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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제332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최근 서울 금천구 상수도 맨홀 질식사고와 관련하여 질의하고,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되는 공사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7월 27일 금천구의 한 도로 맨홀에서 상수도 누수 점검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질식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남궁 의원은 “안타깝게도 두 분의 소중한 생명이 현장에서 희생됐다”며 “더 이상 노동자가 안전을 담보로 일하다가 목숨을 잃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 남궁 의원은 이어 “그동안 공사 계약 과정에서 안전보다 업체 선정이 앞서온 구조적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는 안전성을 최우선 평가 기준으로 하고, 이후 업체 선정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촉구했다. 또한 남궁 의원은 고용 구조상의 불투명성을 지적하며 “사고 근로자들이 일용직으로 채용되어 급여는 사업소에서 직접 지급됐지만, 이전 소속과 급여 지급 관계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처럼 복잡한 고용 구조는 안전관리의 사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후 1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서 테크 꾸뛰르 아트쇼(Tech Couture Art Show) ‘한나신 패션쇼’에 참석했다. 25주년을 맞은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7일(일)까지 DDP를 비롯해 문화비축기지, 흥천사(성북구 돈암동) 등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인공지능 기술과 패션 융합, 협업을 통해 패션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오 시장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 기업 ‘엔젤로보틱스’ 설립자 KAIST 공경철 교수, 3D 프린팅 제작 기술을 보유한 ‘쎄타텍’ 권영삼 대표와 함께 인공지능(AI) 로봇, 3D 프린팅 기술이 패션과 접목해 탄생한 컬렉션을 참관했다. 이날 공 교수는 산업 재활 보조 슈트, 보행 재활 로봇을 한나신 브랜드와 협업한 작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권 대표는 첨단 티타늄 소재를 한나신의 패션과 조합해 선보였다. 오 시장은 “서울패션위크가 이젠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상상력은 물론 AI와 첨단기술, 나아가 약자 배려와 안전까지 아우르는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의 심사를 거쳐 마련된 수정안으로 9월 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65세 이상 강남구민 누구나 1회에 한해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알려졌지만, 고가의 접종비용으로 인해 접종률이 낮은 실정이다. 이 의원은 2023년 당시 본 조례 개정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지원 규정을 신설한 바 있다. 이는 65세 이상 강남구민 전면 지원을 목표로 하는 첫 단계였으며, 이번에는 70세 이상 구민 전체 지원으로의 확대를 위한 개정을 발의했다. 그런데 상임위 심사에서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65세 이상 강남구민 전체 지원으로 확대하는 수정안이 최종 통과됐다. 강남구는 이번 개정에 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정장훈 의원(국민의힘, 가양1·2동, 방화3동, 등촌3동)은 제313회 강서구의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강서구청 차원의 적극적인 관리·감독과 주민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제도는 원래 무주택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지금은 ‘원수에게도 권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피해 사례가 빈번하다”며 “특히 토지 확보 지연, 착공 지연, 공사비 인상, 불투명한 자금 운영 등으로 주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내 지역주택조합 118곳 중 실제 착공에 돌입한 곳은 14곳에 불과하며, 착공까지 평균 11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정비사업보다 3~5년 더 긴 기간으로, 사업 지연과 주민 피해가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정 의원은 “강서구 역시 지역주택조합 관련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 문제는 단순히 개별 조합의 갈등을 넘어 구 전체의 주거환경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노윤상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이 삼양로24길 일대의 열악한 도로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 지역은 송천초등학교와 아파트 진출입로가 인접해 있어 어린이 보행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강북구청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한 노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시속 30km 속도 제한을 지키지 않는 차량들과 초록색 보행로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보행자들이 차도로 내려서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 방문 이후 노 의원은 강북구청 등 관계 기관에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확충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노윤상 의원은 "삼양로24길 일대는 많은 아이들이 매일 등하원하는 주요 통학로임에도 불구하고, 혼잡한 교통 상황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2,500억 원 규모의 ‘서울 Vision 2030 펀드’ 신규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대전환, 바이오, 첫걸음동행 등 3개 분야에서 펀드 운용사 8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 300억 원을 출자해 민간 자금을 끌어들이고, 오는 12월 2일까지 펀드를 결성해 투자에 나선다. 분야별로는 ▲인공지능대전환 150억 원 ▲바이오 100억 원 ▲첫걸음동행 50억 원이 출자된다. 첫걸음동행 펀드는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창업 초기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분야로, 엔젤·시드 단계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이 출자를 기반으로 최종 선정된 운용사(인공지능대전환 4개사, 바이오 2개사, 첫걸음동행 2개사)들은 서울시 출자금의 200% 이상을 서울 소재 혁신기업에, 20% 이상을 서울 창업지원시설 입주·졸업기업에 투자하기로 제안했다. 자금난을 겪는 초기기업부터 성장 단계 스타트업까지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시는 우수 운용사를 뽑기 위해 운용사 심사 과정에서 조합 결성 가능성과 펀드 운용팀의 전문성, 운용사의 강점 및 재무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AI재단은 시민 누구나 AI를 보다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토요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영 확대를 통해 평일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가족 단위 시민도 주말에 센터를 찾아 AI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서울AI재단은 지난 6월 13일, 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인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를 정식 개관했다. 센터는 디지털 전시·체험·교육으로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 청소년, 공공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생활 속 AI 활용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토요일 운영 개시에 맞춰 시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AI 체험 프로그램을 9월 6일, 10월 11일 총 2회 개최하고, ▲시민 대상 AI 마스터 특강이 9월 13일, 9월 20일, 10월 18일, 10월 25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9월 6일에 진행되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에서는'내가 만드는 마인크래프트 월드'를 통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와 부모가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8월 20일 재단 9층 회의실에서 일본 CAREFIL 프로젝트 수행팀, 돌봄커뮤니티 N인분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 강화를 위한 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 CAREFIL 프로젝트는 국가연구개발법인 과학기술진흥기구(JST) 산하 사회기술연구개발센터 위탁연구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케어러의 고립과 고독을 예방하는 포괄적 지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돌봄커뮤니티 N인분은 개인에게만 지워져 있는 돌봄 부담을 함께 나누자는 가치를 갖고 다양한 돌봄 당사자들이 연결되어 안전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번 회의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을 둘러싼 양국의 정책 변화와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리츠메이칸대학 사이토 마오 교수를 비롯한 CAREFIL 연구진 및 기관 관계자 11명과 돌봄커뮤니티 N인분 8명,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시 가족돌봄청년지원사업 운영 사례 등이 공유됐으며, 일본 측은 CAREFIL 연구 등을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길음5구역 사업이 통합심의를 통과해 754세대 공급이 확정되며, 20년 만에 길음지구 전체 정비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시는 9월 4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길음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 분야를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하나의 재개발 구역 승인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 2006년 길음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마지막 구역인 길음5구역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약 20년 만에 지구 전체의 정비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길음5구역은 우이신설선 정릉역과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6층~지상33층 공동주택 754세대가 들어선다. 이 중 139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단지 북측에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주민의 휴식·운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공원까지 쉽게 갈 수 있도록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를 구축해 지역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지역은 경사가 있는 지형 특성을 활용한 친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마지막 사업구역인 ‘이문4구역’이 3,488세대 조성이 확정되며, 서울 동북권 뉴타운 1만4천여 세대 주택공급계획이 마침내 완성됐다. 서울시는 9월 4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이문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변경)' 심의안을 건축·경관·교통·공원분야 통합심의를 통해 최종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문4구역은 지하5층, 지상43층 20개동으로 총 3,488세대(임대 717세대 포함)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되며, 2027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촉진지구 내 먼저 준공된 이문1·휘경3구역 등과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이문3구역을 합해 약 1만 4천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뉴타운을 완성하며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지역은 북측 신이문역, 서측 외대앞역과 인접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중랑천과 접해 있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중랑천변 입지 특성을 반영해 동부간선도로에서 조망 시 입체적이고 세련된 입면디자인을 구현했다. 주변 주거단지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용두1구역 2지구가 37층 243세대 공급이 확정되며, 교통 접근성이 좋은 입지에 친환경 단지와 주거복지시설을 갖춘 미래형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9월 4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안이 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 통합심의를 거쳐 '조건부 의결' 됐다고 밝혔다.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2지구(용두동 23-8번지 일대)는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제기동역과 2호선 용두역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다. 사업을 통해 37층 243세대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주거 환경의 다양성을 고려해 59㎡ 국민주택 규모를 중점 배치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로 질 좋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11호가 포함돼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계획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높이 기준을 적용했다.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일대에 조성된 초고층 건물들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균형잡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공간 청계천이 올 가을 시민들에게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5일, 청계천 중류부 무학교에서 고산자교까지 약 1km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계천은 국내외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방영중인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 :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는 주인공들이 야간에 청계천을 산책하는 장면이 자주 방영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처럼 청계천은 최근 2년간 드라마·영화·예능 등 100편 이상의 작품이 촬영된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산책 맛집’이라는 별칭처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청계천은 올해 JTBC ‘에스콰이어 :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지난해 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등을 비롯해 2024년 이후 최근 2년간 약 100여건의 영화·드라마·예능 촬영이 진행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러한 청계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고자, 가을 정취를 대표하는 코스모스 꽃길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꽃길 조성 행사는 서울시설공단이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상반기에 운영했던 ‘2025 슬로우 가드닝 클럽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어르신 복지기관 5곳에서 11월 27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 ‘슬로우 가드닝 클럽’은 서울노인복지센터(종로구), 혜명양로원(금천구),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기관에서 총 485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여자의 94.6%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상반기 프로그램 진행 중, 여러 기관에서 운영 확대 요청이 잇따라 시는 올해 5월 수요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총 31개 기관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는 자치구별 안배 등을 고려한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기관을 선정했다. 각 기관에는 4회차 수업과 1회의 정원투어가 제공된다. 참가인원은 선정기관에서 안내문을 통해 자체적으로 모집했으며, 전문 가드너가 운영 일정에 따라 기관에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 기관이 참여하는 정원투어는 10월 14일, ‘2025 서울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대상인 마곡엠밸리 17단지는 총 10개 동, 지하 2층에서 지상 16층 규모로 조성되며, 분양 381세대와 임대 196세대를 포함해 총 57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비는 1,258억 원 규모로, 2023년 8월 착공해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