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가을에 여문 곡식을 따고 꺾고 베고 말리고 타작하며 거두어들이는 가을걷이.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가을걷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용산가족공원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가을을 맞이해 10월 25일 13시주터 17시까지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잔디광장)에서 농촌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인 ‘가을걷이’ 와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 한마당'을 마련했다 '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한마당'은 어린이 동반가족과 함께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10시 30분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주말 공원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벼 탈곡 체험 ▲볏짚 공예 체험 ▲천연 염색체험 ▲다육이 화분 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허브 갈랜드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가을걷이 이외에도 개인 텀블러나 컵을 준비해오면 향기로운 꽃차를 시음할 수 있으며 마술쇼와 떡메치기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공원사진사가 직접 사진을 찍어주고 현장에서 인화하는 ‘공원사진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경북·대전·제주·충남·충북·서울 등 전국 곳곳의 개성 있는 로컬 카페와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팝업 스토어 ‘로컬로 카페트립(Local-ro Café Trip)’을 지역관광 안테나숍 시청점(중구 세종대로 119) 옥상에 마련했다. ‘로컬로 카페트립’은 10월 30일부터 11월 8일 매주 목·금·토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6일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브랜드 스토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덕수궁 돌담길과 성공회 성당을 배경 삼아 아름다운 단풍이 흩날리는 가을 도심 속, 음악·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작은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브랜드들은 지역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대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여 색다른 미식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컬로 카페 LP 라운지에서는 팝업 분위기에 맞춰 선별된 음악을 LP로 감상할 수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음악으로 떠나는 로컬여행’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매주 목·금에는 옥상 무대에서 재즈와 올드팝 중심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이 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집무실(6층)에서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신임 위원장을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석연 위원장이 지난달 15일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첫 자치단체장 면담일정이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약자와의동행 대표 사업인 ‘서울런’, ‘디딤돌소득’부터 지역‧계층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력까지, 모든 정책을 화합을 우선순위에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통합위원회의 비전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약자와의 동행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서울시가 통합의 중심에서 같이 호흡을 맞춰 공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길을 찾는데 동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용산구의회는 10월 21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용산구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 및 쓰레기 감량을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미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가 도시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와 2030년 전국 직매립 전면 금지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결의문에는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의 구정 핵심 과제화 ▲분리배출 체계 고도화, 재사용 확대, 첨단 관리시스템 도입 등 실질적 대책 마련 ▲주민 참여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기업·학교·시민단체 등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이 담겼다. 김성철 의장은 “폐기물 문제는 행정만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결의안이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용산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 대응을 강화하고, 환경과 주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번 행사는 미래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담은 작품 전시와 다양한 진로 체험·미래기술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학생, 교사, 학부모 등 3,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강남 디지털 미래인재 경진대회(3종목) ▲개청 50주년 AI 체험전시존 ▲진로직업·미래기술·평생학습 체험부스(53개부스) ▲공연·강연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윤석민 의원·안지연 의원·박다미 의원·김진경 의원·우종혁 의원이 참석해 진로체험부스에 마련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행사에 참석한 관내 초·중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의 미래인재들이 두려움보다는 탐구심으로, 경쟁보다는 협력으로 꿈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라며 “의회는 앞으로도 미래인재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환경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가 10월 22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달 17일부터 진행된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 조례안 7건 ▲ 동의안 1건으로, 총 8건이다. 광진구의회는 10월 20일 복지건설위원회 안건을 심사하고,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복지건설위원장의 심사 보고를 받았다. 이후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서민우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인 역량 강화 교육, 건리단길 상점가와 화양제일시장의 협력 구조 및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 대한 행정의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상권 상생발전 TF 구성을 제안했다. 전은혜 의장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협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의회 본연의 책무와 협치의 가치를 되새기며,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모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 서울특별시 광진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및 운용 조례안(서민우 의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강북구 번동 441-1번지 진숙빌라 담장 재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민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도 함께해 공사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해당 지역은 오랜 세월이 지나며 담장이 점차 기울어져 붕괴 위험이 높아진 상태로,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왔다. 특히 거주민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으로 구성돼 있어 입주자대표회의를 소집하거나 자체적으로 복구를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유인애 의원은 강북구청 관계부서와 함께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존 담장 철거와 새로운 담장 설치, 보도 정비 공사를 추진하도록 이끌었다. 이에 따라 강북구청은 전액 구비 예산 5,500만 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3주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인애 의원은 “작은 위험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 조기만 의원(화곡3동·발산1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강서경찰서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조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서구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경찰차 전용 주차구획 설치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는 등 지역 치안과 교통안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동안 강서경찰서는 순찰차 주차공간 부족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조 의원의 조례 개정을 계기로 교통센터를 비롯한 강서구 전체 주요 지구대·파출소에 경찰차 전용 주차구획이 확보되면서 신속 대응 능력과 지역 치안 체계가 크게 강화됐다. 또한 조 의원은 교통안전 사업 추진 시 구민 모두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활동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 왔다. 조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강서경찰서와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에만 과도한 의무 전출 부담을 강제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1조 제2항 제3호는 서울시에만 특별시세의 10%를 교육비특별회계로 의무 전출하게 해 광역시‧경기(5%) 및 기타 도(3.6%)와 비교해 과도하고 불합리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헌법상 비례 및 평등 원칙에 따라 서울 10%의 과도한 의무 전출 구조 폐지 및 합리적 차등 원칙 적용과 ▴시‧도별 학령인구 감소 비율과 노령인구 증가 등을 고려해 지역별 변화에 따라 지방의회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 범위 내에서 증감할 수 있는 자치입법 재량권(±20% 가감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장은 “현행 차등 구조를 정당화했던 시‧도별 재정 환경도 이미 완전히 변했다”라며, “일례로 올해 서울의 재정력지수는 1.032로 경기도(1.180)보다 낮고, 최근 5년간 재정수입 증가율 또한 서울 17.1%, 경기 35.3%로 큰 격차를 보인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어제(21일) 지하철 안에서 발생한 보조배터리 발화를 초기 진압하여 아무런 피해가 없게 만든 용감한 시민과 그간 전장연 등 특정 단체의 지속적인 불법 점거 및 폭행과 폭언 시위로 인해 신체적 및 정신적 고통이 수반됨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헌신한 지하철보안관들, 그리고 동료의 물리적 피해를 막음과 동시에 휠체어와 유모차 등 열차와 승강장 사이가 넓을 경우에 승하차 받침대로도 유용하게 사용되는 안전패드를 직접 만들어 보급한 지하철보안관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여식을 통해 공로를 치하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8월 27일 22시 30분경 동작역을 출발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열차 안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가 발화하며 화재가 발생할 뻔했으나, 발화가 시작되고 나서 곧바로 한 용감한 시민이 초기대응에 신속히 나선 결과, 아무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우리 열차와 승객을 안전하게 구했을 뿐만 아니라 타의 모범이 된 용감한 시민, 이우석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0월 20일 '서울특별시의회 2027서울세계청년대회(WYD)지원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제333회 정례회에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2027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7서울세계청년대회(WYD)’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70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청년 세대가 인류 공동의 미래 의제와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7서울세계청년대회(WYD)지원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면 서울특별시의회가 ▲재정 및 인프라 지원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 지원 ▲재난안전관리 대책 수립 ▲홍보 및 시민협력 등 전방위적 지원 전략과 대책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서울시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분석에 따르면 2027서울세계청년대회가 생산 유발효과 11조 3,698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5,908억 원, 고용 유발효과 2만 4,725명으로 평가되는 만큼 이번 글로벌 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과 서울특별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기후변화 대응 시민 탄소중립 생활실천활동 정책토론회'가 10월 21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일상 속에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탄소중립 활동을 공유하고, 이를 행정과 정책의 영역으로 확장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의원과 시민단체, 환경전문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박춘선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거대한 담론의 영역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 속 실천이 곧 서울의 탄소중립을 완성하는 힘이 된다”고 강조하며, “행정이 이러한 시민의 실천을 정책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 때 지속가능한 도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민 주도의 기후행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책이 시민의 실천을 품을 때 비로소 진정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지난 21일 부산광역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 지역 균형발전, 시민 중심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도시공간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서울시 도시정책의 발전 방향에 접목할 실질적인 시사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은 ‘15분 도시’ 실현을 비롯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시공간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최근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이라는 쾌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자인적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삶터와 일터, 쉼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은 서울시의회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계획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후 위원회는 ‘15분도시 부산’ 브리핑을 청취하고, 앵커시설인 시청 내 ‘들락날락 어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10월 21일 오전 10시, 한강 노들섬 내 잔디마당에서 개최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 착공식’ 행사에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서울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날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노들 글로벌 예술섬 설계자인 토마스 헤더윅(영국)을 비롯하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권영세 국회의원 등 내빈과 함께 서울시민 및 사업관계자 등 약 300명 내외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약 3,700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은 지난 2024년 5월 서울시 국제지명설계공모에 작품명 '소리풍경(Soundscape)'을 출품하여 당선된 바 있다. 본 사업은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2.0: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한강의 중심인 노들섬을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문화 랜드마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K-아키텍처(Architecture), 건축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열린 ‘2025 서울국제건축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와 미래 도시건축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는 오 시장과 레지나 공티에(Regina Gonthier) 국제건축가연맹 회장, 한영근 한국건축가협회장,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를 비롯해 전문가, 산‧학계 관계자, 시민 등 200명이 참석해 기조연설과 발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오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수많은 건축가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도시 ‘서울’은 창의와 혁신으로 다음 100년을 지어줄 건축가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드릴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서울의 건축, 건축가가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이자 건축적 영감을 교류하고 미래 도시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병근 총괄건축가의 ’100년 미래서울 Nexus Seoul, Next 100‘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외 5개국(프랑스·일본·아프리카·브라질·미국) 건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