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9월 19일 충남대학교병원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 의료정책과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대전시청과 관내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등에서 근무하는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남해성 교수가 맡아 ▲지역사회 참여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공공보건의료체계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공공보건의료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대전형 협력 체계 구축은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순기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역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맞춤형 협력 기반을 다지고, 정책과 현장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9월 20일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25 대전청년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따른 법정 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청년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의미 있게 기리고 청년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과의 대화 ▲청년 아이디어 배틀 ▲청년 성장 세션(자취린이 특강) ▲축하공연(가수 릴재우) 등이 열렸으며, 청년만남(연인대전) 접수·홍보부스, 정책체험존, 청년 작품 전시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청년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일자리, 결혼, 육아, 주거 등 청년 생활 전반과 관련된 주제를 놓고 시장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현실적인 고민과 희망을 공유했다. 참석 청년들은 “시장님이 직접 청년 목소리를 들어주고 공감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대전에서 더욱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12년간 이어진 인구 감소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위생적인 축산식품 유통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축산물 작업장과 판매장 등 축산물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위생 관리가 취약해지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소 등 총 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허가·신고 사항 외 영업행위 여부 ▲작업장 및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준수 ▲축산물 표시기준 적합성 ▲축산물이력제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를 완료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으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축산물 유통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8일 군민의 성매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존중이 빛나는 사회, 성매매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성매매 근절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안성가족상담소 주관으로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 과 칠원읍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성매매가 단순한 금전 거래가 아닌 명백한 성착취이자 불법 행위임을 알리며 성매매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함안군을 비롯해 함안경찰서,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함안성가족상담소 등 지역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성매매 근절’과 ‘성인지 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 손팻말, 배너 등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 서비스도 함께 홍보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성착취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성가족상담소 김선희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가 불법이자 성착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전국 120개 기관이 250여 개 공간을 운영해 전시·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해 일자리·지역경제 정책과 혁신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함안군은 박람회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지역산업 특성 및 주요 경제 지표 △주요 일자리 시책 △함안9경 등 관광 정보 안내 △청년 창업·마을기업 제품 홍보를 진행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도 본 따르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전국 지자체와 교류를 확대해 향후 지역 일자리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를 맞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승마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함안박물관에서는 당근 먹이 주기 체험이 진행되고 함안군 승마공원과 악양승마장에서는 승마체험과 당근 먹이 주기 체험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승마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승마체험은 키 110cm 이상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선착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함안군 승마힐링하우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슈링클스 만들기 체험(1인 7,000원)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즐길 거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9월 26일 오후 6시에는 아라초등학교에서 함안박물관까지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재현하는 아라가야 대왕행렬이 펼쳐진다. 승마공원 교관과 기수들이 말과 함께 웅장한 퍼레이드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승마공원 관계자는 “아라가야문화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단순한 구경을 넘어 말과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직원들은 함안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기부금 모금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마련된 500만 원의 기부금을 9월 18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영선 교육장을 비롯해 직원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조근제 군수와 환담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교육 현장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교육계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동참은 지역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안교육지원청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로 자리 잡는데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9월 26~28일(3일간) 함주공원 마사토구장에서 ‘제13회 함안군축산인연합회 한마음대회’와 ‘제2회 축산물 페스티벌(축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축산 환경 속에서 축산 농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함안 축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먼저 한마음대회에서 축산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가를 표창할 예정이다. 이어서 단체 프로그램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농업인 간 결속을 다지는 순서도 마련된다. 오후부터는 일반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축산물 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한우·한돈·닭고기·계란 등 신선한 함안 축산물을 축협판매장보다 최고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다양한 축산물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운영된다. 또한 회전판 이벤트(룰렛)와 축산물 퀴즈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아라가야문화제와 연계해 축산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미숙)는 지난 18일, 2025년 함안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희망 안부,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가야읍 적십자봉사회(회장 박명설)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과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희망 안부,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은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씩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가야읍 적십자봉사회의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유대와 관심을 통한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미숙 함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이웃과의 따뜻한 소통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읍적십자봉사회는 공유냉장고 기부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돌봄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흡연 충동 등으로 금연 성공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돕기 위해 디지털 기반 금연 지원 프로그램 ‘AI와 함께하는 금연 마음산책’ 시범사업을 10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연 희망자가 상담 시간 외에도 손쉽게 정서적 지지를 받고 흡연 욕구를 자기 조절할 수 있게 돕는 인공지능(AI) 대화형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시범 사례다. 참여자는 흡연 충동이나 금단 증상을 느낄 때 ‘AI 금연 마음산책’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이후 상담에서 프로그램 사용 경험 여부를 확인해 상담사가 간단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참여율과 만족도를 측정해 이를 성과 지표로 활용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서는 주민의 자율성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함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AI와 함께하는 금연 마음산책은 상담사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 외 시간에도 금연을 도울 수 있는 보조도구”라며 “대상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저녁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20일 12:00 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이상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최대 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가 운영하는 달포마을이 19일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지정된 4개 마을과 올해 새롭게 지정된 1개 마을을 포함해 총 5개소가‘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통영시 치매안심마을은 봉평동 동백꽃, 미남리 달아, 덕포리 창포, 도천동 도리골, 동달리 달포 마을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게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치매안심마을 운영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안전환경 조성 ▲주민 대상, 예방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의 주민 대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경남에너지와 협력해 20세대에 가스타이머콕 설치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통영시 소방서와 함께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5개소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관광객과 귀향객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매물도 당금 일원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통영시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매물도 당금 야영장 인근 해안변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당금 해안은 SNS를 통해 캠핑족과 백패커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명소지만, 높은 파도와 얕은 수심으로 인해 선박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경관 훼손이 심각한 실정이었다. 이날 활동에서는 해안에서 수거된 약 3톤의 해양쓰레기를 한려해상국립공원 소속 선박으로 해상까지 운반한 뒤, 통영시의 통영아라호에 옮겨 싣는 방식으로 최종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11일간 추석 명절을 대비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통영시 담당 부서가 단속반을 자체 편성해 추석 명절용 성수품 및 제수용품 구입이 집중될 3개소 전통시장(서호,중앙,북신)과 인근 음식점을 중심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판 교체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예정된 전통시장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더욱 철저히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단속 품목은 ▲명절 주요 성수품(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갈치, 멸치) ▲위반 실적 상위 품목(참돔, 낙지, 가리비) ▲위반 우려 품목(뱀장어) 등 총 10종으로, 원산지표시법에 따른 원산지 표시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원산지 허위표시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2025 제3회 통영영화제가 “영화로 통하는 도시 통영”을 테마로 오는 27일 토요일부터 29일 월요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경쟁부문 작품들과 함께 이전보다 늘어난 초청작 장·단편 영화들로, 예술의 도시 통영에서 신선하고 창의적인 독립영화·단편영화들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2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 일원에서 열리며, 서지석·홍수아 배우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인기가수 이기찬·바비킴의 축하공연과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영화제 참여작 감독 및 배우와 초청 영화인들이 입장하는 레드카펫 세리머니, 스타 영화인들의 축하영상 상영, 무대인사 등에 이어 개막작 ‘제로(ZERO)’가 상영된다. 초청 개막작 ‘ZERO’는 오동하 감독의 단편으로, 오늘날 AI(인공지능)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28일(일)부터는 롯데시네마 통영에서 국내외 초청작 11편과 경쟁부문 12편이 상영된다. 경쟁부문은 ‘그린·블루·레드’ 3개 섹션으로 진행되며, 예술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고루 갖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