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시행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과 올해 시작한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 교육의 중심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장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포함한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하며, 다문화 소통 역량과 글로벌 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2024년 식품·조리·미용 전공 직업계고 3학년 학생 10명은, ‘글로벌 현장학습’ 첫 기수로 선발 후 국내 사전교육(실용 영어·비즈니스 매너)을 거친 뒤 싱가포르 MDIS(Management Development Institute of Singapore)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현지 기업에서 실습을 진행했다. 10명 학생 중 7명(70%)이 현지 기업에 취업에 성공했고, 6명은 현재까지도 근무를 지속하며 우수한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5년에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국내 사전교육을 실시해 최종 10명을 선발하고,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7월 14일 ~ 15일 양일간 태백지역을 방문하여 위원회 소관 분야에 대한 현지시찰을 실시했다. 7월 14일에는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출자기관인 태백가덕산 풍력발전(주)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후 태백호텔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5일에는 황지자유시장에 들러 현장을 둘러보고 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가덕산 풍력발전사업이 지역발전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풍력발전 기금사업으로 환원되는 배당금이 도민들이 원하는 복지정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박찬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이틀간 폐광지역 대표도시인 태백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먹거리 사업분야인 신재생 에너지 분야 사업장인 가덕산 풍력발전소와 황지자유시장을 돌아보았다. 폐광지역 활성화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이며, 도와 도의회 모두가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청년들의 자기 이해와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과 대인관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해 청년들이 자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또래와의 집단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15회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꾸준한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성격과 감정 반응에 대한 이해 ▲대인 갈등의 원인 파악 및 해소 전략 ▲감정 조절과 신뢰 형성 등 다양한 관계 기술을 익히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관계 단절이나 소외감에서 벗어나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 마음이음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기 탐색을 넘어 고립을 줄이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기회”라며 “또래와의 진솔한 교류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사회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지역 내 고속도로휴게소 및 삼계탕·장어 등 여름철 보양음식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점검 대상 업소는 고속도로휴게소, 보양식 음식점 등이 포함되며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및 방충 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조리된 음식물의 재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 법령 전반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여름철 다소비 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검사를 병행해 실시하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는 식재료 세척·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물놀이장 운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개장 현황 안내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주요 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을 정기 휴무일로 지정해 운영하며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 시민들은 이러한 임시 휴장 정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현장에서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물놀이장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광주시청 홈페이지 내[분야별정보 ' 공원 ' 물놀이 수경시설] 메뉴 또는 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물놀이장 개방 여부 및 임시 휴장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시민이 찾는 여름철 인기시설인 공원 물놀이장이 실시간 안내 시스템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전통 도자 문화 계승과 발전에 헌신하며 탁월한 장인정신으로 최고 수준의 도예 기술을 보유한 도예인을 ‘광주시 왕실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 왕실 도자기 명장’은 광주시가 조선백자의 본고장이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계승하고 도예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도로 도자 문화 진흥과 지역 도예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명장 후보자 모집 공고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최종 선발인원은 1명이며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20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도예 산업 현장에서 30년 이상 직접 종사한 경력을 보유한 자로 한정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도예인은 광주시 홈페이지 ‘광주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공고번호 제2025-2055호)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할 읍면동장의 추천서를 첨부해 광주시청 문화관광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로 나눠 공정하게 이뤄진다. 특히,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피해임차인 지원사업’을 전면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관련 조례에 따라 집행권원 확보를 위한 소송수행비 실비를 지원해 왔으나, 소송이 불가능하거나 불필요한 피해자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다양한 유형의 피해자들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7월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기존 소송수행비 항목은 유지되며, 보증금 반환보증료 ․ 이사비 ․ 월세 ․ 심리치료비에 대한 실비 보전과 주거안정 지원이 신설됐다. 먼저 ‘보증금 반환보증료’와 ‘이사비’는 새로운 전·월세 계약으로 입주한 무주택 피해 세대에 1회 1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월세’는 새로운 월세 계약을 체결한 세대를 대상으로 최대 12개월 동안 월 20만 원까지 보조한다. ‘심리치료비’는 피해로 인해 정신적 치료를 받은 경우에 지원하며 1회 최대 100만 원이다. 또한 ‘주거 안정 지원’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을 통해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앙대학교 ▲명지전문대학 ▲숙명여자대학교 등과 협력해 구민들이 캠퍼스 현장에서 직접 수준 높은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구민대학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실질적인 ‘생활 속 대학 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총 3개 과정(각 10차시)이며, 수강료는 2~3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동작 지식 LIVE 아카데미(중앙대)’는 인문학, 예술, 건강, 취미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종합 교양 강좌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교양을 넓히고,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8월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10시~12시)에 진행되며,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또 ‘AI를 이용한 민화 드로잉(명지전문대)’은 전통 예술과 현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교과목이다. 정원은 40명이며, 8월 19일부터 9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1일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학·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 경제·교육·문화 등 지역발전 정책연구 및 자문 ▲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방학 중 영어 캠프 프로그램 제공 ▲교육 협력을 위한 기관 간 역할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숭실대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구정 현안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간(주 3일) 숭실대학교에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영어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학 중 영어 캠프는 일반적인 영어 학습을 넘어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감각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영어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레벨 테스트를 진행, 개인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여 학습 성취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영어권 국가 체험 기회 등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 구는 숭실대 산단과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의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이 주관하는 국제문화상까지 섭렵했다. 구는 지난 3년간 총 2,467억 원의 외부재원 확보, 160개 국내외 기관 평가 수상으로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해 왔다. 구는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중앙정부, 서울시 등으로부터 670건의 공모사업,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등을 통해 총 2,467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3년 결산 기준 ‘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 확보된 재원은 ▲공동주차장 지원사업(234억 원) ▲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37억 원) ▲어린이놀이시설 환경 개선 사업(5.3억 원) 등 민생과 직결된 생활 인프라 확충에 사용됐다. 연이은 경제 불황 속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살리기’에도 재원이 투입됐다. 구는 ▲전통시장 지원사업(27억 원)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26억 원)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7억 원) 등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청정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별빛 요가’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일(토) 저녁 6시 태백 오로라파크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별빛 요가’ 행사는 해발 900m 고지에 자리한 태백 오로라파크에서 펼쳐지며 빛 공해가 없는 청정 자연 속에서 은하수가 흐르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자연과 하나 되는 요가와 명상 체험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 특별한 경험은 ‘별빛이 내리는 요가’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오로라파크의 고요하고 신비로운 밤하늘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연과 마음을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별빛 요가는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밤하늘의 별빛과 편안한 음악 속에서 깊은 호흡을 이어가며 지친 일상 속 마음과 몸의 긴장을 풀고 평온을 되찾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별빛 요가’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테마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건축 ▲소방 ▲전기 분야의 시설 안전점검을 비롯해 ▲공간 소독 ▲차량 세차 ▲안전교육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건축·소방·전기 분야 점검 시 항목별 안전점검표 작성 지원도 포함되며, 건축 분야 점검은 도 지역건축안전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실제 점검은 8월부터 11월 사이 참여 기관과 일정을 조율해 이뤄지며, 참여 신청은 7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7월 31일 도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영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통해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사회서비스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특별대책기간(7.15.~8.17.)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하천‧유원지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해 예방 홍보 방송을 추진한다. 이번 예방 방송은 도내 18개 시군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 145개소(해수욕장 55개소, 하천 84개소, 유원지 6개소)를 통해 진행되며,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민방위 경보시설은 민방위 사태나 각종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운영되며, 기존에도 산불 예방, 기상특보 주의사항 등 재난 관련 방송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기여해 왔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수상안전사고 예방 방송이 피서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경보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지난 5월 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금천구 조직문화 설문조사’ 결과,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이 완화되고 전반전인 조직문화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는 7급 이하 직원 9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0.4%(897명)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2023년 실시한 동일 설문 결과와 비교한 결과, 모든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간부모시는 날’ 경험률은 작년 행정안전부 설문결과 대비 5%p 개선된 15.6%이며, ‘직장내 괴롭힘’ 경험률(신규지표)은 9.7% 차지했다. 5점 만점 기준인 4개 분야 만족도도 직전 대비 크게 상승했다. ’일상속 의전문화‘ 만족도는 0.34점 상승한 3.06점, ’회식문화‘ 만족도는 0.30점 상승한 3.80점, ’연가사용 문화‘ 만족도는 0.25점 상승한 3.99점, ’근무시간외 업무지시‘ 만족도는 0.80점이 상승한 4.24점을 기록했다. '조직문화 개선 체감도‘는 2023년 12.9%에서 2025년 36.2%로 23.3%p가 상승했다. 7급(43.1%)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7월 10일 독산1동 소재 ‘능이촌’이 독산1동 주민센터와 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10가구의 식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김영미 대표의 자발적인 나눔 의지로 추진됐다. 오랜 기간 다른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올해 금천구로 이전한 김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기부에 나섰다. 특히,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할 정도로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김 대표는 “식당 이전 후 운영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찾아주신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라며, “협약을 통해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금자 독산1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사장님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센터가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후원된 식사는 독산1동 주민센터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선정해 포장 식사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