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6일 서귀포시 통합주차관제센터 및 서홍공영주차장 준공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 통합주차관제센터 및 서홍공영주차장은 2022년도에 구 한전사옥 부지를 매입한 후, 2023년도부터 노후 건축물을 해체 및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2024년도 착공, 2025년 9월 준공됐다. 건물은 지상·지하 주차장을 포함하여 연면적 2,808㎡로 지하 1층 ~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공영주차장과 전기차 충전기, 통합 주차 관제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통합주차관제센터에서는 관내 21개 공영주차장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실시간으로 편리한 주차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결제, 편리한 알림 서비스, 무정차 정산 등 다양한 편의기능으로 주차장 이용객의 만족도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서홍공영주차장은 지하 주차장 64면과 지상 주차장 33면 총 97면 규모로, 10월 1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방된다. 오순문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7일간) 서귀포시 상하수도 생활민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관광객과 귀성객 증가로 평소보다 수돗물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를 위한 급수 대책반과 하수처리 비상대기 반을 편성하여 상하수도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개 반 12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급수차량 등 비상용 자재·장비 점검 ▲급수 취약지 각종 시설물(밸브 등) 점검 ▲맨홀, 집수구 등 배수시설 취약지역 준설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수 및 오수 역류 등 갑작스러운 민원 발생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협력업체와의 비상 연락체계를 재정비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상·하수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편 사항이 있을 때는 상하수도과 상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장기간 추석 연휴를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공직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추석 연휴 종합대책 및 종황실 운영실태 점검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공무원 근무규칙 준수 여부 등 복무 상황 등 전반에 대해서 감찰을 실시한다. 3주간 시민소통지원실장이 총괄반장을 맡고 4개조 11명으로 특별감찰반을 구성하여 본청, 읍면동 및 외곽부서 근무지 등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주·야간 등에 감찰 활동을 한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행정 공백으로 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 교통, 관광, 안전 분야 등 종합상황실 운영 실태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감찰 기간 중 공직자의 품위유지 위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중대 비위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고의·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작년 추석연휴에도 특별감찰을 실시하여 근무기강 위반 사례를 적발하여 주의 2건, 현지시정 1건 조치했다. 서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천지연폭포 입구(도로변)에 칠십리야외공연장 및 천지연 야외공연장 공연 및 행사 정보를 쉽게 안내하는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해 운영한다. 안내판에는 각 공연장 별로 열리는 행사와 공연 일정을 실시간으로 게시하여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정보 접근성이 한층 높아져 행사 단체의 홍보를 지원하고 지역 예술단체나 동아리, 학생 등도 신청 절차에 따라 2개 공연장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칠십리야외공연장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 조명 및 음향 설비 등을 최신화했으며, 공연자의 컨디션은 관객에게 바로 전달되는 만큼 출연진 대기실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공연 환경을 개선하여 출연진뿐만 아니라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판 설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연 및 행사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공연 정보를 얻고 자유롭게 참여하는 열린 문화공간 제공으로 관광과 문화가 상생하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2025년 두번째 인문학강좌로 미술평론가이자 저술가 손철주 선생을 초빙하여 '옛 그림 속 달맞이 풍경'을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소암기념관은 매년 문화예술계의 석학들을 초빙해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강좌는 조선의 대표 화가들이 남긴 달 그림을 통해 달을 바라보며 기원을 담았던 옛사람들의 정서와 그 안에 담긴 의미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연자인 손철주 선생은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손철주의 옛 그림, 옛 사람'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저서를 통해 한국미술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친근한 글쓰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옛 그림 속 달의 모습을 통해 예술적 신비와 사유의 깊이를 풀어낼 예정이다. 강좌는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강의 당일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현봉윤 서귀포공립미술관장은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옛 그림 속 달빛 풍경을 통해 조상들이 품었던 소망과 감성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30일 오후 3시, 시흥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및 체육시설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시흥공원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국비 26억 원과 자체재원 16.3억 원 등 총 42.3억 원을 투입해 48,150㎡ 부지에 수목 30,180주를 식재하고, 파크골프장 9홀·풋살장 2면·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조성됐다. 개장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와 축사, 개장 축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성된 파크골프장과 풋살장에서는 지역 동아리 회원들의 시범 경기가 펼쳐져 개장식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개장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 위기 대응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조성된 체육시설과 녹지공간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유지관리와 보완사업을 추진하여 시흥공원이 지역공동체 활동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9일 14시 30분 충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 부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력제고 기반 구축을 위한 2026학년도 수능 시험장 운영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충주 지역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응시 환경을 조성하여 학력제고에 기여하고 시험장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신규 발령을 받거나 업무가 변경된 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시험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연수에서는 시험장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실무 중심의 시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는 시험장 학교 교직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충주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수능이 단 한 명의 학생에게도 불이익이 없도록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9월 26일 흥덕구 경덕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교육청, 경찰,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청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의원들도 참석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피켓과 구호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는 최근 제동장치 제거 자전거(픽시자전거) 이용 청소년의 증가로 인한 사고 위험을 알리고, 자전거 안전 이용 수칙을 홍보하여,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스스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학기부터 상당·서원·청원·흥덕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천지역 유관기관 연합 합동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제일고, 제천중학교, 동명초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9월 23일에는 제천시청, 제천시의회, 제천경찰서, 제천시 총동문회장 연합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 지구회, 제천 중앙라이온스 클럽,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총 7개 기관이 함께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활동으로 운영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기관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다짐과 각오를 나눴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 멈춰!”,“청소년 도박 막을 수 있다!”구호를 외치면서 학교폭력 및 도박예방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모 교육장은“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중독을 예방하여야 한다. 특히 청소년 도박은 학교폭력과 연관되기에 적극적으로 예방해야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공단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공단 임직원과 노사가 함께 남북동에 소재한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동시에 공단 노사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공단 노사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ESG 청년이사회 구성원 등 다양한 세대와 직급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그린액션(Green Action)’ 캠페인과 더불어,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과의 협업을 통한 기부 물품 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노사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퍼지고 있는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1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재근)는 지난 23일 하늘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종1동 주민총회·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선정, 영종1동 자치계획 의결 등을 진행했다. 또,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온라인 투표와 찾아가는 투표소를 운영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총회 당일 현장 투표까지 포함해 총 1,440명의 주민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었다. 투표 결과 ‘달빛공원 한여름 버스킹 페스티벌’과 ‘달빛 체조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자치계획안 의결도 이뤄졌다. 조재근 영종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우리 마을의 현재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한 자리”라며 “지역 문제를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의회가 25일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를 찾아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의정을 추진했다. 군의회는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민의를 듣는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단양군 대표 민간 사회단체를 직접 찾아가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분야별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특수시책이다. 이번에 마련된 자리에는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8명의 임원진과 전 의원이 함께하여, 여성단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내 여성의 역할 증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훈 의장은 “제9대 단양군의회 의정 방침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의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의정 구현”이라며, “앞으로도 사무실이 아닌 군민의 삶이 녹아 있는 현장을 누비며 고견을 듣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 특수시책 ‘민의를 듣는다’는 금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민간 사회단체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숲 태교교실’을 오는 10월 22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가을 숲속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임신부의 심신 이완과 태아와의 교감을 돕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유기농 차와 함께하는 족욕 체험으로 몸의 긴장을 풀고, 숲속 재료를 활용한 산림공예로 감각을 깨우며, 자연 명상과 태교 음악회를 통해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및 직장인 임신부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괴산군보건소 모자건강팀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속에서의 태교 활동이 임신부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태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5일 지역 청소년들의 창작 역량과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발휘하는‘지용 뮤지컬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옥천 출신의 대표적인 현대 시인 정지용의 삶과 작품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꾸준히 준비해 온 뮤지컬을 통해 정지용 시인의 문학적 가치와 지역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재해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분장·메이크업은 물론 조연출과 무대 진행까지 함께 참여해 공연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공연장을 찾은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더불어 공연 준비 과정에서 보여준 성실함과 협업 능력에 큰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이번 지용 뮤지컬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다각도로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문화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은 고향사랑기금 4천여만 원을 활용해 관내 경로당 314개소에 양념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고추장·된장·간장 등 다양한 양념이 포함됐다. 고향사랑기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이번 사업에서는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10만 원, 15만 원, 20만 원 상당의 꾸러미가 제공됐다. 군은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사를 돕고, 경로당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