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준비된 마을...도마령’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도마령 체험학습관이 최근 준공을 하고, 18일 오후 주민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진행됐다. 이번 체험학습관은 2025년 영동양수건설소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8천만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 둔전리 353-11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향후 마을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교육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사업 경과가 간단히 소개된 뒤, 체험학습관 내부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마을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로 생겨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둔전리 마을회 관계자는“시설 조성에 협력해 준 한수원에 감사드리고 체험학습관이 앞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주민들과 함께 활기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도마령 체험학습관은 이번 준공을 통해 지역 내 체험·교육 활동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 청년분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동군 청년정책위원회, 영동청년회의소 등 다양한 지역 청년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영동군의 청년정책 추진현황을 공유받고,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문제부터 군정발전 방안 등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주로 건의된 사항으로는 출산‧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제도 개선, 청년 농업인의 정착지원 강화방안, 지역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개선안,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관광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부서와 공유하고 정책 반영 가능 여부를 검토하는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는 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동군은 청년 교류‧활동의 거점공간 마련을 위한 청년센터 건립과 청년 주거기반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7일 ‘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사업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영동군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사업 참여 마을 건강지도자 44명과 담당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5년에는 군 전역에서 27개 팀, 총 402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건강지도자 46명이 각 마을에서 자율운동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사업 운영 현황, 사전·사후 건강행태 변화 분석 결과, 마을 건강지도자 활동 사례 공유, 주민 요구 기반 향후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히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생활실천율 개선 등 긍정적인 건강 변화가 나타났다는 분석 결과도 함께 공유됐다. 또한, 그동안 마을에서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헌신해 온 건강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LED 플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행복가득노인교실은 서울시 마포구 소재 우양재단(대표 정유경)의 2025년 저소득 어르신 단백질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돼, 지원받은 고등어를 활용해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단백질지원사업은 단백질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행복가득노인교실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총 5회에 걸쳐 110인분씩 고등어 음식을 제공했으며, 어르신들은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 덕분에 힘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종숙 시설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께 더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균형 잡힌 식단과 정성 어린 급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8일 황간농협 대회의실 2층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영동군과 황간농협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의 하나로 지난 7월 완주군 용진농협 직매장을 견학하며 지역농산물의 유통과 소비, 조직의 체계적 운영과 활성화 방안 등 여러 사례를 체험했었다. 교육은 △로컬푸드의 개념 △농산물 안전성 관리(PLS 교육)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사로 나선 용진농협 정용규 상무는 “로컬푸드의 필요성 및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지자체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소비자가 만족하는 로컬푸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시설개선, 마케팅 강화와 품질·안전성 관리 등 지속적 지원과 출하 농가 대상 교육으로 로컬푸드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위원회는 18일 오후 '2025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예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5팀이 참가해 학교폭력의 원인, 대처법, 화해와 공감의 내용을 담은 창의적인 UCC를 출품했다. 시상식에서는 고아라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장을 비롯해 류원호 영동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배동섭 영동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영동지구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와 수상 학생, 지도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상금 50만 원) △학산짝짝쿵즈(학산초), 최우수상 2팀(각 30만 원) △team 1보건(영동미래고) △꾸러기수비대(영신중), 우수상 3팀(각 20만 원) △선배팀(상촌초) △양선빈과아이들(영신중) △공주들의 반(양산초), 장려상 5팀(각 10만 원) △오삼불고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8일 저녁 영동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귀농귀촌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5년 영동군 귀농귀촌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영동군 귀농귀촌인협의회(대표 김대영)가 주최하고 영동군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내·외빈,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 400여 명이 참가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귀농귀촌활성화 모범유공자에게 표창장 수여식,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어진 축하공연으로는 매곡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라인댄스와 장구공연이 이어졌다. 2부 화합마당에서는 읍·면 지회별 장기자랑 등 어울림 행사로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군수는 “농촌인구가 갈수록 감소하고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귀농귀촌인 여러분이 영동을 더욱 활력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영동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행사를 계기로 영동에 새롭게 터를 잡은 귀농인들이 지역 농업현장에 융화되고,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8일 오후 심천면 영동문학관에서 ‘영동지역 보도연맹사건 등 6·25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번 위령제는 6·25전쟁 전후 국가공권력 및 사회적 혼란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화해와 평화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성규 영동부군수는 “역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진실을 밝히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 지역 보도연맹사건 6.25 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세 차례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2025년 위령제가 네 번째로 열리게 돼 14년 만에 다시 진행되는 뜻깊은 행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 4-H회는 18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46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영농기술개발(헌신상) ▲우수학교4-H회(본상) 등 총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농기술개발’ 부문에서 지덕노체상(헌신상)을 수상한 라송희 회원(여, 38세)은 지난 2018년 귀농 이후 오이와 쌈채 하우스를 운영하며 과학영농 기반의 재배 기술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초기 300평 노지에서 시작해 재배 체계를 정비하며 시설을 갖춰 나갔고, 현재는 8,000평의 연중 생산이 가능한 농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충주시4-H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총회, 수련대회, 공동과제포 수확물 기부, 수해 복구 일손 돕기 등 사회봉사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 ‘우수학교4-H회’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국원고등학교(교장 김진영)는 29명의 4-H 회원이 활동 중이며, 충주농업고등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4-H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텃밭 가꾸기, 교내화단 조성, 농산물 가공체험 등 청소년의 건전한 농심 함양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1월 18일 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11차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로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과 추가 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부당이득금 결손 처분 등 의료급여 제도의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제주시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는 박은옥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의료급여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744건, ▲추가 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심의 47건, ▲의료급여 정리보류 1건 등 3개의 안건이 의결됐다. 한편, 제주시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는 올해 10회에 걸친 의료급여 심의를 통해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3,467건, ▲의료급여비용 결손 11건 등을 심의․의결했고, 의료급여 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함께 모색해왔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부당이득금 정리보류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의료급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8일 개최된 ‘제46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에서 진천군 4-H연합회원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충북지역개발회와 한국4-H 충청북도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도내 11개 시·군 4-H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의 진천군 수상자인 이승기 씨는 영농기술 개발 부문에서 ‘근면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정윤지 씨는 충청북도지사 유공 표창을 받아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천군 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양성교육, 수련대회, 공동 과제포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기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회원들의 농업기술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써왔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이 진천군 청년농업인들의 성장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8일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제2차 마을건강복지계획 주민력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욱)가 주관했으며, 지난 4월 1차 교육에 이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건강과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현재 관내 7개 읍면에서 14개의 마을 건강복지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넥스트플랜에듀 임기헌 대표가 강연을 맡아, 마을복지의 주민 조직화 관점과 권리형 실천봉사 개념 등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마을 중심 복지 실현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정은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 복지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계획이 활성화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초평면 소재 기업인 극동전선(주) 내 봉사동아리 구름다리봉사회(봉사동아리 회장 강재수)는 18일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수)에 전달했다. 강재수 봉사동아리 회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극동전선(주) 구름다리봉사회는 지난해에도 겨울철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난방유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영수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극동전선㈜ 구름다리봉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동네복지 특화사업인 사랑의 반찬배달 지원대상자 등 추운 겨울철 먹거리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정창선)는 1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송기섭 군수, 김병우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임 회장, 간사 공로패 전달, 신임회장 개회사,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기 전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정기회의는 제22기 민주평통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임원 인준, 사업 계획 전달 순으로 운영됐다. 제22기 진천군협의회장은 정창선(57) 생거진천 미잠미곡처리장, 미잠미과 대표가 임명됐으며, 송기섭 군수는 이날 자문위원 54명에게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22기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는 도·군의원, 직능대표 등 총 5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평화통일 의견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창선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민과 함께 만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는 18일 보재이상설기념관에서 ‘광복을 만든 진천의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26인의 독립운동 활동과 가치를 조명해 보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장주식 이사장, 임보열 진천부군수, 류윤걸 광복회충북지부장, 광복회원, 향토사연구회, 경주이씨화수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3·1운동에서 활약한 진천 독립운동가에 대해 제1, 2 주제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어 제3 주제는 국내에서 활동한 진천의 독립운동가, 제4 주제는 해외에서 활동한 진천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열렸다. 이후 종합토론은 황경수 청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 주제발표자, 토론자, 참석자들이 함께 의견을 제시하며 학술대회의 깊이를 더했다. 아울러 행사 장소인 이상설기념관 내에 진천의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어록을 서예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해 눈길을 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