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1월 8일 평생학습센터 101호에서 제10회 원데이클래스 ‘손뜨개로 만드는 나만의 카드지갑’ 강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손뜨개 기법을 중심으로, 실을 직접 엮어 자신만의 카드지갑을 완성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세세한 지도 아래 기본 코 잡기, 짧은뜨기, 빼뜨기 등 손뜨개의 기초를 익히며, 각자의 개성을 살린 감성 소품을 완성했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실과 끈 등을 활용해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 속에서 손뜨개의 따뜻한 매력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손뜨개를 처음 해봤는데 차근차근 따라 하니 재미있었다.”며, “직접 만든 카드지갑이라 더 애착이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강좌는 총 12회차로 구성된 원데이클래스의 10번째 프로그램으로, 수강료는 무료였으며 재료비 2만 원 중 1만 원은 참가자가 부담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손뜨개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영주상공회의소 3층 강당에서 부용계(芙蓉契, 도유사 금춘) 주관으로 ‘제4회 영주선비정신 확립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선비정신의 본뜻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영주의 역사와 문화가 지닌 인문학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주는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불리며, 성리학의 시조 안향 선생을 비롯해 최온·박승임·황준량·김민 등 학문과 덕행으로 이름을 떨친 인물들을 배출한 도시로,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 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허태용 충북대학교 교수가 '화포 홍익한의 생애와 척화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서 △송치욱 인제대학교 연구교수가 '녹야당 장진의 시대와 삶'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김종구 경북대학교 전임연구원이 '오수 김강의 춘추대의와 가문 의식'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가 모두 끝난 뒤에는 발표자들과 청중이 함께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 5% 추가 적립 행사’를 11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과 연계해 시행 중이던 5% 추가 적립 행사를, 행정안전부의 국비 지원 확보로 연장하게 된 것이다.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추가 혜택을 이어가며, 예산이 소진되면 별도 안내 없이 자동 종료된다. 영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국비 6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33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문경시·포항시·영주시 등 3개 시가 포함됐다. 영주시는 확보된 국비를 활용해 상품권 추가 적립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추가 적립 연장으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면 기존 15% 기본 적립에 5% 추가 적립이 더해져 최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의 월 충전 한도는 80만 원으로 전월과 동일하며, 지류 상품권은 20만 원 한도 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9시 30분, 영주댐 일원에서 ‘2025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영주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용두교–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걷게 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각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며, 셔틀버스 탑승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영주댐 건강걷기대회는 시민 모두가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정한 영주의 자연 속에서 함께 걸으며 활기찬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에서 추진 중인 ‘남부권 문화체류형 관광 활성화사업’이 경상북도 2026년 낙후지역 발전 전략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남부권이 보유한 전통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35억 원(도비 17억 5천만 원, 시비 17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무섬마을 전통한옥수련관(건축면적 358.6㎡)의 내부 공간을 재구성하고 편의시설을 현대화해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숙박시설로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전통한옥전시관(건축면적 304.2㎡)의 관람 환경과 전시 콘텐츠를 새롭게 정비해 노후시설의 기능을 보강하고 전시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무섬마을 한옥체험수련관과 전시관은 무섬마을의 추억과 문화를 보존하고 관광객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건립된 시설이지만, 개관 이후 시간이 지나며 시설이 노후화돼 민속마을의 핵심 관광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후속 프로그램인 ‘메가크루배틀’이 11월 8일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총 11개 팀, 299명의 댄스 크루가 참여한 댄스 경연대회로, 본 경연뿐 아니라 저지(judge) 댄서 공연, 게스트 축하공연, 다양한 사회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예의 1등은 신생 코레오그레피팀 ‘배드컴퍼니’에게 돌아갔다. 지난 9월 1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동영상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이 경쟁을 벌였다. 심사에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황운기 총감독, 예병대 퍼레이드 감독을 비롯해 국내 대표 한국무용가 김재승, 보깅댄스 레전더리 유유, 비걸 국가대표 옐이 저지 댄서로 참여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참가팀 리허설은 동성로를 찾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오후 7시 경연 시작과 함께 참가팀 간 불꽃 튀는 배틀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동성로 28 아트스퀘어로 모여들었다. 3명의 저지 댄서들은 개별 축하공연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과거 경춘선 열차가 지나던 경춘철교 위에 ‘교량분수 전망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춘철교는 중랑천에 위치한 철교로 현재는 ‘경춘선숲길’의 일부로 조성돼 시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다. 구는 오래된 철교에 분수와 전망대를 더해 중랑천의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쉼터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전망대는 월계동 224-3 일대 중랑천 우안 경춘철교 상부에 설치되며, 길이 27m, 폭 6.3m 규모의 개방형 조망공간으로 조성된다. 기존 철교 구조물을 보수·보강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철교 위에서 중랑천과 교량분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제 열차를 모티브로 한 기차모형 쉼터(17.0m×3.0m)와 기관실 포토존(6.8m×3.0m)도 조성한다. 쉼터 내부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카페형 공간으로 운영되며, 기관실은 경춘선의 역사와 추억을 담은 포토존으로 연출된다. 사업은 올해 11월 착공해 2026년 6월 완공이 목표다. 공사 전 설계 등에 필요한 비용은 구비를 확보해 마쳤으며, 공사비는 시비를 투입해 추진된다. 이번 전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 공연장 상주단체인 단아트컴퍼니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25 수험생을 위한 문화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창작무용 및 국악 초청작으로, 문화적 힐링과 예술적 감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험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며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총 3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작품은 보은 출신 천재 시인 오장환을 모티브로 한 창작무용극 ‘고향 앞에서’로, 시인의 삶과 감정을 계절의 흐름에 따라 섬세하게 담아낸다. 두 번째 작품에서는 소리꾼 황은진 명창이 펼치는 국악 무대를 통해 신명과 감동이 어우러진 우리 소리의 매력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단아트컴퍼니의 대표작 ‘상냥한 호소’가 무대에 오른다. 인간 존재의 이유를 탐구한 이 작품은 수도권 및 전국에서 15개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검증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김민우 감독은 “이번 공연은 수능을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 ‘온-누림 플랫폼(가칭)’의 공식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보은읍 죽전리 9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온-누림 플랫폼(가칭)’이 2026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식 명칭을 군민 참여로 결정함으로써 시설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강화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온-누림 플랫폼’은 영유아부터 청년,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복지 거점으로, △1층 해피아이센터(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등) △2층과 3층 평생학습관(강의실, 동아리실 등) △4층 청년센터(창업지원공간, 청년카페 등)가 조성될 예정이다. 공모에는 충북도민 누구나 1인 1건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이메일 또는 보은군청 미래전략과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군은 내부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당선작 1건(30만원), 우수작 4건(각 10만원) 등 총 5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적합성 △독창성 △상징성 △공감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수상 결과는 12월 24일(수) 보은군청 누리집과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11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까마우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을 맞이하여 계절근로자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까마우성과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이루어진 첫 공식 방문으로 양 지역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인 치 응우엔 까마우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베트남 까마우성의 근로자들이 상주시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업 분야뿐 아니라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까마우성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안정적인 인력확보가 이루어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력교류를 넘어 상호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앞으로 까마우성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상호 교류와 우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무공수훈자회 상주시지회는 지난 11월 5일 상주시립도서관에서 대구지방보훈청 관내 8개 시ㆍ군의 무공수훈자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강오성 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장을 비롯해 8개 시ㆍ군지회장, 유족회장, 사무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주요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성우제 지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인접 시ㆍ군지회의 우수 보훈 시책을 서로 공유하고, 벤치마킹하여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이루기 위해 충혼탑 재건립과 통합보훈회관 건립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는 국가의 안보와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회원 간의 단결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무공훈장 또는 보국훈장을 수여받은 자로 구성되어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연말을 맞아, 전 세계가 사랑하는 고전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11월 15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되며, 국내 대표 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이 출연해 풍부한 음악과 함께 완성도 높은 클래식 발레를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창단 이래 클래식 발레의 정통성을 계승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발레단으로 성장해 왔다.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를 비롯한 유럽 고전 발레의 전통을 기반으로 국내 창작 발레와 해외 순회공연을 활발히 펼치며 ‘세계 속의 한국 발레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섬세한 기교, 탄탄한 군무, 드라마틱한 표현력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무대로 한국 발레의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공연작 '호두까기인형'은 러시아의 거장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가 1892년 작곡한 2막 발레로, 독일 작가 호프만(E.T.A. Hoffmann)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쥐왕’을 원작으로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순환 촉진 및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안동시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신청 기간 내에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일반퇴비)이며 등급에 따라 포대당 1,300원~1,600원이 정액 지원된다. 또한 안동시 관내 비료생산업체를 이용하는 농업인에게는 포당 최대 300원까지 추가로 지원된다. 시는 농업인의 비료구입 지원을 통해, 높아지는 생산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농업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친환경 농자재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토양환경 보전 및 친환경 농업 실천 지원으로 고부가가치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11월 11일 풍천면 서안동농협 풍천D창고를 시작으로, 28일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포대)벼 매입을 시작한다. 전체 매입물량 4,253톤(106,335포대/40kg) 중 풍산읍, 풍천면을 중심으로 출하하는 산물벼는 안동라이스센터 RPC(풍천 DSC)에서 10월 10일부터 660톤을 매입했으며, 이번에 매입하는 건조(포대)벼의 매입량은 3,593톤(89,835포대/40kg)이다. 매입품종은 일품, 영호진미며, 농가의 작업 편의에 따라 대형포대(800kg, 톤백) 또는 소형포대(40kg)로 출하할 수 있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간정산금(40천 원/40kg)을 출하 당일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금년도 산지 쌀값 평균 가격(`24년도 매입가격 : 1등급 63,510원/40kg)을 기준으로 12월까지 최종 정산금을 지급한다. 시는 수매농가의 편의와 인건비 및 부대비용 절감을 위해 수매통을 지원하고, 고령 및 소규모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매입장소까지 운반 경비(4천원/포)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시, 안동 태사길 일원에서 ‘그로서란트 홍보 푸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로서란트’는 복합외식공간을 의미하며, 여행자 쉼터 기능을 더한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 1․2층 공간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다. ‘태사 월하저잣(月下廛市)’이라는 부제 아래,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지역의 새로운 공간인 ‘그로서란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마련된다. 축제는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및 저잣거리 장터 운영, 수공예품 판매 부스, 고려시대 복식 체험 및 저잣거리 놀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여러 출연진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안동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11월 8일 14시) 등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이 참여하는 협력형 축제로 추진된다. 축제 준비와 운영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