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엑스포 행사장 내 세계문화교류존(복합문화예술회관 뒤편)에서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 소속 공연단과 함께하는 해외교류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은 마당공연 형식으로 마련돼 관람객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각국 공연단과 어울리며 세계 전통춤과 음악을 함께 배우고 즐기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전체 프로그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되며, 콜롬비아·인도네시아·몬테네그로·러시아 등 30개국 공연단이 참여해 활동한다. 또한 CIOFF 공연단은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국악·글로벌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전통 악기 연주와 함께 세계 각국 의상과 춤이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일방향 공연을 넘어 관람객들이 해외공연단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어우러질 수 있도록 무대 높이를 낮추고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는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국경을 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군은 22일 일라이트호텔에서 열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5차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35개 군의 자치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어촌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상생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영동군의 주요 정책과 문화자원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총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일라이트호텔과 국악엑스포 행사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개회식 및 환영사 △정기총회 의결사항 처리 △농정 현안과제 논의 △국악엑스포 행사장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오후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장관 간담회가 열려, 농어촌 정책 방향과 중앙·지방 간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농어촌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영동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동군은 이번 정기총회를 영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10회 상촌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흥겨운 가을 잔치로 꾸며진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자연산버섯 비빔밥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특히 자연산버섯 비빔밥과 능이국 1,000인분 무료 시식회가 준비돼 방문객 누구나 신선한 버섯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축제장에는 능이, 송이 등 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산버섯이 전시되며, 전시된 버섯을 경매하는 이색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 내 일일장터 부스에서는 민주지산과 물한계곡 등 상촌면의 청정 자연에서 수확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을 비롯해 표고버섯, 호두, 각종 농산물 등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9회 상촌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열려 노래교실 등 6개 분야의 주민 활동 결과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중점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연휴 기간 중 사업장 관리․감독 등이 소홀할 수 있는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9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23일간 실시되며, 이는 전년도보다 연휴 기간이 5일에서 7일로 확대됨에 따라 강화된 조치이다. 특히,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75개소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시설 노후화 및 최근 2년간 위반사업장 1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또한, 하천 순찰 개소 수를 지난해 5개소에서 올해 10개소로 확대하여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은 3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 맞춤형 관리가 이루어진다. 연휴 전에는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문을 발송하고, 첨단 감시장비(드론, 미세먼지 측정기)를 활용해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 중에는 7일간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연휴 후에는 제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0일 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국제학교 및 관내 지역학교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와 친한 친구들’ 붉은오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붉은오름 숲체험(1차)과 같이 서귀포시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학생들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붉은오름 건강숲에서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한 숲 탐험 활동(오리엔티어링)과 붉은오름 목재체험장에서 목재를 활용한 책꽃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 참여한 한 학생은 “숲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와 국제학교는 올해 학생 교류 확대를 위해 여러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자동차검사지연과태료 사전신고 채널과 자동차 행정업무 관련 전자문서 알림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검사지연과태료를 신고하려면 차량등록사업소 방문·전화를 통해야 했지만, 이제는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검사지연 과태료 신청’ 카카오톡 채널을 검색하거나 큐알(QR)코드를 통해 언제든지 간편하게 사전 신고와 납부가 가능해졌다. 또한 납세자에게 과태료 미납 및 체납 내역을 카카오톡으로 안내하고 가상계좌·간편결제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알림톡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의무보험 가입 촉구, 자동차 종합검사 유효기간 경과 안내, 취득세(차량) 신고·납부 안내, 자동차 상속이전 안내 등 다양한 알림도 함께 제공한다. 이 같은 비대면 서비스 덕분에 우편 발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소 불일치나 배송 누락 등의 문제가 줄고, 납세자의 조기 대응을 유도해 과태료 발생률을 낮춰 납세자의 부담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 운영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징수율이 소폭(2%) 상승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박종봉 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농촌 도로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5개년 농어촌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기본계획에서는 농촌 발전 추세를 반영해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 방향을 마련하고, 정비계획에서는 노선별 투자 우선순위를 설정해 연도별 사업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현재도 다양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시도 3개 노선(총연장 3.28㎞)과 농어촌도로 17개 노선(총연장 16.04㎞)에 총사업비 1,225억원을 연차별로 투입해 추진 중이다. 2025년까지 6개 노선을 우선 준공하고 나머지 구간은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옥산면 금계교 재가설(0.18㎞), 현도면 죽전~품곡 간 도로확포장(1.9㎞), 마동~두산 간 도로확포장(0.12㎞), 낭성면 삼산리(2공구) 도로확포장(0.97㎞), 남일면 가산리(0.38㎞), 문의면 도원리 2공구(0.7㎞), 오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SNS 담당자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정책 홍보 SNS 채널을 운영하는 12개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주시 홍보대사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재원 씨가 초빙돼 SNS 콘텐츠 기획·운영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재원 씨는 청주시 특화 콘텐츠로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홍보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과 최신 SNS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법 등을 공유했다. 시는 부서별 SNS 채널 간 긴밀한 협업을 비롯해 인플루언서 협업, SNS 홍보단 운영 등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하며 강력한 디지털 소통 역량을 갖춰 나가고 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는 정책 공감도와 정보 전달 효과를 동시에 높이는 실무형 홍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시 대변인은 “시민과의 소통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우리 시도 담당자들의 기획 역량을 높이고 시대 흐름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나가야 한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단일 송수관로의 구조적 취약성 해소와 지난 8월 발생한 대규모 단수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을 요구하며 한국수자원공사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22일 한국수자원공사를 직접 방문해 문숙주 수도부문장을 만나 복선화 사업 구간 확장과 피해보상 대책을 공식 요구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단수 사태 피해 규모(현재까지 435건 접수) △소상공인연합회가 제기한 생계 피해 문제 △수자원공사의 책임 있는 보상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군은 단수 사태 기간 전 공직자를 동원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피해 접수·현장 점검·생수 긴급 배부 등을 진행했다. 또한 단수 이후에도 직접 피해 신고를 접수·집계해 수자원공사에 전달하며, 주민 요구를 대변하는 창구역할을 해왔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 보상과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단수 사태는 지역경제와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한 재난이었다”며 “증평군은 행정기관으로서 군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9월 22일 옥천온마을배움터 성장 지원 주제강좌의 하나로 '교사를 위한 옥천 ‘마을 시민’ 교육과정 이야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실시했으며, 지역연계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마을 시민’은 지역공감학교인 옥천여자중학교 교사들이 학교 자율시간을 위해 개발한 과목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과 삶을 연결한 의미 있는 배움이 이루어지도록 개설·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마을 시민’ 교육과정 운영의 경험을 공유해 지역 내 확산을 도모하고, 교사들의 교육 역량 강화와 지역연계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실제 운영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박정애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삶과 맞닿은 의미 있는 배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힘을 길러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옥천온마을배움터 활성화를 위해 교육공동체 역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2025. 2학기 시작과 함께‘권역별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교육 지원’을 강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상당·서원·청원·흥덕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교육 내실화를 추진한다. ‘권역별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교육 지원’은 2학기 시작을 맞이하여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컨설팅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주간 운영 △유관기관 합동 교외 생활지도 등으로 추진된다. △찾아가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컨설팅은 신청 학교를 방문해 법령 이해, 사안 처리 절차, 학교장 자체해결제,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학생 대상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고충 해소와 예방 역량 강화를 돕는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주간 운영은 청원구를 시작으로 권역별 순차 진행되며, 교문 앞 등교맞이 행사와 함께 교육청·경찰·학부모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신외와 안심의 메시지를 전한다. △유관기관 합동 교외 생활지도는 경찰서,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생활지도를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9일오전 충북예술고등학교 진선홀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음악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주쏙! 4구4색 프로그램은 청주 내 교육적 명소를 수업 중 찾아갈 수 있도록 기획된 청주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이다. 공예쏙, 역사쏙, 생태쏙, 독서쏙 등 다양한 체험처가 이미 구성되어 있지만 이번 ‘음악쏙’은 충북예술고등학교와 협업하여 처음 기획된 코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예술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교육 활동이다. 학급별 30명 이내로 총 5학급이 참여하며, 음악 감상과 탐방,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인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향연’에서는 LED 영상과 해설이 더해진 음악회가 펼쳐지고, 충북예술고 오케스트라와 전문 연주자 6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학생들에게 생생한 공연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음악공간 탐방과 체험’에서는 음악, 미술, 무용 공연실과 작업실을 둘러보고 예술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앙초등학교 한 학생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3개 기업과 함께 도농 상생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8일 SK하이닉스㈜를 시작으로 19일 ㈜에코프로, 22일 ㈜LG화학에서 차례로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 8월 27일 시와 SK하이닉스㈜, ㈜에코프로가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기업·농가 연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LG화학도 2024년 협약을 통해 참여했다. 총 90여개 농가가 참여한 이번 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 과일, 채소, 표고버섯, 땅콩, 주류 등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이 판매됐다. 농가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수익을 창출했고, 소비자들은 청주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체감하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는 지난 4월 무심천 벚꽃축제에서도 도·농 상생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26개 농가가 참여, 7천만원의 수익을 올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교육 분야 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총 6건의 실질적 안건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확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주차장 개방 등 3건을 건의했다. 충북도 교육청은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지자체 홍보관 운영 협조 △충북 학생 체인지 앱 활용 지역 탐방 활성화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학교-지역 협력 방안 등 3건을 제안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의 미래는 결국 아이들이 만들어 갈 것”이라며 “청주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문화, 일자리 등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지자체와 교육청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2일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주차·교통·안전 등 세부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무대, 판매·체험 부스, 쉼터 공간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시설 운영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주차·교통 관리, 화장실·쓰레기 처리, 야간 경관조명 운영, 응급상황 대비 체계 등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최종 확인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주의 대표 농업문화축제인 만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제 기간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현장보고회에 이어 다음날에는 청주시,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