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0월 1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압구정3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 압구정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계획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현재 압구정동 일대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4개 구역(2~5구역) 중 3구역이 마지막으로 금번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압구정3구역은 1978년 준공 이후 42년 만에 용적률 300% 이하 및 최고높이 250m(랜드마크 2개동에 한함/나머지 주동들은 200m 이하, 50층 이하) 이하, 총 5,175세대(공공주택 641세대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남측 단지 입구부터 시작되는 보차혼용통로는 압구정을 찾는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열린단지 개념을 적용하여 담장은 설치하지 않으며, 주민공동시설인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개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압구정3구역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한 정비계획 고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양천구 목동 1·2·3단지 아파트가 최고 49층 규모 1만206세대(공공주택 1,207세대 포함) 대단지로 재탄생하면서 목동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10월 1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양천구 ‘목동1·2·3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목동 3개 단지는 모두 용적률 300%, 높이 180m, 최고 49층으로 계획됐다. 먼저 목동1단지는 3,500세대(공공주택 413세대 포함) 공동주택이 조성되며 부대복리시설을 재건축한다. 반경 500m 내 9호선 신목동역과 용왕산근린공원, 월촌초 인접 등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학교·저층주거지와 연계한 약 1만 500㎡ 규모 근린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생활 편의와 쾌적성을 동시에 높인다. 목동2단지는 공동주택 3,389세대(공공주택 396세대 포함)로 계획됐으며, 용왕산근린공원과 파리공원 등 풍부한 녹지, 신목중 인접 등 정온한 주거환경을 특화한다. 약 1만 250㎡ 규모의 근린공원과 더불어 출산·양육 친화 공공지원시설 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삼청파출소, 북촌 기동순찰대 종로센터, 전통시장(사당·남성역) 등을 연이어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시민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해 서울경찰청이 시행 중인'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은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시행되며 범죄·사고 취약지 순찰 강화, 관계성 범죄 선제 대응, 교통 혼잡 완화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 '2025 추석 종합대책'과 연계해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 연휴로, 가족·연인 간 다툼·갈등으로 인한 관계성 범죄 증가가 우려되는 시기다. 최근 미성년자 약취·유인, 폭탄 테러 협박 사례 등으로 시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 자경위와 서울경찰청은 가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중요 범죄에는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귀성·귀경객 증가와 각종 축제·행사로 인한 인파 밀집 및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고속도로 진출입로, 기차역, 지역축제 행사장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의 출발지인 뚝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무료 기획전시 ‘뚝섬이 간직한 서울의 기억展’을 수도박물관(성동구 왕십리로 27)에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도박물관은 1908년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기반으로 조성된 상수도 전문 박물관으로, 본관(옛 송수펌프실)과 완속여과지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제72호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 수돗물의 시작점이자 1908년 우리나라 최초 정수장이 세워진 뚝섬의 역사적 의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조선시대 국립 목장과 나루터, 20세기 경마장과 유원지로 변화해 온 뚝섬의 풍경을 지도, 문헌, 사진 등 다양한 기록물로 살펴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섬을 닮은 육지, 뚝섬 △옛 문헌 속 뚝섬 △뚝섬, 말과의 인연 △뚝섬의 생업과 풍경 △뚝섬, 근대 상수도 역사의 출발지 등 5개 주제로 구성 됐다. 특히 1908년 정수장 설계 도면과 고종 시기 신문 기사 등을 통해 서울에 수돗물이 처음 도입되던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국·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10월 2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sen.go.kr)을 통해 발표한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학교 교사는 298명 선발에 1,409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4.73:1, 국립학교 교사는 2명 선발에 9명이 지원하여 경쟁률 4.5:1, 사립학교 교사는 20명 선발에 237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11.85:1을 기록했다. 공립 지원자는 1,409명으로 전년(1,217명)보다 15.8% 증가했으나 선발인원이 줄어(345명→298명) 경쟁률은 전년(3.53:1)보다 상승한 4.73:1이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10.96:1 △초등 3.29:1 △특수(유치원) 8.63:1 △특수(초등) 3.87:1이다. 국립학교는 서울맹학교에서 위탁한 특수학교(초등) 분야에서 4.5:1의 경쟁률을, 사립학교는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 특수학교(초등) 분야에서 총 20명 선발에 237명이 지원하여 평균 11.85:1의 경쟁률을 보였다.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나들이 동행버스’를 활용한 수도권 장사시설 ‘추석 사전 성묘 지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소형 특장버스(쏠라티)를 활용해 추석을 앞두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들의 주요 봉안당과 묘지 방문을 지원했다. ‘사전 성묘지원 서비스’는 9월 15일 부터 10월 1일까지 약 3주간 주말에 진행됐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가족까지 포함해 총 37명이 사전 성묘를 다녀왔다. 서울시설공단의 ‘나들이 동행버스’는 2022년 11월 처음 도입된 이후, 명절 사전 성묘 지원을 비롯해 주말 나들이, 서울 시티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매회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현재까지 총 6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며 대표적인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휠체어석과 일반석으로 구성된 소형버스가 제공되며,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식당 방문 등 장애인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말 나들이 서비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단풍과 축제의 10월, 서울시가 한 달간 도심 곳곳에서 서울 고유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시대 도성의 활쏘기 대회 ‘장안편사놀이’(3일)부터 아름다운 문학을 노래하는 ‘시조’(12일), 우리 정서를 춤으로 승화한 ‘살풀이춤’(14일), 장례를 놀이로 즐겨온 ‘바위절마을 호상놀이’(18일)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먼저 10월 3일 오전 9시, 남산 석호정에서 ‘제32회 장안편사놀이 대중회’가 열린다. ‘장안편사놀이’는 조선시대 도성 안팎의 활터 구성원들이 편을 나눠 실력을 겨뤘던 전통 단체 경기다. 서울의 대표 궁사(弓師)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는 풍물패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시작해 활을 쏠 때마다 소리로 흥을 돋우는 ‘획청’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고, 활쏘기 체험도 할 수 있다. 10월 12일 오후 3시 남산국악당에서는 서울시 무형유산 ‘시조(석암제)’ 이수자 공연이 열린다. 조선시대 대중가요였던 시조를 현대에 되살린 이번 공연은 평시조와 지름시조는 물론, 판소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지난 5월 19일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제2·3종 일반주거지역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용적률을 한시적으로 완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9월 16일 자치구를 대상으로 합동 설명회를 열고, 소규모 건축물 건축인허가 운영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자치구가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설명회에서는 제도의 취지와 목적을 명확히 하고, 용적률 완화 기준과 다양한 유형별 적용 방안을 공유해 자치구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 ·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에 필요한 쟁점들을 해소하고, 필요시 후속 상담과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42건의 건축인허가가 용적률 완화를 적용받았으며, 이를 추진하는 자치구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누적된 142건에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공용건축물,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용도가 포함되어 있어, 용적률 완화가 주거·비주거 전반에 걸쳐 폭넓게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 도시·건축공동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의 성과공유회를 9월 1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은 청년들이 직접 서울의 문제를 발굴하고, 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하여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이다. 2025년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성과공유회 ‘서울동행기획 FESTA’에서는 사회변화를 이끌어 낸 청년들의 성과를 기록하고,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청년의 의미있는 자원봉사 경험을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4개 파트너 기업 및 기관, 33명의 전문가 멘토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했다. SK텔레콤을 비롯한 24개의 파트너 기업 및 기관에서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청년의 기획 봉사활동이 확장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파트너 기업 ‘오리온’의 정하임 담당자는 “2년 동안 ‘아동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건강한 교우/사제관계 형성’을 주제로 청년 기획봉사단과 함께 활동하면서,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대공원은 개천절 연휴를 맞아 멸종위기종 보전교육 ‘토종동물 이어가기’ 보전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행사는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기념하여 시민의 토종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울동물원의 종보전 역할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교육은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1일 2회(10:30~11:30, 13:00~15:30)로 서울동물원 정문 광장에서 열린다. 동물원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부스별로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배우고 환경보호와 관련 실천의식을 높일 수 있다. 토종동물 발자국 맞추기, 서울동물원 종보전센터의 토종동물 복원, 증식 활동의 연구 사례를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알아본다. 온라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타이페이 동물원과 협업하여 제작한 종보전교육 영상을 학습 자료로 제공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10월 2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영상에는 금개구리, 남생이, 저어새 등 한국토종 동물의 생태를 소개하고 멸종위기 야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강북구의 13개 동에서 순회 개최된 ‘2025년 강북구 주민총회’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강북구 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모아 발굴한 지역 의제를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실행할 사업을 선정하는 참여형 의사결정 과정이다. 올해는 13개 동 모두에서 9월 한 달간 순회 개최됐다. 미아동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보고, 2025년 활동보고와 함께 2026년 자치계획이 의결됐는데 자치계획 의제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찾아가는 문화감성 ‘함께하는 예술동아리’, △줍킹, 찾아가는 분리수거 교육 등이 상정됐다. 송중동 주민총회에서는 △우리는 송중동 청소년! 꿈꾸는 미소공원!, △똑똑똑 놀러오세요! 어르신 맞춤 프로그램 사업이 논의됐다. 번3동 주민총회에서는 △마을활력소 주민과 잇다, △번3동 문화 어울림 축제, △마을방송 울림통 미디어 활성화 사업이 의제로 제안됐으며, 현장에서 주민들의 열띤 토론과 투표가 진행됐다. 정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총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9월 30일 세종시 에서 열린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33명이 참석해 지방시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 정책 추진체계의 재정비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와 ‘지역공약 추진계획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최호정 회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왔다”라며, “이제는 단순한 분권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집행권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의 정책·재정·인사 권한이 함께 확대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완성된다”면서, “중앙과 지방, 행정과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최근 구로구 대림동 일대에서 발생한 혐오 집회로 인해 학생들이 심각한 불안과 차별적 언행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지난 9월 25일, 이주배경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한 중학교 앞에서 극우 단체가 집회를 열고 특정 집단을 배제하는 구호와 혐오적 표현을 사용했다. 학교 인근 200미터 내에는 초·중·고등학교 9곳이 밀집해 있으며, 학생들은 등하굣길과 학원 활동 중에도 이러한 혐오 메시지에 그대로 노출됐다.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해 시설(PC방, 게임장, 분뇨처리장 등) 설치를 제한하고 있으나, 혐오 시위와 같은 사회적 폭력으로부터는 학생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역시 관련 권한이 없어 사실상 손을 쓸 수 없는 실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과 존엄은 어떠한 자유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면서 “혐오와 차별이 아이들의 일상으로 파고드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제한할 법률이 없다고 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의 신기술 장려를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오는 20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제출했다. 본 건의안은 공공에서 선도적으로 녹색건축 신기술을 적용해 녹색건축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녹색건축물 시범사업을 지정하고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시범사업 적용 기술의 우선순위나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건의안은 같은 법 제24조 제2항에 ‘신기술 장려’를 추가하여 신기술 도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숙자 위원장은, “녹색건축물 시범사업에 신기술 또는 특허받은 기술을 적극 도입할 경우, 에너지 효율성 향상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공공예산 절감, 관련 산업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실질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역 온기창고(1호점)에 달콤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미그룹이 ‘비-해피(Bee-Happy)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한 야생화 벌꿀을 기부한 것. 기부받은 꿀은 온기창고를 통해 필요로 하는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월 1일, 서울역 온기창고(1호점)에서는 김재진 서울시 복지기획관, 심병화 한미사이언스 부사장,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꿀 기부전달식이 열린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제공할 목적으로 문을 연 창고형 매장으로 ’23년 서울역 1호점을 시작으로 돈의동에 2호점이 문을 연 다음, 올해 6월 영등포에 3호점이 문을 열었다. 주민들은 적립금(월 8만 포인트)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가져갈 수 있다. 한미그룹은 ‘비-해피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한 450g짜리 야생화 꿀 550개를 온기창고에 기부했다. 한미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해피(Bee-Happy) 프로젝트’는 기후 위기 속에 꿀벌 개체 수 감소로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