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11월 6일 도산면 동부리에 소재한 이일영공원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안동 출신 이일영 공군 중위의 명복을 빌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를 선양하는 추모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대한민국 공군전우회가 주최하고 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가 주관했으며, 유족 대표와 공군전우회 회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헌화 및 분향, 추념사, 기념사, 추모시 낭독, 추모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특별히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 추모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 수상자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일영 공군 중위는 예안면 선양리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대구․영천지구 일원에서 수백 명의 적을 격멸했다. 원산지구 상공에서 대공포에 피탄되자 기체를 적진으로 돌진해 24세의 꽃다운 나이에 조국의 하늘에서 빛으로 남은 호국영웅이다. 시는 이일영공원을 호국 선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며 매년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공원 앞 도로 700m 구간을 안동시 명예도로 제1호인 ‘호국영웅 이일영로’로 지정해, 고인의 희생과 공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 중구동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 활력 증진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 중인 웅부어울림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 안동 웅부공원 일원에서 ‘태사길 마을축제 〈고려義 길을 걷다〉’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웅부공원 영가헌을 시작으로 대동루를 거쳐 태사묘로 이어지는 거리형 코스로 진행되며, 고려시대 복식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려의상 스토리 패션쇼’와 화려한 거리행차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관람객을 위한 고려복식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고려의상 스토리 패션쇼’는 안동의 고려시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재구성됐다. 손진걸 이사장과 최미선 제작감독이 공동 기획한 이번 공연은 고려의 의복과 미감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이 고려의 가치와 예술미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 마을관리를 위해 조직된 웅부어울림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의 여름과 가을밤을 아름답게 밝혀온 2025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지난 11월 8일,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낙동강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주관했으며, 6월부터 11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는 총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하회마을의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하회의 밤을 밝히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조선시대 양반의 풍류와 강변 선유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안동의 대표 야간공연이다. 줄에 불을 이어 강 위로 흘려보내는 장면은 마치 하회마을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 불빛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감동을 전했다. 올해는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한편,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공연 전에는 △숯봉지 만들기 △달걀불 소원 쓰기 △장승 깎기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안동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사전예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가 AI 기반 지능형 관제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첨단 안전관리 도시로 한층 도약하고 있다.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도시 전역의 CCTV를 통합 관리하며, 각종 범죄나 재난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민 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다. 시는 최근 AI 영상분석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관제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며 관제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높이는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2025년에는 영상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시스템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나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외부 유지보수업체의 원격 접속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용역 통제 솔루션을 도입,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노후화된 망연계시스템을 교체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시에도 더욱 견고한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CCTV 확충에 따른 영상 저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 저장장치를 교체하고, 대용량 영상데이터의 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배움이 넘치는 교육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부터 돌봄, 공교육 강화, 진학지원, 평생학습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교육정책을 전략적으로 전개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전국적 모델로 부상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통해 6월 대학돌봄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스포츠클럽․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한 거점 돌봄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초․중․고 19개교에서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중학생 대상의 진로진학 컨설팅과 자기주도학습 지원 거점인 ‘나비(NAVI)센터’도 문을 열었다. 아울러 AI 융합교육, 관학협력 프로그램, 특성화고 연계교육 등을 병행하며 공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안동형 장학제도 및 진학지원 시스템 운영 안동시장학회를 중심으로 올해 289명의 장학생과 6명의 우수교사에게 총 3억 1,9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1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는 지난 10월 29일 도봉1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지역 아동들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에게 요리의 즐거움을 전하고, 소통‧협동 등 상호존중의 가치에 대해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도봉1동 지역 내 초등학생 9명은 복지분과 위원들과 함께 김밥, 과일꼬치 등을 직접 만들어보았다. 한순희 복지분과장은 “아이들이 음식의 소중함과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는 10월 29~31일 도봉구민회관 소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년 꿈을 쓰는 백일장 작품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봉구가족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결혼이민자들의 글과 그림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300여 명의 주민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전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도봉구가족센터의 취·창업 역량강화지원 프로그램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커피 150잔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해 행사 마무리를 훈훈하게 장식했다. 주민들은 “글과 그림 속에 담긴 진심이 감동적이었다.”,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삶의 흔적과 꿈이 주민들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31일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평소 영유아 보육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자 열렸다.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각오빠, 진소리, 고나은 등 초대 가수들의 무대와 마술사 지혜준의 공연, 서정근 교수의 색소폰 연주 등이 선보였다. 특히 그룹 부활의 보컬이었던 가수 정동하의 감미로운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의 자리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과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29일 도봉구 창동 아우르네 대강당에서 ‘제1회 도봉창업포럼’(NCI 민·관·학 창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도봉구가 공동 주최하고, 광운대학교 NCI 창업 패키지사업단과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주관했다. 포럼 주제는 ‘창업예보: 시대를 읽고 미래를 창업하다’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통찰력과 생존 전략을 탐색해보고자 했다.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 투자 유치 전략, 미래 창업 트렌드 등 실전 중심의 세션 구성은 창업 지원기관 관계자, 전문가, 예비창업자 등 12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포럼의 포문은 ‘빅 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의 기조 강연이 열었다. 송 작가는 발표에서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경량문명형 창업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정동훈 교수가 강연을 맡아 ‘인공지능 시대의 창업 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 확산이 산업구조와 창업모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다음으로 ㈜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11월 5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 도봉구 재건축·재개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900여 명의 주민이 찾아 지역 내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주민지원사업 ▲불합리한 규제 개선 ▲주요 정비사업 소개 ▲향후 추진방향 등이 안내됐다. 특히 설명회 끝에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답변자의 성실한 대답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설명회장 밖에는 사업별 조감도를 볼 수 있는 패널이 전시돼 주민 이해를 도왔고 사업 현황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자료도 배치돼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의 설명회가 주민들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도봉구 지역 내에는 재건축, 재개발, 도심복합사업, 모아타운 등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총 90개소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는 지난 3년 전과 비교하면 약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교통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도봉구 지역 내에서는 누원고, 선덕고, 자운고, 정의여고, 창동고, 효문고 6개 시험장에서 2,588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구는 수능 전날과 당일 모든 수험생의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교통특별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11월 12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13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시험장 주변 주차 질서와 비상수송차량 등의 지원을 총괄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13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시험장 경유 버스에 수능 시험장 경유 안내문 부착과 더불어 안내방송도 실시한다. 주요 지하철역 ▲쌍문역(1번출구) ▲창동역(1·2번출구) ▲방학역(3번출구) ▲도봉산역(2번출구)에는 동주민센터 행정차량 14대와 동화운수·모범운전자회·해병대전우회 민간차량 16대 총 30대를 투입해 시험장까지 수험생의 신속한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의 생활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성북구민 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19년 9월 ‘서울특별시 성북구 구민안전보험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2월부터 제도를 시행했다. 이 보험은 주민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타 지역으로 전출하면 자동 해지된다. 보장항목은 60세 이상 상해진단위로금, 화상수술비, 대중교통상해부상치료비, 가스사고사망, 가스사고후유장애 등이다. 특히 상해진단위로금은 2025년 2월부터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구민은 전국 어디서나 재난이나 사고를 당했을 경우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구민안전보험 상담접수센터에 청구할 수 있으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상도 받을 수 있다. 보험 시행 이후에는 급경사지 낙상 골절, 가정 내 뜨거운 음식물이나 물에 의한 화상, 대중교통 이용 중 골절 등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현장 중심의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성북구 청소행정과에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무단투기 계도 및 단속 기간제 근로자’들은 일반규격봉투와 특수규격봉투(특수마대) 분리 배출 안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및 장소 안내,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 홍보 등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주민에게 알리고 있다. 또한 무단투기 중점 관리 지역을 선정해 순찰과 계도를 병행하고, 상습 지역의 투기자를 적발해 과태료 부과 자료를 확보하는 등 주민대면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성북구는 2023년부터 GPS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청소 통합 민원 처리 시스템(The Clink 어플)’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20개 동에서 활동하는 무단투기 단속 근로자들의 기동성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파봉 단속 활동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청소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기 방치된 상습 무단투기 지역은 악취 발생과 해충 번식, 도시 미관 저해 등으로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성북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성북구가 11월 4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열린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수 기관의 발표 중심에서 벗어나 성북구 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5개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공유회로 진행됐다. ‘당신이 있어 성북이 빛납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20개 동을 나눔, 돌봄, 이음, 희망, 공감의 5개 주제로 나누어 각 분야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기념식으로 시작됐다. 다섯 권역의 별빛이 모여 하나의 큰 성북의 별을 완성하는 상징 연출을 통해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더 나은 성북 복지를 향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 이후에는 주제별 복지 과제 수행을 다루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각 부스는 동 주민센터와 거점 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는 나눔 가게, 공동체 돌봄을 위한 돌봄 식탁, 고립 돌봄을 위한 이음 약국, 고독사 방지를 위한 희망 테라피, 고립 예방을 위한 공감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주민과 이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가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강북구 스마트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고자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마련된 자리로, 전국 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했다. 강북구는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도심 유휴부지를 미래 농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생산·소비·교육이 선순환하는 지역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2월 대규모 재배시설인 ‘스마트팜 재배단지’를 개장한 데 이어, 4월에는 번동에 ‘스마트팜 센터’를 개소해 딸기와 엽채류 등 친환경 농산물 재배와 체험, 교육시설을 갖춘 복합형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9월에는 4·19 카페거리 7개 협력매장과 현판식을 갖고, 루꼴라 감자뢰스티, 크림치즈김밥, 소시지 야채피자빵, 애플수박 주스 등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였고, 지역 내 대형마트, 리조트 등과도 협약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