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역 밀착형 공공건축사업과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생활·안전시설 21건, 복지·보훈 분야 4건, 문화·체육 분야 8건 등 총 33건의 지역 밀착형 공공건축사업을 총사업비 1,545억 원 규모로 추진해 왔다. 여기에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청사 7건, 복지 2건, 체육 5건 등 총 14건의 2025년 하반기 수요사업(총사업비 44억 원)을 추가한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총 47건의 공공건축사업과 5건의 도시개발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지역 밀착형 공공건축’ 을 위한 ▲ 생활‧안전 SOC 확충 분야는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내서도서관, 마산회원소방서,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 공사 등 총 21건으로, 충무동 행정복지센터와 내서도서관은 설계 완료하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 복지‧보훈 분야는 진동면 서촌7구 경로당, 합성2동 경로당, 가칭)진동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산가고파수산시장에서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행사를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총 5억 9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환급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7000만 원이 배정된 이번 행사 역시 높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환급 기준은 이전 행사와 동일하게 적용되며, 구매 금액이 ▲ 3만 4,000원 이상 ~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 원 ▲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국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환급소를 방문하면 언제든 환급이 가능하다. 단,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결제한 경우나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부정 환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의회는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남강댐 방류로 인한 해양오염 피해에 대한 책임 인정 및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 남강댐 방류로 인해 약 1,465톤의 해양 쓰레기가 유입됨에 따라 어업·관광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에 명확한 책임을 인정하고 즉각적 대응을 촉구했다. 성명서에는 △정확한 실태조사 및 공식 사과 △부유물 차단시설 구축 △해양환경 복원 지원 △관계기관 및 지자체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성명서 발표에 앞선 의원간담회에서 강대철 의회운영위원장은 “댐 방류 전 사전 대비 미흡은 명확한 인재”라며 “바다는 남해군민의 생계 기반이자 지역경제 중심축인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여름철 물놀이 인구 증가에 대비해 오는 8월 17일까지를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책으로 군은 주요 물놀이 지역 11개소에 물놀이 구역 안내판을 제작·설치했으며, 안내판에는 ▲위치정보 ▲위험구역 표시 ▲비상 연락처 ▲물놀이 안전 수칙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안내판 설치는 지역 여건에 맞춘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으로,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물놀이 방문객이 많은 관리구역 21개소와 위험구역 7개소에 안전관리요원 총 33명을 배치했으며, 안전시설에 대한 사전 정비와 보강을 완료했다. 아울러 물놀이 지역 및 다슬기 채취 우려 지역에 안전 유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내부 영상망(CCTV)을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입체적인 수상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물놀이는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현장 관리와 실시간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의 대표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여행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여행자·현지인 국내여행지 추천 조사에서 지역축제 부문 전국 7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설문 조사로, 함양산삼축제는 함평나비대축제(1위), 남원춘향제(2위), 영동와인축제 및 영동포도축제(공동 3위), 금산인삼축제(4위), 임실N치즈축제(5위), 하동야생차문화축제(6위)에 이어 전국에서 7번째로 추천받은 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19년 조사 대비 무려 138단계 상승한 결과로, 건강과 밀접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가 시니어층을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는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황금산삼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통해 순금 1돈의 행운을 제공하며, 직접 산삼을 채취하고 ‘심봤다’를 외쳐보는 ‘산삼 캐기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28일 여름 성수기 및 가을 행락철에 대비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관광진흥과장과 문화관광해설사 등 12명이 참석해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관광수용태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해설사들은 관광 최일선에서 마주한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군은 관광불편사항 접수창구 운영, 신고함 설치, 불편 신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친절한 관광 이미지 제고와 재방문 유도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관광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광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개선해, 함양을 찾는 모든 분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행락철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15개 부서 추진 사항을 적극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지리산함양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여름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원 대상 전통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지리산함양시장을 방문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름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해 지역 상권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환급행사는 현재 시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접수가 일부 지연됐으나, 이번 주부터 읍·면사무소와 지역 농협을 통해 본격적인 현장 신청에 나서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금리·고물가로 힘든 군민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군민 1인당 최대 55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서 사용을 유도해 지역 자금 순환 효과를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7월 28일 서상면 식송·복동·도천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마을 무더위쉼터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마을별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신속한 행정 대응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진 군수는 첫 일정으로 식송마을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마을회관 무더위쉼터 냉방기 작동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 복동 마을에서는 최근 완료한 소교량 정비와 영농폐기물 집하장 개선 사업을 점검하고 마을상수도 및 농로 진입로 다리 설치 공사 관련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도천마을을 찾은 진 군수는 폭염 속 주민들의 안부를 먼저 살피고 마을 입구부터 회관까지 이어지는 안길 확장·포장 등 주민 숙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진병영 군수는 “지속되는 이상 기후로 극한의 호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글로벌 관광 명소로 인기인 홍제천 ‘카페(CAFE) 폭포’(연희로 262-24)를 이달 28일부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서울 낮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서대문 홍제폭포를 조망하며 쉴 수 있도록 이곳을 개방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음료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이 카페 폭포에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실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곳이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가 직영하는 ‘카페 폭포’는 2023년 4월 개장 이후 국내외 누적 방문객 260만 명을 넘어섰다. 구는 이곳에서의 수익금으로 지금까지 209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4억 백만 원의 ‘행복장학금’을 지급해 카페 운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미래전략산업연구회은 28일 창원시가 미래형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산업 구조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의 산업 기반과 정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초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이날 ‘미래전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수행의 일환으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먼저 정성수 ㈜지유 대표는 ‘창원 기계산업 지난 50년, 미래 50년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대표는 최근 제조업 인프라와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청년 유입 방안을 제시했다. 김창순 ㈜포인랩 대표도 ‘지능형 제조혁신과 창원형 스타트업 생태계 전략’ 발표를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시급성을 설명하며, 특히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근태 한국기계연구원 극저온연구센터장은 극저온 산업을 소개하면서, 액화천연가스 등 창원시가 모색할 수 있는 방향을 소개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지난 28일 함안군의회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산청군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 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산청군 삼장면 일원에서 이만호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조인제 경상남도의회의원, 함안군의회사무과 직원 등 16명이 참여하여 이른 아침부터 산사태로 인한 주택 내 토사를 제거하고, 파손된 가옥의 잔해를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지원에 매진했다. 이만호 의장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산청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이 심각하여 마음이 무겁지만, 함안군의회의 작은 손길이 주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의회는 앞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토록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슬픔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지난 28일, 새마을 하동군지회는 하동군과 및 하동군체육회와 함께 하동스포츠파크에서 하계 전지훈련 중인 초등부 축구 8개 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전지훈련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우고, 지역사회와 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새마을지회 회원들은 선수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훈련 현장을 둘러보며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수단을 응원했다. 특히, 격려에 그치지 않고 실제 훈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 체육시설의 적극적인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강병준 지회장은 “미래의 체육 인재들이 하동에서 땀 흘리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지역주민으로서도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장에 함께한 군 관계자는 “새마을 하동군지회의 따뜻한 격려가 선수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힘이 됐다”며,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과 함께,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하동이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새마을문고 하동군지부가 여름을 맞아 ‘2025년 새마을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새마을 피서지 문고는 범군민 독서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휴가철 하동을 방문한 피서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지난 25일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문을 열어, 오는 8월 2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마을문고는 피서지 문고를 통해 2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방문객들이 독서를 즐기게 함으로써 도서의 재활용과 근검절약 기풍 진작, 새마을문고 운영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헌석 회장은 “이번 피서지 문고가 군민과 하동을 찾는 많은 분께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독서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하동군지부는 매년 작은 도서관, 독서 골든벨, 독서경진대회, 길 위의 인문학 등 활동을 펼치며 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고 각종 문화·여가 활동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가 지난 25일,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민주평통 하동군-광양시 협의회 영·호남 화합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는 양 협의회 간 남북 교류 협력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간 상생과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경 하동군협의회장을 비롯해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남기호 광양시협의회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양 시·군 자문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차(茶) 오르는 평화’를 주제로 한 다례 체험, 식전공연 ‘평화소리 이음(二音)’, 자문위원 소개, 상호 교류 및 의견 나눔 등이 진행됐으며, 전체 프로그램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됐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행사는 형식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교류의 본질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간소화됐다. 자문위원들은 시대적 여건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 간 연대와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류의 취지에 충실한 자세로 행사에 임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지역 농가의 유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2025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에 올해도 농가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한 유통 환경 속에서, 소규모 농가들이 겪는 판로 확보의 어려움과 유통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하동군이 2022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하동군이 유통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전체 13개 읍면에서 1657개 농가가 신청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청 택배 건수는 총 24만 1219건, 신청액은 6억 3백만 원에 달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2억 7천만 원으로, 신청액 대비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하동군은 적격심사를 거친 모든 농가에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 포기자 발생 시 즉시 대체 신청자를 선정하고 하반기 추가 수요조사와 추가예산 및 내년도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택배 1건당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