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11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함준호 장군 추모식’에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함준호 장군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영웅으로, 장군의 숭고한 희생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비가 강북구 삼양로159나길 4-7에 위치해 있었다. 그동안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울시지부 강북구지회(지회장 이제우) 매년 6월 27일 장군의 기일을 맞아 기념비를 참배하고 주변 청소를 해왔지만, 위치가 허름한 골목길 사유지에 있어 관리가 어려워 환경 개선 및 이설 검토를 적극 건의해왔다. 정초립 의원은 이를 이상욱 서울시의원과 함께 협력해 ▲함준호 장군의 정확한 계급 표기 ▲패널 설치 방향 조정 및 보호벽 설치 ▲상록수·잔디 식재 등 주변 환경 정비 ▲기념비 이설 검토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추모식 참석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기념비 이전을 알리고 장군의 애국정신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개최됐다. 이제우 지회장은 추모식에서 인사말씀과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광진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이동길 구의원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소회의실에서 광진구 탄소중립 주민위원회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실천을 위한 다각적인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길 구의원은 “각 가정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최근 들어 기록적인 폭염,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각 가정과 일터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늘려 가자고” 했다 이번 정기 모임에서는 커피박(찌꺼기)을 이용한 재생용품을 만드는 ㈜커피큐브의 임병걸 대표이사의 커피박 재활용 방안을 통해 일산화탄소 비율을 줄이고 실생황에 필요한 재생용품을 제작할 수 있는 내용의 강연을 함께 진행했으며 광진구 탄소중립위원회 김은희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 회원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의 뜻을 모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라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19일, 미아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서울시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주거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정책 현장을 직접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병민 정부무시장을 비롯해 서울시·강북구 관계 공무원과 수강 신청을 한 시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북구 내 주요 정비사업 현황을 알 수 있는 전시 관람으로 시작해, 오세훈 시장의 특강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과 정비사업 추진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초립 의원은 그동안 강북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아카데미 참석을 통해 서울시와 주민 간 협력 강화, 강북구 정비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아카데미를 끝마친 정 의원은 “강북구는 노후 주거지가 많아 정비사업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용산구의회는 지난 9월 21일 원효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용산구청장배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용산구체육회 주최, 용산구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탁구 동호회 회원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과 환호가 이어졌다. 김성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건강한 체육 문화가 용산 전역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는 불법 마약 제조·판매로 중형을 선고받은 범죄자에게 전자발찌 부착을 의무화하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9월 8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마약퇴치와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현행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은 성폭력, 미성년자 유괴, 살인, 강도, 스토킹 범죄자에 한해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마약 범죄 역시 사회적 폐해가 크고 재범률이 높다는 점에서, 전자발찌 부착을 확대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58조에 따라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의 수출입·제조·매매·알선·소지 및 미성년자 대상 제공·투약 등의 범죄로 5년 이상 중형을 선고받은 자에 대해 전자발찌 부착명령 청구를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촉구하려는 것이다. 이종배 위원장은 "마약 확산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마약 범죄는 재범률이 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위원, 김혜영 위원)은 현지 시각으로 17일 뉴욕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미국의 비영리 문화예술기관 운영 방식과 기부 문화를 살펴보고, K-컬처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뉴욕한국문화원 김천수 원장의 안내로 지난해 6월 개관한 신청사 내 극장, 미디어월, 전시장, 도서실, 부엌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이어자 간담회에서 뉴욕 현지 문화예술계 운영 사례와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 가능성, 그리고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김 원장은 메트로폴리탄뮤지엄, 카네기홀 등 주요 문화기관이 민간 주도로 운영되며, 세금 혜택을 기반으로 한 기부 문화가 활성화돼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뉴욕에서는 비영리기관 운영이 문화예술 발전의 핵심"이라며 "특히 아트매니지먼트 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비영리 경영을 배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경 위원장은 한국에 비해 기부금 수익이 활발한 이유를 물었고, 원장은 "미국은 세액공제 폭이 넓어 회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서울시 주택공급 정책의 어제와 오늘을 짚어보고 주택 정비사업과 신속통합기획에 주어진 과제를 논의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 신속통합기획, 무엇을 바꾸었는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창무 한양대 교수, 김지엽 성균관대 교수의 ‘신속통합기획’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에서 이뤄지고 있는 정비사업과 신속통합기획의 성과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오 시장은 “전국 주택 보급률은 100%를 넘지만 서울은 93%에 불과한 오늘의 ‘공급 절벽’은 지난 10년간 정비사업을 외면하고 중단한 결과”라며 “그래서 도입된 ‘신속통합기획’으로 서울시는 4년 새 21만 호 공급을 확보한 데 이어 더 획기적인 공급 확대를 위해 규제를 줄이고 민간과도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신속통합기획’의 성과뿐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이, 더 빠르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남아 있는 숙제는 무엇인지 논의되길 바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공유해 주신 주택공급 아이디어와 해법은 서울시 주택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정부 인사에 따라 신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홍영근(59세) 소방정감이 9월 22일 자로 부임했다”라고 22일 밝혔다. 홍영근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소방재난본부 주요 현안을 보고 받은 후 곧바로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홍 본부장은 현장 점검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면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출동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숭고한 책무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서울소방 구성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며 합께 노력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홍 본부장은 1997년 제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소방청 화대대응조사과장, 전라북도 소방본부장, 소방청 혁신행정법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세계건축수도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2년여의 준비를 끝내고 성대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는 영국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총감독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비엔날레’는 세계 여러 도시가 함께 도시문제 해법을 고민하고 사람을 위한 건축문화를 교류하는 국내 최초 도시건축 분야 글로벌 행사다. 2017년 첫 개최 후 현재까지 약 538만 명(온라인 포함)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전시를 넘어 도시건축을 논의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진행된다. 앞서 지난 6월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은 올해 ‘서울비엔날레’는 단순 미학적 관점을 넘어 일상에서 마주하는 건축물 외관을 통해 도시를 즐겁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탐구하는 것이 주요 기획 방향이라고 마스터플랜에서 밝힌 바 있다. 우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그동안 산책로와 자전거길로만 이용되던 강남구 개포동의 양재천이 커피와 함께 책을 읽고, 전시와 공연이 가득한 머무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2일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를 개방한다. 개장식은 22일 오후 4시 30분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연결마당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서명옥 의원(강남구 갑), 박수민 의원(강남구 을),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시민 여가공간 탄생을 축하한다.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서울 곳곳의 수변공간을 시민의 일상에 행복을 주는 여가·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13번째 결과물이다. 앞서 개장한 서대문구 홍제천 ‘카페폭포’(2023년), 관악구 도림천 ‘공유형 수변테라스’(2024년) 등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는 성공적인 흐름을 강남구 양재천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해당 공간은 단순한 하천 시설을 넘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일상 속 수변공간으로, 언제든 쉽게 찾아와 다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Nexus 서울 Next100: 제2차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21일 열린 제1차 포럼의 연속 기획으로, 제시된 미래도시 비전에 대해 이번에는 시민이 질문하고 전문가가 답하는 공론의 장이다. 이번 포럼에도 국내·외 도시·건축·조경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서울의 미래를 논의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품격을 높일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2023년부터 ‘서울 100년 미래 도시·건축 공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후속 실행 방안을 논의 중에 있으며, 이번 2차 포럼을 통해 1차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2차 포럼 주제는 ‘Nexus 서울 Next100: 시민이 묻고, 서울이 답하다’로, 사전 선정된 시민의 질문에 대하여 국내 총괄건축가 파트너스인 ▴구자훈(한양대 교수) ▴맹필수(서울대 교수) ▴존홍(서울대 교수) ▴오웅성(홍익대 교수)와 특별초청 ▴김아연(서울시립대 교수)가 서울의 시각에서 답변한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보라매공원‧낙산공원‧선유도공원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향기와 함께 오감으로 공원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정원여행’을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선보이고 9월 2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테마가 있는 정원여행’은 공원의 문화·역사·생태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오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 공원에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테마가 있는 정원여행’은 익숙했던 공원을 새로운 관점으로 경험하며 몸과 마음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보라매공원에서는 ‘보라매링’,낙산공원에서는 ‘낙산풍류’,선유도공원에서는 ‘선유요가’가 운영된다. 후각은 정서의 안정과 회복을 돕는 감각으로 공원을 ‘향’과 함께 재발견할 수 있도록 각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보라매공원_라벤더향과 함께하는 퀴즈 여행' ‘보라매링’은 보라매공원과 오리엔티어링을 결합한 합성어로, 참가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의 정원을 탐방하며 준비된 QR코드를 촬영해 문제를 풀게 된다. 마지막까지 문제를 풀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 주요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 ① 성장지원 프로그램 도입 ' 서울시는 단순히 현금성 지원만 하던 청년수당을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청년수당’으로 개편하고자 ’23년부터 청년수당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및 자기개발을 위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멘토링, 현직자 특강, 기업 탐방 등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청년들의 진로 단계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청년의 진로 여정을 ‘자기 이해 → 진로 탐색→ 직무 구체화 → 구직·취업’으로 세분화하여, ‘자기이해’ 단계의 청년들에게는 ‘내 강점 찾기 워크숍’, ‘적성 기반 진로 설계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구직‧취업’ 단계의 청년들에게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모의 면접’ 등을 제공하는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3년 최초 도입된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청년수당 수급자 26.545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총 119회 프로그램을 진행, 8월까지 총 3,826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장기 멘토링 프로그램의 경우 평균 경쟁률이 4.6:1 수준에 이르고, ‘AI 취업 준비 특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서울데이터허브 시각화 경진대회’에서 ‘걸어서 15분, 보행일상권 관점에서 본 서울 문화 접근성 개선방안’을 제안한 ‘서울컬쳐헌터스’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생활 속 문제 해결책을 시각화로 제시한 첫 사례로, 총 55개 팀 가운데 6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회에는 총 55개 팀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최종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복지, 보건, 문화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주제를 데이터로 풀어냈다. 대상은 ‘서울컬처헌터스’ 팀의 '걸어서 15분, 문화에 닿는 서울:보행일상권 관점에서 본 서울 문화 접근성 시각화'는 모든 시민이 도보 15분 이내에 풍성한 문화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문화 도시 서울을 목표로 생활권별 문화 접근성 격차와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단은 문화 인프라를 단순히 시설 수로 평가하지 않고, 보행 접근성과 시설의 다양성까지 입체적으로 바라본 시도가 혁신적이라는 의견이 나왔으며, 타임랩스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데이터를 역동적으로 시각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전체 인구의 13.59%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부터 직업역량 개발, 정서·심리 상담, 금융 교육에 이르기까지 이들을 위한 촘촘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이하 ‘밈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 협력과 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당사자·가족·관계 전문가·공무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는 개회식과 발제, 경계선지능 당사자의 경험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김성아 밈센터장은 지난 3년간 구축한 경계선지능인 선별·발굴 지원체계, 맞춤형 평생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연구·DB 구축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경계선지능인 지원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등 ‘다면적 지원체계’를 제시한다. 이어 경계선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