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지난 27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옥천군 평생학습축제’가 지역사회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배워쑈!, 배우GO, 즐기GO, 평생학습SHOW!”를 주제로 배우고 즐기며 평생학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평생학습동아리 12팀이 밴드, 댄스, 난타, 합창, 런웨이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예, 바리스타, 디지털 체험 등 20여 개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돼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성인문해학습자의 작품 전시 ▲전통병과만들기 ▲3D펜 체험 등은 세대 간 소통과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축제는 군민이 스스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힘을 보여준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옥천군은 일상에서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된 바 있으며 이는, 군이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지난 26일,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옥천짝짜꿍 전국 동요제’가 개최됐다. ‘짝짜꿍 동요제’는 정순철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7월 1일 열린 옥천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4팀과 전국에서 우편·영상 등으로 응모한 참가자 중 선정된 9팀까지 총 13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전국동요제에서 대상은 성남미금초 금빛물결중창단으로 이날 금빛물결중창단은 13팀 중 여덟번째 순서로 무대 위에 올라 ‘옹기가 뚝딱’ 곡을 동요다운 투명하고 맑은 목소리와 귀엽고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영예로운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과 함께 충청북도지사 상을 받았다. 정순철기념사업회는 일제강점기에도 색동회 회원으로 어린이 사랑운동을 이끌며 많은 동요를 작곡하신 정순철 선생의 뜻을 모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동요제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추후 MBC충북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옥천에 모여 아름다운 동요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84개소에서 ‘송편만들기’여가문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특별프로그램은 점차 사라져가는 명절 풍습을 체험하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을 되살리고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손끝으로 꾹꾹 눌러 송편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함께 나눴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의 마음이 한층 풍성해지는 시간을 공유했다. 참여 어르신은 “젊은 시절 온 가족이 둘러앉아 송편을 빚던 따뜻한 기억 때문에 올 초부터 이번 프로그램을 기다려왔다”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연기봉 노인지회장은 “이번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옛 추억을 되살리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3~9일) 동안 군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7일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문 여는 약국·당직 의료기관 실태점검 및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유지 등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10월 5일과 6일 이틀간은 보건소 내과 진료를 정상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보완한다. 연휴 중 운영하는 약국과 의료기관 정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증평군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추석 연휴 동안 의료 불편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동체사업단 ‘녹원카페’ 참여 어르신들이 지난 5일 전국 시니어바리스타 라떼아트대회 1차 예선을 통과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으나, 권역별 예선에서는 아쉽게 탈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니어클럽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행사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바리스타들의 음료 제조 역량 강화와 성취감 고취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녹원카페는 2024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동체사업단으로, 총 12명의 어르신이 교대로 음료 및 디저트 제조, 접객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김현순, 박미숙, 박복미 어르신 등 3명이 출전해 1차 예선에 참가한 13개 팀 가운데 상위 6팀 안에 들어 권역별 예선 진출권을 따냈다. 그러나 서울 성북구 ‘커피정원 성북50+센터점’에서 열린 권역별 예선에서는 부산·울산·충청·전라·제주·세종·대전 지역의 참가자 46팀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아쉽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감염병 매개 해충 방제를 위해 연기와 냄새가 없는 친환경 연무방식으로 방역을 전면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무방역은 기존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방식과 달리,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미세입자로 살포하는 방법으로 공중에 더 오래 머무르며 해충 서식지에 깊숙이 침투해 살충효과가 뛰어난 검증된 친환경 방역방식이다. 보건소는 매년 11개 읍·면에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주요관광지, 하천 등 감염병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친환경 연무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빛으로 모기 등 해충을 유인·포획하는 친환경 포충기 50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실외 친환경 연무방역과 실내 표면소독을 병행하여 방역활동을 강화했으며, 친환경 포충기 8대를 설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무방역은 연기를 내뿜는 기존 연막방역과 달리 소음, 연기, 냄새가 없어 주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나, 살충효과가 검증된 친환경 방식으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과 더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지역 내 중장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운영하는 ‘성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영동군민 중 비만, 당뇨, 고혈압, 갱년기 증상 등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과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총 10회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영동군보건소 체력 단련실에서 진행되며, 운동 전문가의 지도 아래 유산소·근력 운동이 병행된다. 개인별 신체 상태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체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스트레스 △우울 척도 △건강 행태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해 참여자의 건강 변화와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한다. 또, 프로그램 시작 당일인 10월 14일에는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5대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여부를 진단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 군민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2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전통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행사장 내 설치된 미디어 아카이브 타워는 제1회부터 65회까지 한국민속예술제의 하이라이트 사진을 영상으로 담아내며, 과거의 기록을 디지털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주제공연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난계 박연 선생이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퓨전국악팀 그라나다의 공연과 LED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전통과 기술의 만남이 곧 예술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전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AI로 구현된 난계 박연은 이번 예술제 유치를 축하하고 세계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일반부 21개 단체와 청소년부 11개 단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관객들은 세대를 아우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단순한 농산물 축제를 넘어 군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있는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화훼, 고추, 인삼, 과수, 쌀, 축산물 등 음성군의 다양한 명품 작물들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의 인기는 여전했으며, 음성의 넉넉한 인심과 풍성함이 더해져 준비된 농산물이 완판되는 등 명작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또 지역의 농산물을 화려하게 장식해 놓은 명작전시관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개막을 알리는 라퍼커션 공연과 와이어 퍼포먼스 ‘하늘에서 내려온 여섯 기적’으로 씨앗이 싹트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축제장 분위기를 흥겹게 달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27일 제9호 건강아파트로 선정된 호암두진하트리움에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찾아가는 건강체험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아파트 입주민이 함께 추진했으며 851세대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 부스가 운영되어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건강증진센터 ▲구강보건센터 ▲만성질환팀 등 8개 영역에서 건강상담, 예방 교육,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은 비만 예방, 금연지원, 만성질환 관리, 심폐소생술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체득할 수 있었다. 또한, 입주민회 주관으로 플리마켓, 사생대회, 각종 공연과 음악회, 어울림장터 등이 함께 진행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터 기반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27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2025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대가 공감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와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세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도지사와 시장 표창 등 총 69명의 노인복지 유공자와 모범 노인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영신내추럴’이 노인복지 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고, 이상희 지회장은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해 현장의 큰 박수를 받았다. 루체레 아동 중창단과 퀸코리아 라인댄스팀이 식전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2부 문화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영기, 김혜연 씨가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광장에서는 ▲놀이·체험 부스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외국인과 내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세계인의 날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을 28일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 주민과 군민 2000여 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음성군가족센터, 음성군외국인상담지원센터, 소피아외국인센터,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했다. 1부 행사에는 17개국의 기수단이 입장해 다양한 국가의 주민들이 공존하고 있는 음성군을 표현했으며, 이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외국인 장기자랑과 글로벌 운동회, 17개국이 참가한 세계음식 체험 등이 이어져 주민이 모두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열린 2025 세계인의 날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이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을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지역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돼 음성군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한교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센터장은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이즈 익명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에이즈는 HIV가 인체에 침입해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면역 저하로 인해 여러 가지 감염증이나 질환에 걸리게 되는 감염병이다. 치료와 관리가 없으면 결국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에이즈 익명 검사는 별도의 의사 진료나 예약 없이 청주시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의 임상병리실을 운영시간 중 방문하면 누구든지 받을 수 있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신분 노출 우려가 되는 정보를 묻지 않고 익명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1주일 후에 보건소에 직접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기관 연계와 진료비 지원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빠른 검사를 권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준히 관리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감염이 의심된다면 가능한 빠르게 보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10월 3일 어린이회관 광장 일원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가족체험마당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운영된다.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 던지기, 고리 끼우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민속놀이 만들기 체험으로 제기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도 진행된다. 특별 이벤트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해바라기·봉숭아·댑싸리 등 씨앗도 받아볼 수 있다. 청주랜드에서 지난 봄 테마 화단에 씨앗을 파종하고 개화 후 채종한 씨앗이다. 3일 밤에는 달 관측과 학습이 어우러진 ‘한가위 맞이 달 관측’이 시작된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을 추석을 맞아 집중적으로 탐구해 보는 시간으로, 달 관련 영상 학습과 천체망원경을 통해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달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달 사진 촬영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묘, 벌초, 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 보건소는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진드기매개감염병 환자의 약 74%가 9월에서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시에서는 지난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총 51명 발생했으며, 특히 11월(28명)에 집중되어 가을철 이후 발생이 두드러졌다. SFTS 환자는 3명 발생으로 수는 적었으나,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고열, 오한, 발진 등이 나타나며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SFTS는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일에서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추석 연휴 기간 성묘·벌초 등 야외 활동 시에는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야외 활동 전에는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