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군민 안전과 민방위 대원의 비상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거창농업기술센터 내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민방위 보충1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1~2년차 민방위 대원과 기술지원대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방위 기본소양 교육을 비롯해 △핵·화생방 방호 요령 △각종 상황에 대비하는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 총 4개 필수 과목으로 구성해 대원들의 비상 상황 대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의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에 불참한 대원은 11월에 예정된 보충 2차 교육에 반드시 참여해 교육을 이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민방위 집합교육에 불참자는 11월 군에서 진행하는 보충 2차 교육을 통해 이수할 수 있으며, 거창군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는 대원은 전국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민방위 교육 일정에 맞춰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일정을 확인 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창원축구센터 하프돔에서 ‘창원50인의 아빠단’ 세 번째 공식행사로 ‘축구 코칭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FC 유소년 코치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패스, 드리블, 슈팅 등 축구의 기본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빠와 자녀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가을의 정취 속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가자들은 창원FC 유소년 코치의 세심하고 전문적인 지도 속에 기본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었고, 이는 자녀와 아빠가 함께 협력하며 즐거움과 유대감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축구 게임을 통해 배운 기술을 실전에서 활용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이번 축구 교실은 단순히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협동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며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축구코칭 교실은 스포츠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도심 속 이색적 공간으로 떠오른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서빙고로 221)에서 '2025 용산 청년축제 ‘쉬었다 갈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용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지난 6월부터 축제기획단을 꾸려 준비했다. 기획단 청년들은 콘셉트와 슬로건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트렌드인 ‘웰니스(Wellness)’에서 영감을 얻어, 청년들이 마음·신체·사회적 균형을 이루는 하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크게 메인 무대와 다섯 개의 주제별 마당으로 진행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국악 앙상블, 댄스 공연, 가수 무대, 마술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과 함께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초대가수 ‘디셈버 DK’의 축하 무대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주제별 마당은 청년들의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비우고),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며(채우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간다는(나아가는) 스토리라인을 담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통제영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통제영 마을 건강돌봄 프로그램(1기)’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이웃 간 따뜻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건강요가, 두뇌 건강스포츠, 꽃차 테라피, 홈케어 우드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요가와 쑥뜸 체험, 치매 예방 두뇌 운동, 눈과 마음을 치유하는 꽃차·한방차 만들기, 목공을 활용한 약상자 제작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즐겁게 배우면서 몸과 마음을 챙기고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단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9일 군북면 소재 ㈜비에이치아이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레드서클 캠페인’과 연계하여 금연 홍보 전시공간을 운영하여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홍보 전시공간에서는 니코틴 의존도 및 흡연유형 검사, 일산화탄소(CO) 측정, OX퀴즈, 흡연 관련 모형 설명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금연클리닉 등록과 내년도 이동금연클리닉 신청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남금연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폐 나이 및 피부 유수분 측정, 금연캠프 홍보를 함께 제공하여 근로자들이 흡연의 영향을 직접 확인하고 금연 실천을 결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근로자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구제역 발생 방지와 청정화 유지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우제류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지난 1일부터 모든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지만, 전파력이 뛰어나 축산농가의 경쟁력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 염소, 돼지 등의 우제류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예방접종 대상은 함안군 소 405농가 1만 7540두와 염소 60농가 2407두에 대해 진행하며, 2025년 위촉된 공수의를 포함한 민간 수의사를 총 동원해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이달 30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문준 소장은 “2025년 전남지역에 19차례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여전히 전국적 전파 위험성이 있어, 함안군에서는 적극적인 구제역 유입 차단으로 축산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제역 백신접종을 통한 피해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으로 보상 절차를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관내 무허가‧미등록 축사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이달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한 무허가 축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전국 무허가·미등록 축사에 대한 합동점검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무허가‧미등록 농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기간 내에 신고한 농가는 허가‧등록 절차 이행과 가축 처분을 위한 6개월의 유예 기간을 부여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고 대상은 관련법에 따른 허가나 신고 없이 가축을 사육 중인 농가로, 함안군 농축산과를 통해 자진신고가 가능하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되는 9월 18일 이후 합동점검에서 적발된 무허가 축사에 대해서는 축산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행정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허가 및 미등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 실생활과 맞닿은 사업에 초점을 맞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 262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두번째 추경으로, 지난 12일 제296회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중구와 중구의회가 구민의 삶과 민생을 위해 추경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긴밀히 소통한 결과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안정 △주민복리 증진과 활력있는 일상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 등 주민효능감 높은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상인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자치구 분담금 31억원 △중구 땡겨요 상품권 발행 4천만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3천만원 등을 투입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 넣는다. 또한,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해 △어르신 영양더하기 20억원 △중구 산후조리비용과 임산부 꾸러미 지원에 5천만원 △전입세대 축하키트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주민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체육시설 운영비 7억원, △중구청장기 대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물러나면서, 2년 연속 온열질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서울 중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중 중구 거주민은 ‘0명’으로 집계됐다. 올여름 폭염은 극심했다. 지난 7월 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8도를 기록하며 1907년 기상관측 이래 7월 초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 30일 전후로는 38도까지 치솟으며 관측 이래 4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발 빠른 폭염대책, 5일 앞당겨 가동 이런 역대급 무더위가 일찌감치 예고됐던 가운데, 중구는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책을 조기 가동했다. 예년보다 5일 앞당겨, 5월 15일부터 시행한 것. 주민 체감형 폭염 저감 시설 확대 먼저, 구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무료 생수냉장고를 운영했다. 주민 이용이 많은 △쪽방주민 공동작업장 △청구역 쉼터 △황학쌈지공원 △황학동주민센터 △손기정체육공원(e러닝센터) △다산어린이공원 등 6곳에 설치해, 냉장고마다 1일 200병씩 3회 생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부동산 복지 통합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우선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정했던 지원 대상을 한부모 가정까지 확대해 중개수수료와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거주용 무허가건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관내 동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AI챗봇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서울시, SH, LH 등 다른 사업과 중복 지원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이사비용 영수증 확인 절차를 강화해 지원이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간이영수증 제출 시에는 영수증과 이체내역 상 금액, 업체명, 일시 등이 일치하는 경우만 지원한다. 또한 정비사업 시, 이주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와 부동산 중개수수료 감면 업무 협약을 체결해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감면해 준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복지 통합 사업 확대 시행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주거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주거복지 정책을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총 30억 원 규모의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간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은 신용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으나, 카드 결제분은 선물하기와 부분 환불이 제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환불이 가능하지만, 일부 금액을 사용한 경우에는 구매액의 60% 이상을 소진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액의 2%를 돌려받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발행일부터 사용한 금액은 사용한 다음 달 20일에 환급된다. 기존에 보유한 (신)중구사랑상품권도 이 기간에 사용하면 동일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는 발행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상품권은 중구 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 골목상권, 동네 마트·식당 등 관내 약 2만 7천여 개 가맹점이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서울페이플러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보행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2025년 용산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안심보험’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은 등록장애인이 전동스쿠터나 전동휠체어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용산구에 주소를 둔 전동보장구 이용 등록장애인은 별도의 절차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용산구 외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으로 해지된다. 보험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일어난 사고에 대한 제3자 대인·대물 배상책임으로서 사고당 5천만원 한도까지 보장한다. 이때 본인 부담금은 전혀 없다. 또한 변호사 선임비 500만원을 보장해 사고가 예측하지 못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경우에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보장 기간은 2025년 9월 11일부터 2026년 9월 10일까지며, 총 보상한도와 보상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보험 관련 상담과 청구는 전용 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9월 11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실현을 목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역량을 높이고,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날 용산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독서당로 46)에서 열린 1차 교육에는 24명의 사회적경제기업인이 참여했다. 특강에서는 한국사회가치평가 민주희 본부장이 ‘임팩트 비즈니스와 ESG’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ESG를 통한 기업 가치와 임팩트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용산의 ESG 해결사’를 주제로 팀빌딩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협력적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2차 교육은 9월 17일에 개최되며, 구체적인 ESG 사업화 전략과 기업별 맞춤형 사업 모델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용산구 ESG 경진대회’의 사전 프로그램 성격으로 운영돼, 수료자에게는 경진대회 가산점이 부여된다. 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3일과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남해보물섬시네마에서 영화 '오!문희'와 '카시오페아'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정했다. 매년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극복주간 운영 및 치매극복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화 상영, 치매인식개선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치매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상영을 통해 치매를 쉽게 이해하고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치매가 있어도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남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장충남 군수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마을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정경로당 신축 사업은 2025년 경로당 환경개선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으며, 2025년 5월 착공돼 9월 1일 준공됐다. 지상 1층, 건축 면적 71.85㎡ 규모에 어르신 여가활동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에 준공된 송정 경로당은 안전을 고려한 설계와 최신 냉난방 시스템, 넓은 창문을 통한 자연채광, 쾌적한 환기 시설 등이 적용되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여가 활동을 즐기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편안한 쉼터가 되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행복한 장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중요한 장소로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