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가 2017년부터 조성해 온‘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7개 구간이 완성됐다. 총연장 약 9.85㎞로 2026년까지 10구간으로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숲과 자연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무장애 나눔길은 대청호반, 둔산대로, 구봉지구, 남선공원, 만인산 휴양림 등 도심 곳곳의 숲과 공원, 호수, 휴양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데크길, 쉼터, 사계절 어우러진 초화류가 조성된 이 길은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이자, 대전의 대표적인 생활 속 녹색복지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대청호반 무장애 나눔길은 푸른 대청호와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데크길을 따라 이어지는 수국길이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이 자연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별한 산책 경험을 선사한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서구 도안근린공원(4.1km)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19일 오후 4시 30분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대전시와 ㈜대전역세권개발PFV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역세권개발PFV, 지역의원,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지역 건설업계, 상인연합회,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역세권 개발계획은 동구 정동․소제동 일원 923,639㎡ 규모의 낙후된 역세권을 주거․업무․상업․숙박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복합2구역 개발, 충청메가스퀘어 조성, 민간 재개발 사업 등 주요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원도심 재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 나아가 대전을 교통·문화·경제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전역세권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시민과 공유하여,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 등을 마련해 공공성과 지속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 제8기 입교생 36명(29세대)이 11월 17일, 9개월 간의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제8기 입교생은 지난 3월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한 실습농장에서의 텃밭 교육, 관내 선도 농가와 연계한 품목별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하였고, 영농 활동의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귀농 창업 활성화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의 대표 교육과정인 ‘귀농귀촌 생활기술교육’도 이번 기수에서는 변화가 있었다. 농촌 생활에서의 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전 생활 수칙을 사례로 알아보고, 스스로 만들어 가는 농촌주택 전기의 기초, 농촌주택 리모델링, 생활 밀착형 목공 기술, 전통 장류 만들기 등 귀촌 생활에 필요한 것들과 영농에 필요한 비닐하우스 간이 설치, 생활 용접 기초 등 다양한 수업 내용에 입교생들이 매우 만족했다. 또한, 품목별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한 성과 발표 및 전시로 교육의 성과를 뽐냈으며, 9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영상으로 시청할 때는 지난 시간에 눈시울을 붉히는 입교생도 있어, 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신촌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촌 레트로 필름 투어’를 연다고 밝혔다. 10여 명의 참여자들은 오래된 책으로 가득한 책방, 50여 년 전부터 자리를 지켜온 원두커피 전문점 등 신촌 곳곳에 숨겨진 레트로 감성을 직접 느껴 본다. 장소를 둘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신촌 풍경을 필름 카메라로 직접 촬영해 볼 수 있어 더 큰 흥미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날 필름 카메라 전문 브랜드 ‘띵스씨에스엠에프(Things CSMF)’ 서헬리 대표가 입문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메라의 구조와 작동 원리 등을 강의한다. 이후 본격적인 레트로 필름 투어가 이어진다. 참여자들은 각자 선택한 필름 카메라로 신촌 곳곳의 레트로 감성이 깃든 장소를 찾아다니며 직접 촬영을 진행한다. 오래된 카페, 책방, 거리 간판 등 다양한 피사체를 ‘필름 감성’으로 담아내며 아날로그 사진의 매력을 체험한다. 투어는 노포 디너와 네트워킹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촬영 활동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은 지난 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대게 성어기를 앞두고 어족자원 보호와 공정한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대게조업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특히 수산업법 상 대게 통발조업 금지구역 내 불법포획 행위(1천만원 이하 벌금)와 수산자원관리법 상 ‘동경131도 30분 서쪽 해역’ 대게 조업 금지기간(11월30일까지) 내 불법포획 행위(2년 이하 징역, 2천만원 이하 벌금)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지정했다. 울진해경은 해상 순찰, 육상 지도·점검을 병행해 위반행위를 철저히 적발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의 대상은 ▲대게 통발조업 금지구역 위반 ▲131도 30분 서쪽 해역 대게 조업 금지기간 위반 ▲암컷대게 및 체장 이하 대게(9cm 이하) 포획·유통·소지보관 ▲체장 이하(20cm) 기름가자미 포획 행위 ▲그물코 규격 위반 ▲총허용어획량(TAC)위반 등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불법 대게포획은 자원 고갈과 조업질서 훼손의 주요 원인”이며, “울진해경은 이번 성어기를 앞두고 대게 자원을 보호하고, 정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11월 15일 서빙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용산구 제설장비 사전 시험가동 훈련’에 참석해 제설장비의 성능을 직접 점검하고, 담당 직원들에게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제설비상 1~2단계 상황을 가정한 장비 가동 테스트로 진행됐으며, 다목적차량 2대, 15톤 덤프 6대, 2.5톤 덤프 8대, 1톤 트럭 16대, 굴삭기 2대, 보도용 제설기(탑승식) 2대, 보도용 제설기(자주식) 1대 등 총 37대의 장비가 시범 운행됐다. 한편, 구는 14일 재난상황실에서 ‘제설대책반 현판식’을 갖고 동별 겨울철 제설 대책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한파·강설 대비에 나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겨울철 안전은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훈련을 통해 장비와 인력의 준비 상태를 면밀히 점검한 만큼, 실제 강설 상황에서도 구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7일 오후 2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025년 4분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조근제 함안군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등 16여 명의 위원과 담당자가 참석해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통합방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전한국훈련 실제훈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함안군의 2025년 4분기 주요 추진사항과 제5870부대 4대대의 현안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2026년 상반기 예정된 각종 훈련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 실시한 을지연습과 경남권역 충무훈련, 화랑훈련,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과 안보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다. 지역 방위를 담당하는 군부대와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1월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조 군수는 회의에서 먼저 ‘2025 에스알티(SRT) 어워드’에서 함안군이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에 힘써 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조직 내 갑질문화 근절, 칠원읍 행정복지센터 개청 준비, 전략산업 유망기업 유치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부당한 지시나 비인격적 대우와 같은 직장 내 갑질은 직원의 인격과 권리를 침해할 뿐 아니라 조직 신뢰도와 생산성까지 떨어뜨린다”며, 규정 정비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수평적 소통과 상호 존중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특히 부서장이 솔선수범해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24일 준공식을 앞둔 칠원읍 행정복지센터 개청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 청사는 1,2층의 행정 기능과 3,4층의 어울림센터가 함께 구성된 복합공간으로, 조 군수는 “생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16일 이틀에 걸쳐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대한심폐소생협회 주관 심폐소생술 일반인 강사 과정을 개최해 일반인 강사 18명을 양성했다. 이번 과정은 심폐소생술 일반인 기초 과정(80분)과 심화 과정(180분)을 운영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소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향후 군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과정 1일 차는 심폐소생술 이론, 술기평가 및 필기시험으로 진행됐으며, 2일 차는 강사와 교육생 역할 실습으로 이뤄졌다. 보건소 직원 18명이 과정 내 필기평가, 술기평가, 모니터 평가 모두에 합격해 일반인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보건소는 이번에 양성한 18명과 기존 6명으로 총 24명의 강사를 활용해 군민 대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며, 10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10명 이상)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유선으로 접수하면 되며, 교육 일정과 장소는 협의 후 결정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수료증은 희망자에 한해 대한심폐소생협회 누리집에서 1인당 1만 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1월 14일 14시부터 울진교육지원청 3층 영재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는 2025학년도 상반기 교육활동 침해 신고 현황 및 교육활동 침해 사안별 주요내용,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조치 결과 현황 등의 보고를 통해 최근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분석하여 교권 보호 방안을 모색하고 또 심의를 통해 울진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규정 제․개정(안)을 의결하여 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제고할 수 있게 했다. 연수에 참여한 기성중 교장은 “교육활동 침해 유형별 다양한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었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규정의 재․개정을 통해 보다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기협 교육장은 “오늘 재․개정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규정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더욱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걸음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교권이 존중받고, 교사가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조리교 18교를 대상으로 연 1회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5월) 검사에 이어 이번 하반기(11월)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교육지원청 보유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하는 자체검사(15건)와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정밀검사(3건)로 나누어 진행되며, 식재료가 납품되기 전에 업체를 방문하여 시료 수거 및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식재료를 가지고 조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기협 교육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동안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과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아동‧청소년과 외국인 참가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거창 수승대에서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외국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동계종택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는 수승대 일원에서 정자문화 탐방, 플로깅, 농촌체험,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원학고가에서 숙박을 하며 전통적인 생활을 경험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서울에서 출발한 외국인들이 수승대를 탐방한 후, 동계종택에서 사당인사, 오침안정법, 전통혼례 체험 등 전통 의례와 생활 체험을 하고 숙박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한국 전통혼례는 부모와 하늘, 배우자에게 서약하는 ‘삼서정신’과 부부간 평등을 강조하는 ‘평등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존경과 예를 다해 큰 절을 올리는 의식으로, 외국인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재향군인회(회장 노상봉)는 지난 15일 전쟁 참전용사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함양군 재향군인회 여성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됐으며, 함양군 여성자원봉사실에서 김치, 깍두기, 멸치볶음, 장조림, 갈비탕 등 반찬 세트를 직접 만들고 포장하여 준비했다. 이날 만들어진 반찬 세트는 6·25전쟁, 월남전, 고엽제 전우회 등 참전유공자 100가구에 향군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상봉 함양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홍숙자 여성회장을 비롯한 여성회원들이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를 위해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재향군인회는 노상봉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3,98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 방위는 물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 수호자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1월 16일, 경남도 농업기술원 신규 농업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체험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교육생들이 함양의 농업 환경과 정착 여건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함양군 귀농 시책 및 성공 모델 설명 ▲체류형 주택단지 방문 ▲귀농인의 농산물 가공품 생산 성공 사례 학습 ▲딸기·양파 농장 방문 및 양파 활용 음식 체험 ▲개평한옥마을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실제 영농 활동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생은 “교육 과정에서 시범포로만 접했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하며 영농 활동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농업을 기반으로 한 가공품 생산이 고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진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함양군 방문은 농업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경남도 내 도시민들이 실질적인 농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남도 농업기술원의 실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회장 홍정덕)는 11월 14일 오후 5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김윤택 군의장, 김재웅 도의원, 한상현 도의원, 전직 회장,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사 ▲축사 ▲협의회 구성 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자문회의 기 전달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제3차 정기회의가 이어졌다. 홍정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평화통일로 가는 길은 남녀노소, 여야, 진보, 보수가 따로 없다”라며 “우리가 희망하는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의 열매를 이루어 가는 과정에 자문위원께서는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뜻이 있고 보람 있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우리 사회가 성숙한 자세로 평화통일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대행 기관장으로서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