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수능 전후 청소년 일탈 및 유해환경 노출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13일 인동동 일원에서 중앙부처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단속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성평등가족부, 구미경찰서, 구미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일선 현장의 실태를 직접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점검반은 최근 일부 청소년들이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해 유해업소에 출입하거나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사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신분증 QR을 활용한 진위 확인 방법을 홍보안내하고,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근절의 필요성을 알리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 및 흡연행위 등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단속 및 계도활동을 병행했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김진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1월 13일 영천에서 개최된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약칭, 대경협)'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경협은 대구·경북 지역의 지방 공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대구경북권 10개 지방 공사·공단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김진태 이사장 취임 이후 현장 중심의 운영 개선과 책임행정을 강화하며 짧은 기간임에도 시민들이 공감하는 변화를 보이며 지역사회에서 기대와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개최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관광·교통·체육 시설관리 등 공단 고유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회원 기관들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이사장은 회장 취임 소감을 통해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공기업의 역할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이제 그 성과의 파급효과를 대구경북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회원 기관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체계를 만들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관내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와 수험생 지원에 나섰다. 이른 아침부터 계성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학교 주변 교통 상황을 점검하며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수능은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성북구 내 11개 시험장에서 총 4,35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뤘다. 성북구는 11월 13일 오전 6시부터 18시까지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수송 차량 22대를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주요 교차로 등에 배치해 수험생의 긴급 이동을 지원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13일 오전 06시부터 08시 10분까지 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수능 시험장을 경유하는 버스에는 수능 시험장 경유 안내문을 부착하여 수험생의 안전한 수험장 입실을 지원했다.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등교 시간대 근무 인력을 배치해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반경 200m 이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위치한 꿈빛어린이집이 프리마켓 나눔행사를 통해 마련한 행사 수익금을 종암동 주민센터에 기부하며 지역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꿈빛어린이집은 지난 9월 사용하지 않는 도서, 장난감, 의류, 생활용품 등을 나누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리마켓 나눔행사를 운영한 바 있다. 행사는 원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수익금 805,000원을 마련했다. 이번에 수익금 전액을 이번에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정혜연 꿈빛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의 원아들이 작은 마음을 모아 이웃을 돕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은 “어린이집 학부모님과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종암동주민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 07시 00분부터 의성 지역 유일한 수능 시험장학교인 의성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관계자 및 직원 20여 명이 함께 수험생 대상으로 수능 응원을 했다. 이날 의성여자고등학교에는 지역의 수험생 197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실했다. 교육장을 포함한 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에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였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지역의 자율방범대원과 학부모 단체와 함께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특히, 수험생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휴대용 손난로와 시험 도중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여 따뜻한 응원의 말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건네주었으며, 때로는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향해 박수를 치며 기를 북돋아주는 응원을 했다. 응원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직원 중 한 명은 “수험생들이 오늘을 위하여 노력한 이 시간 들이 알찬 보람의 시간으로 보람찬 결과를 맺기를 기원하며 마음으로 응원했다.”며 수험생들이 끝까지 힘내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우리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4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옥외광고업 종사자의 실무역량 강화와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경상북도 내 14개 시·군의 옥외광고업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기존 종사자 보수교육과 신규 종사자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 및 사례 △옥외광고물 안전시공 매뉴얼 △옥외광고 디자인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사례, 안전시공 매뉴얼, 광고디자인 등 실무 중심 교육 내용을 집중해 들으며, 최근 제도 변화와 현장 적용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옥외광고물 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관련 법령 준수와 안전시공 정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제도의 이해 및 안전시공 등의 법정교육을 실시하여 옥외광고분야의 질적인 수준 향상과 선진 광고문화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 대상단체 특별공연으로, 한국 현악 트리오 트리거(TRIGGER)의 창작 공연 '小ciety'를 오는 11월 23일 비슬홀에서 선보인다. 2024년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 대상단체로 선정된 트리거는 가야금, 거문고, 아쟁으로 이루어진 독창적인 한국 현악 트리오로, 단체의 예술적 영감을 국악의 선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결성됐다. 올해 9월 'JUMP UP'의 대상 특전으로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여 크로아티아 바라주딘, 벨기에 겐트, 폴란드 비드고슈치·카토비체 등 유럽 4개 도시에서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한국 전통현악의 미학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 이번 공연 '小ciety'는 ‘사회(society)’에서 접두사 ‘so-’를 떼어내고 그 자리에 ‘작을 소(小)’를 더해 ‘작은 사회’라는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공동체 속 관계의 감정적 파동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전통 합주 형식인 시나위의 즉흥성과 긴밀한 호흡에 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클래식 ON’ 11월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 · 비올리스트 문명환 듀오 리사이틀’로, 오는 11월 25일(화)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부부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과 비올리스트 문명환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부부로서의 깊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두 악기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조화와 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은 예원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해 예술사 과정을 졸업한 뒤,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UDK) 석사 과정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Simonoseki 국제콩쿠르, Nuri 국제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했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비올리스트 문명환은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석사 과정과 드레스덴국립음대에서 최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제18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관광·여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소통·마케팅 관련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167개의 공공부문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구관광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비짓대구’는 지역 관광 부문 4년 연속 대상 수상을 비롯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해 올해 2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비짓대구는 올해 KBO리그 역사상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갱신한 프로야구 인기를 반영해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와의 협업으로 대구여행 콘텐츠 제작해 20만 조회 수를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올해 대구관광 SNS는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대구여행의 매력지수를 높이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SNS 2관왕이라는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대구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대구 여행의 필수 SNS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종합대상(국회 행안위 위원장상)과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공기업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소통·디지털마케팅 시상식이다. 올해는 400여 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SNS 운영 역량,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 고객 참여도, 소통 효과 등을 고객 패널 평가와 전문가 검증을 통해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공단이 수상한 ‘종합대상’은 기관의 디지털 소통 수준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상으로, 시민 중심의 정보 제공 방식과 신규 콘텐츠 기획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공단은 콘텐츠 적합성과 운영 독창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공기업 부문’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공단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공단 마스코트 ‘공공이’를 활용한 콘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1월 13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5년 연속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2008년부터 시작된 국내 SNS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이다.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콘텐츠 경쟁력지수와 인터넷소통지수 등을 종합해 고객평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공사는 지난 10월 ‘대한민국SNS대상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이어지면서 SNS를 통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자 하는 꾸준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사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총 5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하며 공사 소식과 이벤트, 시민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공식 캐릭터인 ‘타구’와 ‘바쿠’를 활용해 친근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참신하고 독창적인 기획으로 SNS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 그 중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여성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4일 군위 사유원에서 구·군 통합사례관리사와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소진 예방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시 전역에서 활동 중인 통합사례관리사들과 업무 담당자들의 심리적 재충전과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통합사례관리사는 구·군 희망복지지원단 등에 배치돼 경제·건강·주거·심리 등 다양한 문제가 얽힌 고난도 복합위기가구를 직접 찾아가 생활을 살피고 지원하는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공공복지의 최전선에서 은둔, 고독사, 알코올 중독 등 복합적이고 특수한 위기에 놓인 시민을 발굴하고, 심층적인 상담과 사례관리, 민·관 협력 자원 연계 등을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 복지의 방어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워크숍은 사유원 도슨트 해설과 건축 공간 탐방, 자연 치유 프로그램, 팀별 교류 세션 등으로 구성돼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됐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위기 사례를 관리하는 일은 고도의 전문성과 끈기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공동관’ 참여 기업을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2000년부터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박람회로, 중소·벤처·혁신기업의 공공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내년에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2017년부터 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대구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 부스 1개와 각종 비품 및 시설이 제공되며, 전시회와 동시 행사로 진행되는 동반성장 공공구매 상담회 및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동관에는 현재까지 총 8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1,058건의 상담과 556억 원의 상담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라지는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2025 TBC배 파워풀 전국사격대회’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TBC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사격연맹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며, 13일 공식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대회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전문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하는 산탄총 3개 종목(트랩, 스키트, 아메리칸 트랩)과 2026년 국가대표선발전 남녀 상위 랭킹 선수들이 참여하는 라이플 2개 종목(공기소총, 공기권총)으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간단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는 스크린 사격과 관광 클레이 사격도 운영돼, 사격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사격 종목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구국제사격장 앞 잔디광장에서는 키링 만들기, 총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버블쇼 등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5일 오후 3시에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 선수의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대구국제사격장은 세계적 수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2일 ‘제23회 대구자원봉사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 수상자로 김영란(68세, 달서구) 씨를, 본상 수상자로는 권영오(70세, 동구) 씨와 이재기(61세, 중구) 씨를 각각 선정했다. ‘대구자원봉사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이끌어 온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대구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모집하고, 14명의 후보자에 대해 공적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대구사랑봉사단 김영란(女) 씨는 27년 전 대구종합복지회관 동방여성대학에서의 봉사활동을 계기로 시각장애인의 눈과 빛이 되겠다는 결심 후, 2004년 시각장애인봉사단을 결성했다. 이후 생활편의 제공, 재활·여가 지원, 점자 자료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앞장서 왔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 지원, 노숙인 무료급식,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