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 청소년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과 8일, 이틀간 청소년들의 방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에는 평소 자주 이용하던 게임룸을 활용해 노래방, 에어하키 대결 등 게임 이벤트가 열렸으며 오는 8일에는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소통과 협동이 필요한 전통놀이 미션 클리어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종목은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던지기, 줄넘기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놀이 게임을 신청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전통놀이를 연습하면서 더욱더 친해진 것 같고 좀 더 빠르게 끝낼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내고 서로를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며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남겼다. 한편, 창의어울림센터 2층에 위치한 청소년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는 올해 개관 이후 누적 이용 인원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옥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옥천군은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일‘8월 로컬푸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닭고기 양배추 조림덮밥 만들기로 실생활에 유용한 가정식 메뉴로 교육이 진행된다. 장소는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3층 가공교육장으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은 로컬푸드 소비 확대뿐 아니라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로컬푸드 요리교실은 지난 1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로컬푸드 레시피 개발과 이를 활용한 요리 실습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은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신규 데이터 개방과 발굴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8월 5일까지 옥천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공데이터 수요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데이터 이용 현황과 만족도, 개방을 원하는 신규 데이터 분야, 데이터 활용 시 겪는 어려움과 개선사항 등을 이용자 관점에서 폭넓게 파악하고자 진행됐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옥천군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과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 발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옥천군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의 내실을 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읍행정복지센터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자칭 ‘민생회복 특공대’라 이름 지은 40명의 읍 소속 공무원은 발로 뛰는 행정으로 신청 기간 열흘 만에 옥천읍 지급률 95%를 넘겼다. 곽상혁 읍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신속・정확’에 초점을 맞췄다. 새 정부에서 첫 국가사업으로 운영하는 만큼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공식적인 접수는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됐지만 옥천읍은 사업 지침이 시달된 7월 9일부터 고령자, 장애인 등 신청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 조기 접수를 받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또한 각 마을 이장의 협조를 받아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들을 경로당으로 모았고 마을 담당자가 직접 신청서를 들고 가 주민의 신분을 확인하며 사전 접수를 진행했다. 지원금 접수가 시작된 첫날부터 많은 주민이 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았고 방문 접수 창구에 16명의 인력을 집중 배치해 신속하게 접수를 진행했다. 나머지 직원들도 사전 접수된 신청서를 요일제에 맞춰 민생지원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이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자격을 유지한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20년부터 3개 그룹으로 나눠 3년 주기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하며 옥천군은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재지정된 것이다. 올해는 도 산하 군 단위 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2024년의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평가지표는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이다. 이번 심사에서 옥천군은 ‘국·도비 확보 및 자체 예산 증대 노력’ ‘평생교육 전용 시설 건립 등 시설 확충 노력’,‘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등 학습지원 확대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12년째 그 위상을 공고히 하며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이 이뤄지는 평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은 최근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온열질환 비상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관련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산림과, 경제과, 문화관광과, 농업기술센터 등 10개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옥외근로자의 작업 시간을 조정하고 긴급 예산을 편성해 보냉 장구를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열질환 발생 사업장에 대한 기본수칙 준수, 신속한 이송 및 치료 체계 마련, 서한문 발송 등 폭염 대응 홍보 강화에 대한 부서별 실행계획도 함께 공유했다. 이제승 부군수는 “폭염은 재난상황과 다름없는 위협이 될 수 있으니 지나칠 정도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전 부서가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폭염 종료시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함께 폭염대응 비상대책반 운영 등을 통해 군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도 향상과 스마트 지적 구축을 위해 세계측지계 기반의 지적기준점 현황조사와 설치 작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로와 교량 등에 설치되는 지적기준점은 분할측량, 경계 복원 측량, 현황측량 등 각종 측량의 기준이 되는 점으로, 정밀하고 신속한 측량을 위한 핵심 요소다. 군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관내 지적기준점을 대상으로 망실 또는 훼손 여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지적도근점 약 150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망실된 기준점에 대하여 조사 후 부족한 지역에는 지속적으로 신규 기준점을 설치해 측량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손원경 지적정보팀장은 “측량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지적기준점의 훼손 여부를 매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개발 사업 등으로 인해 새롭게 설치되는 기준점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적극행정을 수행한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군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번 투표에 앞서 심사 결과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는 물론 군민의 의견이 선발 결과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올해부터 군민투표의 비중을 기존 10%에서 40%로 확대기로 결정했다. 이번 군민투표는 2차에 걸쳐 진행하는 심사 중 1차 심사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가 선정되면, 2차 심사인 인사위원회에서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의 등급을 결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근무성적 평정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우수사례 투표 대상은 △‘신청 전에 한 번만 더 봐줘요’ 전부 개정한 진천군 개발행위허가 운영 지침 △‘알아서 챙겨드립니다’ 건축물 신고 누락자 선제 안내로 납세자 권익 보호 △진천에 둥지 틀 오리온의 젊은 직원 400!! △웃기다고? 신난다고? 난리난, 진천군 공식 SNS △음식물류폐기물 다이어트로 탄소중립 실현 △진천군 무료버스 사업을 통한 ‘누구나 누리는 최고의 교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8월 24일까지 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이불 속에 쏙’(박서현 글·그림, 한림출판사)의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불 속에 쏙’은 반복되는 말과 익숙한 사물을 활용해 아기와 보호자가 함께 말놀이와 몸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보드 북이다. 책 속 장면을 고화질로 인쇄한 아트프린트 전시를 통해 시민들은 그림책의 감성과 분위기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선정된 대표 도서와 릴레이 도서, 애착북(愛着+BOOK) 선정 도서를 비롯한 다양한 그림책과 일반도서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전시·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책을 빌리러 온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시 도서는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나, 대출은 제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와 보호자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함께 머무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이번 전시가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무더위로 인해 냉방기와 수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냉각탑수 등 물을 주로 사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오염된 △냉각탑수 △온수 △샤워기 △분수 등에서 발생한 물방울을 흡입할 때 감염되며, 고열, 기침, 폐렴 증상을 동반하는 질병이다. 특히 노약자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균은 건물 냉각탑, 대형 건물의 중앙 냉방기, 목욕장, 온천, 분수대, 가습기 등 물을 주로 사용하는 시설과 도구에서 번식할 수 있으며 여름철 감염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는 지역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이틀에 걸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위생점검을 시행하며 집중관리에 나섰다. 시는 점검과 더불어 ▲냉각탑 및 중앙 냉방시설의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 실시 ▲냉각수 내 잔류 염소 농도 적정량 유지(0.4mg/L 이상)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수도는 세척 및 배수 후 사용 ▲시설의 정기적인 레지오넬라균 검사와 이상 발견 시 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 부서 순회교육에 나섰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비롯해 도급·용역·위탁사업 관련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순회교육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은 국소별로, 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효성 높은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과 병행해 중대재해 관련 이행 실태 점검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최근 오수관로 조사 중 질식 사고,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 등 중대재해 사고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 위험도 커지고 있어 시는 면밀한 실태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민간 기업체에서도 작업장 안전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건강생활실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청주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생각과 활동을 주제로 20~60초 분량의 세로형 영상(숏폼)을 제작하면 된다. 제작한 영상은 참가신청서 등 공모서류와 함께 9월 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서류는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상당보건소는 접수한 작품을 적합성, 공감성, 창의성, 확산성 4개 항목 기준으로 심사해 총 5편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과 청주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청주시보건소 유튜브 채널에 게시, 보건교육 및 홍보 등 공익목적으로 활용된다. 조성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생활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 및 겨울철 유해가스로 인한 가축 생산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 축사 3개소에 에어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에어제트팬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시범운영 중인 기술로, 여름철 우사 내부 온도를 3~5℃ 낮추고 겨울철 암모니아 가스 농도를 약 30%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우사 상층부의 정체된 공기를 배출해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기존 송풍팬으로는 도달하지 못했던 공기 사각지대를 해소해 우사 전반의 환기 효율을 개선하고 장기간 지속된 악취 문제를 완화하는 효과도 확인됐다. 이를 통해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를 줄이고, 겨울철 암모니아 가스로 인한 건강 피해도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에어제트팬을 설치한 뒤 우사 내부 온도가 확연히 낮아지면서 한우의 사료 섭취량이 늘었고, 악취가 줄어 농가에서도 큰 만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선도적 정책을 펼친 공로로 ‘2025년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공공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비롯해 민관이 함께한 일회용품 감축 정책 등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공공이 직접 운영하는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행사·축제·공공기관 등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를 수거·세척·재보급하는 순환 기반 시설로, 위생성과 편의성을 갖춘 구조 덕분에 많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회용기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청주 지역 스타벅스 매장과 협력해 일회용컵 반납 보상제를 운영 중이다. 다회용기 회수함 설치, 텀블러 사용 시 인센티브 지급 등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시민 참여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과 함께 한 작은 실천이 모여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없는 도시 청주’ 실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상수원인 대청호 문의수역에 조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조류 대응 종합대책을 전력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금강유역환경청은 문의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선 21일과 28일 수질조사에서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각각 9,948세포/mL와 3,096세포/mL로 경보 발령 기준인 1,000세포/mL를 초과한 점을 눈여겨보고 종합대책을 사전 수립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비상대책반은 24시간 지북정수장 시설점검 및 수질 모니터링을 수시로 시행하고, 실시간 수질에 따라 응집제, 차염, 오존 투입량을 조절해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대청호 문의취수탑 수질검사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하고, 상수원 주변 단속도 강화해 하천을 통한 오염원의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 특히 정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독소분석(정수 마이크로시스틴 6종)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여과지와 활성탄지 역세척 주기를 각각 6일에서 3일, 3일에서 2일로 단축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