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성주봉자연휴양림 내 황톳길, 숲속의 광장, 목재문화체험장을 가을철 추천 명소로 소개했다. 이번 명소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부터 사색과 휴식, 건강 산책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 맨발로 걸으며 힐링하는 황톳길 성주봉자연휴양림의 황톳길은 숲의 그늘과 자연의 소리 속에서 맨발 걷기로 건강과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명소다. 황톳길 중간에는 황토볼 구간이 있어 발바닥 지압 효과와 걷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가을 숲 배경으로 이어지는 황톳길 산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사색과 휴식의 숲속의 광장 숲속의 광장은 책을 읽거나 차 한잔을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창문 너머로는 단풍이 든 휴양림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탁 트인 전망 덕분에 숲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 나무의 숨결을 느끼는 목재문화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를 직접 만지고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목공예 활동과 목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4일 협의체 사무국에서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 및 보장계획 TF위원 등 25명 정도 참석했으며,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안)에 대한 검토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해인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상주시 복지환경의 변화 등을 반영하여 실행력 있는 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방향성도 함께 모색됐다. 이형빈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는 2026년 상주시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상주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 안동시립합창단은 그간 폭넓은 음악적 레퍼토리와 완성도 높은 하모니로 깊은 감동을 전해왔다. 창단 이후 클래식 합창을 중심으로 오라토리오, 가곡,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제30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대표 연가곡집 〈겨울나그네'를 무대에 올려, 한층 깊이 있는 예술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되며, 국내 정상급 테너 김세일이 솔리스트로 참여한다. 이번 무대는 화려한 오케스트라 대신 피아노 한 대의 반주로 합창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정제된 구성으로, 슈베르트 특유의 서정성과 합창의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져 겨울의 감성을 한층 깊이 있게 표현한다. 프란츠 슈베르트(Franz Schubert)의 〈겨울나그네'는 독일 낭만주의 가곡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연가곡집이다. 시인 빌헬름 뮐러(Wilhelm Müller)의 시에 곡을 붙인 이 작품은 사랑의 상실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2025년 문화체험캠프 '두근두근 문화탐험대'’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째 날 참가 청소년들은 서울 롯데타워 전망대(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공연‘JUMP’ 관람 등 수도권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하고 마지막 날에는 한국민속촌에서 전통가옥, 의복, 화폐, 전통놀이 등을 살펴보며 조선시대 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캠프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조별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등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계발활동, 특별활동, 생활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자원순환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관리 강화, 재활용 촉진, 재난폐기물 신속 처리 등 전반적인 자원순환 체계 개선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생활폐기물 적기처리 및 클린시티 조성 안동시는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주요 도로변과 다량 배출 지역을 중심으로 일요일 수거를 운영하며 배출 공백을 최소화했다. 올해 7월부터는 가로변 클린하우스 내 재활용품 수거를 민간위탁으로 전환해 재활용품 수거 속도와 효율을 높였다. 읍면동 클린시티 사업에는 총 8억8천만 원을 투입해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옥동 상가지역에는 담배꽁초 수거함 50개를 설치해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시민 참여형 ‘내내내 실천운동’도 월 2회 이상 꾸준히 이어지며 도시 청결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에도 적극 나서 청소관리원 상주 배치, 시설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강변 물길공원 화장실에는 이동식 태양광 CCTV를 설치해 무단투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충북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불법소각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그동안 유상으로 운영하던 잔가지파쇄기를 마을 단위 공동 신청 시 연중 무상 임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총 19대의 잔가지파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 이장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사전 예약하면 1~3일간 무상으로 임차할 수 있고, 대기 상황에 따라 1회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노령 농가·취약농가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해소와 안전처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올해 가을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농업 현장의 불법 소각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산림인접 농지 중심으로 부산물 파쇄 지원과 농업인 대상 안전처리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박희경 농촌지원과장은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는 영농부산물의 퇴비화와 불법소각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을 단위 활용으로 효율성을 높인 만큼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기부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보은군 내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직접 생산·배송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품목은 보은군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산물 등 지역특산품 △가공식품·제조품 △군내에서만 운용되는 각종 관광 상품 △공예품 등 총 4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보은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18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와 공급계획서 등을 보은군청 행정운영과 민간공동체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업체는 12월 중 ‘보은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고 선정된 업체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등록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민간공동체팀에 문의하면 된다. 허길영 행정운영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답례품과 역량있는 공급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도시녹화 발전과 경관 개선을 위한 우수 조경사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제30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두류역자이 아파트 조경’이, 최우수상은 ‘욱수동 Slow life 일반건축물 조경’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지역 내 조경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고, 시민들이 우수한 조경 공간을 통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경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됐다. 대상 : 두류역자이 아파트 조경 ‘두류역자이 아파트’ 조경은 ‘고요한 고급스러움(Serene Garden)’을 콘셉트로 숲과 정원, 수경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경관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지 중심부에 대규모 광장을 배치하고, 세렌의 광장, 엘리시안 뜰, 잔디광장, 펀펀숲마당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을 조성해 주민과 지역사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수경시설과 식재를 결합한 ‘물의 마당’과 2층형 티하우스를 중심으로 고요하고 세련된 도시형 정원을 연출했으며, 어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들이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동선보건지소와 장위석관보건지소 전문 인력이 지역 내 사업장, 복지관, 동주민센터 등 주민 밀착 기관을 직접 방문해 대사증후군 검진과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 복부둘레, 체성분 검사(인바디)와 혈당·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운동·영양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대사증후군 교육자료와 리플릿 배부, 관련 기관 연계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올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복지관, 동주민센터, 성북정보화센터, 508커뮤니티센터 등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축제와 헌혈 행사 등에도 참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검진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사전 일정 조율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원활한 검진 진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0월과 11월 두 달간 총 3회에 걸쳐 강북경찰서와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청,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이번 캠페인은 10월 24일 강북문화예술회관, 11월 7일 한신대, 11일 수유역 일대 등 주민 통행이 많은 구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의 실무진과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은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주요 유형과 학대 의심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신고 절차를 안내하는 한편 아동 권리와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맞춤형 예방자료를 배포하며 현장 상담을 병행했다. 일상 속 작은 관심이 아이들의 미래를 지킨다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하며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했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질의와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고, 소통마당을 통해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첫걸음은 이웃의 관심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교육, 보호자·교사 대상 교육 강화, 연중 상시상담 운영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강북구청 광장에서 ‘강북구여성연합회’와 ㈜아워홈이 함께하는 ‘2025 다문화가정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협약을 통해 마련된 여성단체와 기업 간 민관협력 나눔사업의 첫 번째 실천 사례로,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가구 등 200세대에 총 400포기의 김장김치(세대당 6kg)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구여성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아워홈에서 후원한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 여성단체와 기업이 함께한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협력 모델을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워홈과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문화가정 지원, 복지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계명대학교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대학생홍보단은 11월 1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대학생홍보단은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돼,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회 홍보를 위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제작과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해 대회의 의미를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대회 및 로컬 SDGs 사례를 소개하는 ‘설명존’ △대회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존’ △SDGs 부루마블 게임 △반사신경 테스트 △친환경 화분 만들기 △퀴즈 이벤트 및 포토존 등 총 5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의 감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안전 강화를 위해 구·군,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11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동절기 대비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9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절기 위험 요인별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주요 점검 사항은 ▲겨울철 한파·강설 및 강풍 대비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 ▲한중 콘크리트 시공관리 적정성 ▲지반 동결작용에 따른 흙막이 가시설 및 계측기 관리 등이며, 현장 내 제설자재 비치와 안전난방기 사용 등 화재예방 조치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에는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과 추락, 일산화탄소 중독, 방동제(부동액) 음용 등 사고위험이 높고 한랭질환에도 취약한 만큼, 근로자 안전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조치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중대한 위험 징후가 확인될 경우에는 사용금지, 보수·보강 등의 신속한 후속조치와 함께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KIWW 2025)’가 11월 14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행사에는 60여 개국에서 약 1만 2천 명이 참여했으며, 폐회식에는 국내외 정부 대표단과 국제기구, 산업계·학계·청년세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폐회식에서는 △월드워터챌린지(WWCH) 시상 △글로벌 유스 프로그램 발표 △워터리더스라운드테이블 선언문 발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폐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스마트 기술과 국제협력이 물 문제 해결의 핵심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특히 AI 홍수예보, 디지털트윈 기반 물관리 등 대한민국의 혁신 기술을 글로벌 파트너와 공유하고, 카자흐스탄, 케냐 등과의 협력 성과를 구체화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세대 간 협력의 장으로서 글로벌 유스 프로그램이 중요한 출발점을 마련했다”며, “청년세대의 참여가 물 분야 미래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은'안동시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다음달 31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인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강화된 국가 정책 방향에 부응하여,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업인의 연간 업무상 손상률은 3.8~4.2%로 전체 산업 평균(0.5%)의 약 7~8배에 이른다. 특히 안동시의 경우, 농업인의 74.9%가 60세 이상인 고령 농업인으로, 낙상·골절·농기계 전도 등 중대 재해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재해 예방정책이 시급히 요구된다. 이재갑 의원은“농업은 여전히 가장 위험도가 높은 산업임에도 농업인 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지방정부 단위에서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는 지역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