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공영장례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의 타 지자체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5년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공모전’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무연고자 봉안시설의 정기 개방 확대와 무연고자 추모의 집 디지털 추모비(기억의 별빛) 설치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공영장례 정책과 사례를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실행력 및 협업도, 성과 및 영향력, 확산 가능성 및 지속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시는 2018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공영장례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후 무연고 사망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전문적·체계적 장례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회가 함께하는 존엄한 마지막’이라는 새로운 복지모델을 만들어왔다. 서울시 공영장례는 엽습, 입관, 운구, 화장, 봉안 등 장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서울시립승화원의 전용 빈소(그리다 빈소)를 활용해 품격 있게 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 AI 정책 혁신에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AI청년미래위원회’가 10월 28일 첫 공식 회의를 열고 출범했다. 서울AI재단은 지난 7월 출범한 ‘AI미래위원회’에 이어, 청년 창업가 및 AI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AI청년미래위원회’를 신설했다. 이 위원회는 서울시의 ‘글로벌 AI 혁신 선도 도시 서울’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 자문기구로, 서울시 정책에 AI 혁신 역량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는 국내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12개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로봇, 반도체, 자율주행, 금융, 유통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위촉된 12명의 위원은 ▲(AI 3D 콘텐츠) SK AI 인텔리전스 이재철 대표 ▲(산업용 로봇)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 ▲(AI SW 최적화) 노타 채명수 대표 ▲(AI 푸드스캐너) 누비랩 김대훈 대표 ▲(AI 채용관리) 두들린 이태규 대표 ▲(AI 반도체)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 ▲(AI 객체인식) 뷰런테크놀로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공실 상가가 일상에서 책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바뀐다. 서울교통공사는 장기간 공실로 남아있던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유휴 상가를 활용해 역사 내 ‘독서 라운지’를 조성하고 10월 22일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최근 ‘텍스트 힙(Text Hip, 독서는 힙하다)’, ‘책꾸(책 꾸미기)’라는 단어가 등장할 만큼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사는 이와 같은 독서 열풍에 주목해 장기 공실 상가를 활용한 역사 내 ‘독서 라운지’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 상반기 공개 입찰을 통해 민간 전문 운영사업자를 선정했으며,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을 위한 독서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지난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나온 우수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결과다. 독서 라운지 외에도 ‘셀프 포토 스튜디오’, ‘역사 내 세탁소’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독서 라운지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장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30일, 시민 누구나 다양한 주민참여 순찰활동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추천·게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우리동네 순찰대’ 서비스를 서울 자경위 홈페이지 내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순찰대’는 반려견 순찰대, 러닝 순찰대, 자율방범대 등 주민참여 순찰대의 활동 현황과 신청 안내, 활동가이드, 우수사례 게시·추천 기능을 통합한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시민이 참여형 치안 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순찰대별 활동 현황과 실적 등 운영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고 우수사례 게시와 추천, 선정 결과 확인 기능을 도입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순찰활동 안내와 함께 활동 현황과 신청 절차, 교육자료 등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참여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순찰대’는 3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순찰대 소개: 순찰대별 현황, 실적, 신청 안내 제공, 활동가이드: 순찰대별 공지사항 및 교육자료 게시, 순찰대 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이 글로벌 전략산업의 테스트베드이자 투자 거점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AI・핀테크, 반도체, 양자컴퓨팅 등 미래 핵심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들어 미국의 인공지능(AI)·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스위스 양자보안 반도체 기업 실스크(SEALSQ)에 이어, 프랑스의 양자컴퓨팅 선도기업 파스칼(Pasqal)까지 서울 투자행렬에 합류하며 ‘AI–반도체–양자’로 이어지는 글로벌 전략산업 기업 유치 3연타 성과를 달성했다. 서울시는 10월 2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간담회장에서 파스칼과 총 5,284만 달러(약 752억 원) 규모의 투자 및 51명 신규 고용을 포함한 양자컴퓨터 연구개발센터 설립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조르주 올리비에 레몽(Georges-Olivier Reymond) 파스칼 공동창업자 겸 최고전략제휴책임자,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대사, 로베르토 마우로(Roberto Mauro) 파스칼 한국지사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파스칼(Pasqal)은 202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10월 28일, ‘우리는 한가족! 함께 가 축제 한마당’에 참석했다. 서울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동희)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이날 축제는 한부모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의 존재와 가치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000여 명의 한부모가족 및 일반 시민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경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마채숙 서울시 성평등가족정책과장과 서울시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구미경 의원은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경 의원은 "오늘 축제의 주제처럼, 집안에 사랑이 넘치듯이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동행하는 가운데 모두가 행복하고 매력적인 서울시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회가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를 수 있는 정책과 제도적 지원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은 10월 29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열린 '2025 서울재난안전포럼'에 참석하여, 재난안전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재난 대응 및 회복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뜻깊게 평가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재난안전, 서울의 성과와 미래: 대응에서 회복까지”를 주제로 공무원, 전문가,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 위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서울은 기후위기, 도시노후화 등으로 복합적 재난위험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사고 이후 시민의 트라우마 치유와 심리적 회복까지 포괄하는 통합 안전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협력하여 ‘회복력 있는 도시,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 위원장은 “재난안전 정책이 더 이상 대응 중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회복 중심의 재난안전정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8일 10시 40분,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2025 지역아동센터 한마당 축제』에 참석하여 서울시 아동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자리로, 서울시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아동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방과후 아동돌봄과 동행,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주제로 서울의 돌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를 기리고, 아동복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의 방과후를 지키며 사랑과 책임으로 헌신해주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아동돌봄을 단순한 보호가 아닌, 교육·정서·사회성 발달을 함께 지원하는 통합적 아동복지체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올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12시 집무실에서 수의사, 시민단체 대표, 변호사, 연구원 등 동물 보호·복지 분야 전문가를 만나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동물보호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서울시가 그동안 꾸준하게 노력해 이제는 타 지자체를 선도하고, 중앙정부를 넘어서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시민의 동물보호 인식을 제고하는 정책 실현에 그치지 않고, 인프라 구축 등 동물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타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반려동물을 비롯해 방역 등 야생동물과의 상생도 고려한 정책을 펼쳐야 할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오 시장은 “양질의 녹지 공간에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드는 것에 서울시는 마음을 다하고 있다”라며, “오늘 전달받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동물 복지·보호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시는 ▲유기 동물 입양부터 사회화 교육까지 지원하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운영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10시 20분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이번 3주기 기억식은 희생자를 기리고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에서 오전 10시 29분부터 1분간 동시에 울리는 추모사이렌을 시작으로 추모사와 추모시 낭독, 추모공연 등이 이어졌다. 서울시는 추모사이렌으로 인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 전날인 28일(화)과 이날 오전 9시에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안내 문자를 송출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5일(토) 저녁 서울광장에서 행안부,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와 공동으로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를 열어 희생자를 추모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이종숙 의원(국민의힘, 가양1·2동, 방화3동, 등촌3동)이 10월 28일 강서구청이 추진 중인 '반지하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반지하 주거환경개선’은 2025년 강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행정이 함께 실행하는 주민참여형 주거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이번 사업은 5개 업체가 공동 컨소시엄 형태로 공모에 참여해 수행기관(바탕색ENG, 사회적협동조합 수, 사회적협동조합 섬모, 가온IPM, 한우리)으로 선정됐으며, 반지하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곰팡이와 습기 등 주거환경 위해요소를 개선하고, 안전손잡이·전열교환기 설치 및 위생 설비 개선 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실증형 연구용역을 병행하여,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반지하 최저주거기준선 및 맞춤형 솔루션 개발 연구용역’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용산구의회는 10월 28일 의장실에서 역대의원 간담회를 열고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철 의장을 비롯한 현역 의원과 역대 의원 등 34명이 참석해 의정 운영과 지역 발전 방향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는 이인호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역대 의원과 현역 의원 소개에 이어 의정 운영 및 협력 방안에 관한 자유로운 논의가 이어졌다. 이후 기념촬영과 오찬을 함께하며 구의회 운영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김성철 의장은 “지역 발전과 구민을 위해 헌신해주신 역대 의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간담회가 의정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계기가 되어, 더 나은 구의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역대 의원들의 경험과 조언을 의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숙한 지방의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최근 방문한 호주(오스트레일리아)의 주요 관광·복지·문화시설 견학 내용을 바탕으로, 이를 강북구 지역 여건에 맞게 접목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강북구청 문화생활국 문화관광과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호주의 확인한 다양한 콘텐츠와 도시 운영 사례를 참고하여, 강북구의 도시 브랜드를 ‘웰니스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원은 호주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보타닉 가든, 록스지역 문화유산지구, 바랑가루 도시재생 프로젝트, 블루마운틴의 케이블카 등에서 확인한 도시의 상징적 랜드마크 조성, 수변공간의 복합문화화, 자연자원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으며, 특히 지역특색을 살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진 숙박시설, 시민에게 개방된 보타닉가든 등은 도시 매력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았다. 이에 정초립 의원은 강북구에도 이러한 사례를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아이디어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재간정’을 활용한 수변문화공간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전 자치구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에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도입된다.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에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 우편으로 발송되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우선 모바일 고지서를 볼 수 있는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또한 종이 고지서가 우편으로 전달되는 것에 일정 시간이 걸리는 반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바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납부 대상자가 부과된 과태료를 즉시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도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납부한다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민감 정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방범 사각지대를 찾아내는데 주택·교통·환경 등 서울의 공간정보를 통합한 3D 플랫폼 ‘S-Map(맵)’을 활용한다. 시는 S-맵을 주민참여 순찰대의 순찰 필요구역을 확인하거나 보안등·비상벨 등 위치 선정에 활용, 효율적인 방범 행정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범 사각지대를 정밀하게 찾아내는 ‘S-Map 방범취약지역 예측 모델’을 개발, 고도화하고 이번 달부터 본격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2023년 개발한 ‘서울형 방범예측지수’를 활용, 범죄 취약지역을 분석해 왔으나 기존 모델은 통계청 집계구 단위(다각형)로 산출돼 세밀한 방범 자원 배분, 실시간 행정 의사결정에 한계가 있어 새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서울 전역을 100m 단위 격자로 세분화해 구역별 범죄 위험 요인을 예측하고, 실제 범죄 발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검증함으로써 정확도와 공간 정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AI 머신러닝 기반 예측 기술, 3D 공간정보 분석 기법을 도입해 기존 모델을 정량적이고 행정친화적 단위로 고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