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월 22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6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서예가이자 캘리그라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천 김성태 작가가 초청돼 ‘붓으로 피어나는 다양한 캘리그라피의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문자를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닌 예술적 표현의 도구로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하며, 문자의 선과 구조 속에 담긴 미학과 감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성태 작가는 캘리그라피의 역사, 전통 서예와의 차이점, 예술과 실용을 아우르는 캘리그라피의 확장성에 관해 설명하며, 서예와 문자의 미적 가치를 알기 쉽게 풀어 전달했다. 특히 방송 및 영화 타이틀, 개인전시 등 작가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소개하며 글씨 한 자 한 자에 담긴 의미와 감정이 어떻게 타인과 소통을 끌어내는지에 대해 이야기했고, 참가자들 역시 공감과 감탄을 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성태 작가는 거창군 출신으로서 KBS 아트비전 영상그라픽 팀장, 한국캘리그라피 디자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의 작품은 교과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23일 ㈜아라리농산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담근 김치 7000kg(4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기탁된 김치는 독거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금숙 대표는 “김치는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따뜻한 음식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 담긴 정성어린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리농산은 평소에도 명절맞이 식품 기탁,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특별한 여름휴가를 만들고 싶다면 울진으로~~ 낮에는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밤에는 반짝이는 별빛 아래,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 울진이다. 울진군은 바다, 숲, 온천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취향에 맞춘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7. 29. ~ 8.3. 까지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야(夜) 울진’을 운영한다. 관광지 야간 개장 및 다양한 체험, 공연 등과 함께 울진에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2일 코레일과 협력해 운행되는 울진 관광열차(강릉~울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관광열차는 평소 운휴일인 동해산타열차를 활용해 기획된 울진행 임시관광상품으로, 총 4량 180석 규모의 관광열차가 운행됐다. 울진군은 열차 상·하행선 운행 시간 동안 객차 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답례품 안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 및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품 배부 및 현장기부자 대상 특별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장명옥 재무과장은“이번 특별열차를 통한 홍보는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리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2일 군수 접견실에서‘군수님과 함께 하는 민원담당공무원 네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 민원업무 담당자 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직접적으로 민원인을 상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업무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읍·면사무소에 주민등록업무 및 민원업무처리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고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직원의 스트레소 해소 방안과 공무원 보호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본청 대민업무, 인허가업무, 복지업무, 읍·면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과 총 네 번의 간담회를 통해 민원현안과 서비스 향상 방안은 물론, 최일선에서 군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이 정서적 소진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적 보호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민원응대 업무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업무를 최일선에서 처리하는 민원처리담당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겠다”며“공직자 스스로가 울진군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올바른 조직문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2일 지역 가족을 위한 종합 복지 공간인‘울진군가족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유쾌한 봉사단(이주여성)’의 중국 우산춤 공연과‘손소리수화자원봉사회’의 수화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커팅식, 시설 관람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군가족센터’는 1층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교육주방・조리실,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교육실, 3층에 가족센터 언어발달교육실, 4층에 자원봉사센터・교육장 등 지상 4층 규모의 종합 복지 공간이다. 향후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장애인 재활 및 자립지원, 가족 단위의 교육과 행사, 자원봉사자 연계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가족센터를 통해 장애인,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배경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울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복지 실현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맑고 투명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어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 어장 내 저질(환경) 개선 및 도서·벽지 지역의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어장 저질 개선사업 : 수산자원 서식 기반 마련 및 어업인 소등 증대 마을어장 저질(환경) 및 수질 개선을 위해 경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마산합포구 구산면 반동어촌계 마을어장(13.3ha)에 토양개량제 약 33톤을 살포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어장 내 육상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과 퇴적된 유기물로 인하여 악화된 어장을 토양개량제 살포로 저질(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토양 개량제는 마을어장 내 바닥 저질(환경)을 개선하고 수질 정화 및 부영양화 등을 방지함으로써 갯벌 내 생태계 복원 및 유용 수산자원 서식 기반 마련으로 바지락, 개조개 등 주요 패류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어업인 소득 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벽지 지역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 어촌 정주환경 개선 및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은 접근과 수거가 어려운 관내 도서·벽지 지역에 방치된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용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조기 준공 및 장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연내 착공하여 어항시설개선 등 성과 가시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지역의 경제‧교육‧문화‧복지‧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여 어촌마을의 지속성 강화 및 신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공모기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로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창원시는 2023년 선정된 율티항, 옥계항, 용호항 등 3개소에 총사업비 224억 원을 확보 및 2024년 선정된 장구항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하였다. 율티항·옥계항은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중에 있으며 올해 기본계획 완료하고 실시설계 및 시행계획을 조속히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용호항·장구항은 어항시설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용호항은 물양장 확장(L=90m, B=10m), 방파제 연장(L=10m, B=5m) 공정으로 올해 4월 공사를 착공하여 12월 공사준공 예정으로 어민들의 굴 출하시기를 고려하여 10월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바다랑 섬(썸)타는 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에 조성될 ‘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해양레저활동을 통해 음지도, 우도, 소쿠리섬을 연결하고 해양레저 시설과 해상안전체험 시설, 사계절 실내 해양레저체험 및 복합문화공간을 포함한 바다블라썸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총 430억 원(국비 215억 원, 도비 107억 5000만 원, 시비 107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기 위하여 지난 2월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한, 7월에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여 국비 215억 원 중 첫 번째 교부금으로 20억 원을 신청했다. 국비 20억 원이 교부되면 성립 전 예산 편성을 거쳐 실시설계 용역(건축 분야 제외)을 발주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해상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월 개장한 광암해수욕장과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강화 및 시설물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암해수욕장은 지난해 5만 4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여름에는 더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비 7억 7900만 원을 투입하여 △임시주차장 조성 △해수 구역, 백사장 정비 △샤워 시설, 방파제 도색 등 편의시설 및 경관 개선 △안전 시설물 설치 등 해수욕장 시설물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은 폭염 등에 대비해 천막과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관리 효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안전한 해수욕장 및 물놀이장 운영을 위하여 관련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광암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안전관리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항의 활성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 환경 조성을 위해 ▲항만시설물 정기·정밀 안전점검 ▲제1·2부두 항만시설 개선공사 ▲ 쾌적한 진해항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항만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제2부두에서는 포장 보수, 차선 도색, 조명타워 보수 공사를 완료하여 항만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화물 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3월부터 11월까지 총 7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만 내 안벽, 물양장, 방파제, 호안 등 주요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장천마을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한 제1부두 우회도로 개설 공사를 9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제2부두 야적장 보수 등 항만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 공사를 시행해 항만 이용자 편의 증진과 이용 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7월 말부터는 육상항만구역 환경 정비와 더불어 진해항 내 공유수면에 방치된 선박 등에 대한 실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여 해양환경 정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기후 변화로 북극해 빙하가 줄어들면서 새롭게 열린 해상 운송 환경에 발맞춰,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트라이포트 기반의 국제물류 거점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극항로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 거리의 해상 운송로로, 글로벌 물류·자원 개발·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전략적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기회의 창은 국가 차원의 인프라 확충과 고부가가치 산업 활성화를 요구하며, 미래 경제를 좌우할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물류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2024년 4월,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기반 물류혁신특구 구축방안’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국제물류특구 후보지 5개 지구 중 3개 지구가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되며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라는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 2025년 12월에는 관련 기본구상(안)을 완성해, '국제물류진흥지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 시 이를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창원의 비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원특례시는 물류와 제조를 융합한 첨단 고부가가치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7월 22일 백삼종 부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주요 산림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이 반복되는 가운데 산사태 등 산림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마천면 도마마을 일원의 다목적 사방댐 설치 현장과 휴천면 일원의 간선임도 신설 구간이며, 현장에는 군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 감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백 부군수는 현장에서 공정률과 시공 품질,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으며, 특히 우기를 앞두고 배수로 정비 상태, 절토 사면 보호조치, 인근 주민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현장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산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공정관리와 시공 품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 관계자들 모두가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산림사업의 목적에 맞게, 실효성 있는 시설물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함양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안내’ 책자를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체계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기업 홍보와 판매 촉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제작됐다. 군은 관내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55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업종별로는 ▲건설·건축 17개소 ▲금속·기계 6개소 ▲식료품 27개소 ▲기타 제품 5개소 등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이 포함됐다. 책자에는 기업별 주요 제품 소개뿐 아니라 구매 방법, 인증 현황, 특허 정보 등을 함께 수록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품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과 관내 유관기관, 읍·면사무소 등에 배포했으며, 함양군 누리집에도 상세 내용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책자 제작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판로 확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23일 개최된 함안군과 창원시 농협의 상호 고향사랑기부식으로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함안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협조합장, 창원시 농협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상호간의 돈독한 유대감을 확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각 지역 농협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과 연대의 모범이 사례가 됐다. 특히 농협이라는 지역 기반의 금융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풀뿌리 기부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고향사랑기부제의 본질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함안군은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분위기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기부된 기부금은 함안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문화예술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사업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