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준 문정 야외물놀이장과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됐다.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힘썼으며, 1,000㎡ 규모의 대형 수영조를 비롯해 에어슬라이드, 유아풀장, 공기주입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몽골텐트, 탈의·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문정폭포를 활용한 간이 수로와 인기 높은 에어슬라이드 덕분에 총 7,000여 명이 방문하며 여름철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은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시범 운영한 뒤,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휴무 없이 오전·오후로 나누어 운영됐다. 해적선 모양의 물놀이 조합대 등 유아 맞춤형 시설을 갖춰 아이들에게는 모험과 즐거움을, 보호자들에게는 여유와 안심을 제공했다. 특히 여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1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총 250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현장조사원 219명과 조사관리자 31명이다. 현장조사원은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수행하고, 조사관리자는 조사 품질 관리와 업무 지원을 맡아 현장조사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되도록 한다. 지원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책임감 있게 임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은 8월 18일 시작되며, 조사관리자는 8월 29일까지, 현장조사원은 9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나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또는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구미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 대표 쌀브랜드 ‘일선정품(영호진미)’이 지난 14일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1회 쌀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경상북도 최상위(1위)로 선정되고, 전국 107개 농협쌀 중 공동 우수상(7위)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협쌀 10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위·품종검사와 식미·관능평가를 거쳐 상위 30개를 뽑고, 도별 최상위 8개 브랜드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가렸다. 대상은 강원 ‘횡성쌀 어사진미’가 받았다. 구미시 각 농협은 고품질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개별 운영되던 브랜드를 ‘일선정품’으로 통합했다. 2024년에는 통합미곡처리장을 완공해 최신 시설에서 균일한 품질의 쌀을 생산·유통하며 경북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고품질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시범사업’을 5년간 추진하며 생산 단계에서부터 품질 고급화 체계를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생산량 확대가 아닌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가 올여름 낙동강 체육공원 인근 15,000㎡ 하천부지에 메밀을 파종해 8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다. 오는 9월이면 하얀 물결이 절정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탁 트인 전망과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낙동강 체육공원은 자전거 대여소,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어우러져 매년 약 200만 명이 찾는 전국적 명소다. 여기에 메밀꽃 단지가 더해지면서 가을철 대표 관광코스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이번 조성 사업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영익)과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공무원과 축협 직원들이 합심해 선산읍에서 가뭄대책용 스프링클러를 지원받아 예산을 절감했고, 성공적인 파종과 개화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시는 메밀 수확 후 10월 중 청보리를 심어 사계절 볼거리와 연속적인 작물 재배가 이어지는 친환경 경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낙동강 체육공원이 한층 매력적인 ‘사계절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가꿀 방침이다. 구미시 축산과 관계자는 “1만5천㎡ 규모의 메밀꽃 단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6일 노해체육공원(노원로22길 1)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문화 축제 '2025 노원 청소년 액티브 페스타 ‘우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명이자 슬로건인 “우리들은 다 다르다”는 청소년의 개성, 에너지, 도전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담았다. 이 슬로건 역시 아동 청소년과 시설의 의견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이번 축제는 스포츠대회와 청소년 축제를 통합한 행사다. 지난해 11월 풋살장, 농구장, X-게임장, 청소년 아지트 등 청소년 테마공원으로 재탄생한 노해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은 ▲스포츠 대회 ▲공연 마당 ▲체험 마당 ▲놀거리 및 먹거리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하며 공원 공간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했다. 먼저 스포츠 대회 종목은 유소년(초등학생) 풋살, 청소년(중고등학생) 3:3 농구, X-게임이다. 특히 서울 동북권 최초의 X-게임장인 ‘노원 X-TOP’에서 열리는 X-게임 대회는 스케이트보드, BMX, 인라인 어그레시브, 스턴트 스쿠터 등 4개 종목의 대회가 열린다. X-TOP이 위 네 가지 종목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2025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군내 주소지를 둔 개인(세대주)과 보은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가 대상이다. 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납세의무자는 송달받은 고지서를 통해 기한 내 세금을 납부하면 된다. 납부 방법은 납부서를 지참해 은행 창구를 이용하거나, 납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이 가능하며 위택스(wetax)를 이용하면 PC·스마트폰에서도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매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금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로 신고·납부하거나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방태석 재무과장은 “주민세는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 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지역자율방재단이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속에서도 군민 안전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군민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장마철 이전부터 하천변·급경사지·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 취약지를 돌며 사전 예찰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했다. 특히 지난 7월 국지성 호우 당시에는 단원 20여 명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쓰러진 나무와 토사 등을 긴급히 제거해 2차 피해를 막고, 배수로 정비를 통해 도로 침수와 교통 장애를 최소화했다. 폭염이 이어진 8월에는 군내 무더위쉼터 88개소의 냉방기 작동 상태와 위생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물품 보급 등 폭염 대비 활동도 지속적으로 수행중이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는 등 촘촘한 재난 안전망을 구축했다. 자율방재단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활동 덕분에 군은 올여름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복합 재난 속에서도 큰 피해 없이 안정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재해 취약지 선제 조치와 긴급 복구로 군민 불편을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 축산농협은 8월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중앙회 및 계열사,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임직원 인화단결, 친절봉사, 복무기강 확립, 대외활동 추진, 직무능력, 업적추진 등을 총괄 평가하여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상주축산농협은 축산농가 실익사업과 복지증진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축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 가고자 지역사회와 상생·나눔축산을 실천함으로써 타 농축협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준 조합장은 “총화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을 통하여 축산인의 소득증대와 복지 향상에 힘쓰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으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축협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박물관은 시민들에게 조용하고 안정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통의례관에 ‘프라이빗 북-룸’을 마련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프라이빗 북-룸’은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 집필, 사색은 물론, 1~3인 규모의 북클럽 모임, 학부모 독서회, 소규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맞춤형 공간이다. 예약 및 현장 신청으로 1회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 한옥과 책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내 책 중심 커뮤니티 기반을 마련해 향후 문화예술 소모임으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모동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마을별 일정에 따라 ‘보석십자수 액자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동면 13개 마을 185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각 마을회관에서 1시간 이상 진행됐다. 특히 건강위원회 위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주민주도 건강마을 실현에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다양한 색상의 보석 비즈로 액자를 완성하며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받았고, 완성된 작품은 가정이나 마을 공간에 전시되어 일상 속 성취감은 물론, 마을 분위기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만족감은 물론, 마을공동체의 유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건강마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2025년 8월 14일 14:00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근무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 종합상황실과 통제반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종합상황실 및 통제반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실무지침, 도상연습 처리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서는 종합상황실의 역할과 기능, 통제반의 임무와 보고체계, 도상연습 절차 및 사례 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교육을 통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상주시는 이날 근무요원 교육 이후 8월 18일부터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19일 전시현안과제 토의 및 기관장 피습 대응 실제훈련, 20일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하며 본격적으로 훈련일정에 돌입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형식적인 훈련이 아니라 실제 비상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비과정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명실상주몰(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에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Ⅱ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6월에 이어 2차로 개최하는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으로 겉모양은 못생겨도 맛과 품질은 그대로인 저품위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 됐으며, 제철과일 복숭아, 토마토를 비롯하여 꿀, 버섯, 감말랭이, 곶감 크림치즈 호두말이, 감식초 등 다양한 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명실상주몰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쇼핑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뷰작성 시 쿠폰 7,000원, 신규회원 가입 쿠폰 5,000원,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적립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8월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Ⅱ’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농가들에게는 매출증대와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원예농협은 8월 14일 오전 10시 상주원예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상주 배 약 16톤(15kg×1,080박스)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상주 배는 우리시의 대표 신선농산물이며, 높은 당도와 아삭한 과육으로 국내외에서 ‘Premium Pear’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번 수출국인 베트남은 최근 건강과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며 ‘고급 과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이며, ‘상주 배’는 크기, 당도 및 향에서 차별화되기에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수출의 생산단체인 ‘상주원예농협’ 및 참여 농가는 2024년 약 260톤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주 배’ 수출에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냉해와 기상이변 등으로 수확량이 줄 뿐만 아니라 상품 상태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컸으나, 원예농협 및 참여 농가들의 굳은 의지로 황금빛 수출길을 열 수 있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상주 배’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안동의 독립운동 역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리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안동 독립운동 콘텐츠 활용 동화책 발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과 저항 시인 이육사(2022), 일본 궁성에폭탄 의거의 주인공 김지섭(2023), 만주 독립군 기지 건설과 단체 통합에 헌신한 김동삼(2024) 등 안동 출신 대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동화로 제작해 왔다. 발간된 동화책은 안동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비롯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 1,370여 곳에 배포됐으며,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는 동화책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도 시청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서간도 독립운동의 숨은 공로자인 허은(許銀, 1909~1997)을 주제로 한 동화책이 발간될 예정이다. 허은은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지원하며 헌신한 여성 독립운동가로, 이번 동화책은 어린이들에게 역사 지식과 함께 올바른 가치관과 애국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은 8월 18일부터 만4~5세(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와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문화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래동요를 배우며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옛날 어린이들은 도구를 이용한 놀이뿐만 아니라 전래동요를 통해서도 전통놀이를 즐겼다. 전래동요는 가사 속에 일상이 순수하게 담겼으며, 반복적인 리듬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전통놀이다.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은 ‘놀이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편해문 작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여기에 플레이워커 박보영 선생의 음악 연주가 더해져 전통놀이문화 체험이 더욱 생동감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편해문 작가는 “놀이와 노래를 점차 잃고 게임과 미디어에 더 친숙한 어린이들에게, 놀이노래의 즐거움과 재미를 한껏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전통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가 전통놀이문화의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