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가 서원구에 위치한 성화근린공원에서 도시숲 무장애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숲 무장애 환경개선사업은 공원에 무장애 산책로와 무장애 놀이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 산책로와 숲놀이터를 정비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 노약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와 폭을 고려해 무장애 데크 산책로로 조성하고,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형 놀이기구와 안전 바닥재를 놀이공간에 만들 예정이다. 또한, 기존 산책로와 숲놀이터는 파손 구간 보수와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접근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부터 조성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가 2025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복권기금을 포함, 총사업비 9억원(녹색자금 50%, 시비 50%)을 투입해 추진한다. 국민들의 복권 구입 참여가 녹색환경을 조성으로 이어지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복권기금은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돌아오는’ 사회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4개소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삼일공원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독립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에 차례로 헌화, 분향하고 묵념을 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이 시장은 상당공원의 한봉수 의병장 동상과 청주예술의전당 내 신채호 선생 동상에서도 헌화와 묵념을 하고 애국・애족 정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자주독립을 위한 우리 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보훈명예수당을 매월 12만원 지급하고, 독립유공자 유족 및 배우자에게 각각 연간 의료비 1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82명에게 15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하고 오찬을 마련하는 등 위로 사업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특별후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군기업인협회가 출범 2년여 만에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 그리고 폭넓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회는 2023년 35개 기업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 48개 기업이 참여하며 규모와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회원사 간 산업정보 교류와 공동사업 추진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 대학과의 협력에도 적극적이다. 중원대학교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의 교류회도 진행했다. 교육기관과의 연계는 향후 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 체질 개선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금융기관과의 상생 모델도 눈에 띈다. 지난해 NH농협 충북 증평군지부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우리 쌀 소비 확대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농협은 회원사의 우수 제품 홍보와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며, 기업 성장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16일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 90여 명을 대상으로‘올빼미 워크샵’을 운영했다. ‘올빼미 워크샵’은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활동으로, 친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청소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청소년활동의 활성화와 참여의식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물놀이 게임, 홍보영상 제작 미션, 팀 빌딩 활동, 동아리 자랑대회 등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녹아든 활동이 이어졌다. 현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하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정해린 위원장은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힘을 합쳐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손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시간이라 더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경 관장은 “올빼미 워크샵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는 자리”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운영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연병호 항일역사공원에서‘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축식에는 독립운동가 유가족과 후손, 사회 각계 대표, 군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1945년에 태어난 이른바 ‘광복둥이’들이 특별 초청돼, 80년 전의 감격과 오늘의 의미를 잇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경축식은 독립운동가 후손과 유족들의 입장식, 극단 ‘수수팥떡’의 광복 당시 재연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축사 △윤동주 시 낭독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더불어, 시대의 암울함 속에서도 민족의 자유와 광복을 위해 펜을 들었던 청년 시인 윤동주 서거 80주기를 함께 기념했다. 이를 기려 1945년생 광복둥이 천병호 씨와 연인탁 씨가 윤동주 시인의 시 ‘새로운 길’을 낭독하며 세대와 시대를 잇는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했다. 경축공연에서는 증평 화랑태권도 어린이들의 힘찬 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새마을회는 8월 14일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여 군민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단양군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가정에서 태극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직접 전달하여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오창수 새마을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AI 청소년 지질탐사 홍보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해 지질공원 탐방과 AI 기반 홍보영상 제작에 나섰다. 사업은 ▲1일차 지질공원 탐방 ▲2∼3일차 AI 활용 홍보영상 제작 ▲4일차 우수 청소년 시상 및 군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첫날, 청소년들은 단양군 지질공원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소선암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삼봉·석문, 금굴 등을 탐방하고 세계지질공원의 가치와 역사, 자연환경을 배웠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AI 기술을 접목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단양 지질공원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했다. 마지막 날에는 제작 영상을 상영하며 완성도와 창의성을 평가해 우수 참여자를 시상했으며, 이어 김문근 단양군수의 ‘우리 고장 지질공원의 가치와 미래’ 특강이 진행돼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홍보 영상은 향후 단양군 지질공원 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3일 ‘2025년도 단고을농업인대학 온라인마케팅반’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쇼핑과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농업인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직접 농산물을 판매·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 3월부터 2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점 입점과 SNS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총 20회, 8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들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고,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는 온라인 거래로 농산물이 제값에 판매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3일 관내 물놀이 안전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 의지를 다졌다. 교육에서는 최근 충남 금산 금강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로 안전요원과 공무원이 입건된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관리 소홀 시 법적 책임이 뒤따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요원들이 경각심을 갖고 물놀이 위험구역 계도, 구명조끼 착용 안내, 음주수영 예방 홍보 등 현장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 14일에는 사인암 물놀이 관리구역에서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관리요원과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은 단 한 순간의 방심도 용납할 수 없다”며 “예방 활동을 강화해 물놀이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관광객들도 안전수칙을 적극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 대강면 미노1리 주민들이 병환으로 입원한 이웃을 대신해 참깨 수확에 나서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미노1리에 거주하는 장○○(78) 씨는 지난 8월 초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참깨 수확시기를 놓칠 위기에 처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김학준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12명은 지난 13일 아침 일찍부터 장 씨의 밭 200평에 모여 본격적인 일손 돕기에 나섰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은 참깨 베기와 묶기, 말리기 등 작업을 역할별로 나누어 진행하며 하루 만에 모든 수확을 마무리했다. 김학준 이장은 “농작물은 제때 수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마을 주민들과 뜻을 모아 서둘러 작업을 진행했다”며 “기꺼이 시간을 내어 도와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단순한 농사 지원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주저 없이 나서는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폐교였던 금곡분교가 미디어 테마파크를 거쳐, AI(인공지능) 체험과 평생학습이 어우러진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내륙 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의 뉴미디어 체험시설 ‘팝스월드’가 개관 2주년을 맞아 평생교육 기능을 더한 ‘팝스월드 평생교육원’으로 새롭게 확장됐다. 군은 지난 2023년 8월, 폐교된 금곡분교에 민간기업 팝스라인의 투자를 유치해 AI 체험 테마파크 ‘팝스월드’를 조성했으며, 올해 8월부터는 지식 인력 개발 중심의 평생학습 거점으로 기능을 넓혔다. 이번 사업은 유휴 공간을 민간에 개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플랫폼을 조성한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팝스월드’는 개관 이후 ▲누적 유료 이용객 4만 명, ▲AI 콘텐츠 앱 ‘브릿지엑스’ 누적 사용 20만 건, ▲전국 지자체 25회 벤치마킹, ▲120여 개 학교 단체 체험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XR(확장현실) 기반 논픽션 게임형 콘텐츠 등 독창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간 수천 명의 참여를 이끌며 콘텐츠의 실용성과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박우양)는 15일 오전 11시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제80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의 염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박우양 민주평통 협의회장, 광복회 유족, 3·1운동 독립지사 유족, 기관․사회 단체장, 보훈 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은 독립유공자 기념탑을 찾아 헌화와 참배를 하여 애국선열들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후 아모르아트 컨벤션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기념식이 거행됐다. 박우양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피와 땀, 숭고한 희생으로 광복의 기쁨을 누리게 한 선열들에게 다시 한번 무한한 존경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은 특히, 탈북민과의 연대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탈북민 예술인들로 구성된 금강산민족예술단을 초청하여, 의미 있는 공연을 선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의회는 14일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지역 내 현안 안건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천시의회를 비롯해 제천시 관계 부서, 제천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활 SOC 복합화시설 인근 횡단보도 설치 ▲신월동 신축 아파트 초등학교 설립 건의 등 두 가지 안건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명지초등학교 인근 생활 SOC 복합화시설의 준공을 앞두고 주민들은 시설과 초등학교 사이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현장 조사 및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인도를 포함한 횡단보도 설치 여부 및 그에 따른 후속 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신축 예정 공동주택 포함 약 2,600여 세대가 거주하게 될 미니복합타운의 초등학교 신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는 물론, 원거리 통학에 대한 통학대책 마련, 소규모학교 설립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으며 향후에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두 사안 모두 시민의 안전과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인 만큼,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증평군협의회(회장 연병석)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 장뜰시장과 군청 사거리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장뜰시장 상가마다 태극기를 달아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군청 사거리 일원에서는 영업용 택시와 일반 승용차에 차량용 태극기 200개를 직접 달아주며 광복절 경축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연병석 회장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군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나서 나라 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도 함께해 국기 달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이 군수는 “광복절을 넘어 일상 속에서도 태극기가 당당히 펄럭이는 지속 가능한 국기선양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박완희 시의원(보건환경위원회, 청주시 남이면·현도면·산남동·분평동)은 8월 5일 ‘청주시 도서관 리박스쿨 도서 전량 폐기 입장문’을 발표하며 역사 왜곡 도서의 즉각 폐기와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 의원이 청주시립도서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시 관내 10개 공공도서관에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등 심각한 역사 왜곡 및 민주주의 훼손 논란 도서가 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도서는 건국절을 주장하고,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는가 하면, 진압을 ‘암세포 제거’에 빗대 민간인 학살을 정당화·미화하는 등 왜곡된 역사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리박스쿨 늘봄 강사들이 극우 성향의 역사관을 어린이 교육 교재로 활용해온 것으로 나타나,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박 의원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청주시 공공도서관은 미래 세대를 위한 올바른 교육 공간이어야 한다”며 “시민 세금으로 구입된 극우 역사왜곡 도서가 아무런 제재 없이 비치·대출되는 현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