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16일 국립국악고 앞 삼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밀미리 도당제 ▲취타대(마을 순례 행진 및 식전공연) ▲어울림 국악한마당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윤석민 의원·김형곤 의원이 참석해 우리 국악의 멋과 흥을 나누며 지역의 문화적 자부심을 키웠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국악은 우리 삶의 소리이자 마음의 울림”이라며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웃고,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지켜가며 구민과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매헌시민의숲에서 다양한 음악을 즐기며 정원체험을 해볼 수 있는 ‘가을엔, 매헌 정원 음악회’를 11월 1일~11월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선보인다. 매헌시민의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공원이다.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1986년 공원으로 조성됐다. 산림청 주관 2024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된 매헌시민의숲은 느티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아름다운 가을 단풍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이다. 매헌시민의숲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1월 1일 토요일에는 국악클래식과 트로트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감미로운 듀엣 음악도 가을의 아름다운 시간을 채울 예정이다. 11월 2일 일요일에는 싱어송라이터의 무대, 해금의 선율과 바리톤 성악가의 음색으로 깊어가는 계절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풍선 퍼포먼스와 마술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 사업 4개 지역을 확정해 총 3,570세대 주택공급에 나선다. 공공참여를 통해 높이 규제 등을 완화하고 사업구역을 확대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력을 높였다. 서울시는 10월 16일 제1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종로구 구기동 100-48일대 모아타운’ 외 3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통과된 안건은 ▲종로구 구기동 100-48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악구 난곡동 697-20번지 일대 모아타운 ▲동작구 노량진동 221-24번지 일대 모아타운 ▲서대문구 홍제동 322번지 일대 모아타운으로,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3,570세대(임대 852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종로구 구기동 100-48번지 일대(63,697㎡)는 모아주택 2개소 추진으로 기존 415세대에서 382세대 늘어난 총 797세대(임대 214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65.7%, 반지하 주택 비율이 68.6%에 이르는 노후 저층 주거밀집지역이다.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나 기존 자연경관지구 및 고도지구 높이규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16일 일원에코센터에서 열린‘함께 만드는 희망 2025 강남 자활페스타’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민 및 자활사업단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사업 성과를 알리고 다양한 먹거리·서비스·제품을 홍보했다. 행사는 ▲먹거리존 ▲체험존 ▲이벤트존 ▲상담존 ▲관람존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강남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이와 함께 자활사업단의 운영현황과 성과를 발표하며 자활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도왔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 의원·김형대 의원·전인수 의원·이향숙 의원·손민기 의원·우종혁 의원이 참석해 자활사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활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스스로의 삶을 다시 세우는 용기와 실천의 여정”이라며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이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장쑤성인민대표대회(장쑤성인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AI와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새로운 한·중·일 문화협력 선언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대의 초청으로 열린 국제 지방의회 교류 행사로, 한국과 일본의 지방의회 대표단이 참석해 문화·환경·청년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서울특별시의회도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방의회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욱 의원은 ‘인문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AI 시대의 청년세대가 이미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같은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e스포츠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교류가 한·중·일 관계를 새롭게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욱 의원은 “한국·중국·일본의 청소년들이 같은 게임 화면 앞에서 함께 환호하며 소통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유된 경험이 정치적 갈등보다 강한 연대의 기억을 쌓게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개최한 'DDP 가을축제: 디자인 라운지'에 어린이부터 어르신, 외국인 관광객까지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세대와 국경을 넘는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팔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보는 아트에서 하는 아트로’라는 기조 아래 붓과 물감, 테이프, 페이스 드로잉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그림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팔거리 중앙에 설치된 대형 구조물 ‘디 아트 큐브(The Art Cube)’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코마(Koma)의 밑그림 위에 시민들이 색을 입히며 협업 작품이 완성됐다. 이 외에도 대표 프로그램인 팝아티스트 김태일의 ‘DDP 팔레트존’과 ‘페이스 아뜰리에’는 유치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도도 높아, 그림이라는 체험 매개가 세대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소통 수단임을 확인시켰다. 실제로 “아이들이 가을 햇살 아래 그림 그리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라는 시민 반응, “DDP는 색칠 체험도 다르다”라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시선을 통해 남산의 생태와 여가를 새롭게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남산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2025 지속가능한 남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남산’의 핵심 가치인 생태와 여가를 시민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남산의 매력을 확산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로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분야는 일러스트(웹툰·드로잉 등), 사진(카드뉴스·릴스 활용 가능), 영상(브이로그·플레이리스트·숏폼·광고 등) 등 3개 분야다. 단, 심사와 시상은 분야 구분 없이 통합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남산의 숲, 야생 생물, 도심 속 휴식과 산책, 전망과 야경 등 남산의 다양한 얼굴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상은 남산 순환로의 사계절을 담은 숏폼이나 남산에서 보내는 하루를 담은 브이로그 콘텐츠를, 사진은 ‘남산 저탄소 여가 5선’을 소개하는 카드뉴스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일러스트는 도심 속 숲의 회복과 공존을 주제로 한 웹툰 등으로 출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10월 17일 서울시가 가을을 맞이하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시는 ‘가을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주제로 2025년 가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657건(중복제외)의 문안이 접수됐으며, 시는 문안선정위원회를 통해 5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작 중 “따스했던 너를 남겨두려고, 붉어진 너를 책갈피에 끼운다”는 문안을 꿈새김판에 어울리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가을편으로 게시했다. 문안 당선자 최미나 씨는 “가을을 생각하면 붉게 물든 단풍을 책갈피에 끼우던 옛 기억이 떠올라, 사랑하는 이와 함께했던 따뜻한 순간들을 오래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게시작에 대해 “소중한 존재와의 따뜻한 기억을 단풍에 빗대어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을 울림 있게 표현하여 본 문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단풍과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서울꿈새김판을 통해 시민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남산의 자연성 회복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공공재로서 ‘남산’을 시민에게 온전히 돌려주기 위해 지난 '24년 9월 ‘남산 곤돌라’ 사업에 들어갔으나 남산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한국삭도공업이 제기한 소송 및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공사가 중단, 오는 12월 19일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15일 국회 발의된 ‘궤도운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법 개정 이후에도 시민․관광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만큼 시는 남산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인 ‘곤돌라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도 지난 2017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궤도운송법 개정을 국토부에 건의했지만 재산권 침해 논란과 소급 적용 문제 등을 이유로 국회 논의 과정에서 번번이 무산되어 왔다. '남산 생태‧공공성 회복 위한 ‘곤돌사 사업’ 추진… 소송으로 공사 중단, 승소 즉시 재개' 남산은 도시의 심장과도 같은 서울의 대표 명소로 시민에게는 휴식과 활력을 전하고, 관광객에게는 서울의 아름다움을 보여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가 지난 10월 16일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민생 안정을 위한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임태근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고는 디지털 행정 시스템의 취약성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뼈아픈 교훈이었다”며 “우리 의회와 집행부도 지역 행정의 디지털 안전망 점검과 구축에 무거운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두 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임현주 의원은 ‘충남 예산 수련원 부지활용 방안 수립 촉구’에 관하여, 양순임 의원은 ‘성북구 무형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에 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제313회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의원발의 안건 8건, 성북구청장 제출 안건 6건 등 총 14건으로 ▲서울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동작구의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구민 제보를 접수한다. 제보 대상은 동작구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구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수사·재판 중인 사건,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는 동작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작구의회 홈페이지(참여마당 → 행정사무감사 구민제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우편 및 전화문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천 의장은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더 나은 행정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동작구의회는 구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변종득)는 16일 제343회 임시회 일정으로 현장의정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변종득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하·이미연·김효숙·장순욱·이영주 의원이 함께 했으며, 어린이 석식 도시락 지원사업 ‘더동작’ 현장과 도림천 수변감성도시 조성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어린이 석식 도시락 지원사업 ‘더동작’은 관내 어린이집 재원 어린이 중 연장보육반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석식 도시락을 제작·배송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위원들은 도시락 제작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방식과 문제점을 청취하고, 식자재 관리 및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림천 수변감성도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소관 부서로부터 주민친화시설 설치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도림천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은 하천 내 다양한 친수시설을 설치해 주민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위원들은 기존 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주민들이 도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 김혜영 위원장(광진4, 국민의힘)은 지난 1차 현장 방문(9월 30일)에 이어 2차 현장 방문(10월 14일)을 통해 의료관광 산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먼저 1차 현장 방문은 외국인 환자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국어 진료 지원 등이 가능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와 외국인 환자 대상 의료관광 안내와 통역 지원 등의 시스템을 갖춘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우수 병원으로 선정된 뷰성형외과를 방문해서 의료관광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 10월 14일 실시한 2차 현장 방문은 웰니스(Wellness)와 건강증진, 힐링 복합시설로서 도심의료관광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하이디하우스와 최근 K-Pop 데몬헌터스 등의 컨텐츠를 통해 외국인들의 한방진료에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하여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방문 기관의 관계자들은 ▲의료관광 비자 심사 기준·절차의 불명확성과 불허 사유 미통지 문제 ▲국내외 불법 브로커의 과다수수료 요구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15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의료취약계층의 배뇨장애 실태와 대응 방안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에 따른 배뇨장애 문제를 공중보건 차원의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의료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노인비뇨의학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이종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영진 대한노인비뇨의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개회식에는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에서 “서울은 이미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배뇨장애는 고령층뿐 아니라 의료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대표적 질환”이라며 “서울시 차원의 체계적인 예방·관리 시스템과 전담 지원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간담회장(8층)에서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 소속 주민대표들과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구역 주민대표 63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민간협의체다. 구역별 정비사업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정책‧제도 개선 사항 논의가 운영 목적이다. 이날 간담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병민 정무부시장, 최진석 주택실장, 김준형 주택정책수석 등 서울시의 주택정책과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간부들이 참석했고, 연합회 측에서는 김준용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 회장(대림1구역)과 정비구역을 대표하는 34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등을 통해 불필요한 절차와 과정을 줄여 정비사업 기간을 6년 6개월 단축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재개발, 재건축에 공을 들이고 애를 쓰는 이유는 신규주택을 꾸준히 공급하고 유지해야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고, 특히 서울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