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 수능만점자 3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이 주관한다. 2025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고 서울대에 입학한 3인의 학습전략 등을 공유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전기정보공학부 어재희 ▲의예과 이승현 ▲경영학과 조현준 학생이 출연해 분야별 공부 방법, 스트레스 및 시간 관리 방법, 성장 과정, 실패 극복 경험 등을 상세히 공개한다. 특히, 교육 전문가인 서울대 교육학과 오헌석 교수가 사회를 맡아, 수능 만점자와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토크쇼를 몰입감 있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Q·A 세션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입시와 학습에 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등 약 300명이다. 신청은 오는 23일(월) 오후 2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속초1)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첫째, 출산장려금의 대폭 확대로 道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과 둘째, 세자녀 이상 가구의 지원정책이 자녀수별로 동일하거나 소폭 차등지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셋째, 넷째, 다섯째 이상 가구 대상 지원금의 대폭 확대를 촉구했다. 저출산은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의 2024년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2023년의 0.72명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 여파는 지역소멸과 지역경제 침체로 직결되고 있다. 특히, 우리 강원도는 지역소멸위기의 고조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출산정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우리 도의 시군별 다자녀 지원사업에 대해 살펴보면, 첫째아 출산 시 평균 83만 2천원의 출산장려금(축하금)을 지원하고 있고, 최대 220만원(양양), 최소 5만원(속초) 지원이다. 둘째아 출산 시 평균 148만 1천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고, 최대 340만원(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8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화담숲에서 지역 내 장기요양어르신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나들이는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성질환 어르신을 간병하는 돌봄가족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여 돌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힐링 나들이는 관광명소 나들이를 통해 정서적으로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요양보호어르신 가족 휴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초구는 지난해 9월 '서초구 장기요양보호 대상자 가족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날 장기요양등급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돌봄가족 20여 명이 생태수목원인 화담숲으로 이동해 숲길을 따라 여유롭게 걸으며 화담채를 관람하고 모노레일도 탑승했다. 이후 모노레일 2구간에서 하차해 양치식물원, 소나무정원, 원앙연못 등 테마원을 산책하며 간병으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요양돌봄과 관련한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서적 치유의 시간도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9일 오후 2시, 도내 해수욕장과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부적정 요금을 방지하기 위해 ‘큐알(QR)코드 기반 부적정 요금 신고 시스템’의 시범 도입을 위한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 시스템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투명한 요금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추진됐다. 관광객은 현장에 비치된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간단한 절차로 부적정 요금을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는 도와 시군이 함께 확인 후 현장 점검 및 조치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및 축제 방문객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올해 6개 시군, 6개 해수욕장 및 축제장에 시범 운영 후 성과를 분석해 2026년부터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6월 20일 아야진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개장하는 86개 해수욕장의 일정이 공유됐으며, 부적정 요금 신고 시스템 시범 적용 대상 6개 해수욕장 운영 계획과 해수욕장 개장 전 안전사고 예방 대책(86개 해수욕장 총 663명의 안전요원 배치, 해파리 방지망 22개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회장 박주선)는 6월 26일 오전 11시, 고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제35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학연구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5번째를 맞이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학연구발표대회는 1991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자료를 발굴·연구·발표하여 그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고 강원문화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기여해왔다. 강원학연구센터는 2019년, 강원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와 《향토학 연구·교류 협약 체결》이후 대회 공동 주최 기관으로 함께 하고 있다. 작년 최우수상 수상 지역인 고성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하여 최홍열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지역학 연구의 ‘근대문헌’수집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1부 순서를 마친다. 2부 순서의 연구논문 발표는 총 11개 시군 문화원이 참여한다. 각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 문헌, 지리, 문화콘텐츠, 인물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한 연구발표는 1차 사전 서면 심사와 대회 당일 현장 발표 심사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진영호),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기종), 더프라미스(이사장 묘장스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와 함께 6월 17일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춘천스테이 나비홀에서 ‘2025년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 시행되는 DWAT (Disaster Welfare Assistance Team/재난복지사)의 이해와 해외 DWAT 활동, 재난현장 수요조사 방법 학습과 실습훈련, 재난복지 사례관리 방법 및 복지 수요에 대한 스크리닝 등 재난 발생시 사회복지 실천영역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으며, 도내 25개 사회복지기관에서 34명이 참여했다. 2023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협의회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재난복지사업은 현재까지 재난복지사 82명을 양성하고, 재난회복지원단 4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신규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더프라미스’의 국제 재난복지역량을 접목하여, 재난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복지수요조사 및 사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6월 27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강릉관광개발공사와 공동으로 ‘Have a MICE Day in 강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MICE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학·협회 등 수도권 MICE 수요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의 유망 개최지와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행사 유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추진 전략 ▲강릉시·춘천시·원주시·평창군의 개최지 지원제도 ▲지역별 유치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행사 유치 시 실제 활용 가능한 지원 내용과 운영 방식을 실무 중심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MICE 연계협의체인 ‘강원 MICE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호텔, 리조트, 국제회의 전문 기획사 등 25개 기업과 수도권 소재 다양한 학·협회와 기업체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등이 참여하는 ‘기업 간 맞춤형(B2B) 상담회’가 진행된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숙박권 등 경품이 제공되는 행운권 추첨(럭키드로우)도 운영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에 총 101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19건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코스, 해양 기념품, 지역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6월 10일 강원관광재단 본사에서 전문 심사위원 7인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전체 접수작 중 체류형 테마여행 분야 50건, 해양 관광 기념품 분야 18건, 지역 이벤트 및 축제 분야 33건으로, 심사는‘상품화 가능성(40점)’, ‘완성도(30점)’, ‘지역특색 반영성(20점)’, ‘창의성(10점)’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평균 70점 이상을 득점한 작품 중 고득점 순으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동해안을 따라 자전거로 여행하는‘동해안 바다 여행 242km 라이딩 챌린지’가 선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며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우수상에는 ▲‘숨비소리 따라 해녀로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시군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시군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본 과정은 연초 실시한 시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평창군, 춘천시, 고성군 3개 시군을 선정해, 해당 시군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중 춘천시를 대상으로 한 '6급 핵심관리자 역량강화 과정'은 6월 12일~13일, 6월 19일~20일 두 차례에 걸쳐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첫째, ‘리더 고민상담소’ 교과에서는 사전조사를 통해 도출된 6대 고민 주제를 바탕으로, 전문 코치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 ‘생성형 에이아이(AI) 기반 보고서 제작’ 과정은 다양한 생성형 에이아이(AI) 도구를 활용해 보고서 및 발표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팀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구성되어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셋째,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의 특강을 통해 공직에서의 경험과 리더십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어서 인제군 햇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좋은 전통시장 맛집들이 입소문을 타고있는 요즘, 관악구가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행사’로 주민들의 여름밤을 채우고 있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6개소에 총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먹거리 부스 운영 ▲문화공연 ▲체험행사 ▲구매 금액별 상품권 및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지난 13일에는 봉천달빛길골목형상점가와 인헌시장에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맥주 축제’를 개최한 봉천달빛길골목형상점가를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은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로 지친 일상과 피로를 달랬다. 특히 축제 내 먹거리 부스에서 안주를 구매하면 생맥주 한 잔 교환권을 제공하고, 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룰렛을 돌려 경품을 증정하는 등 방문객의 주머니 사정도 챙겼다. 같은 날 열린 인헌시장 축제 ‘별빛 야간 음식문화 축제’에서는 먹거리 이동 부스를 운영해 방송에서도 수차례 소개된 인헌시장의 맛집을 선보였다. 인헌시장에서도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을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는 지난 3월부터 ‘어르신 디지털 친화 기간’을 운영하며 스마트경로당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18일 구는 ‘스마트경로당 온라인 경연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과 함께 디지털 교육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며 디지털 친화 기간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온라인 경연대회는 ‘디지털 퀴즈대회’로 시작됐다. 구는 비대면 디지털 교육 과정과 관악구 구정에 관한 내용으로 퀴즈를 구성했고,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정답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었다. 이어서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직접 촬영한 작품을 선보이는 ‘스마트폰 사진전’이 열렸다. 어르신들은 경로당 식구들과 함께한 여행, 자연 풍경, 친구의 웃는 얼굴 등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내 경로당 동료와 구청 관계자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온라인 경연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처음엔 스마트폰 버튼을 누르는 일조차 쉽지 않았지만, 디지털 교육을 받은 지금은 QR코드로 퀴즈도 풀 수 있고 상도 받으니 뿌듯하다”라며 자신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6월 25일 오후 3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양재·내곡권역 2040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초구가 수립한 '2040 도시발전기본계획'의 비전과 핵심 추진 전략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전문가 및 유관기관, 시·구의회 관계자 등 600여 명과 함께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서초구는 한강과 청계산, 우면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잘 정비된 도시 인프라, 예술의전당 등 수준 높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해 왔다. 구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루고자 향후 20년을 내다본 '2040 도시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 계획에는 도시공간 재편, 산업·일자리, 교통, 문화, 녹지 등 6대 분야에서 21개 추진전략과 46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구는 이 중 파급효과와 실현 가능성이 높은 10대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첫 포럼이 열린 양재·내곡권역은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지정 ▲GTX-C 개통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6월부터 시흥행궁전시관에서 아동 대상 지역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여기가 어딜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기가 어딜까?’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이 전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문화 체험에 익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 3~6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6월부터 매주 목, 금요일 시흥행궁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전시관 학예사, 주민 해설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시흥행궁전시관 내 시흥행궁 모형을 비롯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실감 영상실’에서 영상을 보며 시흥행궁을 쉽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다. 또한 ’화성원행의궤도’ 속 인물과 정조대왕 캐릭터 도안을 직접 색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채색된 도안은 오븐에 구워져 나만의 열쇠고리로 완성된다. 구 관계자는 “전시 관람과 교육, 체험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전시관을 처음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도 흥미롭고 친근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시흥5동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23~26일 ‘금천구 주거정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금천구 주거정비 아카데미’는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공공재개발 등 금천구 내 주요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절차와 최신 정보를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주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금천구는 총 30여개소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의 주거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규모가 약 120만㎡에 이르는 만큼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자 했다.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주거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관련 법령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간 갈등과 분쟁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업성 분석, 도시정비법의 이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거정비사업 추진에 핵심이 되는 주요내용을 담았다.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수업은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오전반과 오후 6시에 시작하는 저녁반으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9일,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조각예술·공공미술 발전을 위해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 재단법인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래미안 원베일리 지역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강은경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참여 작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민관협력 기반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서초구의 공공미술 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지정된 ‘고터‧세빛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공미술 전시 총괄과 행정적 지원을, 크라운해태 아트밸리는 조각 작품 제공 및 후원을, 서초문화재단은 전시 기획과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세 기관은 서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상 속 예술 경험을 확산하고,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2일부터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공공보행통로에서 개최 중인 '원더 스트리트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