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와 안동MBC가 공동 기획․제작한 다큐멘터리 『한국인 두봉 주교』(연출 이정희)가 오는 10월 13일 현지 시각 20시 30분, 프랑스의 대표 가톨릭 방송사 KTO를 통해 유럽 및 프랑스어권 지역에 본격 방영된다. 이번 방송은 위성, 케이블, 인터넷 스트리밍, 유튜브, Molotov 플랫폼을 통해 최대 30일간 8회 이상 송출되며, 실시간 시청은 물론 다시보기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 누구나 접근 가능하다. 안동에서 출발한 콘텐츠가 전 세계 프랑스어권 시청자들과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한국인 두봉 주교』는 프랑스 출신 선교사이자 한국 현대사의 산증인인 르네 뒤퐁(René Dupont) 주교의 70년간의 한국 생활과 헌신의 기록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특히 한국전쟁 직후 안동교구 제1대 교구장으로 부임해,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걸어온 삶, 박정희 정권 하에서의 추방령 등 격동의 시대를 살아낸 이야기를 통해 깊은 감동과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르네 뒤퐁 주교는 지난 4월, 향년 96세로 선종했으며, 이번 방송은 그의 삶과 신앙을 기리는 헌정 다큐멘터리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립공연단의 첫 작품인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 '더 레시피'가 지난 9월 20일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불과 일주일도 되지 않아 총 16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더 레시피'는 조선시대 요리서 『수운잡방』과 안동의 전통적 ‘접빈문화’를 모티브로 한 공연으로, 관객이 손님이 돼 음식을 함께 나누며 극에 참여하는 신개념 무대다. 개막과 동시에 참신한 형식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가 모이며 빠르게 예매가 몰렸고, 결국 전 회차 매진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또한, 공연을 관람한 인플루언서가 올린 후기 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게시 이틀 만에 조회수 13만 회를 돌파하며 온라인상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젊은 층과 외부 관광객에게 공연의 매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더 레시피'는 기획 단계부터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웰컴대학로 프린지(야외공연 프로그램)’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9월 27일(토) 오후 2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 야외공연장 무대에 올랐다. 이번 초청 공연은 '더 레시피'가 전국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원도심 거리 퍼레이드에서 9월 26일, 27일, 28일 세 차례 경북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는 10월 4일 한 차례 더 진행해, 총 4회의 거리 퍼포먼스에 참여할 계획이다. 퍼포먼스에는 국립경국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교육 관련 단체, 시민 등 매회 약 200명이 의사 가운과 수술복, 머리띠를 착용하고, 구호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의대 유치, 경북 안동”, “의대 유치, 다 함께”라는 구호를 외치며 원도심을 행진하여 축제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시민들도 즉석에서 함께 행진에 동참하면서 퍼레이드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외부 관광객이 많이 유입되는 축제기간에 퍼포먼스를 진행해 경북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 북부권은 현재 약 65만 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이 전무하고, 필수 의료 인프라 또한 부족하다. 이러한 현실은 지역민에게 국립의대 유치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라는 절박한 목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지난 9월 26일 저녁,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중앙정부 행정정보시스템 70여 개가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모바일 신분증과 국민신문고를 비롯한 주요 정부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전국적으로 행정서비스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에 나섰다. 9월 28일 오전, 부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모든 부서는 해당 화재로 인한 행정 시스템 이상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하라”고 지시했으며, 특히 민원 업무와 같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수기 접수 등 대체 수단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안동시는 ▲부서별 비상 연락망을 통한 실시간 상황 공유 ▲필요 인력의 적재적소 투입 ▲시청 누리집 및 행정 전화 민원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서비스 제공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또한 중앙정부 지침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아 현장에 적용하고, 필요시 인근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추석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관내 노인 및 장애인 생활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위문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위문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소외감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31개소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1,092명이며, 시는 쌀과 화장지 등 시설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 운영과 입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29일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만수촌, 다락원실버텔, 소망의집 등 9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입소 어르신과 장애인,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시에서 직접 방문해 생활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저희도 어르신들이 가족의 품처럼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명절에도 쉼 없이 시설을 지키며 시설 생활자들을 가족처럼 돌보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다자녀장학금’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등록금 납부일 기준 부모와 함께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가정의 둘째 자녀 이상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학기별 본인 부담 등록금의 절반,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준비해, 11월 4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평생교육팀으로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자녀 장학금 지원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5년 하반기 다자녀장학금 신청 안내’를 확인하거나,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 자원봉사센터는 9월 25일 단밀면 취약가구를 방문해 단밀면 여성자원봉사대·행복기동대와 함께 도배 교육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벽면 상태 점검과 안전수칙 안내 후 벽지 바르기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상 가구에는 노후 벽지 교체, 곰팡이 제거 및 방균 처리, 문틀·걸레받이 보수, 전등 교체 등 생활 수리 활동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주거개선이 이뤄졌다.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은 “배운 기술을 바로 적용하는 ‘교육과 봉사’로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기술봉사를 정례화해 더 많은 가정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수혜 어르신은 “집이 한결 밝아지고 냄새가 사라져 마음까지 가벼워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단밀면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취약가구 사전 진단과 기술교육을 연계한 주거개선 모델을 확대하고, 민·관 협력망을 통해 분기별 정기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리는 이수지 동화작가 특별전 '이렇게 멋진 날'과 연계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0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해설을 들은 후, 참여자가 직접 그림자 인형 키트를 제작하고 가족과 함께 그림자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10월 12일과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5세부터 12세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그림자 인형을 직접 만들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꾸며보는 시간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가족과 소통하는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체험 인원은 선착순 25명이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신청기간은 10월 1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체험은 특별전 관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6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엔지니어링,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우기 전 긴급 벌채 37ha와 응급 사방 공사 81개소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343ha와 사방사업 42개소를 추진하는 등 산림 복구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의 안전을 위해 특별 교육을 실시하게 됐으며, 산림분야 시공사 42개, 산림 엔지니어링 14개, 관계 공무원 6명 등 다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조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교육은 ▲안전 체크리스트 중점교육 ▲사고사례 공유 ▲안전한 작업을 위한 준비 사항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절차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유의 사항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벌목작업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보건 관리가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산불피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군청 직원을 비롯해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 직원들도 함께 동참한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의성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지류 상품권은 15%, 카드형 상품권은 20% 할인 판매하며,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과 함께 결제 시 20%를 환급하는 행사를 병행한다. 아울러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의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1일 2만 원 한도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3만 4천 원 구매 1만 원 환급, 6만 7천 원 구매 2만 원 환급)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의성군 전통시장별 5일 장은 의성전통시장이 2일과 7일, 금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이 1일과 6일, 봉양전통시장이 4일과 9일이며, 의성염매시장은 상설시장으로 꾸준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노후정수장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선정으로 상주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도남정수장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도남정수장은 1996년 설치된 기존 정수시설(18,000㎥/일)과 최근 확장된 신규 시설(20,000㎥/일)을 통해 상주시 상수도 공급량의 약 70%를 담당해 왔다. 그러나 기존 시설 노후화로 정수 효율 저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으며, 이에 따른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이러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지방상수도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18,000㎥/일 정수시설을 전면 재건설하여 최신 공정으로 교체하는 내용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공급 안정성 강화 ▲운영 효율성 증대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의 기반 마련 등 다방면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 노후시설을 폐쇄하지 않고 상주시에서 추진하는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공업용수 생산시설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한 유환엔지니어링(주)(대표 정태원)는 29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에 기탁했다. 정태원 대표는 “보은군기업인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에 첫 기탁자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매월 기탁 챌린지를 추진해 주신 보은군기업인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을 결정 해주신 유환엔지니어링(주) 정태원 대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꼭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화장장 진입도로와 주변 시설물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경주하늘마루는 평소에도 유족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꾸준히 시행해 왔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전 직원이 참여한 대대적인 청소를 통해 방문객 맞이 만전을 기했다. 경주하늘마루 봉안당에는 현재 7,365기가 안치되어 있으며,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많은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봉안당은 긴 연휴 기간에도 휴일 없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참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동훈 경주하늘마루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경주하늘마루를 찾는 모든 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유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제55기 열린시장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시정 운영을 직접 체험하고, APEC 정상회의의 의미와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열린시장실’은 초등학생들이 시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지방자치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단순히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실을 견학하고 행정 절차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시장실 견학과 시정 홍보영상 시청 후,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주제로 모의 회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시장, 부시장, 부서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시정 자료를 토대로 회의를 주도했으며, 관광 활성화, 환경 보전, 지역 경제 발전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며 행정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학생들은 국내 유일의 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해 발명의 역사와 원리를 배우고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6일 경주시체육회(회장 여준기)와 구)경주역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지구 내 생활체육시설 조성과 운영, 투자 유치, 체육 인프라 구축 등에서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공공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혁신지구 사업 공동 추진 확대 △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 △체육시설 수요 분석 및 관련 인프라 구축 △혁신지구 내 공동 사업 발굴 등이다. 양현두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육회화 함께 다양한 공동 사업을 발굴해 구)경주역 일원이 활력 있는 지역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