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23일 유흥주점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성매매 방지를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충주시 여성청소년과, 충주경찰서,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 충주성폭력상담소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총 92곳의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각 업소를 방문해 ▲성매매 불법 알선 가능성 ▲성매매 피해자 존재 여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지도했다. 특히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게시물의 크기, 게시 장소, 내용 등이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세밀히 확인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성매매 예방과 경각심 강화에 중점을 두고 계도 위주로 추진됐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체계를 강화해 성매매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성매매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24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등 고위직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고위공직자 청렴 교육은 청렴 결의서 낭독을 시작으로, 시장의 청렴실천 당부, 부당한 이익 추구와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강의 등으로 이어졌다. 결의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지시 및 청탁근절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실천 항목이 담겼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직함과 서명을 기재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배정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당한 이익 추구 및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 △충주시 공무원 행동강령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연구 등 고위공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공감과 다짐을 이끌어냈다. 조길형 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 가치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렴한 충주시 실현을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1일 영종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인천 중구 구읍로 75)에서 ‘2025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문화생활 저변을 넓히고,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선 영종 지역 생활문화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 밖 문화생활 참여 그룹’의 공연을 시작으로, ‘중구 어린이 합창단’, ‘영종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가을밤의 낭만을 전해 줄 ‘시네마 콘서트’와 가수 김장훈의 ‘피날레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꾸려질 예정이다. 아울러, 영종 지역 주민과 지역 활동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부스 ▲어린이 물물교환 ▲아트마켓 ▲작품 전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도 준비될 전망이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 푸드트럭과 휴게공간을 마련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 모두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포동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2차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포동은 지급 초반부터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급이 이뤄지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포동 통장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지급 안내와 신청 지원에 적극 참여함에 따라, 업무가 한층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통장들의 세심한 안내와 발 빠른 지원 덕분에 고령자나 취약계층 주민들은 불편 없이 소비 쿠폰을 신청·수령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통장님들의 헌신적인 협조 덕분에 2차 소비쿠폰 지급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병행해 지급률을 높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2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폭력 예방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필수 교육이다. 특히 2021년부터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은 별도 집합 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확립,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를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윤상희 강사가 강의를 맡아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관리자로서 조직의 문화를 이끌 책임이 있는 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범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건강하고 협력적인 직장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종구 출범을 280여 일 앞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족 단위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중구 영유아 페스티벌 놀고(GO) 웃고(GO)’ 현장에서 ‘영종구 출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부스는 2026년 7월 1일 출범하는 영종구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특히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영종구 출범 개편 방향, 임시청사 운영 방안, 궁금사항 등을 소개하며, ▲영종구 출범 포스터, 퍼즐로 완성하기 ▲영종구 관련 숨은 단어 찾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행사 당일 300여 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아 영종구 출범에 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구 관계자는 “영종구 출범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도시 기반을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저속노화 전문가 정희원 박사를 초빙해 ‘2025 중구 인문향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구민 200여 명의 열띤 호응 속에 ‘행복하게 나이 드는 저속노화 마인드셋’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정희원 교수는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저속노화는 단순히 신체적인 젊음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화를 바라보는 관점과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변화시켜 삶을 긍정적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인문향연이 구민 여러분의 생활 속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문가 소통 강연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인문향연’은 인천 중구가 2023년 시작해 3년째 추진 중인 평생교육 사업이다. 과학, 건강,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를 초청해 소통함으로써, 구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23일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및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이수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하여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태영환 교육장은 직접 식재료 검수에 참여 후 식품 보관·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최근 환기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한 조리장 전반을 돌아보며 급식 관계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에 성실히 임하는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급식시설 현대화 및 환기시설 개선 사업 지속 추진,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실시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성묘 등 야외 활동 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8~9월에 가장 많으며,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 시 예초기 날에 피부가 찢어지거나, 돌·나무 가지 파편으로 인해 눈, 무릎 등을 다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안면보호구, 보호안경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예초 작업을 하는 사람과 15m이상 안전 거리를 유지해야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벌은 어두운 계통의 옷,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에 더 큰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에는 흰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벌집과 접촉했을 경우 머리 부위를 감싸고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으로 피해야 하며,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하게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찜질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뱀·야생 진드기 물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가족분과는 23일 아동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감정 아로마요법, 나만의 향수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자 선호하는 향의 아로마 오일을 조합해 감정 향수를 완성해 보고, 아로마 오일 향이 우리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향기를 통해 스스로 감정을 조율하는 방법을 찾고 나의 감정을 새롭게 바라보는 즐거운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힐링과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최인환 분과장은 “직무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종사자들에게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잠시나마 위로와 쉼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몸과 마음의 활력을 높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6개 분야의 실무분과로 구성되어, 분야별 종사자들을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하며 촘촘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지역축제인 ‘2025 청천환경버섯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청천 버섯랜드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주제로,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지역민의 끼와 열정을 담은 ‘면민가요제’가 열리며, 괴산군 홍보대사인 가수 진욱과 강민을 비롯해 이새벽, 노수영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더한다. 이외에도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치어 방류 행사 △청천 생태환경 사진 전시 △환경포럼 등 청천의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반 드로잉 △공예 체험 △버섯 피자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진행되며, △청천 농특산물 판매장터도 함께 운영돼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충북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소풍가서 만나는 별멍피크닉 – 별헤는밤’ 행사가 축제와 연계돼 청천 공림사 일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아동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개입과 보다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해 ‘2025년 제3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해피마인드심리상담연구소 오정란 소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석했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 9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심리상담 진행 중인 아동의 상담 지속 여부와 사례관리 방향, 조손가정 개입 시 유의사항 등 현장 중심의 사례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외부 슈퍼비전 회의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박은순 가족행복과장은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3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통합방위작전과 향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관내 군부대를 초청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군은 이날 관내 5개 군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며, 통합방위작전과 각종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의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해주시는 군 장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있기에 괴산군의 평화와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더욱 굳건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관내 군부대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안보와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0월 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홀로 지내며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한가위 영양교실’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괴산군 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 약 495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영양 교육 및 체험 활동이 이뤄진다. 교육은 영양교육 키트를 활용한 ▲필수 영양소 이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습관 안내 ▲간단한 조리활동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기업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졌다. 연풍면 소재 신풍산업주식회사는 영양교육 키트 포장에 필요한 박스 510개를 기부했다. 센터에서 자재 구매를 위해 문의했으나, 회사 측은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을 듣고 흔쾌히 후원을 결정했다. 송인헌 군수는 “추석과 같은 장기간 연휴는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결식이나 영양 불균형의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연휴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2025년 국가암검진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들의 조속한 참여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국가암검진 사업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국민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생존율 향상 및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가 주도 건강관리 정책이다. 2025년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40세 이상 성인으로, 검진비는 전액 또는 일부가 국가에서 지원된다. 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해 스스로 자각하기 어렵다”며, “증상에 의존하기보다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기에 암을 발견할 경우 치료 성공률이 90% 이상으로 생존율 향상은 물론 치료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