행하며 농민 곁에서 벼농사를 지켜왔다. 앞으로도 벼 수확기까지 상습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포장 내 병해충 발생 밀도 조사를 계속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쌀 수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금년도 벼 생육은 병해충 예찰 및 드론 항공방제(4차) 지원을 통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축제·체육대회 등 주요 행사 기간마다 제기되던 숙박업소 부당요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20일 토요일부터‘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는 관내 숙박업소 접객대에 비치된 안내문 및 시 홈페이지, 전광판의 큐아르(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센터에 접속할 수 있으며, 영수증·요금표 사진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신고된 민원은 보건소에서 조사 후 사실 여부를 판정하며,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행청처분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를 신고자에게 통보한다. 특히, 게시 요금과 실제 결제 금액 불일치, 사전 고지 없는 추가 요금 등 부당요금 사례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며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및 체육대회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신고센터를 적극 홍보하고, 숙박업 지부와 간담회를 통해 업주분들과 협조해 선진적 숙박 서비스 문화를 확산시켜 통영시가 신뢰받는 국가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부당요금이 통영시의 이미지와 관광객 만족도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16일 욕지도 공공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욕지학교살리기 추진위원회와 공동 주최로 “욕지도 자녀동반 전입가족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욕지도로 자녀를 동반해 전입한 세 가족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욕지면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욕지도 각급 기관 단체장들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주민인 정철영, 조광현 씨의 색소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욕지학교살리기 추진위원회 사무국장(강민진. 현 욕지중학교 교장)이 사회를 맡아 전입가족 소개,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전입가족 인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욕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오), 관청마을, 동촌마을 주민이 전입가족에게 입주축하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욕지초 6학년 김희중 학생은 학생들을 대표해 새로 전학 온 친구들에게 정다운 환영 편지를 낭독했으며, 전입가족을 대표해 하설미 님이 욕지도 전입 소감과 함께 환영식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 욕지도에 입주한 자녀동반 가족은 올해 1월 6일 신*우씨 가족(자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주상면에 있는 농촌교육농장 사과숲애에서 ‘농촌교육농장 학교연계 홍보시연 행사’에 거창교육지원청, 거창공립초등교감단,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 23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비 시범사업인 ‘2025년 학교연게 농촌교육농장 품질개선 시범사업’ 완료에 맞춰 농촌교육농장과 관련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농촌교육농장에 대한 이해와 가치에 대해 전달했으며, 특히 ‘사과숲속 백일홍’과 ‘하나라도 백개인 사과’ 대표프로그램은 참가자가 교과와 연계해 직접 시연, 체험함으로써 교육적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과농장 속 작은음악회를 통해 농촌자원과 음악을 연계한 농촌의 다원적 가치에 대해서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농촌교육농장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인지도 향상을 보였으며, 이번 행사로 체험농장과 농촌교육농장의 차별성을 이해하고 안전과 교과 연계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거창군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100% 정량평가를 통해 청년친화 우수 지자체와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서대문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받았다. 구는 대학이 많은 청년도시의 특성을 살려 캠퍼스타운, 대학생 멘토링,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등 청년 참여 사업들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구가 직영하는 카페 ‘폭포’ 수익금으로 장학생을 선정해 매년 상하반기 행복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들의 정책 제안과 관계망 활성화를 위한 ‘청년네트워크 지원사업’, 구직의욕 고취 및 취업 촉진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음악도시 서대문’ 브랜딩화를 모토로 청년 활동 지원공간 ‘청년베프’에서 인디음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한 준공영제 운영위원회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영제 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의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시내버스 재정지원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표준운송원가 산정 및 정산 결과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등 주요 안건들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통한 열띤 토론 후 심의·의결했다. 또한 시는 그간 준공영제 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를 실시하고, 위원들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평가 용역 추진 시 성과지표의 개발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자가용의 증가로 대중교통의 경쟁력은 약화되고 버스업계의 수익성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내버스 정책의 근간이 되는 준공영제를 지속적 으로 개선하여 대중교통 운영의 안정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그에 따른 정부 공모사업에서 9개 기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7억 2,800만 원(국비 5억 3,2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의 지원사업은 2026년 EU 탄소국경조정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직・간접 수출 중소기업의 탄소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탄소중립 설비 및 디지털 MRV 보급지원”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탄소관리와 감축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온실가스 감축 설비 구축을 지원하며, 선정된 1개사는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에어방식의 노후설비를 전기방식으로 교체하고 에너지 손실을 절감하여 연간 약 168.3tCO₂-eq의 탄소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자동화 MRV 보급사업은 직・간적 수출 중소기업에 탄소배출량 측정(Measurement), 보고(Reporting), 검증(Verification)을 위한 통합 시스템을 제공하고 선정된 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올해 2월부터 토목직 주무관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추진하며, 토목직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초부터 전공분야까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10여 차례 강의를 진행했고, 자체 설계 교육도 병행하여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규 직원의 증가에 따라 신속한 현장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11일에는 울진군 토목직 공무원들은 현장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의 지원으로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최신 시공기술과 품질관리 방법 등을 직접 배우는 견학을 실시했다. 교량과 터널 등 주요 공정 현장을 둘러보고 시공 관계자의 현장 설명을 들으며, 실제 현장의 공사진행 과정과 품질관리 노하우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더불어,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울진군을 직접 방문해 한국도로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건설현장 검측업무 매뉴얼을 교육할 계획이며 울진군은 토목 분야의 교육 뿐만아니라 설계추진단을 구성하여‘26년 토목사업 일부를 자체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