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점촌점빵길 일원에서 개최한 '2025 문경청년페스타'에 500여 명이 방문해 청년을 향한 응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문경청년페스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는데 먼저‘제3회 청년의 날 기념식’은 식전 행사인 인기유투버‘춤추는 곰돌이’의 랜덤플레이 댄스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됐으며 특히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청년들에게 올해 처음 시행된‘문경청년대상’은 혁신역량부문에 김학수 씨, 도전정신부문에 김학노 씨, 사회복지부문에 양재필 씨 등이 선정됐다. 또 지역청년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청년 감수성을 교류하는‘찾아가는 청춘콘서트’가 이어져 인기가수 릴보이, 윤진우 등의 에너지 가득한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내내 함께 열린‘밭장’(농부마켓)은 청년 창업자와 지역 셰프들이 함께 개발한 로컬푸드 레시피의 시연과 시식을 했으며, 청년 셀러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제품을 판매해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청년페스타가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사과계의 에르메스’로 주목받는 문경 감홍사과가 지난해 수도권 유통가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도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총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문경 감홍사과 시식 및 홍보·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문경 감홍사과 시식 및 홍보·판촉 행사’는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해 문경농협과 동문경농협은 최고 품질의 감홍사과를 출하하며 힘을 보탰고, 행사장에서는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박스 상품을 비롯해 봉지 상품, 4입팩 등 다양한 상품으로 준비했으며, 방문 고객을 위한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2.5kg 박스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면서 총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범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지난해 조기 완판으로 검증된 '문경 감홍사과'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게 돼 뜻깊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경 감홍사과의 명성을 더 많은 분들이 직접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경의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1월 1일 점촌역 광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문경시지부 주최·주관으로 '제4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제4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은 문경의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요리경연대회와 코리안 마스터셰프품평회 등 문경의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국민 누구나 출전할 수 있는 요리경연대회는 예선을 통해 선정된 10개의 팀이‘문경을 필(feel)하다.’를 주제로 본선 현장 경연에서 문경의 식재료로 만든 식사류(한식)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문경 대표 특산물을 5도(서울/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대표 음식에 접목해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며, 품평회를 통해 신메뉴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고 향후 상품화하여 새로운 문경 대표 음식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박세용 식품위생과장은 “올해 푸드 페스티벌은 문경의 대표 음식 문화 축제로서 다양한 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11월을 여는 문경의 첫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5일 문경새재에서 열린‘달빛사랑여행’3회차 마지막 여정을 8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경 달빛사랑여행은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어 온 문경의 대표 야간 관광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 5월 10일 첫 번째 여행을 시작해 6월 21일과 10월 25일 총 3회에 걸쳐 300여 명이 참여하며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았다. 3회차 마지막 여정은 달빛 아래 문경새재 옛길을 걷는 달빛 트레킹과 제1관문 드넓은 잔디밭에 누워 즐기는 달빛 힐링요가 체험으로 고즈넉한 새재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고, 뒤이어 가야금과 해금 공연이 어우러지며 깊어가는 가을밤 문경새재는 음악과 달빛, 그리고 관광객들의 웃음으로 가득 채워지며, 마지막으로 달빛 포토존에서 찍은 단체 사진은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임기홍 관광진흥과장은 “문경달빛사랑여행이 가을밤 참가자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라며 올해 마지막 여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며, “내년에는 한층 더 매력적인 콘텐츠를 준비하여 문경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의 특별한 맛을 알리는 축제 중 하나인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14번째 열리는 문경약돌한우축제는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라는 주제로 특별한 맛의 약돌한우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경시는 올해 축제에 약돌한우 150마리분이 팔릴 것으로 보고 준비 중이다. ◆왜 약돌한우인가 약돌한우와 약돌돼지 등 약돌 축산물은 문경시 가은읍에서 생산된 거정석(페그마사이트)을 곱게 갈아 사료에 첨가해 소와 돼지를 사육한 것으로 거정석은 홀(Ho)·게르마늄(Ge)·셀레늄(Se) 등 인체에 유익한 생리 필수 미네랄을 많이 함유해 약돌로 불린다. 약돌 축산물은 고기의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유가 높고 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약돌을 먹은 가축은 면역성이 높아져 항생제 및 약품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약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의 염려를 덜어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10월 22일 도봉산 일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도봉산 대형산불 재난’이라는 상황을 가정해 관계 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16개 기관,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상황 전파, 주민 대피와 초기 대응,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수습·복구 등 단계별 훈련을 수행했다. 훈련 현장은 실제 재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 사실감을 더했다. 현장에 소방헬기, 소방차, 구급차, 드론 등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폭발음, 연막탄 등도 활용돼 실제 현장과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기간 동안 도봉구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시설에서는 시설별 대피훈련, 안전교육, 점검 등이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25일 초안산 창골축구장(해등로3길)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도담도담 놀이터’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14회를 맞는 ‘도담도담 놀이터’는 도봉구가 주최하고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구 대표 육아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덕성여자대학교,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굿네이버스 등 총 23개의 민·관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건강놀이터, 가족놀이터, 마음대로놀이터, 존중놀이터 등 주제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중 36개월 이하의 영아와 양육자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아장아장 놀이터는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온 가족이 함께 뛰고 달릴 수 있는 ‘우리들의 작은 운동회’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뛰놀 수 있어 좋았다.”, “한 자리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제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22일 창일초등학교를 찾아 학생‧학부모와 소통했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함인데, 이날 구는 여러 교육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했다. 이날 소통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행정안전국장, 교육지원과장 등이 참여했다. 친근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학봉이도 동행했다. 한 학부모는 간담회에서 노후 분전반 등 보수가 필요한 학교 환경에 대해 전했다. 이에 오언석 구청장은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해당 사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학교 환경 외에도 간담회에서는 학생 안전 강화, 합창단 지원,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구는 제기된 사안을 관계 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검토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찾아 소통을 이어가며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10월 2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 공동주택 시설물 소방 및 방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책임자의 공동주택 내 범죄 및 화재 발생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설물 안전, 소방 안전, 방범 크게 3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시설물 안전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태봉 강사가 맡아 고층 건축물 화재사례,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 관리 방안 등을 강의했다. 소방 안전 교육은 도봉소방서 곽지우 소방위가 나서 공동주택 화재사례 및 공동주택 화재 대피요령 등을 안내했다. 끝으로 방범 교육은 한국경비지도사협회 박상진 강사가 맡아 공동주택 범죄예방 방법, 공동주택 시설 경비 주요 업무 등을 설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책임자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025년 서울시 정신건강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 내 정신건강 예방과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데 따른 결과다. 구는 미동의 정신(의심)사례 평가, 중증 정신질환자 대상 서울형 집중사례관리(ICM), 재난 심리지원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미동의 정신(의심)사례 평가 체계를 마련‧운영한 점과 중증 정신질환자를 위한 서울형 집중 사례관리(ICM) 사업을 전문적으로 진행한 데 대해 평가단으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도봉구민의 정신건강 회복과 성장을 위해 도봉구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6년 개소 이래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2018년부터는 도봉구보건소에서 직접 운영하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상담,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11월 14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25 도봉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도봉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포럼은 국내외 학계, 국제기구 관계자, 지역 청년, 학생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다양한 실천 경험을 나누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이다. 올해 포럼 주제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로서의 스마트 도시 재설계(Redesigning Smart Cities as Sustainable Communities)’다. 포럼에서 참여자들은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하고 향후 정책과 현장 실천으로 연결할 방안을 모색해 본다. 포럼은 환영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 강연 ▲사례발표(한국·일본) ▲청소년 발표(‘목소리를 높여요!’) ▲프로젝트 느루 중고등부 유엔모의회의(MUN) 협의문 발표 ▲도봉-대학 ESD 캠퍼스 성과발표로 이어진다. 기조 강연은 전 인도 국가환경교육센터 수석 전문관 아부다시 쿠머 박사가 맡으며, 강연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의 비전, 기술·환경·시민 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4박 5일) 의성교육지원청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교류단 25명(중·고등학생 및 인솔자 등)이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셴양시(咸陽市)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셴양시는 중국 최초의 통일국가인 진(秦)나라의 수도였으며, 한(漢)․당(唐) 시대까지 수도권에 속해 있던 유서 깊은 역사도시로 의성군과는 2003년 10월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2005년 4월 ‘교사․학생 정기교류 합의서’ 채택 이후 14번째 연수로, 지난 5월에는 중국 셴양시 교사·학생 대표단이 의성군을 9번째로 방문했다. 이러한 교류는 양 도시 학생들에게 서로의 교육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제적 안목을 기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류단은 셴양시 리취안 제2학교 등 3개 학교를 방문해 양 지역 교사․학생 상호 간 우호교류 활동을 펼치며, 또한 병마용, 대안탑 등 셴양시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해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지난 10월 24일, 청년 창업기업 ㈜스노우볼(대표 이설)이 2025년 의성마늘마라톤대회 수익금 일부인 300만 원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설 대표는 “의성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자 한다”며,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주민과 출향인사의 기탁금, 그리고 의성군 출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11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재단은 매년 500여 명의 학생에게 5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과 35억 원 규모의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며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25일 안계면 안계행복플랫폼과 전통주 양조장에서 열린 ‘술래길 작은 양조장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년 7월 새롭게 조성되는 전통주 양조장을 기념하고, 지난 3년간 의성에서 개최된 전국 전통주 경연대회에서 발굴된 양조인들이 참여해 의성 특산물인 산수유‧복숭아‧마늘‧사과‧가지를 활용한 전통주를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시음과 함께 양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의성의 술과 양조장’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으며, 안계행복플랫폼 2층 영화관에서는 ‘쌀 소비 활성화 포럼’이 개최돼 전통주가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특산물인 의성마늘을 활용한 안주 경연대회인 ‘전국 안주자랑 : 의성마늘편’과 지역 로컬 및 전국 각지 양조장들이 한자리에 모인‘술리마켓(술로 이로운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행사장은 많은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최종국)는 지난 27일 향군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조병근 구미대대장,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향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재향군인회 홍보영상 감상, 구미시재향군인회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국 구미시재향군인회장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향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애국심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가안보의 한 축으로서 또 제대군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서 힘을 보태고 계신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재향군인회의 숭고한 여정과 헌신이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해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부산에서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향토방위에 공헌할 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