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9일 단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식에서 제20대 단양군수를 역임한 오병하 전 군수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 전 군수는 신단양 이주 전인 1982년부터 1983년까지 단양군수로 재임하며 충주댐 건설에 따른 이주계획 수립과 이주사업 초기 행정을 총괄했던 인물로 단양군의 역사적 전환점이었던 신단양 건설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오 전 군수는 “충주댐 건설로 신단양으로 이주한 지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후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 단양군의 모습을 보니 큰 감명을 받았다”고 소회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잊지 않고 고향을 찾아 응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지 증진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 적성면 대가리에서 지난 18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음이음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대가 마음이음 사진 전시회’가 대가리 성황당 쉼터에서 열렸다. 군이 추진하는 마음이음사업은 주민 화합과 마을 공동체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사업으로 대가리는 그동안 홍도화 식재와 꽃밭 가꾸기 등 마을 가꾸기 활동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전시회는 이러한 노력의 과정을 담은 기록 사진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촬영하고 모은 마을의 다양한 일상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외부 기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해 더욱 의미가 컸다. 전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사진 속 지난 시간을 함께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작은 시골 마을이 하나로 이어지는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이종기 대가리 이장은 “함께 가꿔온 마을의 흔적들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가슴이 뭉클하다. 작은 전시회였지만 우리 마음은 누구보다 크게 이어진 하루였다”고 말했다. 대가리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이번 사진전시회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공동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김문근 군수는 새내기 공무원들과 직접 만나 자신의 공직 경험을 압축해 담은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김경희 부군수는 여성 공직자로서 불평등한 시대적 환경을 극복해온 감동적인 경험담을 들려주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긍정적 마인드와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이어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저연차 직원의 사기 진작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직급별 정원 비율 조정으로 9급·8급 공무원 승진 기간을 도내 최단기간으로 단축하고 5년 미만 저연차 직원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1985년 강물에 스러진 고향의 기억이 2025년 화합과 희망의 불꽃으로 피어났다.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단성면 수몰이주기념관과 공설운동장,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신단양 이주 40주년 군민화합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민과 출향인 2천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수몰민의 희생을 되새기고,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오전 8시 단성면 수몰이주기념관에서 칠선녀의 성무와 함께 성화를 채화하며 시작됐다. 이어 읍·면별 입장 퍼레이드가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져 이주의 아픔과 지난 40년의 여정을 기념했다. 성화 봉송과 점화가 이어지자 군민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고,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과 기념사,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단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미래비전 영상이 상영되며 군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마칭밴드 공연과 점심 나눔이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공굴리기와 고무신 양궁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회가 열려 어르신부터 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함께하는 2025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송인헌 군수, 괴산군의회 의원, 관내 다문화가족, 표창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상식, 축사, 체육경기 순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에 기여하고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된 가족센터 직원 1명과 다문화가정 2명에게 괴산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성실하게 학업에 임한 학생 1명에게는 교육장 표창이 전달됐다. 이어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가족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경기와 체육 활동이 펼쳐지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체육대회가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서로 협력하며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화롭고 따뜻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20일까지 보은군 뱃들공원에서 열린 ‘2025 충북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해“누구나 배움의 가치를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괴산”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배움의 여정, 삶을 채우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도내 11개 시·군과 7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군은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교육·문화·관광 등 군정 전반을 홍보하는 한편, ‘매듭 키링’과 ‘샌드캔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충북 평생학습동아리 공연에서는 괴산군 대표로 감물 안단테 합창단(회장 노미경)이 참가해 ‘터’, ‘독도는 우리 땅’을 열창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괴산군의 평생학습 성과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접하고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21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동아리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9일 도시 숲 제설제 피해 실태 및 예방을 위한 맑은하늘 푸른제천 시민모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천시 대표 비영리 환경단체 맑은하늘 푸른제천 시민모임(이하 “맑푸시”) 이상학 대표 등 회원 9명을 비롯하여 시 관계 공무원과 산업건설위원들이 참석하여 제천시의 도시 숲 피해와 소멸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맑푸시는 준비한 자료를 통해 무분별한 가로수 강전정과 겨울철 인도 위 제설제 살포로 인한 수목의 피해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맑푸시 이상학 대표는 “시민의식 고취도 중요하지만 일선 공무원과 시의원들의 관심 없이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고 언급했으며, 이승호 건설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할 수밖에 없지만 수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순임 도시정원과장은 “맑푸시 및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가로수 전정 민원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도시 숲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9일 청년이 주인공 되는 ‘2025 진천군 청년의 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사회적 참여를 담아내는 청년 주간행사로 진행됐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써 1주간이 ‘청년주간’으로 일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관심과 공감을 끌어낼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특별 토크콘서트‘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가 마련돼 큰 주목을 받았다. ‘쇼호스트 홍서영, 방송인 박혜은, 피지컬100 참여자 노승혁’등 MZ세대가 주목하는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청년 시절의 고민, 진로 선택, 실패 경험, 소셜미디어 시대의 자아 표현 등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어떻게 나 다운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실패가 두려울 때 어떻게 극복했는가?”와 같은 현실적인 청년의 고민들이 질문으로 이어졌고, 연사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위로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9일부터 이틀간 보은군 뱃들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년 충북 평생학습 박람회와 2025년 충북 문해한마당에 참석했다. 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80여 명과 평생학습 활동가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성과를 만들었다. 19일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과정 박형숙 문해교육사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평생학습센터 윤평화 주무관이 충청북도의회의장상을 각각 받았다. 같은 날 부대행사로 진행된 ‘충북문해한마당’에서는 군 중학과정 2단계 학습자들이 마당놀이극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5년 8월 진행된 성인문해학습자 지역 이야기 공모전에서 성인문해교육 백곡면 지곡마을 학습장과 백곡초등학교 학생이 함께 만든 동화책 ‘지새울 효자 김덕숭 이야기’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정식 출판의 기회를 얻었다. 이 외에도 동아리 ‘마음한스푼+’은 진천군 특산물인 생거진천쌀을 활용한 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동아리 ‘타로이야기’는 타로 카드를 통한 심리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자신만의 예술 세계 속에서 기억과 시간을 탐구해 온 유제선 작가가 오는 28일까지 갤러리카페 도종에서 개인전 ‘기억이 흐르는 길’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난 시간 동안 축적해 온 내면의 기억을 시각화하고, 그것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과정을 담아낸다. 유제선 작가는 작가가 나고 자란 진천의 풍경과 사물을 모티브로 해 무의식 깊은 곳에서 떠오르는 비자발적 기억들을 화폭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담다 그리고 만들다’라는 키워드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시간을 표현한다. 유제선 작가는 “기억은 단순히 과거의 저장이 아니라 현재를 창조적으로 구성하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잠재된 기억 속에서 내면의 힘과 자아를 되찾는 과정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 18일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된 ‘2025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 내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들과의 원활한 연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총 66개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 구직자 1,500여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식품제조, 화학공업, 정밀전자기계 등 고부가가치 우량기업들에 대한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어려운 고용 여건 속에서도 청년중장년뿐 아니라 노인 구직자들에게도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당일 총 300여 명이 현장에서 취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AI 모의면접 시스템을 처음 도입해 구직자들이 최신 채용 트렌드에 맞춘 면접 경험을 체험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즉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19일 손병희선생 유허지에서 제1회 의암 손병희배 전국 청소년 활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활쏘기 문화를 알리고 민족 자주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의암 손병희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단법인 온깍지협회가 주관했다. 청주 동화초등학교, 남일초등학교와 경산 용산초등학교에서 3인 1팀으로 16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전통 활쏘기의 매력을 체험했다. 참가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승부와 전통 예절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전통 활쏘기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화살깃 붙이기, 한지 글씨 쓰기, 조선시대 무과 급제 홍패 작성 시연, 고구려 고분벽화 수렵도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통 활쏘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19일 청주시 이동노동자 쉼터(흥덕구 복대동 3015)에서 라이더유니온 충북지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동노동자 의견 수렴 및 쉼터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시 기업지원과·기후대기과 공무원, 길한샘 라이더유니온 충북지회장, 김대성 라이더유니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현황 △운영지침 △이용 만족도 △이륜차 소음저감 대책 방안을 검토하고 쉼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2025년 6월 개소했다. 지난 3개월간 6,300여명이 쉼터를 이용했으며, 쉼터의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쉼터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을 위해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건강·교통법규교육 프로그램 등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27일 청주랜드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생태학교 프로그램 다육식물 심기 체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육식물은 공기정화와 전자파 차단 효과가 뛰어나 일상 속 작은 오아시스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식물과 교감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다육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회관 생태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어린이 150여명을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19일 시민감사관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건축현장을 점검했다. 시민감사관들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건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준공 전 품질 및 안전관리 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미비사항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시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방서동 977번지 일원에 연면적 1,735㎡,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축 중이다. 지난 2024년 4월 착공해 이달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청주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 처음 도입됐다. 현재 제10기 시민감사관 18명이 활동 중이며 변호사·건축사·환경기사·지적기술사 등 전문분야 10명과 일반시민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청주시 이재천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의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건설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