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DDP디자인페어'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위크'의 핵심 행사로 올해도 국내외 약 9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디자인 플랫폼으로 꾸려진다. ‘DDP디자인페어’는 사전 유료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는 8월 6일부터 ‘슈퍼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해당 티켓은 29CM 앱과 웹사이트에서 정상가(15,000원) 대비 최대 60% 저렴한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는 총 4단계로 운영되며, 시기가 늦어질수록 가격이 점차 인상되어 지금 이때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이후 ‘1차 얼리버드 티켓’은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8,000원에 판매된다. ‘2차 얼리버드 티켓’은 9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10,000원이다. 마지막으로 ‘정가 얼리버드 티켓’은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19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000원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한정된 수량으로 조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용산가족공원의 초록 자연에서 아름답고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2025년 그린웨딩(정원 결혼식)의 하반기(9월~11월) 예식에 참여할 예비부부 16쌍을 추가로 모집한다. 그린웨딩은 허례허식을 배제하고 예비부부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정원 결혼식으로, 그린웨딩 취지에 맞게 공원의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으로 진행된다. 21년도부터 연평균 30회의 결혼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부부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올해 하반기는 예식장 예약난 해소 및 더 유연한 일정으로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금요일 저녁 예식까지 신청 일수를 대폭 확대했다. 2025년 그린웨딩 하반기 잔여 일수는 금요일 예식을 포함하여 9월과 10월은 각각 4일씩, 11월은 8일로 총 16일이며, 열여섯 쌍의 예비부부를 추가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 예식부터 예비부부들과 하객의 편의를 위해 도시락 및 케이터링을 허용할 예정이다. 다만, 공원 내 친환경 결혼식의 취지에 맞춰 다회용기 사용만 허용된다. 2025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 9.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유아 44명, 초등 167명, 중등 208명, 특수 13명 등 총 4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인사는 정근식 교육감 서울교육방향인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에 중점을 두고 학교, 학생, 교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역동적인 교육생태계로의 확장을 위한 공감과 협력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했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했다. 또한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 등을 고려하고,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 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현안 문제 해결 등 특별히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는 교육에 대한 높은 열의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원)장을 임용하는 등 협력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분야(과목) 및 인원과 시험 일정 등을 8월 6일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고했다.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 교원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등을 반영하여 유·초·특수(유·초)는 총 298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47명이 감소했으며, 중등은 23개 과목, 총 71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199명이 감소했다. 이번 예고는 개략적인 선발 예정 분야 및 인원을 안내한 것으로, 최종 선발 분야 및 인원과 시험 세부 사항은 다음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열린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음악으로 함께 나눴다. 올해 연주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희망의 소리’를 부제로 진행됐으며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교육청 소속 학생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행사로, 초‧중‧고 학생 76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의원은 본 연주에 앞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학생 및 시민들과 감동의 순간을 공유했다. 연주 후 인사말을 통해 “역사적인 해에 우리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예술은 세대와 이념을 넘어 희망을 전하는 공동체 교육”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거국가’, ‘봄의 소리 왈츠’, ‘핀란디아’, ‘타이타닉 모음곡’, ‘페르귄트 모음곡’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선보여졌으며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한 열린 음악회로 운영됐다. 이 의원은 평소 교육문화예술에 깊은 애정을 갖고 관련 조례와 정책을 꾸준히 발의‧추진해온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7월 31일강서구 가양동 옛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강서도서관 가양관' 개관식에 참석해 서울시민과 함께 도서관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이 의원은 “강서도서관 가양관은 책을 넘어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미래형 문화플랫폼”이라며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책을 만나고 사유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서도서관 가양관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중 30년 만에 개관한 신설 기관으로 폐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총 4층, 연면적 3,197㎡ 규모로 도서 열람은 물론 생태문화체험, 창작활동, 미디어 제작 등 복합문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약 1만6천여 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다양한 시민이 참석하여 도서관의 비전을 함께 선포하고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새날 의원은 평소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온 바 있으며 “학교 도서관과 지역 도서관이 유기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초부터 시민 생활 불편과 민생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규제 개선’의 일환으로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 해결에 나선다. 계단식 베란다 샷시 설치, 차양·비 가림을 위한 지붕과 기둥, 주차장 캐노피 등 소규모 위반이 그 대상이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위반 사례가 대다수인 점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 지원 ▴조례 개정 ▴제도개선, 3가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실거주자가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한 샷시·지붕 등 소규모 시설도 ‘위반건축물’로 적발되고, 이전 소유자가 설치했더라도 현 소유자에게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있다. 특히 '19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행강제금 5회 부과 상한이 폐지돼 시민 부담은 더욱 가중되는 실정이다. 먼저 25개 자치구, 서울특별시건축사회와 협력해 ‘위반건축물 상담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한시 완화(규제철폐 33호)’로 일부 위반건축물이 사후 증축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바가지 요금 등 외국인들의 택시 불편 사항을 뿌리뽑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다. 휴가철 및 관광 성수기에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약 100일 간의 현장 집중 단속 등을 추진하는 특별 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그간 외국인 대상의 택시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전담 단속반을 신설해 운영하며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근거리 이동 시 외국인 승차 거부, 공항~도심 부당요금 징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왔고, 이외에도 계도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며 불법 행위 방지에 나서고 있다. 빈차등 소등 위반 등 경미한 위반 행위는 계도를 시행하는 등 적극 안내 중이다. 그러나 일부 택시 운전자들이 단속 요원의 눈을 피해 자리를 옮기며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어, 외국인들이 도심 관광 및 이동 시 부당요금, 승차거부, 불친절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되는 택시 불법 영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현장 단속 강화부터 서비스 개선까지 아우르는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사항은 단속 인력을 총동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그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특별전이 개최된다. 서울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한 달간 이회영기념관(종로구 사직동 소재, 관장 이종걸)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 '목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시 '목소리'는 그동안 ‘어머니’, ‘아내’, ‘딸’이라는 이름 아래, 독립운동의 조력자나 주변 인물로만 소개되어 온 여성들을 역사의 ‘주체’로 재조명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정부에서 서훈을 받은 독립운동가 18,258명 가운데 여성은 664명으로 전체의 약 3.6%에 불과하다. 이는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이 여전히 크게 부각되지 못하거나 제대로 기록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전시에서는 유관순, 이은숙 등 총 12인의 여성 독립운동가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이들의 목소리는 특별전의 핵심인 ‘땅에서 돋은 귀’에 담긴다. 이회영기념관 앞마당에 설치된 여덟 개의 귀 모양의 관 조형물에 귀를 대면 유관순 등 여성 독립운동가 8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동작대로 서측 국립서울현충원 끝자락에 위치한 사당동 63-1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높이차 30m 급경사지에 반지하주택 비율이 83%에 달하는 노후 불량건축물 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진입도로 확보 문제와 기존에 추진 중이던 지역주택조합사업과 재개발사업 추진이 중첩돼 어려움이 많았던 곳이다. 서울시는 사당동 63-1 일대를 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 의지와 시‧구의 효율적 협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최고 23층, 850세대 규모의 도로‧보행‧경관 삼박자를 갖춘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당동 63-1 일대는 용산~동작~과천·안양을 잇는 동작대로와 연결되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에 인접해 있다. 또 20여 개 버스 노선이 지나는 등 대표적인 대중교통 요지 중 한 곳이다. 아울러 도보 5~10분 거리에 초·중·고교(동작초, 동작중, 경문고)가 위치하며 현충근린공원 둘레길 등 쾌적한 녹지 환경도 특징이다. 남성사계시장, 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 접근도 편한 곳이다. 하지만 대상지 내부를 살펴보면 제1종·2종(7층)주거지역에 지면과 높이차가 3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이 시민의 학습경험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기 위한 ‘명예시민학위제 시민박사과정’ 역사문화 전공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명예시민학위제는 서울시장 명의로 수여되는 비공인 학위로, 일정 기준 충족 시 명예시민학사, 명예시민석사, 명예시민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 중 시민박사과정은 개인의 학습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식 생산자’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명예시민학위제 최고위 과정이다. 시민학사학위는 서울시민대학 강좌를 100시간 이상 수강한 이에게 수여된다. 이후 200시간의 학습 활동을 수행하고 학습 결과물을 승인받으면 시민석사학위를, 다시 학습 활동 300시간을 수행하고 결과물이 승인되면 시민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명예시민학위 제도 시행 이후 2019년부터 총 1,893명의 시민이 명예시민학위를 취득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박사 졸업생 12명이 배출됐다. 이들은 시니어 디지털 교육, 다문화 이해를 높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서울 5대 궁궐 비교 연구 등 공공성과 시의성 있는 주제로 학위를 취득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동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대표의원 김영림)’는 5일 동작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우리는 왜 지금 ESG인가!'를 주제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ESG 전반의 이해와 실천에 대한 민·관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하여, 동작구의 지역적·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ESG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단체는 이번 토론회에 앞서 7월 중 세 차례에 걸쳐 주민 간담회를 열어, 연구단체의 활동 내용을 지역 주민에게 공유하고 동작형 ESG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1차 간담회(7.22.)에서는 주민참여제도로서 주민자치와 주민투표의 관계 및 역할을 주제로, △2차 간담회(7.23.)에서는 공동주택(아파트) 내 투표제도와 주민 참여를 위한 공동체 생활 교육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3차 간담회(7.28.)에서는 일상에서의 ESG 실천 활동과 동작형 ESG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는 세 차례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은 8월 5일 오후 1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의 수방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8월 6일로 예보된 집중호우(30~80mm)에 대비해, 빗물받이, 맨홀, 반지하 주택 등 핵심 수방시설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 부시장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열림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막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중점관리지역 내 맨홀 5만 3천여 개소에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림동 일대 빗물받이를 점검한 김 부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상습 침수지역의 빗물받이는 상시 개방 상태로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앞서 여름철 전 25개 자치구와 함께 빗물받이 56만 8천 개소에 대한 전수점검 및 특별청소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수시 점검을 통해 자치구와 협력해 빗물받이가 원활히 기능할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반지하 주택 침수방지시설을 둘러본 김 부시장은 “시설물 정비와 함께 침수취약가구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동행파트너’ 제도가 실효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왔다.”고,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무제한 대중교통 서비스로 수도권 이동 편의에 크게 기여한 기후동행카드를 하남시 지하철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8월 9일 첫차부터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이용 범위를 하남시 지하철 구간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5호선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 4개 구간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하차가 가능해진다. 양 도시는 출퇴근 등 영향이 높은 공동 생활권인 만큼, 서울로 통행하는 하남 시민이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와 하남시는 그간 기후동행카드의 조속한 서비스 개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월 6일 업무협약을 추진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빠르게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하남시를 포함한 동북권(남양주·구리), 서북권(김포·고양), 동남권(성남, 과천) 등 인접 7개 지역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권역으로 이어지게 됐다. 서울시와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하남선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연계돼 있다. 광화문, 여의도 등 도심 주요 업무지구 이동이 용이하며 잠실·송파 등 문화·상권 접근성도 높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