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아동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30명 이내의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공개모집과 기관추천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아동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아동은 안동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처리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 24일 18시까지 방문・우편・이메일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위원은 9월부터 2년간 활동하며 ▲아동 관련 정책・시행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 행사・캠페인 참여 ▲아동권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아동권리 교육・회의와 행사 등에 참여 시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연간 활동 평가를 거쳐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 모집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정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의견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8일 풍산읍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아파트 내 설치 예정인 K보듬 6000 지정시설 다함께돌봄센터(7호점)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수탁기관은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로 모집했으며, 8월 초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동YMCA(이사장 임승우)가 수탁자로 선정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옛날 ‘온 마을이 아이를 함께 돌보던 문화’를 현대 아파트 문화에 맞게 재해석해,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온종일 완전 돌봄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7호점은 영무예다음아파트 106동 102호에 설치되며, 9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는 이용정원 20명 규모로,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돌봄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학습・놀이, 특별활동 등 돌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평일 주간은 물론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까지 연장 운영해,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돌봄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아동 친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3일, 사단법인 안동YWCA와 영무예다음 공동육아나눔터(0세 특화반)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 수행능력 ▲공신력 ▲재정 능력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 사단법인 안동YWCA를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3년이다. 영무예다음 공동육아나눔터(0세 특화반)은 풍산읍 영무예다음포레스트 아파트 1층에 위치하며, 오는 9월 중 집기・비품 설치를 마친 뒤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설은 ‘K-보듬 6000(온종일 돌봄을 통한 육아천국)’ 사업의 일환으로, 출산 후 첫돌까지 부모가 가장 힘든 시기에 부모와 영아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돌봄 공간이다. 운영 대상은 생후 60일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며, 연중무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나눔터 공간은 ▲정서실(수면 교육, 독서) ▲활동실(소근육 발달 운동) ▲프로그램실(신생아 마사지, 이유식 만들기, 육아 상담) ▲쉼터(안마기, 음악 감상) 등으로 구성돼,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6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54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120억 원 규모의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 중앙신시장과 구시장 사이인 안흥동 279-49번지 일원 5,511㎡ 부지에 150면 규모의 노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54억 원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 안동 중앙신시장과 구시장 인근에 총 29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주말과 장날에는 방문객에 비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또한 구시장과 중앙신시장 간 도보 연결성 부족, 골목길 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의 위험 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안동시는 주차장 진입로와 인근 교통 환경을 고려해 부지를 선정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방문객의 주차 편의성과 양측 시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OWHC-AP)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본부를 방문했다. OWHC-AP는 이번 방문에서 오는 10월 베트남 후에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와 사무처 운영 방향을 협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미카엘 드 티스 사무총장, 앙드레안 샤레스트 사무차장 등 본부 관계자가 참석해 △총회 일정·주제·세부 프로그램 △재정·기술 지원 △공동사업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본부는 신규 전략사업인 ‘뉴 어반 프로젝트(New Urban Project·NUP)’를 이번 총회 프로그램에 반영하기로 했다. NUP는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회원 도시들이 취지와 참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회 현장에서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회 지원금 미화 2만 달러(약 2,768만원·8월 14일 기준 환율 1달러=1,384원)를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제5차 아·태지역총회에 대한 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서악동 장매마을 일원에서 ‘선도 장매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인 탑동 지역의 깨끗한 물을 지키고, 농촌 마을의 불편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매마을은 낮은 지대에 있어, 집집마다 사용하는 개인정화조에서 나오는 오수가 형산강으로 바로 흘러가지 못하고 마을 앞 보 도랑을 거쳐 농경지를 지나며 악취와 오염을 유발해 왔다. 정비사업을 통해 마을 안 1.3㎞ 구간에 오수관로를 새로 설치하고, 맨홀펌프장 2곳과 55가구의 배수관을 연결한다. 사업이 끝나면 마을에서 나오는 모든 오수는 경주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되고, 기존 정화조는 폐쇄된다. 총사업비는 시비 10억 원이며, 올해 5억 원이 투입됐다.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상수원 보호와 마을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현장 관리와 주민과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하수도 정비를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손님맞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경주시는 부시장실에서 ‘APEC 서비스 향상 TF’ 2차 회의를 열고 숙소·음식·교통 등 참가단 만족도와 직결되는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6일 TF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숙소별 시설환경 개선 지원방안, 숙소 주변 음식점 발굴과 영업시간 연장, 주요 교통 현안 대응책 등이 논의됐다. 시는 곧바로 숙소별 실태조사에 착수했으며, 22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조식·야간영업 가능 여부를 전수조사해 APEC 참가단에 안내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50개 ‘월드음식점’을 포함한 안내책자도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소규모 숙소의 서비스 품질을 보완하기 위해 시내권 거점숙소 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종량제 봉투와 수도요금 감면 등 인센티브 지원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는 또 APEC 숙소 와이파이 설치 현황을 조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봉황대와 신라대종 앞에서 ‘광복 80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열고, 일제강점기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이 거행된 봉황대는 1919년 3월 15일 경주 3·1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된 역사적 장소로, 광복절의 의미를 더 깊게 새기는 무대가 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신라고취대의 웅장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개회와 내빈 소개에 이어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가 진행됐다. 이어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표창, 경축사와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퍼포먼스와 만세삼창, 신라대종 타종식이 차례로 이어졌다. 타종식 이후에는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헌화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경주 출신 독립운동가 50여 명의 활약상과, 전국적으로 독립자금 지원에 앞장섰던 최부자댁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15일 오전 기준 하천변 산책로 등 주요 구간에 대한 청소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도봉구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날 도봉구 지역 내 누적 강수량은 202㎜, 시간 최대강우량은 57㎜를 기록했다. 중랑천, 도봉천 등 지역 내 4개 하천 지역은 범람으로 토사 퇴적, 각종 협잡물 유입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구는 피해 복구를 위해 구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14일 오전 10시경 비가 멈춘 뒤 전 부서의 가용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다. 우선 주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자전거도로·교량 하부 등을 중심으로 응급 복구와 대청소를 진행했다. 굴삭기 3대, 스키드로더 2대, 직원 120여 명을 동원해 퇴적 토사와 부유물을 제거하고, 보행로 세척 등을 실시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운 해충과 그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차 1대 등도 배치했다. 15일 현재 하천변 산책로는 이전 평상시의 모습을 되찾았다. 일부 시설물이 훼손된 부분은 계속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 어린이 환경캠프’ 견학 프로그램을 8월 13일 성북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환경캠프의 2일차 일정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성북 어린이 환경캠프는 성북구와 동덕여자대학교 보건관리학과가 매년 공동 주관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미래세대가 환경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환경캠프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환경의 개념과 환경오염 문제 구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 등 이론 교육과 함께 태양광 선풍기 만들기, 친환경 샴푸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2일차에는 성북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찾아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업사이클링 작품을 감상하며 자원순환 시스템을 배우고,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실천 방법과 필요성을 익혔다. 참가 어린이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내 대학과 함께 여름방학 기간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려대 “원어민 영어캠프”와 서경대 “뮤지컬 영어캠프”, 한성대 “교실 밖 과학․수학 이야기”는 프로그램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이 될 정도로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았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국민대 “AI 영화제작” 멘토링, 한성대 “e-스포츠 프로게이머” 멘토링, 서경대 “K-POP” 멘토링과 국민대 “AI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점점캠프”등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 관심 분야를 깊이 탐구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로와 전공 선택의 중요한 시기인 고등학생을 위해서는 성북미래학교 전공캠프로 고려대 “생명과학”과 성신여대 “간호학”을 마련해 실제 대학 강의와 실험 환경을 체험할 수 있어 참여 학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성북구에 따르면 이번 대학과 연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관내 초‧중‧고 학생 340여 명이 참여했다. 성북구는 관내 8개 대학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각 대학의 강점을 반영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올여름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는 폭염과 폭우, 그리고 일상 속 다양한 어려움에 맞서 주민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 환경정화, 사회적 고립 해소 등 서로의 삶을 지키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결연과 나눔, 봉사로 촘촘하게 엮인 성북의 공동체는 재난 속에서도 변함없이 서로를 돌보며 더 건강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1. 정릉1동 정릉골청년회 ‘말복 나눔 잔치’ 정릉1동 정릉골청년회는 8월 9일 말복을 맞아 정릉1동 주민센터에 마을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콩국수, 전, 떡을 대접했다. 회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30여 년간 자발적 봉사로 마을을 지켜온 정릉골청년회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여름 식사 나눔을 올해 재개했다. 이한주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대접해드리는 식사 봉사였는데, 어르신들께서 밝은 표정으로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하셔서 회원 모두가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잘 받들고, 정릉1동 주민 모두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4일 성북구청 앞 수변활력거점 일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제 ‘다시 찾은 빛으로, 성북의 밤 만세를 외치다’를 개최했다. 약 1천 명의 구민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성북문화원, 국민대학교, 고려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 인재양성사업단·글로벌인문학연구원 HK사업단, 서경대학교, 한성대학교, 성북국악협회, 문밖세상 등 성북구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의 의미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성북구 독립운동가’ AI 콘텐츠 시연과 변희정 문밖세상 대표의 서예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재학생들의 뮤지컬 ‘영웅’ 공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이어 독립운동가 후손과 선양에 기여한 인물·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성북국악협회의 ‘해방가’·‘배뱅이굿’, 국민대학교 금관5중주 ‘오! 브라스’, 팝페라팀 ‘음파(EUMPA)’의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광복을 빛으로 기념하는 미디어파사드와 성북천 수변 빛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의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뱃들공원 물놀이장’이 막바지 운영을 앞두고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지난달 18일 개장 이후 20일간 하루 평균 450명, 총 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주말 1일 최대 1,000여 명이 몰리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은 시원한 물줄기와 놀이기구를 즐기며 활기찬 모습을 보였고, 부모들은 그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가족과 여름의 추억을 쌓았다. 군은 이번 주말과 마지막 주말인 다음 주에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 놀이기구 점검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뱃들공원 물놀이장은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워터버켓, 분수터널 등 다양한 체험형 시설과 유아 전용 공간이 마련돼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으며, 현장에는 안전요원 14명과 주말 주차요원 2명이 상시 배치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면 지역 아동·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최훈식 의성군의회의장 및 도·군의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참배행사」를 가졌다. 참배행사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위업을 기리며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애국심을 되새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광복절은 독립을 염원하며 투쟁한 선열들의 거룩한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8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로 군민 모두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독립정신의 계승을 통한 국가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희생하신 모든 분들이 마땅히 존경받고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주요 읍면 가로변 가로기 게양구간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 읍면별 18개소를 지정하여 태극기 게양을 적극 홍보하는 등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