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포동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2차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포동은 지급 초반부터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급이 이뤄지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포동 통장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지급 안내와 신청 지원에 적극 참여함에 따라, 업무가 한층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통장들의 세심한 안내와 발 빠른 지원 덕분에 고령자나 취약계층 주민들은 불편 없이 소비 쿠폰을 신청·수령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통장님들의 헌신적인 협조 덕분에 2차 소비쿠폰 지급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병행해 지급률을 높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2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폭력 예방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필수 교육이다. 특히 2021년부터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은 별도 집합 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확립,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를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윤상희 강사가 강의를 맡아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관리자로서 조직의 문화를 이끌 책임이 있는 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범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건강하고 협력적인 직장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종구 출범을 280여 일 앞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족 단위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중구 영유아 페스티벌 놀고(GO) 웃고(GO)’ 현장에서 ‘영종구 출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부스는 2026년 7월 1일 출범하는 영종구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특히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영종구 출범 개편 방향, 임시청사 운영 방안, 궁금사항 등을 소개하며, ▲영종구 출범 포스터, 퍼즐로 완성하기 ▲영종구 관련 숨은 단어 찾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행사 당일 300여 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아 영종구 출범에 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구 관계자는 “영종구 출범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도시 기반을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저속노화 전문가 정희원 박사를 초빙해 ‘2025 중구 인문향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구민 200여 명의 열띤 호응 속에 ‘행복하게 나이 드는 저속노화 마인드셋’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정희원 교수는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저속노화는 단순히 신체적인 젊음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화를 바라보는 관점과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변화시켜 삶을 긍정적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인문향연이 구민 여러분의 생활 속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문가 소통 강연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인문향연’은 인천 중구가 2023년 시작해 3년째 추진 중인 평생교육 사업이다. 과학, 건강,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를 초청해 소통함으로써, 구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23일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및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이수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하여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태영환 교육장은 직접 식재료 검수에 참여 후 식품 보관·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최근 환기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한 조리장 전반을 돌아보며 급식 관계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에 성실히 임하는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급식시설 현대화 및 환기시설 개선 사업 지속 추진,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실시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성묘 등 야외 활동 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8~9월에 가장 많으며,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 시 예초기 날에 피부가 찢어지거나, 돌·나무 가지 파편으로 인해 눈, 무릎 등을 다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안면보호구, 보호안경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예초 작업을 하는 사람과 15m이상 안전 거리를 유지해야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벌은 어두운 계통의 옷,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에 더 큰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에는 흰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벌집과 접촉했을 경우 머리 부위를 감싸고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으로 피해야 하며,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하게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찜질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뱀·야생 진드기 물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가족분과는 23일 아동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감정 아로마요법, 나만의 향수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자 선호하는 향의 아로마 오일을 조합해 감정 향수를 완성해 보고, 아로마 오일 향이 우리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향기를 통해 스스로 감정을 조율하는 방법을 찾고 나의 감정을 새롭게 바라보는 즐거운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힐링과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최인환 분과장은 “직무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종사자들에게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잠시나마 위로와 쉼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몸과 마음의 활력을 높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6개 분야의 실무분과로 구성되어, 분야별 종사자들을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하며 촘촘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지역축제인 ‘2025 청천환경버섯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청천 버섯랜드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주제로,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지역민의 끼와 열정을 담은 ‘면민가요제’가 열리며, 괴산군 홍보대사인 가수 진욱과 강민을 비롯해 이새벽, 노수영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더한다. 이외에도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치어 방류 행사 △청천 생태환경 사진 전시 △환경포럼 등 청천의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반 드로잉 △공예 체험 △버섯 피자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진행되며, △청천 농특산물 판매장터도 함께 운영돼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충북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소풍가서 만나는 별멍피크닉 – 별헤는밤’ 행사가 축제와 연계돼 청천 공림사 일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아동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개입과 보다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해 ‘2025년 제3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해피마인드심리상담연구소 오정란 소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석했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 9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심리상담 진행 중인 아동의 상담 지속 여부와 사례관리 방향, 조손가정 개입 시 유의사항 등 현장 중심의 사례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외부 슈퍼비전 회의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박은순 가족행복과장은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3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통합방위작전과 향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관내 군부대를 초청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군은 이날 관내 5개 군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며, 통합방위작전과 각종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의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해주시는 군 장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있기에 괴산군의 평화와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더욱 굳건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관내 군부대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안보와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0월 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홀로 지내며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한가위 영양교실’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괴산군 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 약 495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영양 교육 및 체험 활동이 이뤄진다. 교육은 영양교육 키트를 활용한 ▲필수 영양소 이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습관 안내 ▲간단한 조리활동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기업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졌다. 연풍면 소재 신풍산업주식회사는 영양교육 키트 포장에 필요한 박스 510개를 기부했다. 센터에서 자재 구매를 위해 문의했으나, 회사 측은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을 듣고 흔쾌히 후원을 결정했다. 송인헌 군수는 “추석과 같은 장기간 연휴는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결식이나 영양 불균형의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연휴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2025년 국가암검진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들의 조속한 참여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국가암검진 사업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국민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생존율 향상 및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가 주도 건강관리 정책이다. 2025년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40세 이상 성인으로, 검진비는 전액 또는 일부가 국가에서 지원된다. 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해 스스로 자각하기 어렵다”며, “증상에 의존하기보다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기에 암을 발견할 경우 치료 성공률이 90% 이상으로 생존율 향상은 물론 치료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2시, 자연울림 음악분수 앞 특설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난장'’ 제7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2025 괴산사랑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치맥과 함께하는 가을 문화난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무대에는 지역 예술인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공연진이 함께한다. 퓨전국악 그룹 ‘그라나다’의 무대와 함께, 가수 노수영, 마술사 신태호, 청주소리빛예술단, 그리고 제3회 괴산유기농가요제 대상 수상자 김희성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오후 8시부터는 ‘자연울림 음악분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9월 문화난장은 치맥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만큼 더 많은 군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음악분수 공연까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가을의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문화난장’은 괴산군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문화 배달 프로그램으로, 매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기로 했다. 군은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경제 위축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본소득 제도를 주목하며, 관련 공모사업 대응을 본격화하고 정책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 위기 지역의 주민에게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월15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6년부터 전국 6개 군에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괴산군은 이러한 기본소득 제도가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추진중이며, 내부적으로도 정책 설계와 재정 확보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 송인헌 군수는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농촌 주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괴산군이 앞장서서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한 ‘2025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충북문해한마당’행사에 충주시 문해학습자들이 참여해 학습성과를 톡톡히 보여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성인문해학습자 5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개막식, 유공자 표창, 시화전 시상, 문해학습자 경진대회 등이 차례로 진행됐으며, 성인문해학습자들의 성과를 뽐내고 소통하는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주시 문해학교와 찾아가는 문해교실 등 학습자와 교사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충주늘푸른학교 학습자 40여 명이 참여해 합창곡 2곡을 공연, 우수상을 받고 3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 문해학습 관계자는 “문해학습자들의 소통과 힐링의 장에 참여함으로써 배움에 대한 보람과 기쁨을 느낄 기회가 됐다”라며, “참여 학습자들의 호응이 좋아 다음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