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음성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우수 협력 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최우수 지자체, 최우수 선도모델 협력 기관 수상에 이어서 또다시 전국 최상위 성과를 거뒀다. 수행기관인 음성시니어클럽(관장 김경섭)과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235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인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에 군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14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 소속 봉사단체 고운손길 봉사단(회장 송경자)이 22일 보건복지부 주관‘2025년 노인자원봉사 대축제’행사에서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 장관표창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해당 표창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와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며 올해에는 개인 17명과 3개 단체가 선정됐다. ‘고운손길 봉사단’은 지난 20여 년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외부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해 왔다. 장기적·지속적 봉사활동으로 단원 간 유대 강화와 지역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얻은 점이 높게 평가되어 이번 수상에 이르렀다. 송경자 회장은 “20여 년 동안 한결같이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의 헌신 덕분에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재훈 관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봉사단원들의 꾸준한 실천이 맺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민‧관 협력과 생활밀착형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목표로 첨단기술과 장비를 활용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전국 최하위 수준의 범죄 및 생활안전 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경 합동 방범순찰대’를 운영해 왔다. 원도심 취약지를 야간에 주 3회 집중 순찰한 결과, 순찰구역 내 범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2%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대응 분야에서도 전국 최초‘지역자율방재단 기동대’를 신설해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특히, 폭염 예찰활동에 드론 장비를 활용하는 등 첨단 장비를 접목한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도 힘썼다.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과 도로망 확충 및 도로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상하수도 정비 등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2일, 시청 도시락쉼터에서 강현수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을 비롯한 선배 공무원과 저연차 직원들이 함께하는 이색 친절교육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도시락 토크’는 형식적인 강의 대신 점심시간을 활용한 자유로운 대화와 현장 공감 토크로 진행됐다. 선배 공무원으로서 직접 슬기로운 직장생활 노하우와 민원 응대 비법을 전하고, 저연차 직원들은 좌충우돌 직장 적응기와 실제 민원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솔직히 공유했다. 특히 저연차 직원들이 민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실제 사례를 함께 나누고, 선배 공무원이 “이럴 때는 이렇게 대처하면 좋다”는 실천 팁과 마음가짐을 조언하는 등 사례 중심의 친절교육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짧은 점심시간이었지만 실무 경험을 나누며 서비스 마인드를 새롭게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민원 만족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점심 도시락은 서귀포일터나눔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 ‘엄블랑디’에서 주문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했으며, 회수용기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서귀소옹과 서화거장’ 열 번째 전시로 서예가 운여 김광업(雲如 金廣業, 1906~1976)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운여 김광업, 마음그림心畵》을 오는 9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운여 김광업은 평양 출신의 안과의사이자 서예가·전각가로, 한국 현대 건축의 거장 김중업(金重業)의 형이기도 하다. 그는 생업인 의술과 더불어 서예와 전각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전통 서체와 전각 기법을 바탕으로 자유분방하고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예로부터 ‘서(書)는 심화(心畵)’, 글씨가 곧 마음의 그림이라 불려 왔으며, 이는 글씨를 통해 한 사람의 인품과 내면의 사상이 드러남을 의미한다. 운여 김광업의 서예와 전각 작품 또한 단순한 문자표현을 넘어 내면세계를 담아내고 있어,‘마음그림’의 의미가 더욱 선명히 드러난다. 이번 전시에는 '장춘(長春)', '고산유수(高山流水)' 등 대표작을 비롯해 운여의 예술관을 잘 드러내는 주요 작품들이 소개된다. 소암 현중화의 '능운' 등의 대표작도 함께 전시되어, 두 예술가의 정신적 교류와 공명을 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주 흑한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 축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5 제주 흑한우 브랜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에, 제주산 축산물을 10 ~ 50% 할인 판매하며 행사장 내 야외 숯불구이장(운영시간 10~21시)에서는 구입한 흑한우를 즉석에서 바로 구워 맛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무료 시식, 즉석 이벤트,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제주 흑한우 홍보관 운영, 유명 셰프 초청 흑한우 요리 시식, 각종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28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제주-수원 경기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가 준비되어, 행사장에서 흑한우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기 입장권 할인 혜택과 함께 경품 추첨이벤트 등이 펼쳐지며 박람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제주 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가출, 학대, 중한 질병, 화재, 휴·폐업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극복을 돕는 제도이다. 지원 기준(4인가구)은 중위소득 75%(457만원) 이하, 재산 1억 5,2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1,209만 원 이하이다. 가구당 지원되는 생계비는 4인 기준 월 187만 원, 의료비는 1회 최대 300만 원, 주거비는 월 29만 원까지 지원된다. 위기상황에 따라 심의를 거쳐 3개월간 연장될 수 있다. 그밖에 교육비, 시설이용비, 연료비, 전기요금, 해산·장제비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국번없이 129로 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8월 말 기준 총 396가구에 대해 10억 1천만 원 긴급복지를 지원했으며, 전년 동월에는 총 318가구에 대해 7억 5,300만 원의 긴급복지를 지원했다. 주요 지원 사유를 보면 ▲중한 부상 또는 질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서귀포추모공원을 찾는 추모객들을 위해 청결하고 쾌적한 추모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휴 동안 1일 3명의 근무조를 편성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추모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추모객 편의를 위해 ▲고인 위치 안내 ▲자연장지 등 추모공원 주변 환경정비 ▲차량정체 시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주차 안내 등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차량정체를 대비해 필요시 자치경찰단에 교통질서 유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다만 한정된 공간에 추모객들이 장시간 머무는 것을 방지하고 많은 사람들이 추모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는 봉안당 내 제례실을 폐쇄할 방침이다. 그리고 자연장지 안장 구역에 멧돼지 등 야생 동물 출몰로 인한 자연장지 훼손을 막고, 깨끗한 추모환경 유지를 위해 음식물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중점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연휴 기간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모든 추모객이 불편함 없이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추모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안정적 직업생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3분기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신청을 10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고용한 업체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경우에는 상시근로자 수가 50인을 초과하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매월 16일 이상, 1개월 동안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인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주로 1개 사업주당 최대 45명까지 지원된다. 장려금은 장애 정도와 성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경증장애인의 경우 남성 월 35만 원 · 여성 월 45만 원, 중증장애인은 남성 월 55만 원 · 여성 월 65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사업장의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으로 소규모 사업체의 장애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특색 프로그램으로 ‘알록달록 가을 화과자 만들기’ 체험활동을 9월 27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가을 감성과 추석의 의미를 담은 화과자 만들기 활동으로 청소년이 자기개발의 기회를 갖고, 전통 명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운영된 ‘2024 알록달록 제주 화과자 만들기’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어, 올해에는 ‘가을’을 주제로 한 연속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석의 의미와 유래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가을 요소를 형상화한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과 창의성을 접목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고랑몰라 봐사알주(제주어 전승) ▲마음으로 빚은 도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타악기 ▲밴드 ▲댄스 동아리 등 특색있는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국경일바로알기(광복절편) 인증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으로 진행되며, 가공식품·제과류·완구류 등 포장규칙 적용대상 제품 중 선물세트류를 대상으로 위반 여부를 점검하는 사항으로 선물용품의 과다한 포장을 방지하여 자원낭비를 최소화(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항이다.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 기준을 준수하여야 하며, 위반 시 해당 제품을 제조·수입한 자에게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 시, 간이 측정을 통해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들은 제조·수입 업체에 포장검사 명령을 시행하고, 검사기관 검사 결과에 따라 위반 업체는 해당 관할 지자체에 과태료 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설 명절 과대포장 점검으로 의심 제품 4건을 적발했으며, 포장공간 비율 초과 2건, 검사명령 미이행 1건, 분리배출 미표시 1건의 위반사항에 대하여 해당 업체 관할 지자체로 처분을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명절마다 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2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과 시집의 출간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간식은 9월 23일 오전 10시 제주은행 모슬포지점에서 열렸으며, 같은 장소에서 9월 26일 오후 4시까지 작품 전시회도 진행된다. 발간된 도서는 ▲경증 치매 어르신 5명이 지난 삶의 행복한 순간을 그림과 이야기로 담아 인지 재활에 도움을 준 그림책 '그때도, 지금도 사랑하멍'과 ▲치매예방교실 참여 주민 8명이 삶의 경험과 애환을 시로 표현한 시집 '시(詩)작하는 시간' 두 권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치매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조천읍 12개 마을 2,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제15회 조천읍민 한마음체육대회’가 21일 조천읍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조천읍체육회가 주최하고, 조천읍 연합청년회(회장 강봉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농협조합장 등 각계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체육행사는 조천읍 민속보존회가 전통 길트기로 풍성하게 문을 열었으며, 선흘초등학교 ‘선흘푸른울림 브라스밴드’의 오케스트라 공연, 라인댄스, 트롯장구 등 다채로운 사전 공연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즐기는 경기 등이 열려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로는 족구, 투호, 장작윷놀이,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12개 팀이 겨뤘으며, 각각 신흥리(족구), 선흘2리(투호·단체줄넘기), 선흘1리(장작윷놀이)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북촌리는 창의적이고 열정 넘치는 입장 퍼포먼스로 입장상의 주인공이 됐다. 더불어 조천읍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서부지역에 소재한 자동차 관리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지도·점검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문정비업 133개소, 매매업 34개소, 해체재활용업 8개소 등 총 175개소에 대해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자동차관리법 준수 여부, 사업장 외 장소에서의 정비·전시·폐차 행위, 법정 시설·장비·인력 유지 여부, 폐유·폐수 등 환경오염 요인 관리 적정성 등이다. 특히,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의무 발급 서류의 발급·보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 시정조치, 과징금 부과 등 행정 처분을 내리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록취소 또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부지역 15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이 중 3건은 시정조치, 1건은 고발, 1건은 과징금(3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정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 격년제로 실시되며, 2025년에는 이‧미용업 2,407개소가 대상이다.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하는 현장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있다. 9월 현재 전체 2,407개소 중 약 1,700여 개소에 대한 평가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업소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녹색등급 이상 업소에는 종량제 봉투, 공중위생 BEST업소 표지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최종 평가 결과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