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25일(목) 진천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청렴-친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진천교육지원청 청렴서포터즈와 진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임원을 비롯해 청렴동호회 등 전 직원이 참여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렴,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단은 진천교육지원청 청렴 캐릭터(별아)가 새겨진 홍보물품(장바구니)을 나누어 주며 청렴의 가치를 알리며, 160만원 상당의‘진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경기를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김사명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약속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언제나 책봄 사람책 탐방'을 연다. ‘사람책 탐방’은 충북교육청의 독서정책 언제나 책봄의 일환으로, 책을 읽듯 작가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소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동화작가 한윤섭이 초청돼 작품 세계와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 작가는 봉주르 뚜르, 서찰을 전하는 아이 등을 집필하며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참가 교원들은 작가의 경험과 독서 철학을 공유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독서공동체의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4일 14시,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 대강의실에서 중학교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수업 담당 교원 및 기초학력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5. 맞춤형 학습 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수·학습 전략을 공유하고, 학습 동기 강화 및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수업 속에서 만나는 마음 움직임' 특강, 학습코칭연구회 교사들이 진행한 실습형 강의('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코칭 적용하기', '기억전략 활용과 교과별 적용하기')가 운영됐으며, 교과군별 학습 지원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도 이어졌다. 한 참가 교사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되어 실제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단-지도-평가-피드백이 연계된 체계적인 맞춤형 수업 역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는 군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포인트 제도’는 군정에 대한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참여 인센티브 제도로, 설문조사, 공모전, 군민 제안, 각종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누적 1만포인트 이상 시 음성행복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전환해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군정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군정에 참여해 9월 기준 총 449명이 포인트를 부여받았으며, 상반기에만 29명이 인센티브 기준인 1만점 이상을 달성해 해당자에게 음성행복페이를 지급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역축제와 주민 참여 제도를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열린 행정과 주민 중심 소통 행정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음성군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 지역축제인 만큼, 군정에 대한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25일 SK이노베이션(SK아이이테크놀로지)과 함께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장보기 활동’을 진행했다.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사업’은 독거어르신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독거어르신 20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에게 1인당 농산물 상품권 10만원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장보기를 함께하며 따뜻한 교류와 유대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SK이노베이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된 만큼 어르신들이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봉사자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따뜻한 정서적 지지에도 기여했다. 오종식 관장은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SK이노베이션과 지역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향교(전교 강연수)는 25일 대성전에서 ‘2025년 추계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이번 제향은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효와 예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한 장면이었다. 석전대제는 유교의 성현인 공자를 비롯해 선현들에게 예를 올리는 의례로,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동일하게 봉행된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아헌례·종헌례·분헌례·음복례·망료례 순으로 차분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번 봉행은 음성군과 음성향교가 함께 준비한 자리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선현의 가르침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추계 석전대제를 통해 군민들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선조들의 정신적 유산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문화는 지역 정체성과 우리 민족의 뿌리이기에,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일은 무엇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제천한방치유센터에서 교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 마음쓰담 명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원의 업무과중, 학생 생활지도 부담, 학부모 민원 증가 등으로 인한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교원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제천한방치유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학교 관리자 대상 리더십 명상 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명상체험 프로그램 지원 ▲교원 심리 소진 및 명상교육 자문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10월부터 12월까지 총 6~8회 운영되는 ‘교원 마음쓰담 명상 힐링 프로그램’은 제천한방치유센터 방문형과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교원의 심리적 안정 회복과 공동체적 연대감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범모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 지역의 한방·치유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형 교원 지원 모델로서,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조직문화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오후 4시부터 학교지원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영동군 교(원)감-지원청 담당자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통협의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교(원)감 27명과 지원청 업무 담당자 14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 교육장 인사말, ▲ 지원청 부서별 안내 및 학교별 지원요청 사항 발표 그리고 질의응답, ▲ 학교-지원청 세부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상의 어려움과 지원요청 사항을 직접 공유하고, 지원청은 이에 대한 실질적인 답변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지원청에서는 사전 질의서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미리 수렴하여 협의회가 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지원체계 확립,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조기 지원 및 맞춤형 대책 마련, 학교-지원청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17개소에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진성노인전문요양원, 부흥실버요양원, 청천재활원을 직접 방문해 물티슈, 세제,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행복한요양원, 무지개마을, 한울요양원 등 3개소를, 10월 1일에는 선한이웃의집, 충북웰빙노인전문요양원, 나눔의집 등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명절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추석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모두가 함께하는 괴산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의회는 지난 25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송윤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69개 인구소멸위험지역 중 공모를 통해 6곳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 주민 약 24만 명에게 1인당 매월 1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기획재정부가 2026년 예산안에 1,703억 원을 편성했다. 하지만, 현재의 시범사업 계획은 재원비율을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로 구성하고 있어, 재정이 열악한 지역소멸위험지역 지자체들이 실제 참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건의안 채택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시범사업이 본래 취지에 맞게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건의안 주요 내용으로는 ▲정부의 시범사업 예산 부담률 확대(현행 40%→80% 이상) ▲지역화폐와 병행한 마을기금 등 특화사업 활용방안 모색 ▲시범사업 대상 지역 확대 ▲지역사회 의견수렴 절차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 행사장 일원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6월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을 기원하며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으며, 7월 초 군청 로비에서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2025 명작페스티벌을 맞이해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에 대한 염원을 표현하고, 철도에 대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담긴 우수한 작품을 축제 방문객 모두와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행사장에 오셔서 명작페스티벌도 즐기시고, 어린이들의 우수한 작품도 감상하며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에 대한 공감과 많은 응원을 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경기도, 충북도, 이천시, 청주시, 진천군과 합동건의문 채택 및 건의, 국회 토론회 개최, 음성군민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2주차에 들어서며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주는 특히 수준 높은 예술 공연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엑스포 현장은 지난 20일 개장 이후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2주차 무대에서는 마술사 이진규의 환상적인 공연을 비롯해 ‘우카탕카’의 코믹 매직 마임, 조선마술패의 전통 마술, 풍선의 달인이 선보이는 벌룬 퍼포먼스, 어린이들의 호응을 이끄는 애니멀 매직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제천 다품 어린이합창단의 무대가 더해져 부모와 아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마련됐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전통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며, 서울시합창단은 합창의 진수를 전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또한 장민호, 케이시, 진달래가 출연하는 제천문화페스티벌과 윤민수 뮤직토크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환자 돌봄 가족들에게 치매가족돌봄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치매가족 자조모임 ‘해솔’ 회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매환자 가족 3명이 표창을 받았다. 표창을 받은 한 가족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군에서 이렇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이야말로 치매 관리의 숨은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상담, 경증치매환자 쉼터 운영, 가족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3일 15:00 위미농협 농산물유통센터 교육장에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서귀포시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계절근로(E-8) 및 고용허가(E-9) 외국인력 도입 제도 ▲외국인 고용 신청 절차 ▲고용주의 법적 의무사항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노무·인권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분야 외국인력 수요 확대와 더불어 현장에서 외국 인력 도입제도 및 절차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분야 외국인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농가가 외국인력 도입제도를 보다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농촌 인력 수급 체계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고, 법적 의무사항을 숙지해 안정적인 인력 도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감귤 수급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에 본격 나선다. 극조생감귤의 품질검사로 상품감귤 출하를 통한 가격 불안정을 막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차단해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극조생감귤은 사전 품질검사를 통해 출하를 관리한다.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검사에서 당도 8.5°Brix 이상을 충족해야만 출하가 가능하며, 합격 농가에는 품질검사 확인서가 발급된다.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유통 현장에서도 확인서 중심의 점검이 이뤄져 기준 미달 감귤 유통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하 시기를 분산하고 상품외감귤 유통을 막아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특별 점검도 병행한다.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귀포시 소재 감귤선과장 305개소 대상으로 거짓표시나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는 물론, 품질검사원 해촉 등 강력한 조치가 뒤따른다. 단속이 직접 물량을 늘리지는 않지만, 불공정 행위를 막아 가격 왜곡을 줄이고 시장질서를 바로잡는 효과가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