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60분 단위 4타임 예약제로 어르신헬스케어센터 건강증진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만 65세 이상 중구 거주 어르신의 건강증진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8일(금) 오전과 오후에 무료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 교실은 건강증진실 이용 이력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회 수업에 7명씩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체육지도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건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구어르신헬스케어센터 건강증진실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2023년 12월에 설립된 시설이다. 건강증진실에는 스마트헬스기구, 실내용 사이클, 로잉머신 등 다양한 운동 장비를 갖추고 있다. 정원 12명 규모의 그룹 수업으로 진행하며 고품질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 체육지도사가 상주하며 어르신 개인별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해 부상 등의 위험 없이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스마트헬스기구를 사용해 운동 기록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촌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2017년 주민 제안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신속통합기획 사전자문’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구는 이후 세 차례의 자문회의를 거쳐 공공성과 사업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사업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촌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대상지는 용산구 이촌동 203-5번지 일대(23,543.8㎡)로, 최대 49층 이하 77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임대주택 197세대도 포함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고층 아파트 단지 조성은 물론, 인접한 용산국제업무지구와의 교통체계 연계, 전면 공지 조성을 통한 도로와 보행 공간의 일체화,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미래 지향적인 도시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민 공람은 ▲용산구청 7층 주택과 ▲이촌동 제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이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보행안전도우미와 신호수 등 건설 현장 근로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건설 현장 근로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행안전도우미와 신호수 등은 건설 현장 안전을 위한 필수 인력으로, 지역 내 활발히 진행 중인 건설공사 수요를 반영한 구민 일자리 연계 사업이다. 교육은 8월 11일과 13일, 총 2일간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19세 이상 64세 이하 용산구민 35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은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4시간)과 보행안전도우미 교육(8시간)으로 구성했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은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보행안전도우미 교육은 8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포구 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육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 과정 참석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 희망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최고지압원 장홍이 대표가 지난 17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백미(10kg) 34포(약 100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장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사회 환원의 형태로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장홍이 대표는 2017년부터 9년째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탁 금액은 총 800만원에 달한다. 매년 빠짐없이 전달되는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선행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군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장홍이 대표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시는 소중한 쌀은 어르신들께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으며,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역 곳곳으로 펴져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18일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남해 보물섬 시네마에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금요일N무비데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대학, 시니어클럽 어르신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및 가족을 포함한 153명이 참여했으며,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와 손주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옥순로그’가 상영됐다. 영화를 본 군민들은 치매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며 주변 가족들의 고충을 느낄 수 있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접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영화라는 매체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치매에 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쉼터,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사항은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읍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강경균, 부녀회장 조정심)는 16일 오전 ‘여름on! 남해on! 청결on!’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안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 약 30명이 참여해 남해읍 토촌마을 인근 해안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및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 지역은 해안도로와 인접해 여름철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곳으로, 쾌적한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청결한 관광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에 힘써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를 찾는 모든 분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해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2025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家家護護)’의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는 가족문화예술교육 육성 프로그램으로, 남해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교육이다. 앞서 운영된 △‘나도 작곡가’ △‘우리의 정원’ 1기 △‘일상공예’ 1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일상 속에서 창의적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아이와 함께한 시간이 특별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 프로그램은 △남해여행일기(미디어 수업) △우리의 정원 2기(꽃 그림 그리기) △꿈의 무용단(아동 무용 수업) △힙하게 댄스(아동 댄스 수업) △일상공예 2기(팔찌 및 모빌 만들기) 등이다. 교육은 남해군 내 야외 및 교육시설 등에서 진행되며, 전 강좌 무료 제공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남해에 거주하는 가족이며, 각 프로그램당 7가구(총 14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8일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주태 회장과 송홍주 남해신협 이사장 등 6명이 참석했다. 박주태 회장은 남해군 창선면 대벽마을 출신으로 현재는 사천에서 자연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회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등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기부는 송홍주 이사장(남해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앞서 지난 14일에는 남해신협이 사천시에 동일한 금액인 100만 원을 기부했다. 박영규 남해부군수는 “기부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지역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상주면 주민자치회(회장 류수영)는 지난 7월 17일 종합복지회관에서 상주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류수영 상주면 주민자치회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박종길 남해군의회 부의장, 고신채 ㈜엔브이 대표, 박정일 공유를 위한 창조 본부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에 앞서 ㈜공유를 위한 창조 박정일 본부장이 ‘쏠비치 남해 개장에 따른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했고 이후 면민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지정토론자들은 상주만의 특화된 콘텐츠로 인근 관광 자원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도 △문화콘텐츠 개발 △금산 연계사업 △솔밭 요가 △마을투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질 높은 서비스 제공, 틈새시장 개발, 5개년 비전제시 요청 등 다양한 내용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류수영 주민자치 회장은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고, 토론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상주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와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영택)는 지난 18일 남해군 일원에서 상호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 임원진 등 22명과 남해군 임원진 등 13명이 참석해 자원봉사 활동 연계, 지역 문화 탐방, 볼런투어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두 협의회는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격년으로 상호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 속에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하며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의 가치를 공유했으며 이어 쏠비치 남해 견학 및 단체 인사 후 설리해수욕장 일대에서 114 볼런투어 활동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남해대교 해상랜드 유람선 투어 및 남해각 견학이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나눴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두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의 교류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8일 상주노인대학(학장 류권수)에서 ‘고향의 맛, 추억의 음식 솜씨자랑’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정성이 깃든 남해 향토 음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는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세대 공감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기획한 참여형 문화 행사다. 지난달 이동노인대학에 이번에 상주노인대학에서 개최됐다. 상주노인대학생과 지역주민,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빼떼기죽, 빼떼기개떡, 호박지짐이 등 남해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제철 향토 음식들이 한자리에 선보여졌다. 특히 상주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옛 시절을 회상하며 직접 선정한 음식들은 상주면 고유의 역사와 생활 문화를 오롯이 담고 있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음식을 통해 세대 간 단절을 잇고,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를 개최한 류권수 상주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솜씨를 나누고,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무척 보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7월 16일부터 약 한 달간, 남해 독일마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독일마을 오브제 시범 설치’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다. 시범 설치된 오브제는 △파독근로자 동상 1쌍(간호사·광부) △파독근로자 소품(간호사 소형 조형물) △스테인드 글라스 △독일식 공공벤치 △기능성 북보드 등 5종이다. 독일마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이야기와 볼거리를 더하는 것을 목표로 설치됐다. 재단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오브제 설치 확대 또는 철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설문지를 통해 주민 의견은 1차 수렴했고, 독일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한달 간 함부르크 하우스(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61-51) 맞은 편에 설치된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조사에 참여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50명)도 함께 진행한다. 김용태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파독근로자가 거주하는 마을의 정체성과 역사를 조형물로 표현하는 과정이니만큼,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바다학교’가 여름철을 맞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바다학교’는 남해군의 천혜의 해양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바다를 체험하며 해양 생태와 문화를 배우는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태탐방, 갯벌 체험, 해양레저, 생존수영, 어촌문화 이해, 환경 보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해군 내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타 지역 체험 희망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생태환경교육 바다학교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관내·외 학교에서 학급 단위로 총 1,395명의 학생이 신청했고, 현재까지 828명이 체험을 완료했다. 지난 17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성중학교 김혜공 학생은 “처음 해본 서핑 체험이라 무섭고 어려울 것 같았는데, 파도를 타면서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배운 점도 많았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아이들이 바다에서 배우며 자연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가 7월 18일 돈화문로11길 상생거리에서 ‘포장마차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상생거리 운영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상인과 행정이 공동의 책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구는 점포명과 일련번호가 부착된 10리터 용량의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28개를 상생거리, 다문화거리 내 거리가게에 배부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2024년 지정된 돈화문로11길 상생거리는 낙원상가에서 묘동사거리에 이르는 약 250m 구간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 도로점용와 옥외 영업 신고를 완료한 거리가게 24개소, 상가 31개소가 운영 중이다. 늘어난 방문객 수에 비례해 쓰레기 무단 투기와 관련 민원도 증가함에 따라, 구는 계도와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의 정착과 청결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종로구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상생거리 내 음식물쓰레기 문제 해결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라면서 “위생 환경 개선으로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가 지역 책방 및 도서관과 함께 9월까지 '윤동주문학관 문학 창작 프로그램 ‘별 하나에 ○○’'을 운영한다. 광복 80주년,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작품이 주는 의미를 돌아보고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피스북스, 서촌 그책방, 마음책방 서가, 소원책담, 청운문학도서관 등 총 5곳에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각 공간에서 시인의 작품을 주제로 열린 4회차 모임에 참여해 함께 시를 읽고 감상한 뒤, 자신의 언어로 감상과 사유를 글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을 펼친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창작물을 모아 문집을 제작한다. 이 문집은 윤동주 시인의 문학 세계가 시민들의 감각과 언어 속에서 되살아나는 모습을 담아낸다는 점에서 뜻깊다. 전 회차에 빠짐없이 참여하면 책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서 교환권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이 열린 공간에서 원하는 책을 선택해 교환하고 창작 경험을 독서로 이어가는 문학의 순환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종로구는 2025 윤동주문학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