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19일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와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제주시와 영동군 양 협의회가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이루어진 교류 자리로, 상호 간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양 협의회는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확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고, 이번 방문에서는 간담회를 열어 주민자치 교류 확대와 특산품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세계국악엑스포에 함께 참여해 다양한 전통 음악과 문화를 체험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두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정학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교류가 아니라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20일 한경면 낙천리에서 열린 ‘제19회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지역주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올레 13코스와 낙천아홉굿마을 등 마을 안길을 따라 총 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건강한 삶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걷기 외에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비만도 측정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물론 제주금연지원센터(센터장 강지언)의 폐활량 측정과 금연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체크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다삼무 걷기(건강·행복·웃음 多 , 비만·우울·치매 無)’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해 운영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삼다삼무 걷기 행사를 계기로 마을 주민 중심의 걷기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한 걷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9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용인시와 양평군 공무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설계검토·사전검사·준공검사 등 행정실무 사례를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허가 설계검토 및 지도·점검 체계 설명, ▲사전검사 및 준공검사 현장 견학, ▲제주만의 설계·시공 지침 운영 사례(보호벽 설치 등) 등 실제 행정실무 적용 사례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제주시는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 ▲2022년 단독정화조 설치 금지 조례 개정, ▲2024년 전국 최초‘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제정, ▲사전검사 의무화, ▲단계별 체크리스트 및 매뉴얼 운영, ▲준공 채수의 전면 적용, ▲송풍기 성능 현장 실측 의무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검증 체계를 구축해 왔다. 그 결과, 제도 시행 이후 설치된 92곳 시설 가운데 비정상 운영 2곳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제주공항, 제주여객터미널, 제주시청 및 읍·면·동 등에 설치된 4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한다. 다만, 연휴 기간 실내 출입이 제한되는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고용센터, 제주지방법원, 정부종합청사, 제주도청 민원실 내부, 이도2동주민센터 내부, 연동주민센터 내부, 아라동주민센터 내부 등 8개소(8대)는 미운영한다. 제주시는 무인발급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시스템 작동 상태, 보안 점검, 소모품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시에는 관공서, 공항,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해 총 44개소에 52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발급 가능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지방세증명 등 총 122종이다. 특히 주민등록등·초본(400원→200원), 가족관계증명서(1,000원→500원), 토지이용계획 확인원(1,500원→1,000원) 등 일부 증명서는 창구보다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설치 장소와 운영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과 숙박업 등록을 9월 30일까지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후속 조치로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완화하고, ‘건축법 시행령’ 및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위한 화재안전성 인정기준’ 제·개정을 통해 복도 폭 기준도 낮췄다. 현재 제주시 내 생활숙박시설 72곳(1만 220실) 중 숙박업 등록은 5,783실,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이 완료된 곳은 3,307실로 오피스텔 용도변경·숙박업 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곳은 1,130실에 달한다. 해당 시설 소유자 및 운영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오피스텔 용도변경 또는 숙박업 등록 신청을 반드시 해야 하며, 기한 내 절차를 이행하지 않으면 건축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고숙 건축과장은 “유예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소유자 여러분께서는 신속하게 용도변경이나 숙박업 등록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전에 절차를 이행하여 이행강제금 부과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원도심 내 교통난 해소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초등학교 동측(소로1-8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05년 4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20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남초등학교 주변의 복잡한 도로 구조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크고, 보행로가 없어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80m 구간에 대한 도로 개설과 보행자 도로 신설을 추진하며,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혼잡한 원도심 내 교통 편의와 안전성 확보는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훈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원도심 내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학생 안전 증진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영종역사관’에서 전시와 연구,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영종·용유 지역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영종국제도시(영종·용유지역) 관련 역사 자료 △영종국제도시 생활 문화 자료 △영종의 역사 인물 관련 자료 등이다. 매도 자격은 유물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 소장자, 법인, 문화유산 매매업자 등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법인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 내 공고문을 확인 후 첨부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오는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 접수 후, 해당 유물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구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화상 공개를 통한 도난문화유산 정보 조회 등의 확인 과정을 거쳐 최종 매입 여부가 결정된다. 영종역사관 유물 공개 구입과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종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이 올바른 국어 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아 해당 기관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국립국어원 김철희 강사가 이번 교육을 맡았다. 교육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주제로,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문서 작성 기준과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문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까지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직원들이 올바른 국어 사용 역량을 습득하고, 구민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공직자로 성장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 장연면는 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지사장 박재우)가 장연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우 지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규 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한 ‘2025년 증평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증평군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증평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김해, 안동,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4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선수와 임원 등 1200여 명이 증평을 찾으면서 지역 곳곳이 활기로 가득 찼다. 특히 U-11, U-12대회에서는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엘리트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대회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경기는 6인ㆍ8인으로 구성된 각 팀이 풀리그 방식의 예선을 거친 후 토너먼트 또는 순위결정전 방식의 본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령별 리그 우승은 전현재FC, 청주SKKFC(이상 U-8), 스마트 아산FC(이상 U-9), 청주FCK, 대전P·S(이상 U-10)가 차지했다. U-11, U-12 부문은 스토브리그 방식으로 진행돼 우승팀을 가리지 않았다. 참가팀 관계자들은 “깔끔하게 정비된 잔디와 훌륭한 시설을 갖춘 경기장이 인상적이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학생 판소리 동아리는 지난 9월 20일 토요일특별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조선 후기 명창인 염계달 선생이 득음(得音)의 경지에 올랐던 장소로 알려진 가섭사를 찾아 우리 소리의 깊은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 지역의 초등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음성교육지원청에 모여 판소리 '춘향가'를 꾸준히 연습해왔다. 이번 가섭사 방문은 학생들이 염계달 선생의 득음처를 직접 찾아가고 싶다는 열정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가섭사에 도착해 사찰을 둘러보고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오후에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염계달 선생의 뜨거운 예술혼을 상상하며 '춘향가'의 한 대목을 함께 불렀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판소리의 실체에 조금 더 가까워 지며 우리 소리의 가치를 깨닫고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체험이 염계달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를 앞두고 ‘안전 최우선’ 원칙 아래 한층 강화된 안전·위생·가격 관리 대책을 내놨다. 군은 행사 전 과정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촘촘한 현장 점검과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예찰단’을 구성·운영해 축제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돌발상황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축제장 내 부잔교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쪽 끝 바닥에 고정끈을 두 줄씩 추가 설치하고, 주간에는 2명, 야간에는 6명의 안전 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한다. 병목현상이 발생하기 쉬운 축제장 출입구인 견우직녀교와 부잔교에는 야자매트를 설치해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관람 동선을 정리한다. 여기에 괴산경찰서 기동대 2개 팀, 10명을 현장에 배치해 범죄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선다. 증평소방서는 축제 기간 소방펌프차를 현장 배치하고 임시 119안전센터 부스를 운영, 의용소방대 안전순찰단도 1일 12명씩 투입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8일까지 ‘괴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 일환으로, 괴산의 체류형 관광을 육성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내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하반기 10개 팀을 선정해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에 7만 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 원 이내) △여행자보험(1인당 2만 원 이내) 등 체류비용을 실비 지원한다. 참가팀은 10월 1일부터 11월 말 사이 자유롭게 여행을 마친 뒤, 자신의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여행계획서의 충실성, 홍보 방법의 구체성 등을 평가해 참가팀을 선정하며, 여행작가·블로거·유튜버 등 홍보 역량이 뛰어난 참가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충북 외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9세 미만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증으로 타시도 거주지가 확인되거나 여행 비자를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2025 비건페스티벌 in 괴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이 주최하고 푸드테크운영협의회가 후원하며, ‘환경을 살리는 채소 한 끼, 최소 한 끼’를 주제로 채식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실천, 푸드테크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페스티벌에서는 ▲채식 시식 부스 12곳 ▲체험 프로그램 6종을 무료로 운영하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또한 환경과 식습관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비건 토크쇼도 마련돼, 식품 전문가 및 환경 활동가들과 함께 채식이 지닌 건강·환경적 가치를 되짚는 시간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푸드테크 기업도 참여해 ▲대체 단백질 ▲지속가능 식품 개발 ▲스마트 농업 기술 등 첨단 식품기술을 소개한다. 채식문화와 미래 식품산업이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자영업자 매출 확대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2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가구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으로, 2025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일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한 가구는 건강보험료와 관계없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카드사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은행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2차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카드,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신청은 카드사 및 괴산사랑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함께, 11개 읍·면사무소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시작 첫 주에는 1차와 동일하게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