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30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노계 박인로 정부표준영정 지정 기념행사’를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지정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정부표준영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규정'에 따라,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의 초상을 학술적 고증과 전문가 심의를 거쳐 국가가 공식 표준 이미지로 지정한 영정을 말한다. 시는 2019년 지정 절차에 착수해 2025년 최종 12차 심의를 거쳤으며, 지난 9월 10일, 7년 만에 노계 박인로 영정이 정부표준영정 제103호로 지정됐다. 추진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심의 중단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자료 보완과 재심의를 거쳐 지정을 이끌어냈다. 본 행사에서는 지정 경과보고를 통해 추진 배경과 성과를 공유하고,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노계 선생의 문학과 충절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계 박인로 선생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 칸타타 무대와,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나서 충절을 실천한 선생의 역사적 행적을 기리기 위한 육군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지회장 이재욱)에서는 지난 30일, 그랜드컨벤션웨딩에서 ‘제34회 영주시지체장애인자립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지체장애인 상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왼발박사’ 이범식 박사의 특강 '의미는 삶을 바꾼다'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자립의 의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재욱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주시 지체장애인분들의 화합과 정보교류,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특히 왼발박사 이범식 박사님의 특강이 회원들의 사회참여 의욕과 재활 의지를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서로가 응원의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영주시의 장애인 복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포항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 어르신 슐런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내 16개 시·군에서 64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청송군은 4명의 어르신이 출전해 단체부문 대상을, 개인부문에서는 임금영(진보면), 임상혁(주왕산면) 어르신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보면 진안2리 경로당과 주왕산면 주산지 경로당에서 평생교육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뇌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슐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을 대표해서 대회에 참가해 빛나는 성과를 거둔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슐런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연일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지난 29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화창한 날씨 덕분에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이튿날까지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축제 둘째 날인 10월 30일에는 특설 씨름장에서 ‘제4회 청송황금사과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각지의 고교 씨름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한판 승부를 펼치며 관람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내 고장 청송을 제대로 알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제20회 내고장 청송 알기 퀴즈대회’가 열렸고, ‘사과 올림픽’,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황금사과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연일 성황을 이루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청송사과를 평소보다 10~1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30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천시민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수료증 전달 ▲수료생 대표의 소감문 발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6개월 학습 여정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천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생활밀착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5월부터 매주 2시간씩, 총 48시간을 이수하며 배움의 꽃을 피웠다. 수료생들은 “같은 또래들과 강의를 들으며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며, “배움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배운 것들을 실천하며 지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6년 영천시민대학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충북 보은군은 30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보은읍 생명존중안심마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군이 추진 중인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가 주관했다. 학교, 경찰, 소방, 약국, 의료기관 등 지역 내 △보건·의료 △복지 △교육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 24개 기관이 참여해 ‘자살 예방 7대 선언’을 함께 외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군은 지역 특성과 주민 생활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자살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자원을 연계해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기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의 변화를 살피며, 이웃 간 돌봄과 정서적 지지를 주고받는 ‘함께 돌보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함으로써 생명 존중 문화가 보은군 전역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보은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2025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10월 30일 오후 2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배려와 존중은 교통안전의 첫걸음’이라는 표어 아래 교통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 400여 명이 모여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격려하고, 교통안전 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미디어 춤사위 퍼포먼스 △교통사고 사례 사진 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대구시는 그동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대구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83명으로, 2015년 157명에 비해 절반 가까이(47.1%) 감소했으며, 2025년 9월 말 현재는 48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교통안전은 운전자와 보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10월 30일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이동은) 주관으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25개 읍면동 어르신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가수 황태자와 최지현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노인강령 낭독,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개회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자 등 74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으며 따뜻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노인복지 향상에 힘쓴 김장호 구미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오후 3시, 영천교육지원청 3층 컴퓨터실에서‘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영천 관내 초·중학교 영재교육 업무 담당 교원 30명이 참석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 활용법과 교사관찰추천제의 실제 적용 방법을 함께 익혔다. 특히 영천동부초등학교 남석우 교사가 강사로 나서, 교사관찰추천제의 평가 항목, 추천 절차, 시스템 입력 과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참석 교원들은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의 신뢰성과 타당성 확보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가 직접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관찰·추천하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재능 있는 영재학생 발굴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신봉자 교육장은“교사관찰추천제는 학생의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잠재된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선발 방식”이라며“영재교육이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운영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열린 ‘APEC 2025 K-EDU EXPO’에 참가해 과학체험 부스 ‘Hands-on Science, Minds-on Fun!’을 운영, 국내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국제 교육 교류의 장으로, APEC 회원국 교육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교육청,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참가자가 함께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현장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과학관 체험부스에서는 ▲‘태양광 비행기 만들기’, ▲‘내가 조종하는 태양광 로봇’ 등 2종의 만들기 체험을 통해 태양에너지의 활용 원리와 친환경 기술의 응용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이동형 전시품 ▲기어와 기어비의 원리 ▲기어 로봇팔의 원리 ▲센서시티(Sensor City) ▲AI 전시 안내봇 등 4종을 선보여, 참가자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11월부로 의약품 유효성 평가 기술서비스 지원범위를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본격 확장한다. 증가하는 동물용 의약품 연구개발 지원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펫코노미(Petconomy, 반려동물 사업)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 의약품의 유효성 평가를 지원한다. 센터는 기존의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유효성 평가 기술서비스의 지원범위를 동물용 의약품까지 확장해 ▲반려동물 질환 세포 모델을 이용한 약물 작용 기전 규명 ▲반려동물 의약품의 효과 및 안전성 검증 ▲정량적 데이터 분석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원범위 확장의 일환으로 센터는 최근 ㈜캐니캐티케어(CaniCatiCare, 대표이사 홍재우)가 개발 중인 개 악성 종양을 타깃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를 지원했다. 본 기술서비스를 통해 국내 동물용 의약품 개발 기업에게 임상 이전 단계의 진입장벽을 낮춰 시장 신속진입을 지원하고 성장자금 확보에 기여해 다시 연구개발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가 오는 11월 10일부터 30일(일)까지 기획전시실 1에서 입주작가 이미란의 개인전 ‘이 계단은 충분히 머물렀나 봅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아트웨이의 월간 릴레이 전시 프로그램 ‘월간범어’의 11월 전시로, ‘머무름’과 ‘나아감’이라는 감정의 경계에 선 한 개인의 내면적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이미란은 오래 머물렀던 공간, 익숙한 시간 속에서 문득 ‘이제는 걸어 나가야 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전시는 그 사유의 과정을 한 소녀의 이야기로 형상화한다. 작가는 혼자만의 오롯한 시간을 보내던 토끼귀를 가진 소녀가 바람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과 닮은 누군가를 찾아 용기를 내 나아가는 이야기를 하나의 서사로 구성한다. 이야기는 책의 형태로 엮어내며 책 속 장면을 인쇄한 평면 작품 20점, 동일 내용을 영상으로 옮긴 5분가량의 영상, 전시 준비 과정 기록물 등이 전시된다. 전시 ‘이 계단은 충분히 머물렀나 봅니다’는 작가가 스스로에게 던진 문장이자, ‘머무름’이 끝나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더 심포니홀 슈퍼 브라스 WITH 오사카 시온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선보인다. ‘더 심포니홀 슈퍼 브라스’는 오사카 심포니 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2022년에 창단된 금관앙상블로, 오사카와 간사이 지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음악의 힘을 재발견하자’,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만들자’라는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다. 지난 3월 DCH 앙상블 페스티벌에서 큰 호평을 받은 ‘더 심포니홀 슈퍼 브라스’의 무대가 이번에는 오사카 시온 윈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더욱 확장된 편성으로 돌아와 한층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지휘는 오사카 심포니홀의 극장장이자 음악감독인 히로요시 키타가 맡는다. 그는 공연마다 애니메이션, 뮤지컬, 영화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1부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은 지난 10월 25일 경주 첨성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 공연’에 참가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의 일환으로 ‘꿈, 미래를 향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국악방송이 기획·제작한 ‘서동요’, ‘제망매가’, ‘혜성가’를 새롭게 해석한 합창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은 지난 10월 25일 경주 첨성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공연’에 참가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서라벌 풍류 - 꿈, 미래를 향하다’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여 열리는 문화행사로, 국내 유수의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공연예술문화를 알리기 위한 기념 공연이다. 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민체력 100’은 국민의 체력 수준을 향상시키고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 공인 체력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서구 체력인증센터 전문요원들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방문해, 참여자들의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률(FAT), 악력·유연성·심폐지구력·평형성 등 주요 체력 항목을 측정한다. 공단은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체력 관리와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회원들이 건강한 생활체육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강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