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울진해경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공문서 및 공무원증을 위조하여 계약 체결을 가장한 사기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업체 및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최근 울진해경 경리계 공무원을 사칭해 긴급 구매를 이유로 A업체에 선결제를 유도한 뒤, 가상의 개인 계좌(실제는 사기범 계좌)로 구명조끼 대금을 선결제하도록 한 시도가 있었다. A업체는 의심을 품고 울진해양경찰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담당 부서에 전화하여 사실 확인에 나섰고, 해당 직원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계약 체결이나 물품 구매를 이유로 선입금 또는 개인계좌로의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거래 요청을 받은 경우 반드시 경찰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문서나 명함, 공무원증 등을 조작한 사기 수법이 사용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범죄는 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고 민간 피해를 유발하는 중대한 범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24일 거창군 지역 출신 대학생 72명에 대해 2025년 1학기 등록금 6천4백만 원을 지원하는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제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제도’는 등록금 납부금 중 실제 본인부담금의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을 사전 신청 완료한 공고일 기준 30세 미만의 최종 학년 대학생으로, 성적 기준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균 2.5학점 이상을 충족한 대학생이다. 거주 기준은 학생의 경우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창군에 주소를 두거나,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3년간 재학하여 졸업(재학 기간 거창군 주소 유지)해야 하고 가족(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배우자) 중 1명 이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등록금을 지원받는 동안에 주소를 유지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거창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제도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선발된 신규공무원 1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로, 신규공무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격려 속에서 진행됐다. 임용된 공무원은 녹지, 환경, 시설(토목·건축·지적) 분야에서 선발된 9급 지방공무원으로, 앞으로 본청 내 주요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 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및 공무원증 수여, 가족 꽃다발 전달, 신규공무원 선서, 구인모 군수와의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자긍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구인모 군수는 “공직은 군민의 삶과 행복을 책임지는 숭고한 자리로, ‘사람을 향한 마음’과 ‘청렴’이 가장 중요한 덕목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자연스럽게 능력과 가치가 드러나며,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소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적극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임용식을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1주간 의료기관 미개설 지역인 함안면‧법수면‧칠북면‧여항면 등 4개 면의 31개 마을 내 32개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38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군 보건소가 연계해 의료기관이 없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 및 결핵 관리 강화를 위해 흉부 X-선 촬영과 객담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결핵 검진사업은 계획된 인원의 120% 주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사람에게 감염되는 질환이며 기침, 가래, 발열 등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 검진받을 것을 권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씻기 △결핵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증상과 상관없이 결핵 검진받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면역력 키우기 등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결핵 감염률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시군 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성지표 분야 실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5일 정성지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 일대일(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의와 함께, 각 지표별 현안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함으로써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교육은 △합동평가 개념 이해 △효과적인 대응 전략 수립 △정성지표 우수사례 분석 및 개선 방안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함께, 일대일(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표별 문제점과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우리 군의 정책성과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실무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8일 통영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채꽃 피는 대고포마을 꽃동산 조성사업'일환으로 키운 청보리를 활용한 보리밥과 식혜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유문경 한산면 대고포마을 이장을 비롯해 직원과 마을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웃음과 담소 속에서 보리밥과 식혜를 즐겼다. 이날 시식행사에 제공된 보리는 혜미(겉보리)로 취반 및 식혜뿐만 아니라 고추장, 한과, 엿류 등 전통 식품 제조에 사용되며 이용가능성이 크고 효소역가가 높은 품종이다. 유문경 이장은“올 봄에 직접 마을주민들과 함께 재배한 청보리를 직원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대고포마을의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채꽃 피는 대고포마을 꽃동산 조성사업'은 고령화로 증가된 휴경지를 경관 조성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봄에는 청보리와 꽃양귀비를 식재하고,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를 식재해 마을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 자원봉사센터는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기후위기 속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나눔! 여름을 부탁해 '희망여름 착착착' 여름나기 키트 2차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도 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진행됐으며, 통영시는 총 100세대의 저소득 장애인 및 한부모 세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여름나기 키트는 서큘레이터, 여름이불, 냉감패드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 가정에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포장부터 직접 방문 전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발로 뛰었다. 통영시 관계자는 “작은 물품이지만 기후위기에 더 크게 노출된 이웃들에게는 꼭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한파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도시인 통영시는 8월 8일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제3기 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니터단의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으로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둔 시민으로 2년간(2025년 9월~2027년 8월) 활동이 가능한 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통영시청 노인장애인과(본관 2층) 노인정책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서는 노인장애인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고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로 65세 이상 어르신 50% 포함시켜 어르신을 위한 통영시의 정책개발 과정에 당사자인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며, 인원 초과 시 대기자로 분류 후 추후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추진현황 점검, 고령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타 국가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서호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의 수산물 물가 체감 완화와 소비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서호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을 행사 기간 내 환급소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서호전통시장의 환급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소비자는 구매금액에 따라 ▲3만4천원 이상~6만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과 원물의 70% 이상이 국내산인 수산가공품으로 한정되며,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을 통한 구매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 음식점 구매 품목 및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부정 환급 방지를 위해 사업자 카드 및 법인카드 구매 건도 대상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국무조정실(안전환경정책관) 주관하에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통영시 내 교통사고 통계 및 한국도로교통공단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 위험이 높고 발생 빈도가 잦은 무전사거리와 서호시장 앞 교차로를 대상으로 선정해 시행했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신호기 이설 및 신설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무단횡단 방지 펜스 설치 등이 있다. 특히, 무전사거리에는 횡단보도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보행로 노면 표시를 정비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의 핵심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자율방범대, 산림유관기관, 이장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함안군 안전협의체는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차황면 우사마을에서 응급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함안군 안전협의체는 피해지역의 하우스시설물 내 퇴적토 반출 작업에 힘썼다. 또한 함안군 산림녹지과 직원 2명은 신안면 창안마을 등에서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도로 청소 등 피해 복구 지원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함안군안전협의체 관계자는 “향후 함안군안전협의체(T형)가 지향하는 넓고 깊은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겠다”며 “경남의 집중호우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 안전협의체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산사태취약지역 순찰 및 점검활동, 안전문화 캠페인, 복구작업 지원활동을 주로 펼치는 연합단체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공공개발국 소관 공공시설 건설현장 15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및 태풍 대비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7월부터 9월까지 수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및 태풍 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폭염과 태풍에 대비한 각종 안전대책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폭염 대응 항목으로는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 이행 여부를 비롯해, 무더위 쉼터, 그늘막 등 휴게시설과 식수·식염수 등 물품의 비치 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무더위 시간대 작업시간 조정과 휴식제도 운영 실태 및 온열질환 민감군에 대한 관리 여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태풍 대비 항목으로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와 빗물받이 관리 상태, 임시 가설물의 고정 및 보강 상태 뿐만 아니라 낙하물과 비산 자재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아울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포화 상태에 도달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5,009㎡에 총사업비 2,347억 원을 투입하여 수소·전기 등 첨단업종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향후 창원시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미래모빌리티 연구지원단지 조성을 통해 2021년 산업시설용지 1단계 공급을 완료했고, 현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가스공사, 경남테크노파크가 입주하여 정상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산업시설용지 2단계(상복동 구간) 공급을 완료하여 현재 건축 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을 비롯한 수소·방산 기업들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산업시설용지 3단계(남지동 구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무단점유자 퇴거를 독려하는 한편 법적 조치를 통해 신속하게 지장물을 철거하고 있으며, 아울러 기업 수요에 맞춰 산업시설용지를 적기에 공급하여 기업들이 안정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부산항 신항 개발로 인해 주거지를 상실한 연도마을 주민들을 위한 명동2지구 및 자은지구 이주단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명동2지구는 오는 8월, 자은지구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은 부산항만공사에서 시행한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개발에 따라 주거지를 잃게 된 연도마을 51세대 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2015년 6월 부산항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명동1지구·명동2지구·자은지구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 전액은 부산항만공사가 부담하고 있다. 명동1지구는 2021년 12월에 준공을 마쳐 11세대가 이미 이주를 완료했으며, 현재 공사 중인 명동 22번지 일원의 명동2지구는 21세대 규모(16,758㎡)로 공정률 90%에 달하며, 자은동 547-4번지 일원의 자은지구는 19세대 규모(20,379㎡)로 공정률 85%를 보이고 있다. 명동2, 자은지구 모두 하반기 준공 후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이주민들에게 조성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형성 및 소통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무동 행정복지센터는 2020년 1월 소규모 행정동 통합(충무동, 중앙동, 태평동)에 따른진해구 서부권 주민의 행정문화복지 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노후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하여 진해구 평안동 2번지(舊 진해경찰서 부지)에 연면적 3,305㎡,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 그간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적극 반영했고, 기술자문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완료했으며, 7월 말 계약심의 후 10월 착공하여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내부는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채워지는데, ▲ 지하 1층은 주차장 ▲ 1층은 행정업무를 위한 종합민원실, 복지상담실 외 쉼터사랑방, 커뮤니티 마당 등 ▲ 2층은 주민자치사무실, 예비군 동대 사무실, 각종 프로그램실, 대청마루 등 ▲ 3층은 다목적강당, 휴게 정원으로 조성된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