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롯데마트와 손잡고 시금치 7천 단을 정상가 대비 약 57%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시가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서울시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에 대해 대형마트가 물량을 확보하고, 서울시가 할인 비용 일부를 지원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월, 설 명절을 맞아 ‘당근’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할인 품목은 최근 연이은 폭우·폭염으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 중 7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187.8% 급등한 ‘시금치’로 선정, 총 7천 단(250g 내외/단)을 공급할 예정이다. 할인 행사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6일간(8월 10일 의무휴업일. 단, 청량리점은 8월 13일 의무휴업일) 서울 시내 롯데마트 15개 매장에서 시금치 1단(250g 내외/단)을 정상가격 6,990원 대비 57% 할인된 2,990원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기존 ‘학교 밖 청소년’에 한정됐던 심리·정서 상담 지원 대상을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으로 확대하고, 외부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심리상담 및 검사 지원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청소년은 실질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정신건강 치료비나 상담 연계 등에서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친구랑’을 중심으로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에게도 체계적인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기관 교사 상담을 통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이 ‘친구랑’에 등록되면, 외부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기본 6회기, 최대 12회기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필요 시 종합심리검사 등 추가 검사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친구랑」 연계를 통한 대안교육기관 재학생 심리‧정서 지원 방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SK케미칼과 손잡고 폐현수막의 고품질 자원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폐현수막 공용 집하장'을 설립하고 폐현수막의 100% 재활용을 추진해왔다. 서울시는'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계획'에 따라 1단계 폐현수막 재활용 기반을 구축(폐현수막 공용집하장 개설)하여 자치구의 재활용 여건을 개선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2단계 민간 고부가기술을 접목한 본격적인 폐현수막 자원화를 추진한다. 8월 6일 서울시-SK케미칼 간 폐현수막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현수막의 수거–선별–재활용까지 전 주기 연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폐현수막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는 “서울형 순환경제 모델” 완성할 계획이다. “서울형 순환경제 모델”은 공공 인프라에 민간 기술력과 수요를 더해 실질적인 순환경제 모델을 만드는 실행형 협력을 의미한다. 시는 고부가가치 재활용 기술 발전을 위하여 자치구, 공공기관 등에서 수거된 재활용 가능한 폐현수막을 확보·공급하며, SK케미칼은 폐현수막을 고부가가치 기술을 접목한 기계적 재활용(Compound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대공원은 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숲 속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산림여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치유의 숲, 산림치유센터, 식물원, 산림욕장 등 녹음이 우거진 울창한 숲과 식생이 잘 보존되어 있어 자연 그대로를 느끼며 힐링하기에 좋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원의 대자연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체험할수 있는 ‘산림치유’와 ‘숲해설’로 구성되며, 올해 11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치유의 숲과 산림치유센터에서 총 9종이 운영되며 전문 산림치유 지도사가 개인, 단체, 사회적 약자 등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에 활력을 북돋는 다양한 치유활동을 진행한다. ‘산림치유’란 숲이 가지고 있는 향기,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 치유인자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치유의 숲에서는 하늘빛마중숲, 힐링숲, 행복숲 3종의 프로그램이 매주 월~금요일 오전, 오후 1일 4회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속에서 흙길 맨발 걷기, 계곡물 건너기, 폭포수 음이온 치유, 해먹명상, 꽃차 마시기 등의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8월 4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압구정5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안)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결정은 서울시가 2023년 7월 압구정2~5구역에 대해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한 이후 24개월 만에 정비계획(안)을 수립하고 심의를 완료한 것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가 지난 10월 도입한 신속통합기획 단계별 처리기한제에 따라 압구정5구역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완료 후 3개월 내 정비계획 결정 고시를 요청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압구정5구역은 1978년 준공 이후 47년 만에 용적률 300%이하 및 최고높이 250m(랜드마크 1개동에 한함/나머지 주동들은 200m 이하, 50층 이하) 이하, 총 1,401세대(공공주택 140세대 포함)의 대규모 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체조망데크공원 조성 등을 통해 한강변의 매력적인 수변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명품단지로 거듭나게 됐다. 단지 북측의 한강과 접한 첫 주동은 20층으로 계획하여 최대한 한강변에서 위압감이 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9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첫 여름 시즌 축제인 '서울함 워터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은 해군의 대표 군함이었던 ‘서울함’과 참수리호 ‘고속정’, 돌고래급 ‘잠수정’ 등 총 3척의 퇴역 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2017년 11월 20일 개장했다. 시민들이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장소다. 서울시는 올해 이른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한강공원의 여름 행사와 축제를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약 52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망원한강공원의 인기 명소 서울함공원을, '서울함 워터피크닉' 축제를 통해 도심 속 색다른 피서지로 조성한다. 이번 축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공원 광장에서는 5m 높이의 중ˑ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유아용 슬라이드 및 풀장을 비롯해 물 위를 신나게 달려보는 뒹굴러(워터롤러), 시원한 거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이 많이 찾는 학원가 일대 해외 수입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6일부터 14일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 최근 해외 젤리 상품에서 대마 성분이 검출되는 등 아동·청소년이 즐겨 먹는 수입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해외직구 시장이 확대되고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에서 반입되는 위해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학원가 일대 무인판매점 등 해외 수입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중점 단속사항은 ▲미신고 및 한글 미표시 수입식품 판매 행위 ▲소비기한 및 제조일자 위·변조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행위이며, 단속과정에서 확인된 위법 의심 식품은 검사 의뢰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글 미표시 등 위법 의심 수입식품에 대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마약 성분, 카페인 함량 등에 대하여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미신고·한글 미표시 수입식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한강 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5일 여의도공원 내 조성 예정인 ‘제2세종문화회관’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 참가 팀은 ▴박형일((주)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오호근((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정영균((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스위스 Jean-Pierre Dürig(DÜRIG AG) ▴영국 Patrik Schumacher(Zaha Hadid Architects) 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지난 ’23년 실시한 기획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5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023년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연면적 66,000㎡ 규모에 문화‧예술 공연장을 넘어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공유할 수 있는 세계적인 ‘도심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연결하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수변문화 중심지로서의 상징성과 도시적 매력을 동시에 갖춘 공간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심신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학교에 ‘치유정원’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 ‘화담소담(花談所談) 치유정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학교공간 재구조화 '치유정원'조성 사업은 '꿈을 담은 교실' 사업의 세부 분야로, 학생·교사·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꿈담건축가와 함께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하여 기존공간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올해 '치유정원'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꿈을 담은 교실' 총 20개교 중 9개교(청계숲유치원, 서울녹천초, 서울청계초, 서울공진초, 서울사당초, 서울신상도초, 구룡중, 옥정중, 서울정인학교)이며, 총 29억1천9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담소담 치유정원 프로그램'은 치유정원 맞춤형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으로 치유정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학생의 정서적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 숨, 쉬어가는 시간 ▲ 풀잎편지 ▲ 뿌리에게 말걸기 ▲ 햇살 목욕 ▲ 바람의 속삭임 ▲ 감정꽃 찾기 ▲ 내 안의 정원설계도 등을 기반으로, 9개 치유정원 조성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구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집행부가 좀 더 신속히 관련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례를 수정했다. 이는 구의원의 정당한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집행부가 의도적으로 마감 임박 기간에 자료를 주는 사례가 다수인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실제 박 부의장은 제307회 정례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평소 의원들이 간단한 자료를 요청하더라도 집행부는 제출 기한인 열흘을 꽉 채운 마감일에 제출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며 “이처럼 시기를 늦추는 행태는 의원의 신속한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소극 행정이자, 사실상 의회에 대한 비협조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는 구민을 대신해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관이며, 그 핵심은 바로 정보의 접근성과 시의성” 이라며 “자료 제출이 지연되면 의회의 감시 기능은 약화 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또한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의 자료 제출 기한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부득이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국민의힘/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위험 수목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제308회 임시회를 통해 “경의선 철길 주변 수목이 무성하게 자라나 인근 주택과 도로를 위협해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으나, 해당 지역이 철도시설공단 관리 구역이라 구청에서 직접 조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며 “관할 문제로 인해 위험 수목 처리가 지연되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담당부서인 푸른도시과는 “해당 민원은 이미 인지하고 있으며, 주민 안전에 우려가 큰 경우 구에서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며 “다만, 철도시설공단 구역 내 작업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공단과 사전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선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한 후 경과를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주민 안전 위험성을 점검하고, 조속히 조치해 주길 바란다” 며 “무엇보다도 관할이 다르다는 이유로 조치가 미뤄져선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1일,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과 발맞춰 설치된 우이교 인근 공중화장실(수유동 647-4 앞) 현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주민 이용 편의성 등을 직접 점검했다. 해당 공중화장실은 지난 6월 16일 개장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방문 증가에 따라, 인근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속히 설치된 생활편의시설이다. 총 약 8천만 원의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이 투입되어 설치가 완료됐으며,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방문자를 포함해 우이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이용자, 인근 주민 등 다수가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았다. 유인애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수변활력거점이 개장된 후 휴식과 여가를 위해 우이천을 찾는 주민들이 많아졌고, 그만큼 기본적인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도 즉각적으로 높아졌다”며 “공중화장실 설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심재억 강북구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7월 31일 강북구 소재 서울효정학교(고웅재 교장)에 박수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과 함께 방문하여 환경개선 조성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효정학교는 2017년 개교한 시각장애 영유아만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원 과정 특수학교로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서 일부 시설의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박수빈 시의원과 심재억 구의원의 관심과 노력으로 서울시 예산 2억 8천만원을 확보하여 적기에 공사를 시행할 수 있었다. 심재억 구의원은 이날 방문을 통해 공사 현장을 살피고 학교 측으로부터 공사 개요와 공사 기간 중 수업 방안,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고, 공사 중에도 학생들이 원활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후 심재억 위원장은 “아이들의 쾌적한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건 공공의 책무이자 의원의 역할”이라고 말하면서 “강북구 소재 학생들이 안전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미아사거리역 인근 이면도로 구간 도로정비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경과를 확인하고 마무리 상태를 점검했다. 정비가 이루어진 구간은 미아사거리역 인근 롯데백화점 미아점 뒤의 이면도로로, 솔샘지구대~올리브영(오현로4~도봉로10길6 일대) 사이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도로 균열 및 포장상태 불량으로 인해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정 의원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민원을 바탕으로 강북구청 도로관리과에 문제 해결을 요청했고, 도로관리과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서울시와의 협의 끝에 총 6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받아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도로 정비는 올해 3월 착공해 7월에 완료됐으며, 차도와 보도, 경계석, 측구 등 도로 전반에 걸친 전면적인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안전 확보와 차량 통행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확인을 마친 정초립 의원은 “현장 민원에서 시작된 이번 공사가 서울시의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