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6월 24일,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본부장 박재환)로부터 1억 3천만 원의 강원문화예술진흥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강원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강원문화재단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7월에 개최하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신한은행의 오랜 후원은 강원문화예술의 진흥과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안정적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강원 전역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제가 도민들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환 본부장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매년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인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35회의 공연과 약 60여회의 부대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대관령 야외공연장 및 강릉, 정선, 철원, 태백, 횡성 등 강원특별자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이 치유농업 확산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안으로 치유농업 광역 거점기관인 치유농업센터를 완공하고, 지역특화 치유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강원형 치유농업 산업화 체계를 구축한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회복·유지·증진은 물론,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령화, 스트레스 증가, 만성질환 확대 등으로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업이 지닌 정서적·생태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으며, 치유농업은 이를 실현하는 대표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례 기반 선제적 육성,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 성과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치유농업 기반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치유농업법 시행에 앞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2017년에 제정·시행하여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타 지자체보다 앞선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광역치매안심센터, 사회서비스원,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6개 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치유서비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 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2023년 기준 704농가 404ha로 2020년보다 1.4배 증가했다. 하지만 문제도 있다. 일반적인 수경재배(비순환식)의 경우, 작물이 흡수하고 남은 배액이 그대로 배출된다. 이 배액에는 질소, 인 등 비료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어, 수질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액을 재활용하는 순환식 수경재배 방식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과 생산성, 모두 탁월한 ‘순환식 수경재배’...지속가능성 확보 ‘순환식 수경재배’는 작물 생육에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소노캄 비발디파크 다이아몬드홀에서 홍천·화천·양구·인제 지역 유·초·중등학교 관리자 88명을 대상으로 ‘2025 통합학교 관리자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홍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화천·양구·인제교육지원청이 협업하여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관리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통합교육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발달장애 클라리넷 앙상블 뮤직그룹 파라솔의 특별공연 ‘혼자가 아닌, 함께’를 통해 음악으로 통합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폐성 장애를 지닌 삼생초등학교 6학년 강산이 학생의 그림 전시 ‘마음의 정원: 꽃과 동물로 말하다’가 함께 열려 감동을 더했다. 오후에는 나사렛대학교 박계신 교수가 ‘모든 학생을 위한 포용적 교육’을 주제로, 실천 가능한 통합교육 실행 전략과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들의 통합교육 리더십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학교 현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과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6월 23일 횡성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복지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횡성교육지원청과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 사회 아동·청소년의 교육복지 향상과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상호 협력 및 교류 증진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횡성교육지원청 2025 주요업무계획(4-2-2 위기학생 지원 강화)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실질적 교육 기회 보장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관내 중심학교(성북초등학교, 횡성초등학교, 횡성중학교, 현천고등학교)와 공동 협약으로 추진됐다. 또한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게 취약한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굴하여 예방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여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심영택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기관과 함께 횡성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고 촘촘하게 만들어가는 매우 의미있는 과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체육고등학교의 부실한 급식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체육고등학교로부터 제출받은 급식비 관련 자료를 통해, 강원체육고등학교가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급식비 예산의 일부를 운영비로 사용한 정황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도교육청에서 마련한 표준급식비 규정을 어겨가면서, 식품비 예산의 일부를 운영비로 사용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학교 전체의 예산이 부족하다면, 협의를 통해 예산 증액을 요청해야지, 관행적으로 아이들의 식사와 관련된 식품비를 운영비로 전용해 온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엘리트 체육을 특성화로 하는 학생 선수들이 다니는 학교라면, 식사와 영양 부분은 일반 학교에 비해 더욱 신경써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라며, “식사와 영양을 통한 학생 선수들의 컨디션은 경기 성적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부실한 급식 문제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강변했다. 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4일 도내 유일의 보훈복지의료 전문시설인 원주보훈요양원을 강원도지사로서는 처음으로 방문해 ‘일일 요양보호사’로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요양원에 도착해 요양원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치료실을 찾아 재활치료 중인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존경의 뜻을 표했다. 원주보훈요양원 치료실에는 어르신들의 인지 회복 및 재활을 위한 ‘보행훈련용 워킹레일’, ‘스마트 인지게임기 해피테이블’ 등 최첨단 IT 기반 재활장비가 갖춰져 있다. 김 지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이 원주에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도내 보훈요양원을 늘려나가기 위해 준비 중”임을 밝혔다. 한편, 도는 국가 보훈시설 도내 추가 확충을 위해 정부에 ▲(강릉)강원 동해안권 보훈요양원 건립 1억 원(타당성 조사용역비), ▲(춘천)강원 호국광장 조성 3억 원(기본구상용역비) 편성을 건의한 상태이다. 이어, 김 지사는 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도내 7개 직업계고의 10개 학과를 대상으로 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학과개편 및 재구조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수요와 학생·학부모의 진로·진학 선호도를 적극 반영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4개교 4학과 수준에 머물던 개편 실적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누적 18개교 33학과로 대폭 확대되며, 강원 직업교육 혁신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미래고 반도체기계과(2학급)’ 개편이 확정되면서, 미래산업 대비를 위한 춘천·원주·강릉권에 '반도체 전문 기술인재 112명(7학급) 양성 계획'이 완성됐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청과 업무협약(2023. 1. 27.자)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기념하고 좀 더 체계적인 인재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7월 7일(월) 오후 2시에, 강릉중앙고등학교에서 반도체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춘천기계공고 로봇기계시스템과(2학급), 로봇소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승순 의원(국민의힘, 강릉5)이 23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발전방안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강원특별법 시행 1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 1년을 맞아 주요 특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재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강원특별법 시행 1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자로 나선 최 의원은 “가장 큰 성과는 농업, 산림, 환경, 군사 등 4대 핵심 분야에 대한 규제 특례가 실질적으로 도입된 점”이라며, “강원특별법 시행 1년은 강원도가 자원을 주도적으로 활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제도적 가능성을 확인한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제도 운영 과정에서 몇 가지 구조적 한계와 정책적 보완 과제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강원특별법의 지속가능한 정착과 실질적 제도화를 위해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춘천시는 오는 27일 춘천영화제 기간 중 춘천예술촌 및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영화도시 춘천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춘천영화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춘천 영상산업 및 VFX산업 붐업을 위해 개최된다. '영화도시 춘천 발전포럼' 행사는 6월 27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춘천예술촌에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의 공존, 독립영화와 VFX'를 주제로 기조 강연과 정책 패널 토론이 열린다. 기조 강연은 영화 '신과 함께', '한산: 용의 출현' 등으로 알려진 모터헤드의 노극태 대표가 맡아 VFX 기술과 예술적 감성의 융합 가능성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정책 패널 토론에는 염도선 디지털 아이디어 본부장, 강윤극 세종대학교 교수, 송경원 씨네21 편집장, 이상우 영화감독이 참여해 영상산업과 로컬 콘텐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다음날인 28일 토요일에는 낮 12시부터 메가박스 남춘천점 6관에서 VFX 영화 쇼케이스가 마련된다. 영화 '원더랜드'의 박병주 슈퍼바이저, 영화 '하이재킹'의 염도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기부 릴레이 성금 기탁식’을 열고 총 691만 2천 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연합회 소속 ‘유리·힐스가온·새봄·오브제자이·하하키즈·초월힐스1 어린이집’ 등 총 6개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시장놀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어린이집 종사자와 원아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전달된 성금은 가정위탁아동, 자립준비청년, 드림스타트 아동,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아동 등 저소득 아동 5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유리 연합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부 릴레이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의 아동보호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아동친화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3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수방장비 운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자율방재단과 읍·면·동 재난 담당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제 현장 중심의 실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마철 침수 상황을 가정해 경안천 일대에서 양수기와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를 직접 가동하며 각 행정복지센터 창고에 보관 중인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날 교육 현장을 찾아 “이번 수방장비 교육은 실전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 만큼 유사시에도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 건강 보호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커피, 빙수,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배달음식을 판매·조리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및 대형마트 푸드코트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중점 점검 사항은 ▲ 제빙기 내부 청결 상태 등 위생적 관리 여부 ▲ 냉장(0~10℃)·냉동(-18℃ 이하)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및 표시 없는 원료 사용·보관 여부 ▲ 조리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 방충망 설치, 폐기물 덮개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기온 상승으로 세균 번식이 쉬운 여름철에는 조리·유통 과정에서의 사소한 위생 관리 소홀도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배달음식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시민들의 소비가 많은 품목 위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여름철 차가운 음식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2025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의 2차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1세부터 18세까지(2007.1.1.~2014.12.31. 출생자)의 여성청소년(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기간에 따라 월 1만 4천 원(연 최대 16만 8천 원)을 광주사랑카드(모바일카드) 형태로 지원받으며 해당 지원금은 광주시 지역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생리용품 구매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연 1회 전액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대상자는 매년 재신청이 필요하며 이번 2차 온라인 신청 기간은 6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로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2025년 11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열린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명품 퇴촌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퇴촌면 광동로 거리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총 85개의 체험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됐으며 △토마토 풀장 △토마토 품평회 △토마토 놀이존·미션존 △연예인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시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토마토 공모전을 통해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 작품이 전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광주시와 축제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축제 기간 중 비가 내렸던 첫날에도 불구하고 3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1만 6천여 박스의 토마토가 판매돼 3억여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김성환 축제운영위원장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거리에서 진행한 이번 축제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