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농업회사법인(주) 다산(대표 하승연)이 11일 옥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라며“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다산㈜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다산㈜은 2007년 창립했으며 돼지 10,000두 규모의 축산 사업장을 옥천군 청산면에서 운영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너, 나 우리 모두 소중해’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소재의 ‘극단 씨앗’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갈등 상황에서의 올바른 의사소통, 감정 조절, 공감 능력 향상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 형식으로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나와 다른 모습을 가진 친구지만, 다른 모습이 장점이 될 수 있고,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평가, 치료비 지원 등 1:1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과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품바축제 적극 참여지원 유공에는 △음성읍 이장협의회 이승용 △금왕읍 이장협의회 윤세영 △소이면 이장협의회 정성화 △원남면 주민자치회 유금숙 △맹동면 주민자치회 송영학 △대소면 주민자치회 조한성 △삼성면 이장협의회 신동선 △생극면 체육회 백차현 △감곡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최영자 씨가 수상했다. 축제 발전기여 유공에는 △한국동서발전(주) △대한전문건설협회음성군위원회 △(주)사옹원 △(주)제일참 △대덕종합건설(주) 대표 김기명 △성본산업단지(주) 대표 손달섭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 회장 김영근 △두원건설환경(주) 최두식 △(유)태림건설 대표 이재기 △(주)홍우 대표 최정희 △(주)대현이엔씨 대표 김정애 △(주)케이케코 대표 박인성 씨가 선정됐다. 또한 축제 운영 유공으로 △음성경찰서 김은섭 △음성소방서 이재민 △음성예총 전유순 △음성예총 변정순 △음성예총 김혜식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 연세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11일, 발달장애인 이용자 20여 명과 함께 괴산 군립도서관을 견학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각 공간을 차례로 둘러보며 도서관의 기능을 체험했고, 장애인을 위한 컴퓨터 공간과 배려석 등 대한 안내도 함께 받았다. 견학이 진행된 괴산 군립도서관(괴산읍 읍내로 184)은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연면적 3,456㎡,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3월 28일 정식 개관했다. 현재는 유아․아동자료실, 청소년 공간,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정기간행물 코너, 일반자료실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상현 관장은 “괴산에도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생긴 점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견학이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앞으로 자발적인 이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 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1일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에서 노인돌봄서비스 수행인력 5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그리고 최근 사흘간 이어진 단수 사태 등 복합적인 여름철 위기 속에서 어르신 돌봄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해당 기간 돌봄 현장에서 겪은 불편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상황을 세밀히 확인했다. 군은 지역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증평삼보사회복지관(관장 오종식)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수행하며, 수행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을 지원하며 촘촘한 안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폭염 대비 물품 배부 등 계절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이용자 전원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홀몸어르신 가정 등에 설치된 센서 장비를 24시간 가동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119와 연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후원하고 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가 주관하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의 여름 훈련캠프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캠프는 지난 2월 15일 출범한 충주 어린이 택견단이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에는 전체 단원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집중적인 택견 훈련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단합과 성장을 도모했다. 캠프 기간 어린이 단원들은 박효순 한국택견협회 총장의 ‘택견의 역사’ 특강을 비롯해 롤링 페이퍼 작성, 택견 퀴즈대회, 물총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택견의 전통과 정신을 배우고, 무예인의 예를 직접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대식 총재는 입소식에서“어린이 택견단은 택견 저변화의 출발점이자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씨앗”이라며 “단원들이 서로 친해지고 화합하며, 민간 택견 전도사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단장을 맡고 있는 협회 김광수 상임부총재는 “어린이 택견단은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271명을 모집한다. 올해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조사관리자 25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243명이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중 전일 근무가 가능하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이 요구된다. 접수는 8월 11일부터 시작되며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0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 시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 분야는 제주시 기획예산과, 조사원은 희망 근무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합격자는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5일, 조사원은 9월 26일에 개별 통보된다. 다만,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에 한해 8월 26일 면접시험이 실시된다.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9월 9일부터 이틀간 사전 교육을 받은 후 10월 13일부터 1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8월 주민세(개인분) 19만 1,661건(외국인 6,081명 포함)에 11억 9,400만 원을 부과하고, 11일부터 납세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세대주인 개인과 1년 이상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 과세되며, 납부세액은 주민세(지방교육세 포함) 읍·면 지역 5,500원, 동 지역 6,600원이 과세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미혼인 30세 미만의 단독 세대주에 대해서는 과세 제외되며, 80세 이상 고령 납세자의 경우에는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조례’에 따라 감면된다. 납부 기한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위택스, ARS,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또한 제주시청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납부세액·가상계좌 등 중요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중앙으로 배치하고 글자 크기를 확대한‘큰 글씨 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시니어 친화형 ‘제주생활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341㎡의 규모로 건립된다. 국민체육센터는 기존 축구장 관리실과 창고 등 노후 시설을 철거한 자리에 들어서며 다목적 체육관, GX룸, 건강측정실 및 운동처방실, 사무실 등 다양한 스포츠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인근 회천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 기존 공공 체육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시니어 친화형 체육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문학상주작가 노수미 작가와 함께하는 성인 대상 아동청소년 문학창작 입문 프로그램 ‘부캐는 동화작가’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캐는 동화작가’는 작가와 함께 아동청소년문학에 관심있는 성인들이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창작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 문학의 특징과 독자를 이해하기, 이야기의 씨앗 찾기, 매력적인 인물 만들기, 갈등과 사건 만들기, 나만의 이야기 뼈대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하여 아동청소년문학 창작에 입문하고자 하는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작의 기초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제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5차시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민은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행사/프로그램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아동청소년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잠재된 창작 역량을 발견하고 표현해볼 수 있는 뜻깊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과 동녘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한 달간 ‘동(쪽)동(네) 도서관’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기획한 지역 독서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지역 간 도서관 연대와 세대 간 독서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 ‘책, 함께 잇다, 읽다,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책을 매개로 사람과 세대, 지역을 연결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는 조천읍도서관(9월 6일, 9월 20일)과 동녘도서관(9월 13일, 9월 27일)에서 총 4회에 걸쳐 작가 초청 강연, 공연, 체험 프로그램, 전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억배, 강원국, 조우리, 김동식, 현택훈 작가 등 인기 작가들의 강연을 통해 책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평대초등학교 ‘뱅밴드’의 어쿠스틱 공연(9월 6일)과 함덕초등학교 ‘소리모아 합창단’의 공연(9월 20일)이 조천읍도서관에서 열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노리야 학교가자’ 공연(9월 27일)이 동녘도서관에서 개최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건강위험요인(BMI 25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한 노형동 주민 45명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3高 잡는 태극권(월,수요일 오전 10~11시), 건강맑음 필라테스(화,목요일 오후 3~4시), 톡톡! 다이어트 댄스(화,목요일 오후 4시 30분~5시 30분)가 있으며 프로그램당 15명씩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9월 1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담 진행과 건강위험요인 개선 정도, 프로그램 참여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등록 및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이용자가 상담실에서 건강행태조사와 건강검사를 일괄 받은 뒤, 분석된 개인별 건강위험요소에 따라 통합적으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 건강관리사업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는 서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모바일 홍보 마케팅 교육’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홍보 마케팅 교육’은 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기법과 마케팅 전략을 통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총 2회 실시됐으며,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주요 내용은 ChatGPT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법, 브랜딩 키워드 도출 전략, 고객 반응을 이끌어내는 실전형 SNS 포스팅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87점을 기록했으며, 수강생들은 “교육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 “지속적인 강의 개설을 바란다”는 의견을 남기며 실무에 큰 도움이 되는 알찬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윤영 디지털혁신과장은 “이번 교육이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로컬여행 브랜드 ‘솔째기 제주와수다’의 여행상품 2종을 정식 출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된 두 상품은 애월읍과 조천읍을 배경으로 제주 농촌의 일상과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로컬 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전문가 자문과 팸투어를 거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첫 번째 상품은 ‘중산간 농촌에서의 특별한 하루’로 애월읍 상귀리와 소길리 일대에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체험은 소길마을 풋감 염색, 마을산책, 로컬식재료로 구성된 점심, 상귀 트멍길 투어, 인두화 공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상품은 ‘제주 할망로드’로 조천읍 조천리와 선흘1리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코스는 소셜뮤지엄, 그림할망 작업실과 미술관 산책, 동백동산 숲길, 조천 용천수 물길 탐방 등이며, 선흘 그림할망들과의 교류를 통해 높은 체험 만족도가 기대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으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로컬 크리에이터 ‘뭐랭하맨’과 ‘제주에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보건소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금연구역 신청을 받고 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의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전체 거주 세대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정된 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청은 공동주택 대표자가 세대주 명부, 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 금연공동주택 현판과 현수막이 설치되어, 입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유도하게 된다. 현재 제주시에는 총 19개소의 공동주택 금연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제주보건소는 앞으로도 금연구역 지정을 확대해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 제도는 단순한 흡연 규제가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 건강 문화”라며, “서로를 배려하는 금연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