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8월 31일까지 정부24를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 및 중점 조사 대상은 읍면 공무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방문 조사(9월1일~ 10월 23일)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자는 정부24 앱 접속 → 전용페이지 자동 연결 → 간편 본인인증 → 사실조사 응답의 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앱 첫 화면에서 바로 조사 페이지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마련해 참여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8월 18일까지 비대면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치킨세트 및 커피쿠폰을 등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가 종료된 후부터 10월 31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인 △100세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공식적으로 개장한 해수욕장을 이용해 줄 것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한번 당부했다. 비지정 해변은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지 않고, 구명장비나 감시 체계도 미비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와 대응이 어려운 환경이다. 특히 수심 변화가 심하거나 이안류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 많아 단순 사고가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실제로 지난 7월 26일 발생한 인명사고도 후포면 후포6리의 비지정 해변에서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정식으로 개장한 해수욕장이 아닌, 관리되지 않는 해변에서 일어났다. 울진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비지정 해변의 위험성을 알리는 현수막을 대량으로 설치하고 주요 피서객 밀집지역에 안전 수칙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울진군은 나곡, 후정, 망양, 기성, 구산 등 5개 해수욕장을 지정해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38일간) 운영 중이다. 각 해수욕장에는 수상 안전요원과 보건요원을 배치하고, 수상 안전 장비와 응급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어 보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해수욕장 개장’과‘야(夜)울진 야간관광 행사’를 연계한 체류형 여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청정한 해양 환경을 기반으로 한 피서 관광과 함께 야간 체험·문화·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해 울진만이 가진 여름 관광의 매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낮을 책임지는 시원한 동해바다 울진군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8일간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개장한 해수욕장은 나곡·후정·망양정·구산·후포 해수욕장으로 총 5개소이다. 최근 동해중부선 철도 전 구간 개통으로 울진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해 각 해수욕장에는 안전요원 상시 배치, 위생시설 정비, 편의시설 보완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했다. ▶ 밤을 수놓는 낭만의 빛,‘야(夜)울진’ 야간관광행사 울진의 여름밤을 특별하게 채워줄‘야(夜)울진’야간관광행사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왕피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무전동 소재 강의실에서 플로리스트 자격증 취득 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명의 교육생은 3개월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전문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15명 전원이 플로리스트 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명숙 회장은 “자격증 전원 취득의 쾌거는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한 결과이다”며 “앞으로 전문성과 자신감을 아름답게 꽃피우며 사회활동 참여와 재취업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해마다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자격 취득과정, 브런치조리전문가 자격 취득과정, 제과·제빵사 자격 취득과정 등을 운영해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 프로젝트‘건강더하기2.0’을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운영된‘건강더하기, 찾아가는 힐링 재활교실’의 심화과정으로, 건강더하기의 연장선에서 내용과 구성을 한층 더 풍성하게 담아낸 실천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한의약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의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영양교육·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등)으로 운영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나만의 맞춤형 식단 실천법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한의사가 짚어주는 건강한 자극 ▲근골격계 통증관리 혈자리 지압법 교육 및 실습 ▲감각자극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체험과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참여자들이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앞서 참여했던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도 건강 정보를 꾸준히 접할 수 있어 반가웠고, 특히 한의학적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 주관으로 9월 28일에 개최되는‘2025 윤이상 동요제’에 참가할 어린이 가창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윤이상동요제’는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2012년 시작됐다. 어린이 음악 교육을 위해 한국 최초로 음악 교과서를 만들고 그 안에 실린 101곡 동요 중 55곡을 작곡한 윤이상 선생의 예술 정신을 널리 알리고, 창작 동요를 통해 어린이 음악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동요제는 노래 부르기를 즐겨하고 가창에 재능 있는 만 7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창자를 모집한다.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8월 20일 오후 6시까지 6개월 이내 촬영된 동요 가창 영상과 악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8월 27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참가자에게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위촉한 신작 동요곡과 함께 행사 참여를 위한 숙박과 왕복 교통비가 제공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이 이용하는 초등 늘봄교실에 방학 중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는‘우리 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과 관련한 공급업체와 늘봄교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선8기 시장공약 사업으로, 2022년 겨울방학부터 초등학교 늘봄교실에 점심 도시락을 무상으로 지원해 학부모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에도 경남도, 교육청과 협력해 2억 6500만원의 사업비로 올초 겨울 · 봄방학기간 중 20개교 785명에게 지원했으며, 이번 여름방학기간 중에는 685명의 학생들에게 도시락(1식 7천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 말 시는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지역 내 우수 업체 2개소를 선정했다. 식중독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안전한 도시락을 공급하기 위해 통영시(농축산과, 보건위생과), 통영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이번 여름방학에도 도시락 공급업체 주3회, 늘봄교실 주3회로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락 공급업체에 대해 조리장 위생상태, 식재료 관리상태,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통영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관계증명서상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 전국 기준 1주택(세대구성원 합산) 가구,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읍·면 지역 100㎡ 이하),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혼인신고일 이전 1년∼혼인신고일 이후 7년 이내 구입 주택, 주택구입 목적 대출 한정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단,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과 매매계약을 체결했거나 당해연도 도내 지자체에서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자,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지 않은 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적합 신혼부부에게는 2024년 7월 1일∼2025년 6월 30일(1년) 기간 중 납부한 주택구입 대출잔액(5,000만 원 한도)의 이자(3% 이내)를 지원한다.(연 최대 150만 원)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치매로 인한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치매 예방 및 돌봄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전국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서 치매는 개인과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함양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함양” 실현을 목표로 치매 조기 검진부터 예방 교육, 환자와 가족 지원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치매 조기검진 사업의 하나로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지선별검사를 상시하고 있으며,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 실시 및 협약병원과 연계하여 감별검사 및 전문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가상현실(VR) 기반 놀이형 치매 예방실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들은 마을 방문으로 운영되어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에게는 치료관리비, 맞춤형 사례 관리, 조호 물품 지원, 배회감지기 보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29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2차 활동으로 ‘희망여름 착착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공동기획사업으로 지역 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돌보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은 △공기순환기(에어써큘레이터) △여름이불 △냉감패드 △쿨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840만원 상당) 이 물품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관내 한부모세대·저소득 장애인세대로 구성된 총70세대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폈다. 물품 전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안부 한마디에 환하게 웃으시는 분들을 보며 봉사자로써 책임감과 보람을 느꼈다. 계속되는 폭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회복하고 돌봄의 온기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다양한 나눔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함안군협의회가 주관하는 함안군 지방보조사업 ‘2025년 하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다목적 마사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함안군 10개 읍면 256개 마을 소속 새마을지도자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마을을 청소하고 폐영농비닐, 농약병, 비료포대 등 영농폐기물과 헌옷, 폐지, 고철 등 각종 자원의 읍면별 수집실적을 평가하는 행사이다. 이날 수집한 약 50톤의 폐자원은 전문 업체를 통해 처리 및 재활용되고 수익금은 읍면 김장행사 등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는 석욱희 함안부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김재영 함안지방공사 사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원 수집 현황을 점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강석광 회장은 “무더위에 동참해준 새마을가족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날로 심해지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함안군협의회는 함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는 수승대 일원에서 지역 내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경제기업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나선 직원들은 지역 상가를 대상으로는 가격표시제 준수와 바가지요금 근절을,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을 홍보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렸다. 또한, 담당 부서는 연극제 기간에 물가안정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피서지를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휴가철 피서지 공정한 상거래 확립을 위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지난 25일 수승대 내 피서지 문고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최준규 거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새마을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문고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승대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수승대 피서지 문고는 무더운 여름 피서객들에게 독서 문화를 권장하기 위해 동화책,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신간 도서 200권을 비롯한 3,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피서지 문고 운영 기간 매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원봉사로 현장을 지키며 도서 대여, 책 읽어주기, 어린이 그림책 추천 등 친절한 안내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변희창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 회장은 “피서지 문고는 책을 통한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뜻깊은 문화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현장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피서지 문고는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에 큰 도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지난 7월 25일부터 개최되는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부스 운영은 거창국제연극제 방문자를 대상으로 유치 필요성과 타당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홍보부스에서는 ▲양수발전소 개념 및 필요성 안내 ▲거창군 입지 강점 소개 ▲그간의 유치 활동 성과 전시 ▲군민 참여형 유치 서명운동 등이 진행되며, 각종 홍보 리플릿 및 손피켓 배부 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거창 양수발전소는 사업비 약 1조 5,000억 원 정도로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용산리 일원에 설비용량 600㎿ 규모로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양수발전은 풍력, 태양광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와 달리, 전기가 남을 때 저장하고 부족할 때 공급함으로써 전력 계통의 유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탄소중립 시대에 천연 배터리로서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 한편, 거창군과 유치위원회는 지난 3월 유치위원회 발대식과 사무실 개소를 시작으로 군민 결의대회, 읍·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 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이태국)는 7월 29일(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율방재단연합회 회원 40여 명은 피해가 심각한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철거, 주택 주변 토사 제거 등 복구작업을 진행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복구 활동은 7월 중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두 번째 현장 지원이다. 앞서 지난 7월 21일에는 대전시 및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주관 수해복구 활동에도 연합회원들이 참여해 봉사의 손길을 보탰다. 이태국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민관 협력의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자율방재단연합회는 대전시 5개 자치구 자율방재단 회장단 12명을 포함해 총 1,32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예방과 대비, 복구 등 재난 대응 활동을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