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15일을 앞둔 20일부터 이마트24와 손잡고 역대급 경품 이벤트에 들어간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부가 선정한 지역문화매력 로컬100인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의 이마트24에서 초콜릿, 젤리, 캔디 전 품목을 구매하면서 모바일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최대 50만 원 상당 여행상품권부터, 5성급 청주 엔포드 호텔 숙박권,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등을 증정한다. 계정당 1일 1회 중복으로 응모할 수 있어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 또한 높아진다. 조직위는 꿀잼도시를 지향하는 청주인 만큼 초콜릿 등 달콤한 품목으로 이번 경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K-문화를 대표하는 로컬100이자 국내 유일 세계공예도시 청주가 그 어느 때보다 역대급으로 준비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이번 역대급 이벤트와 함께 더 달달하고 풍성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관리사 23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도시농업관리사들은 지난 14일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조건을 동시에 만족할 때 신청할 수 있다. 자격을 갖추게 된 도시농업관리사는 어린이나 청소년 대상 학교텃밭 강사, 주말농장 관리인력, 도시농업 전문강사 등 도시농업 지도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신규 도시농업관리사들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21회 92시간(이론 44시간, 실습 48시간)에 걸쳐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도시농업 현황부터 치유농업, 토양의 특성,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 및 교안 작성법, 텃밭 재배 실습, 도시농업 기관 현장견학, 교안 발표 실습 등을 마쳤다. 올해 교육생 30명 중 수료 기준인 총 80시간 이상(이론 40시간, 실습 40시간)을 이수한 교육생은 29명으로, 수료율은 96%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농기센터에서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는 총 151명이다. 올해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가족형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오는 23일 흥덕구 솔밭근린공원에서 ‘공원에서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레트로 댄스대회, 노래퀴즈, 스탬프 투어 등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목재 문화 체험행사 ‘우드-득! 팝업페스타’도 진행된다. 우드-득 팝업페스타는 지난 5월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목재 체험행사다.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해 온 가족이 생활 속 문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나무 놀이터 △나무블록쌓기 △편백나무 놀이터 △숲속 팝업 포토존 등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에서 놀자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들께서 주말에 인근 공원에서도 꿀잼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8일 흥덕구 강내면에 신축 중인 반려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반려동물보호센터에는 현재 221마리(개 203, 고양이 14, 기타 4)의 유기 동물들이 돌봄을 받고 있고 입양해 줄 반려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지(강내면 태성리)에 기존 반려동물보호센터가 편입돼 이전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총사업비 85억1천만원(국비 16억, 도비 2.8억 시비 66.3억)을 들여 센터 신축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임시사용승인을 얻어 이전해 운영 중이며, 8월 말 준공 예정이다. 새로 준공되는 반려동물보호센터는 △수용 규모 확대(기존 160 → 260두) △시설 현대화 △입양자에게 공개된 사육실(분양 대기실, 고양이 룸) △교육실 조성 등을 통해 동물 보호 여건 개선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 부시장은 반려동물보호센터 신축 현장 관계자들에게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근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보호센터 이전이 절차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8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청주교도소 이전 등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우리 지역에 필요한 현안이 국정과제로 포함된 만큼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관계 부처별 업무계획, 예산 편성,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선제적으로 대응해 숙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이어 이 시장은 “그동안 폭염과 장마로 인해 추진 중이던 사업들이 지연된 사례가 있다”며 “부서별 추진사업을 점검해 공정 지연을 만회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조기 준공이 가능한 사업은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8월 말부터 진행되는 행사 및 축제 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9일 오싹호러페스티벌, 30일 원도심골목길축제를 시작으로 9월에는 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올해 8월 주민세 개인분 35만239건 35억원, 주민세 사업소분 52,955건 70억원 등 전체 40만3,194건 105억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대비 5,204건 1억7,6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청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과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의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은행 CD/ATM 기기, 간편결제 앱 등 원하는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또한 시민 납세 편의를 위해 납기 종료 전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해,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깜빡 잊은 납세자들이 납기 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 지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며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세정과는 18일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방세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피실버!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을 운영했다. 이날 상담은 시민들이 시청이나 구청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전문 공무원과 지방세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세금 신고, 납부, 과세 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고령의 어르신들이 느낀 세금에 대한 궁금증 및 세무상 애로사항도 경청했다. 앞으로도 시는 올해 고령자 등 세무 정보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경로당·주민자치센터 등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며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상담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세정과 관계자는 “이번 상담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방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세무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18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셀트리온제약, 미래나노텍㈜, 린텍코리아㈜, 토소쿼츠코리아㈜와 ‘오창과학산업단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사용협약 및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창과학산단 입주기업들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의무를 면제받게 됐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개발사업을 하거나 해당 폐수배출시설 업종 사업장을 건립할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환경기초시설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물환경보전법에 비점오염저감시설 의무 설치 규정이 생긴 2006년보다 앞선 2002년에 조성돼 설치 의무가 없었으나, 최근 신규 입주기업이나 변경 허가를 내려는 기업들이 이 규정에 의해 비점오염저감시설을 개별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18년 시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산단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청주시장 명의로 산단 신고시설로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해당 시설은 총 3개소에 설치된 시간당 전체 6,400㎥를 처리할 수 있는 여과형 시설로, 약 116만㎡ 면적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8일 율리휴양촌에서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청 각 부서의 필수인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군청사가 적의 폭격 등으로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을 가정해,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끊김 없이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휘부와 필수인원이 중요문서와 행정장비를 안전한 소산지로 이동시키고, 지정 시설의 전기·통신·전산망 가동 상태와 공간 활용 가능 여부 등을 점검했다. 본격 훈련에 앞서, 군은 참가자들에게 소산제대의 역할과 반별 임무를 교육하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현장에서 요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중요 소산 물자를 옮기고, 시설 점검을 신속하게 수행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훈련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실제 위기상황에서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능력을 기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시에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 대소면은 18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소읍 승격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를 통해 읍 승격에 대한 면민들의 염원을 결집하고 본격적인 승격 활동에 돌입한다. 면에 따르면, 지난해 7월까지 인구가 1만5172명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8월부터 성본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내국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해 왔으며, 올해 7월 31일 기준 1만9000명을 돌파하며 1년여간 3800여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이에 면은 읍 승격의 법적 요건인 기준 인구 2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내실 있는 읍 승격 준비를 위해 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김영호 군의회 의장, 군 의원, 승격위원회 추진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소읍 승격추진위원회는 민병덕 이장협의회장(민간위원장)과 박종희 대소면장(공공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지역 원로, 각 사회단체 회장과 임원, 각 마을 이장 등 총 12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소읍 승격 관련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및 읍 승격 기원 퍼포먼스 등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진천군 광혜원면 기관단체협의회는 18일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암리 일원에서 갑작스러운 주택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관내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광혜원면 내 기관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가구의 긴급 생계비와 주거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옥 기관단체협의회 총무(여성의용소방대장)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주거지를 잃은 이웃이 하루빨리 생활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 가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혜원면 기관단체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진천군이 ‘제15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일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배우며 싱글! 나누며 벙글!’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관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부스를 운영하거나 학습동아리 발표회에 참가하여 축제에 함께할 수 있다. 군은 체험부스 운영 28개 팀, 학습동아리 발표회 참가 7개 팀을 모집하며, 신청은 각각 8월 24일까지, 8월 29일까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기관·단체는 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보내거나 군 평생학습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형인경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는 진천군민 누구나 함께 배우고 나누며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기관과 단체, 학습동아리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은 국가 비상 대비태세 확립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군청,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전시 대응 절차와 주민보호 체계를 점검한다. 첫날인 18일 오전 6시에는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과 이어 최초 상황 보고회, 전시직제 편성 훈련, 전시 창설 기구가 설치된다. 19일에는 전시 현안 토의를 통해 각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재확인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2시에는 본격적으로 20분간 공습 상황을 가정한 전국민 민방공 대피훈련이 열린다. 경보 발령시 군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위치검색: ‘옥천군청 홈페이지’, ‘안전디딤돌’앱 등)로 신속히 대피하고 라디오를 청취하면 된다. 이날 옥천읍 주요 도로에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위해 차량 이동 통제가 병행된다. 통제 구간은 소방서 → 제이마트 사거리 → 농협은행 → 우체국 → 경찰서 → 소방서이며 경찰차 1대와 소방차 4대가 투입되며 오후 4시에는 옥천다목적회관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훈련이 진행된다.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이 18일 ㈜씨엠푸드(대표 이종관)로부터 냉면 1,000인분을 후원받아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과 지역 복지기관에 나눔밥상을 제공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600인분 냉면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올해는 더 많은 어르신과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후원받은 냉면 중 700인분은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제공됐으며 나머지 300인분은 지역 내 복지기관에 전달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회장 김성근)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시원한 냉면을 정성껏 배식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종관 대표는 “올여름은 유난히 무더워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매년 후원을 이어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나눔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오재훈 관장은 “㈜씨엠푸드와 자원봉사자분들의 정성 덕분에 어르신들께 행복한 시간을 드릴 수 있었다”며“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8일 (사)국군문화진흥원이 증평군립도서관에 신간 도서 1만 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2019년부터 이어진 도서 기증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까지 총 9회에 걸쳐 3만7464권(약 5억2400만원 상당)의 도서가 기증됐다. 국군문화진흥원은 군 장병의 정서 함양과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군 문화생활 관련 도서 보급과 전국 독서운동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증된 도서는 증평군립도서관 서가에 비치돼 군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중복 도서는 지역 내 군부대, 공공기관, 작은도서관 등에 재기증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독서문화가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증평 김득신 북페스티벌’에서는 기증도서 무료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돼 군민과 장병 모두가 책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매년 꾸준한 도서 기증으로 지식 나눔과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국군문화진흥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과 장병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