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도심 속 바닥분수, 물놀이장 등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6개소에 대해 집중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기간은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중 지자체 운영 시설 2개소, 공동주택 등 민간 시설 4개소에 대해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용수 교체 또는 소독, 저류조 청소 시 관리카드 작성 여부 ▲물놀이형 수경시설 안내판 부착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 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운영기간 중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개방을 중지하고, 소독이나 청소, 용수 교체 등의 조치를 완료한 후 수질 재검사 결과 기준을 충족할 시 시설을 재개방할 방침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기준 또는 관리기준을 위반하거나, 15일마다 수질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024년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4개소를 점검했으며 수질검사 결과 수소이온농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37호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오는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건물 신축·증축, 용도변경 등 변동이 발생한 개별주택이며, 해당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가격 검증을 실시하며, 이후 9월 11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0일 최종 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부터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주택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 4회(1월 1일 기준 2회, 6월 1일 기준 2회) 개별주택가격 의견 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과 방법 등에 대한 안내 문자 발송을 시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소유자 및 관계인의 적극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지역 주민들과 함께 5일 오후 인천시청을 찾아 “제3연륙교는 글로벌 도시 인천의 가치와 위상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영종하늘대교’로 명명돼야 한다”라며 명칭 재심의를 요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대표단과 함께 인천시 지명위원회 위원장인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만나 재심의 청구서를 전달하며, 제3연륙교 명칭 선정 재심의의 필요성과 ‘영종하늘대교’ 명칭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현재 중구와 주민들은 ‘청라하늘대교’라는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판단은 ▲지역 정체성·역사성, ▲과거 연륙교 명명 사례, ▲실제 이용 주체 등의 기본 원칙과 민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현재 국내 연륙교 명칭 사례 중 과반(66%)이 목적지인 섬을 따랐고, 육지를 따른 명칭은 3%에 불과하다. 또, 인천 내 다른 연륙교인 ‘강화대교’와 ‘강화초지대교’ 모두 섬 명칭인 ‘강화’가 반영된 만큼, 기존에 ‘영종대교’가 있어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는 게 구의 논리다. 상징성·지역성 측면에서도 실질적 수요자가 ‘영종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8월 6일부터 2025년 하반기 청년 교육 프로그램‘제과기능사 실기시험 품목 실습반’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과 베이킹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전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과정으로, 청년들의 수요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오전 9시 30분~12시 30분) 34플러스센터 1층 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위해 기존 비건 쌀 베이킹 교육 수강자는 제외된다. 교육 과정은 실제 제과기능사 실기시험 품목 10여 종을 중심으로 △재료 준비 △반죽 △굽기 △마무리 등 전 과정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자격시험을 앞둔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은 군청 본관 2층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구청년팀(☏043-835-4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8월 5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한 실천으로 ‘청렴우산’을 직원과 민원인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대여 서비스는 비오는 날 갑작스러운 강우로 불편을 겪는 민원인과 직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폭염 시 그늘을 제공해 햇볕을 가리는 ‘양우산’(雨陽傘)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여름철 안전까지 함께 챙기는 것이 특징이다. ‘청렴우산’에는 “청렴한 세상”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어, 사용자가 우산을 이용하는 순간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밝은 색감의 디자인으로 시인성을 높여 청렴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무더위 시 그늘 제공 효과로 폭염 대응 캠페인과도 연계하고 있다. 박종원 교육장은 “청렴우산 대여 사업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생각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실천”이라며, “올여름 지속되는 폭염 상황에서도 양우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민원 편의․안전과 청렴 문화 확산을동시에 이루어가겠다”고 말했다. 실제 이용자들은 “작은 배려 속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5일부터 한 달간 청주 인근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청주 관광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의 관광자원과 다채로운 축제를 휴가철 여행객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5일 옥산휴게소를 시작으로 △15일 문의청남대휴게소 △19일 오창휴게소 △27일 죽암휴게소 등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초정행궁, 초정치유마을 등 청주의 관광지와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청주 카약 체험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 등이다. 아울러 시는 청주관광 홍보물과 기념품도 배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휴가철 맞이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숨어있는 청주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앞으로 개최 예정인 다양한 축제를 홍보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현장 밀착형 홍보로 찾아가는 청주관광 홍보캠페인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무더운 여름, 상수도 공급 중단 위기에 놓인 중증장애인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민원 행정을 펼쳐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원구 사직2동 일대는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돼 이주보상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한 소유주가 이주 완료를 이유로 상수도계량기 폐전을 신청해 시는 지난 7월 24일과 28일 두 차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인근 무허가 건물에서 해당 계량기에 연결된 수도를 사용 중인 가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곳에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중증장애인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다. 상수도 공급 중단 시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해당 가구는 심각한 생활 불편은 물론 생존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대책을 논의하고 이주보상사무소에 현황을 공유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상수도사업본부는 계량기 폐전을 신청한 소유주에게 해당 가구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설득을 거듭한 끝에, 지난 8월 4일 장애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을 돕기 위해 중앙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모바일 앱 ‘치매체크’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치매체크 앱은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배회감지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가 대상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위험 어르신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자가진단 치매위험체크 △뇌건강트레이너 △치매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청주시 보건소는 이와 함께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 지문등록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가영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체크 앱을 통해 자신의 인지 건강을 스스로 확인해 치매를 예방하고, 배회감지 서비스를 통해 실종·배회노인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운영하는 2025년 청주시 활성화대학이 5일 전주시 원도심 일원에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청주시 활성화대학의 교육 과정 중 하나로 수강생들이 지역 활성화의 실질적인 전략을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답사에는 수강생과 운영진 등 40여명이 참여해 도시재생, 상권 활성화, 지역브랜딩의 융합 모델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일대를 방문해 웨딩거리, 객리단길을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고 ㈜크립톤의 강연을 통해 전주 원도심의 도시·상권 활성화 및 지역브랜딩 정책 사례를 청취했다. 또한 웨딩거리 자유 답사를 통해 상권의 변화 흐름과 현장 분위기를 체험하며 청주에 적용 가능한 방안도 모색했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답사는 이론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실천 중심 교육”이라며 “전주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청주만의 지역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8월을 맞아 청주페이 앱(APP) 내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여름이 와써머(SUMMER)’ 이벤트를 다시 한번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온시장에서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온시장 위크(week)’를 운영해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7천원(최소주문액 2만 5천원) ‧ 1만원(최소주문액 3만원) 쿠폰 2종을 발행한다. 청주페이 앱 홈화면의 ‘내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8월 중 모든 회원에게 무작위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불시에 앱 알림을 통해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일간이다. 쿠폰은 청주페이플러스샵의 ‘쿠폰’ 메뉴에서 받을 수 있다. 시 경제일자리과 최원근 과장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휴가를 즐기는 시민들께서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을 통해 지역 상권을 이용해 휴가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7월 21일부터 지급된 소비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026~2030년도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소유 또는 건설 중인 재산으로 예산 부담, 기부채납, 교환 등으로 소유권을 취득한 재산을 말한다. 행정재산과 일반재산으로 구분되며 행정을 위해 사용되는 행정재산과 달리 일반재산은 대부나 매각 등의 다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에 수립하는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을 통해 토지나 건물의 취득·처분뿐 아니라 사용허가, 대부, 수익시설 감면 등 공유재산 관리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이 수립되면 공유재산의 목적 외 사용 방지, 예산 낭비 예방, 민간활용 가능 자산 발굴 등 다양한 부가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계획을 마련하고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청주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은 단순한 법정 의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가 변화하는 행정 여건과 직원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법률지원 서비스 시책을 시행해 빈틈없는 법치행정을 실현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행정경험이 부족한 신규직원이 늘어나는 반면 행정업무의 법률적 전문성은 더욱 요구되고 있어 직원들의 법령 해석 능력과 대응 역량 강화가 곧 시정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전국 주요 대도시 기초지자체들도 법무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도 도농복합형 행정 특성과 직원 구성 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법률지원 시책을 마련했다. 우선, 현장 중심의 법률상담을 확대한다. 각 구청과 사업소의 상담 수요를 조사해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법률지식이 부족한 신규 직원의 비중을 고려해, 기존의 소송사건뿐 아니라 단순 법률 질의도 상담 대상에 포함한다. 또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송별 통합 업무매뉴얼도 새로 제작한다. 기존 매뉴얼은 전문용어 위주의 텍스트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실무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매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자생의료재단은 5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시 재난피해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동희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장,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피해가구의 일상생활 복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재난 피해가 있는 취약계층 주민분들에 작은 보탬이 돼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와 지원을 위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자생의료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 이번 기탁은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주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긍휼지심(矜恤之心, 어려운 사람들을 가엾게 여겨 돕고자 하는 마음)'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0년 수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주관하는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가 올해로 9번째 시즌을 맞으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2017년 시작해 8년 동안 1억 원이 넘는 누적 기부금을 모으며 노숙인쉼터, 장애인학교, 전쟁 난민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챌린지는 5일 첫 사전연습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으며, 청소년 10명을 포함한 종사자와 후원자 등 총 19명이 함께하며 충주에서 군산 선유도까지 총 310km의 거리를 자전거로 달릴 예정이다. 시즌 구호는 ‘Never Stop, Just Do It!’으로,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청소년들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가정 밖 청소년과 보호시설 퇴소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도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챌린지 참가 청소년들은 쉼터에 입소한 가정 밖 청소년들로, 대부분이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렵고 보호시설 퇴소 후 홀로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작’충주복숭아가 국내를 넘어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충주시는 5일 북충주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한 복숭아는 총 240㎏ 규모로 싱가포르 달러 기준 약 1,300불, 한화 약 140만 원에 상당하는 양이다. 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9월까지 20여 톤의 복숭아(한화 약 1억 2천만 원)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북충주농협(조합장 김진임)은 충주 지역 복숭아 주생산 단지로, 앞서 지난 7월 29일에도 2.5kg 규격 96상자 분량의 복숭아를 싱가포르로 첫 수출한 바 있다. 북충주농협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임 농협조합장은 “이번 수출은 충주복숭아의 품질 경쟁력이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