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근 산청군과 합천군에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군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에서 463명의 자원봉사 인력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굴삭기, 덤프 등 중장비 4종 38대도 함께 지원되어 대규모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고, 거창군 27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과 함께 간식·밥차·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이재민을 위로했다. 특히 군은 지난 22일 구인모 군수가 직접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인력과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총 1,000만 원 상당의 간식세트를 준비해 산청군과 합천군에 전달함으로써 복구 활동에 참여한 현장 자원봉사자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심신 회복과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전기와 수도가 끊긴 산청, 합천 일부 지역에는 물청소 및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산불진화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복구지원은 거창군 공동체 전체가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25일 거창군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3개 단체와 함께 2025년도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상반기 새마을운동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돌봄 사업, 자원 순환형 사회 구현을 위한 재활용 캠페인 등 각종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를 주관한 최성기 회장은 “거창군새마을회는 늘 지역의 중심에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 가족 모두가 협력하여 군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2025년도 녹색 건강문화 새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새마을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주민이 주도하는 스마트경로당 운영’을 위한 ‘스마트지킴e’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가야읍 내 11개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주도로 신체활동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로당 이용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으로 구성 된 ‘스마트지킴e’는 마을별 2명씩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마트경로당에 설치된 건강측정 키오스크와 화상장비 등 스마트기기를 적극 활용해 마을 어르신들이 일상속에서 쉽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경로당 운영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로당에 설치된 건강측정 키오스크는 체온,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일상속에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측정 결과는 개인 아이디에 따라 자동 저장되며 기록이 누적되어 건강 상태의 변화 추이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 데이터는 보건소 전산 시스템에 자동 업로드되어, 보건소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수량 412mm를 기록한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원면 일원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군부대가 현장 확인을 마친 직후 즉시 인력을 투입하고, 보건소의 의료지원도 신속하게 연계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부대는 현장 확인 직후인 7월 28일부터 인력 20명을 신원면 중유마을 등 주요 피해지역에 투입, 유실된 논두렁 복구, 배수로 정비, 토사 제거 등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보건소는 복구작업에 참여한 인력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교육, 간이 진료, 응급처치 등 의료지원을 실시, 재해 현장의 2차 건강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군민들의 생활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며, 무엇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가 시급하다”라면서 “군부대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추가적인 복구 필요 지역에 대해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좋은조례연구회(대표의원 성보빈)는 25일 민생조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여 우수 조례안을 제안한 시민 다섯 명에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연구회는 시민이 제안한 여러 조례 가운데 시의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 수용성 등을 고려하여 우수 조례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조례안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조례안’, 누비자 적자 개선을 위한 ‘공영자전거 이용 촉진 등 조례안’ 등 5건이다. 시상식에는 선정된 조례안의 구체적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담당 부서인 청년정책담당관, 지역경제과, 환경정책과 등이 참석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담당 부서에 조례 제·개정의 협조를 요청했다. 성보빈 대표 의원은 “현실적인 제약으로 다섯 건의 우수 조례안을 뽑게 됐지만, 조례안을 제안해 주신 모든 시민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요구가 담긴 조례안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연내 발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따른 자치법규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여름에 꼭 바다를 찾아야만 제대로 된 피서일까? 바다가 없어도 함안에 머물다 보면 영화 ‘리틀 포레스트’ 속 한 장면처럼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계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숲이 울창한 입곡군립공원과, 별이 쏟아지는 온새미로 캠핑장, 역사 유물을 품은 영남권역 예담고와 여름꽃이 아름다운 연꽃테마파크까지, 함안에는 보석 같은 여름날의 풍경들이 반짝인다. 연못 위 우아한 여름꽃, 연꽃테마파크 연꽃테마파크는 여름 한철 장관을 이루는 연꽃 군락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다. 홍련, 백련, 수련, 가시연 등 다양한 연꽃들이 6월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7~8월에 만개한다. 이른 아침부터 이곳은 관광객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찾은 이들로 북적인다. 특히 성산산성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연 씨앗이 피워낸 아라홍련은 그 아름다움과 상징성으로 여름을 대표하는 꽃으로 자리 잡았다.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포토존과 정자 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연꽃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오는 8월 3일까지 제2회 함안 연꽃테마파크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이 열리니 도전해보자. 스마트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피서객의 해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5일, 고래불해수욕장 및 병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덕군 수상인명구조요원 40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 등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하고, 인명구조요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교육 내용으로는 ▲이론 중심의 인명사고 대응 및 안전수칙 교육, ▲CPR(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온열질환자 및 해파리 쏘임 등 상황별 응급처치법, ▲맨몸 수영을 통한 수중 적응 훈련, ▲레스큐 튜브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의식 없는 익수자 구조법 등 있었다. 특히 교육현장에는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갖추는 등 교육 진행 전반에 걸쳐 안전에 각별히 유의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수상인명구조요원들이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공사장을 찾아 ‘민관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대문구청 재난안전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안전보건공단 등 구와 재해예방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23일 대현동 일대 건설 현장 밀집 지역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 안전 수칙을 안내·지도했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 의무’와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충분한 물 섭취, 그늘이 있고 바람이 통하는 작업환경 유지, 정기적인 휴식, 보냉 장구 착용, 응급상황 시 신속한 조치)을 집중 지도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물품(폭염예방키트, 쿨토시 등)과 다양한 안전보건자료를 배부해 현장에서 자율적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구는 건설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녹지 업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도 스마트 쿨링조끼 165장을 지급하는 등 폭염에 취약한 현업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4일 개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자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공동 주최한‘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선 8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정부의 행동 모델과 정책을 공유하여 한국형 지방정부 협치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를 주제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총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참가해 총 401개 정책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이번 본선 대회에는 159개 지자체의 191개 사례가 최종 선정됐으며, 거창군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와 사회적 자본 분야의 우수사례 2건이 최종 본선에 올라 사회적 자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방문 피서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한다. 이번 홍보는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를 맞이하여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승대를 방문하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지난 25일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식 현장에서는 ‘거창을 사랑하는 마음,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하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농협중앙회와 합동 홍보를 추진하고,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고 있는 거창 쌀의 우수성을 동시에 알렸다. 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자를 대상으로 거창국제연극제 초대장을 발송하고 방문하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연극제 기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내 고향 거창, 마음의 고향 거창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는 수승대에 방문하셔서 야외에서 펼쳐지는 연극 공연과 함께 여름밤의 낭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7월 27일 위천면 황산한옥 마을의 남정재에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3회 치유농업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유를 주제로 지역 예술가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기획했으며, 행사는 다양한 위천의 전설들을 각색하여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고 공연한 인형극, 사맛디의 타악기 공연과 하택후 연주자의 핸드팬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치유와 예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수승대관광지에서 시작된 오프닝 퍼레이드는 주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위천 주민 인형극팀과 타악 출연자들이 함께 황산한옥 마을을 가로지르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가두행진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동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행사장 객석을 가득 메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예술제에 참여한 위천면의 한 주민은 “처음엔 무대에 서는 게 부담스러웠지만, 이웃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연습하면서 공동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가 만든 인형극과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열고, 많은 이들이 모여 즐기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는 2025년 하반기 첫 전시로 오는 7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마산․여수 원로작가 기획초대전 ‘잔잔한 울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마산·여수 자연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순간을 마주한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 속의 ‘잔잔한 울림’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여한 4인의 작가는 자신만의 고유한 화풍으로 우리네 풍경을 담아내며 창작활동에 매진해 온 지역의 원로들이다. 강종래는 다도해와 여수 해변마을을 강렬한 색채로 담아내 푸른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게 한다. 황원철은 바람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을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으로 시각화한다. 한편 강종열, 박춘성의 작업에서는 묵묵하게 현실을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강종열은 생의 중심에 선 인물의 모습에서 현실 그 너머의 성찰을 유도한다. 박춘성은 향토적 색채와 질감으로 치열하지만, 여유 넘치는 휴머니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외국인력 고용 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외국인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산회원구에서 시범 운영해 온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을 오는 2025년 8월부터 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각 구의 공인중개사협회 지회를 찾아 사업 취지와 확대 방안을 설명하고, 외국인근로자 숙소 임대를 희망하는 기업체가 원활하게 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은 외국인근로자 숙소 임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 공인중개사협회,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임대계약 중개와 통역사를 통한 생활환경 교육,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공인중개사협회 지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력 고용 기업체의 고충을 해소하고,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외국인력 고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5일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강의실에서 졸업생과 임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함양임업대학 산림 최고경영자(CEO) 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약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37명에게 졸업증 및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최진성 함양군산림조합 상무, 김종문 산림경영인협회장, 우이준 전문임업인협회장, 구광수 양산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또한 임업대학 운영에 기여한 박정섭 학생회장과 노순기 졸업생은 군수 표창을, 김양수·권미경 졸업생은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제8기 함양임업대학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 위탁교육을 통해, 여러 분야별 전문가들과 강사들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산지관리법, 각종 임산물 재배 기술, 임업경영 및 이론 등 산림 최고경영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교육생들의 노고와 졸업을 축하하며, 함양군의 임업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양임업대학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7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 역량 강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영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28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총 4기에 걸쳐 기수당 40명 내외의 학생들이 5박 6일 일정 동안 원어민교사와 함께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부경대의 우수한 연수시설을 활용한 9개 장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영어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다양한 특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로 떠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캠프가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에 대한 도전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함양군은 교육발전특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