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의병의 도시 제천에 깃든 청렴 문화유적을 찾아가는 뜻깊은 여정에 나섰다. 제천의병과 독립정신을 현대적 의미의 청렴정신으로 계승하여,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반부패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제천의병 청렴 문화유적 탐방'에는 이범모 교육장을 필두로 청렴서포터즈, 청렴동호회 및 교직원,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임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지난해 지역 특색사업으로 '제천의병 청렴 문화유적 탐방'프로그램을 처음 기획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탐방 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올해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난관에도 불구하고, 제천시관광협의회로부터 시티투어 버스와 문화해설사를 무료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탐방 일정은 의병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제천의병 남산격전지 답사를 시작으로, 제천의병전시관으로 이동하여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자양영당, 의암 유인석 고택, 의병기념탑, 장판각 등 유적을 답사하고 의병의 청렴정신을 되새기는 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년주간을 기념해 괴산읍 능촌리에 위치한 괴산자연드림파크 2단지에서 청년정책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근로 현장에서 바쁘게 일하는 청년 근로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커피트럭과 간식을 제공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청년 동아리 활동지원’, ‘청년 배움지원’ 등 주요 청년 정책을 안내했다. 또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참여 기회를 알리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청년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나아가 청년정책 홍보를 통한 정책 접근성 제고 및 체감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괴산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는 2016년 조성된 발효식품 농공단지로, 식료품·음료제조업, 물류창고업 등 1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송인헌 군수는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괴산군은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는 201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과 옥천군은 지역 교육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23일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옥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옥천교육행정협의회는 옥천교육지원청과 옥천군간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공동의장인 황규철 옥천군수, 박정애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에서 제안한 △제1회 작은학교 연합 운동회 추진 협조 △2026년 학교체육여건 개선사업 대응투자 협조 △2026년 교육경비 지원사업 추진 협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확대 지원 홍보 협조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개관 및 운영 총 5개의 주요안건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교육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옥천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은“다양한 교육사업 추진에 적극 힘써주시는 옥천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옥천군청과 옥천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옥천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옥천군청과 옥천교육지원청이 활발히 소통하며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만들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추석 명절과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앞두고 ‘2025년 범군민 진천군 새단장 캠페인’을 추진하며 대대적인 환경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진천군청과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군민적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10월 1일까지를 집중청소주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각 시설과 토지 관리 부서에서는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읍·면 단위에서는 마을별 자율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해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군의원, 공무원, 환경단체, 기업,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백곡천 일원에 모여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최윤희 군 자원순환팀장은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명절을 맞아 진천군 새단장 캠페인을 전개해 더 쾌적한 진천을 만들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새단장 캠페인에 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KT충주법인지사 등 7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 주요 무대 시설, 전기 시설, 가설 구조물, 소화설비, 가스시설 이용 실태, 응급구조 체계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다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구역을 중심으로 비상 대피 동선 확보 여부, 안전요원 배치, 소화기 및 응급 장비 구비 상태 등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를 찾는 주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축제 시작 전까지 조치를 완료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금빛근린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24일 청남대에서 진천 관내 초·중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민주시민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틑 학상자치회 대표들의 리더십과 민주시민 소양을 강화하며,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학교 안팎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주적 가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독립운동가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청남대 본관과 별관, 대통령 기념관을 둘러보며 민주주의의 역사와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책임 있는 리더십,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바람직한 자세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은 “이번 민주시민 역량강화 캠프는 학생자치 리더들이 학교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캠프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존중과 참여, 책임의 문화를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충북창업노마드포럼’이 24일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포럼 회원, 천연물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충북과 제천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과 함께 천연물·인공지능(AI)등 첨단산업의 핵심 기술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포럼에는 천연물 혁신기업인 ㈜미선바이오, ㈜엑슬, ㈜글로브게이트가 기업설명회(IR 발표)를 진행해 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발표를 통해 기업들은 연구개발 성과와 사업 비전을 공유했으며, 향후 협력과 투자 유치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현 대표가‘천연물 시장 정책 동향 및 글로벌 진출 기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정책·시장의 변화와 해외 기술·품질 기준을 짚으며. ‘글로벌 시장의 문턱을 넘는 데 필요한 구체적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포럼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엑스포 산업관을 둘러보며 제천 천연물 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이 24일 옥천 전략산업 클러스터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묘목 전문가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군이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중인‘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대표 산업인 묘목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수강생은 28명이며 9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15회, 6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우량묘 생산’, ‘육묘관리와 번식’, ‘스마트팜의 이해’, ‘온실 자동화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스마트농업과 연계한 묘목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하여 기존의 전통적 육묘 기술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기반 기술을 함께 익힘으로써 차세대 묘목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묘목산업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전문 인력 확보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옥천 묘목산업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전국24시콜화물 윤수명 대표(한수면 출신)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의 이웃을 위해 백미 400포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윤 대표는 지난 23일 한수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를 전달했으며,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한수면 저소득가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마다 고향의 이웃들을 찾아 뵙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백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이어 “㈜전국24시콜화물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근목 한수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24시콜화물 윤수명 대표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로 전입한 이주민 등 신규 귀농·귀촌인의 농업 창업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륜동주민센터 및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심화교육(제주영농기술)’ 과정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은 기본교육을 거쳐 심화교육, 창업연계 3단계로 진행되는데 이번 교육은 2025년 8월에 이뤄진 하반기 기본교육 이수자(61명)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교육 과정으로서, 제주의 기후와 토양, 재배작물, 친환경 농산물, 농업경영체 등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귤재배 현장 견학도 이뤄진다. 한편,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은 올해 3월부터 9월 현재까지 9개 과정이 운영되어 280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10~11월 중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SNS·블로그 활용 농업마케팅 등 창업연계 과정이 추가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QR코드가 인쇄된 가연성 종량제 봉투(20L) 4만 5천 매를 1차로 제작하여 9월 8일부터 편의점·소매점 및 대형마트 등 판매업체(632개소)에 공급을 시작했다. QR코드 활용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종량제 봉투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디지털 안내 시스템에 연계되어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영농폐기물 마을집하장, 영농폐기물 중간집하장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린하우스 요일별 분리배출 품목 확인 및 생활환경과 업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자세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 인쇄 종량제 봉투는 타 지역 전입자,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도 손쉽게 생활쓰레기 배출방법·배출장소 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로 제작했다. 종량제 봉투에 QR코드 인쇄 아이디어는 서귀포시 새내기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24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한 사업이다. 한편, 서귀포시의 종량제 봉투 연간 판매는 2021년 이후 40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판매로 세외 수입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 체계 인식 확립과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근로자 대상 2025년 하반기 산업안전보건 합동교육을 9월 24일 수요일 서귀포시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중대산업재해 관련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최근 발표된 123대 국정과제 중 네 번째 국정목표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산재 국가책임 실현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산재 감축을 위해 최근 산업재해 발생 유형 중 출퇴근, 교통사고가 많은 부분과 교육 참석자 업무유형을 감안하여 교통안전문화,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에서 의무화된 법정 교육으로 사업장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는 대상, 시기에 맞게 채용 시 교육, 정기교육, 작업 변경 시 교육, 특별교육 등을 이수해야하며, 이번에 실시될 교육은 업무별로 반기별 6시간 혹은 12시간 이수하여야 하는 정기교육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근로자들의 의견을 교육에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은 23일 익명의 독지가 ‘노고록 아저씨’가 추석을 맞아 쌀 100포(약 300만 원 상당)를 서홍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노고록 아저씨는 매년 설, 추석, 연말에 총 3회씩 27년째 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지역사회의 숨은 천사다. ‘노고록 아저씨’라는 이름은 그가 쌀을 기부할 때마다 ‘노고록’(넉넉하다, 편해지다는 의미의 제주어)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메모를 함께 보내오면서 붙은 별명이다. 그의 메모에는 “더워도 추석명질은 왐수다. 더워도 노고록허게 살아사허고 명질도 노고록허게 보냅서.”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이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찾아온 추석 명절을 맞아 더위에 지친 몸은 편안하게 마음은 넉넉하게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노고록 아저씨의 바램으로 해석된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는 노고록 아저씨의 나눔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학기 학교방문 집단심리검사를 운영했다. 전문상담(교)사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덕신초, 주덕초, 수안보중에서 실시했다. 본 집단심리검사는 SAI강점검사와 CAD진로종합검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자기이해를 돕고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는 힘을 기르며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검사 이후 결과해석 프로그램에서 학생 개개인이 성격적 강점과 진로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검사를 통해 저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앞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학생이 심리적 지지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현장에 맞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3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치원·어린이집 교원(교직원) 대상'그림책을 통한 영유아 마음 키우기'주제로 현장 밀착형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지역상생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이번 연수는 영유아 정서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교원(교직원)의 전문성을 높여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림책은 읽을거리를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자존감을 키우는 소중한 매개체로 ‘구름빵’을 통해 상상의 힘을, ‘나는 내가 좋아요’에서는 자존감을, ‘로쿠베, 조금만 기다려’로 관심과 배려를, ‘까만 크레파스’에서는 소통과 정체성을 알아보며,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황에 따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교직원)의 역량을 높여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전인적 성장발달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보육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교육생태계의 상생을 도모하고 놀이와 배움이 어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