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위원장 심재억)가 제2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월 23일 강북구보건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구민 보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심재억 위원장을 비롯해 노윤상, 유인애, 이상수, 최치효, 최미경 위원이 참석했으며,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도시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각 부서장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식품·공중위생 우수업소 선정 및 시상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운영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이 보고됐다.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들으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구민 밀착형 보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다만, 사업 추진 시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모든 구민이 소외 없이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달라"고 강조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특별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태원과 홍대 등 주요 인파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했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①이태원 관광특구 ②홍대 관광특구 ③성수동 카페거리 ④건대 맛의 거리 ⑤강남역 ⑥압구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10월 10일 국립인천대학교 매개체감염병연구소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매개체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서울의 주요 숲과 공원에서 감염병 매개모기를 공동으로 채집·분석하며, AI 기반 자동감시시스템의 현장 적용성과 정확도를 검증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현미경 기반의 수작업 모기분류로 인한 인력 소요와 처리 지연이 발생하던 기존 감시체계를 고도화하고, 포집 시점의 기온·습도·시간대 등 환경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해 예측 모델 구축에 필요한 정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현장 시험의 핵심은 매개체감염병연구소가 개발한 ‘AI 자동모기분석장비’로서,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포집 직후 모기의 실시간 분류·동정을 수행하고 동시점의 환경지표를 자동 저장하는 기능을 갖추었으며, 이동형 설계를 통해 도시 전역에서 신속히 설치·운영할 수 있다. 올해는 기관별 포집 방식의 비교실험과 AI 자동분석 결과의 정확도·재현성 검증, 환경 데이터 품질 평가를 병행하여 장비의 현장 신뢰도를 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0월 22일 개최한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안)'에 대하여 조건부로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7호선과 서부선(예정)의 환승역세권에 위치하며, 동작구 복합행정타운 내 보건소와 구민회관의 이전계획(2025년 1월 보건소 이전완료, 2029년 11월 구민회관 이전 예정)에 따라 해당 공공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의 일부를 폐지하고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은 공공청사 이전에 따른 유휴 공공부지 활용 측면에서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자 노인주거 복지 안정을 위해 노인주택 공급추진을 위해 특별계획 구역을 지정하는 사항이다. 다만, 공공부지를 활용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성과 공공성에 대한 보다 면밀한 추가적 검토가 필요함에 따라,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의 폐지는 향후 사업실행 시점에서 민간사업자 선정 및 사업실현성 등에 대한 진행 경과를 위원회 보고 후 결정·고시하는 것으로 유보했다. 동작구는 민관 협력형 개발 구조를 통해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지역방송사 KT HCN이 공동 주관한 청소년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및 AI 페스티벌을 10월 25일 보라매공원 내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의 의미를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AI를 ‘대체’가 아닌 ‘증강’의 도구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이 영상·음악·소설 등 각 매체에서 자신과 사회를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AI의 실험성·효율·협업 가능성을 체득하도록 설계했다. 서울시 청소년 정책 방향에 맞춰 이 과정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촉진하며, 또래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경험을 넓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청소년 경진대회 수상작 상영, 4차산업·인공지능(AI)·과학 체험부스, 청소년 공연무대, AI 전문가 특강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소년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도 제공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10월 25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대전환의 시대, 왜 다시 교사인가(Back to Teachers: Reimagining Education Transformation from the Classroom)”를 주제로 2025 서울국제교육포럼(Seoul International Education Forum, 이하 SIEF 2025)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사회 환경 속에서 교사를 교육개혁의 중심 주체로 다시 세우고, 국제적 논의를 통해 현장 기반의 실천적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기조강연, 특별좌담,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 해외 각국 교사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기조강연에서 앤디 하그리브스(보스턴대학교) 교수는 ‘교직의 미래: 잘못된 제도 안에서 더 잘하려는 노력을 멈추는 방법’을 주제로, 교직의 본질 회복과 교육 시스템 전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기조강연에서 피터 타비치(케냐 케리코 중등학교) 교사는 ‘다시 교사,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10월 16일부터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이 진행됐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안건 8건, 구청장발의 안건 6건까지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3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안건 처리에 앞서 이호건 의원은‘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 강화 촉구’에 관하여, 이인순 의원은 ‘성북구 발달장애인 돌봄과 자립을 위한 정책 제언’에 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운영위원회 양순임 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옥 부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박영섭 위원장, 행정기획위원회 정해숙 위원장의 심사 결과 보고가 차례로 이어졌다. 임태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제315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자료를 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23일 강남세곡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강남구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에 참석했다. 이번 운동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 증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남구 장애인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했다. 행사 규모는 총 500명으로 참가자 300명, 운영진 200명 등으로 이루어졌다. 진행 프로그램은 ▲공연 ▲명랑운동회 ▲세곡체육공원 걷기 대회 ▲레크레이션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김형대 의원·박다미 의원·황영각 의원·김진경 의원·우종혁 의원이 함께 참여해 체육 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이해를 넓혔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종목의 승패는 있겠지만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 자체가 이미 승리이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힘이자 미래의 희망”이라며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의 도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강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2일 중랑구 신내동에서 열린 ‘서울동부권 첫 특수학교’ 동진학교(가칭) 신축공사 기공식을 환영하며 “13년 만에 결실을 맺은 만큼 특수교육의 질적 확대를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진학교는 지적장애 학생 111명을 수용하는 서울 동부권 최초의 공립 특수학교로, 오는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처음 설립계획이 수립된 이후 9차례 후보지 검토와 주민 갈등 조정 등을 거치며 13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이새날 의원은 교육위원회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접근성 강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특히 특수학교의 신설뿐 아니라 통합교육 여건 개선, 특수교원 확충, 치료지원 인력의 안정적 배치 등을 교육청에 꾸준히 제안하며 장애학생의 실질적 교육권 보장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을 요구해왔다. 이번에 착공하는 동진학교에는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연면적 3,981㎡ 규모로 수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0월 25일 ~ 27일 기간 중 잠실야구장에서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개최, 실내체육관에서는 ‘2025~2026 프로농구’, 학생체육관에서는 ‘유청소년 배드민턴 대회’ 등이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2025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팀 LG와 플레이오프 승리팀과의 경기가 개최되어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10월 25일 삼성과 DB, 10월 26일 삼성과 소노가 맞붙는 ‘2025~2026 프로농구’ 경기가 개최되어 많은 프로농구 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10월 25일에는 ‘재경체육회’, 26일에는 ‘유·청소년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되어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잠실종합운동장은 ’23년 9월부터 ’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로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은 지난 2025년 10월 21일, 송천동 내 파손된 계단이 있는 골목길(삼양로22길12 앞)을 강북구 도로관리과 담당자와 방문하고 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해당 계단은 동네 어르신들의 통행이 잦은 구간임에도 노후화와 파손이 심각하여 낙상 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 지난 달에도 어르신 한 분이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에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있어 시설 개선 시급성이 매우 높다. 심 위원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강북구 도로관리과에 계단의 신속한 보수를 요청했다. 더 나아가 어르신 등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하고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계단 양측에 손잡이 설치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계단이 끝나는 위쪽 길과 이어지는 부분에도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난간을 설치하여 2차 안전사고를 방지하도록 촉구하기도 했다. 계단 보수 및 안전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그동안 반복되던 낙상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중대 인명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그리고 손잡이와 난간 설치는 어르신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7일 위원회 소관 부서 관내 시설인동네마당 뜰안, 성북청년스마트창업센터, 월곡복합체육센터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에는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을 비롯해 강수진(부위원장), 김육영, 오중균, 이호건, 정기혁, 정병기 의원과 관계 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해 각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 공공시설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와 개선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먼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복합 문화시설인 ‘동네마당 뜰안’을 찾아 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문화 강좌가 진행 중인 시설 내부 곳곳을 돌아보았다.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 실태, 주민 만족도,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등에 관한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성북청년스마트창업센터 및 월곡복합체육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계획, 안전관리 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위원들은 시공 담당자들로부터 공사의 일정과 진행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역과 협력하는 초등돌봄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연계 초등돌봄 운영을 위한 과제'토론회를 24일 14시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증가하는 초등돌봄 수요와 안전한 돌봄 체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인 ‘온동네 초등돌봄 도입’을 수행하기 위한 서울형 지역연계 초등돌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과 3개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돌봄 정책 관련 연구자,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청 돌봄사업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돌봄사업의 현황과 고민과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청-지자체가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에는 교원, 돌봄전담사, 지역 돌봄기관 종사자 등 돌봄에 관심 있는 1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과 협력하는 학생 중심의 서울형 초등돌봄 모델 마련을 위한 논의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초등돌봄을 위해 힘쓰겠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는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맑은 하늘 아래 남산의 싱그러움을 고스란히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 하늘숲길이 드디어 열린다. 이번에 개통하는 ‘남산 하늘숲길’은 남산 체력단련장(용산구 후암동)에서 남산도서관까지 이어지는 1.45㎞ 구간으로 안정적 높이와 낮은 경사의 무장애길이다. 서울시는 25일 서울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정원 등 매력 포인트를 골고루 갖춘 ‘남산 하늘숲길’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최근 케데헌 열풍으로 남산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이 급증한 가운데 남산의 접근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창한 숲을 관통해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하늘숲길’은 확 트인 도심 경관은 물론 멀리 한강과 관악산까지도 조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가파른 경사와 협소한 보행로를 개선해 보행약자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산림청이 ‘공동산림사업협약(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5조)’ 체결 후 추진하는 것으로, 산림청이 국유림을 무상 제공하고 시가 사업비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산림을 통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