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2026년부터 월 1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복리 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수당 인상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번 인상으로 국가보훈대상자 4천여 명이 내년부터 상향된 수당을 받게 되며 총 84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8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조성운 도의원(삼척시 1/사회문화위원회)은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공무원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안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공무원교육원이 제공한 IT 관련 교육과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내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하여 강원도 공무원들의 IT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올해 공무원교육원이 진행한 공공데이터 분석, 엑셀, 코딩, 메타버스, 챗GPT 등 다양한 IT 교육과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 “이러한 교육은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서, “내년에는 이러한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하고 심화시켜 강원도 공무원들의 IT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의원은, 공무원교육원의 노후화된 시설과 숙박시설의 미활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무원교육원은 시설이 낙후되어, 교육을 받기 위한 장소로서의 매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내수면 생태교란 외래어종과 무용어종의 효과적인 퇴치를 위해선 수매단가 인상 못지않게 수매량을 근본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의회 최종수 의원은 11.6일 2025년 해양수산국 대상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내수면 무용어종의 수매단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kg당 5천원인 반면 생태교란어종의 수매가는 지난해보다 1천원 오른 6천원에 수매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생태계 교란 및 무용어종의 수매량은 지난해 146.6t에서 올해는 144t으로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는 도비 30%와 시·군비 70% 매칭사업으로 생태계 교란 및 무용어종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 어종은 생태계 교란어종의 경우 배스, 블루길 등이며, 무용어종은 강준치, 끄리, 누치 등이다. 내수면 어자원 보호와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의 지난해 예산은 7억3천300만원이었으며, 올핸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 단가 상승분만 반영하여 8억원으로 증액됐다. 최종수 의원은 “결과적으로 수매단가는 올랐지만, 수매량은 늘어나지 않으면서 실질적인 생태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이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6일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명태 방류사업 중단 이후 추진 중인 대체품종의 안정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도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명태 치어 생산은 2023년 목표치의 50%에 불과했고 2024년부터 올해까지는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부화초기단계 전염성질병(바이러스성 신경괴사증) 감염으로 전량 폐사했기 때문이다. 도에서도 결국 2026년부터 명태 방류사업을 중단하고 명태를 대체 품종으로 전환한다고 보고했다. 문제는 대체 품종으로 선정된 도루묵과 뚝지 역시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제로 도루묵의 경우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이며, 뚝지 역시 2025년 종자 생산 과정에서 ‘전년 대비 수정란 부화율 저조’를 이유로 최종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지영 의원은 ‘도루묵과 뚝지 두 어종 모두 현재 생산·방류의 안정성이 미흡한 만큼, 대체 품종의 추가 발굴, 기후 환경 기반의 생산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산불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초구의 산림면적은 1,850ha로 청계산, 우면산, 인능산, 구룡산 등 많은 산지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항상 산불 발생을 예의주시하며 예방에 노력하고 있는데, 특히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10월부터 시작해 다음달 15일까지는 산불기동대 61명을 편성해 ‘서초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근무자들이 주간(09:00~21:00)과 야간(21:00~익일09:00) 24시간 상주하며 산불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무인감시 카메라 등 감시장비를 활용해 관내 산불현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진화차량과 소화시설 등의 산불장비를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구는 산불이 확산되거나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서울시 동남권(서초, 강동, 강남, 송파, 서울대공원)의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하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군과 경찰 등 유관기관이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흑석고등학교의 교육 안정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학급 증설과 우수 교원 배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는 지난달 16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강순원 교육장과 간담회를 갖고 ▲학급 및 정원 증설 추진 ▲11월 중 교장 조기 발령 ▲우수 교원 우선 배치 등 흑석고등학교 조기 안착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강 교육장은 제안 내용에 공감하며, 서울시교육청에 전향적으로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교장이 직접 인근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상담을 주도해야 학교 신뢰도와 지원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구는 같은 달 23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흑석동 학부모들의 요구 사항과 구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달 중 기관장 면담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특히 학부모들이 절실히 원하는 학급증설에 대해 적극 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신설 학교 특성에 맞춘 ‘교사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업무 경감을 위해 ‘행정 지원 인력비’를 보조하고, 역량 있는 교사를 동작입시지원센터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쉼과 소통이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립청소년독서실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노량진1동, 흑석동, 상도3·4동, 사당3·4동 등 청소년독서실 6개소 이용률은 95.4%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다만, 요일과 시간대별로 이용 편차가 나타났고, 일부 독서실의 경우 기존 운영 방식으로는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는 독서실을 ‘공부하는 장소’에서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독서실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량진1동·흑석동·사당3동은 이용률이 낮은 주말 오전에 ‘출석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해, 매월 최우수 참여 청소년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상도3동과 사당4동은 상하반기로 나눠 학습·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대학생 멘토링’을 실시하고, 상도4동 독서실은 ‘공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한다. 또한 사당3동은 책을 기증·교환할 수 있는 ‘나눔서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11월 5일 오전 10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조동희 경감과 김호관 경위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강원도립대 소속 성인학습자 학생의 생명을 구한 해양 경찰관의 의로운 행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13일 속초로 훈련을 가던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조동희 경감과 김호관 경위는 빗길에 미끄러져 차량이 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 현장을 목격하자 즉시 구조에 나섰다. 조동희 경감은 빗속에서 직접 차량 위로 올라가 문을 열고 운전자를 구조했으며, 김호관 경위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주변 차량을 통제하며 2차 사고를 예방했다. 해당 운전자는 강원도립대에 재학 중인 만학도로 수업을 마치고 하교 중이었다. 사고 처리가 끝난 뒤 두 해양 경찰관은 조용히 현장을 떠났으며, 이들의 선행은 사고를 당한 강원도립대 만학도의 아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최종균 총장은 “두 경찰분은 폭우 속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위험에 처한 본교 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7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된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어촌·수산업 발전의 자문 및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시군 어촌(업)계장, 도 단위 협회장, 여성어업인 대표 등 총 1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2회 이상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협의회에는 도 단위 협회장 및 시군 협회장, 여성어업인 대표 등 58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선해양사고 예방교육’, ‘생활법률 상식’,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등의 강좌를 진행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어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어촌지도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어촌지역 리더들의 역량 강화와 의식 개선을 도모하고, 강원특별자치도를 ‘생명의 바다, 풍요로운 미래, 선도하는 해양강원’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제8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방사업 분야의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이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직접 시공한 사업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현장평가·인터넷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산림재해 예방과 지역 생태계 보존에 기여한 노력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지는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 지역으로, 이곳은 2020년 7~8월 집중호우로 인한 토석류 유실로 마을과 농공단지에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장에 존치된 큰 돌을 최대한 활용하고, 기존 자연 계류를 보전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등 주변 산림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사방시설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산사태 피해 예방과 생태계 보존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우기 전 사방댐 115개소, 계류보전 11km, 산지사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5일 관악녹지회에서 진행한 제36회 ‘사랑의 구두닦이’ 나눔 행사에 올해도 적극 동참하여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관내 구두수선대 운영자들로 구성된 관악녹지회(회장 강규홍)는 지난 1990년 결성 이후 매년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하루 동안 구두를 닦으며 모은 수익금과 주민들이 참여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관악구청 앞 봉천동 864-1 구두수선대에서 진행됐으며,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22개 사업장과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36년 동안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강규홍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격려했다. 지난해까지 관악녹지회가 재능기부로 모금한 누적 기부금은 약 1억 3,970만원에 이르며, 이를 관내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시설 등에 전액 기부해 왔다. 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난향꿈둥지(관악구 난곡로 78) 5층 이루다 창업공작소에서 ‘메이커 페어’를 개최한다. 메이커 페어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루다 창업공작소에서 진행한 창업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 프로그램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메이커 페어의 ‘전시존’에서는 2025년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나전칠기로 만든 자개 액세서리 ▲실루엣 커팅기로 만든 토퍼 ▲3D 프린터로 제작한 생활소품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네일아트, 캐릭터 굿즈 등 ‘청소년 대상 창업 멘토링 특화 프로그램’의 과제물과 활동사진을 전시해 방문객의 창업에 대한 흥미를 끌어낼 계획이다. ‘체험존’에서는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등 ‘3차원 체험’, 자개 손거울과 슈링클스 키링 등 ‘액세서리 만들기’, 안입는 티셔츠를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 디지털·아날로그 공방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이루다 창업공작소에서는 관악구 창업 중심지인 ‘관악S밸리’와 연계해 청소년 창업 멘토링 특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사당역 14번 출구 앞(방배동 493-3 일대)에 위치한 방배쉼터를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로 이용률이 떨어졌던 기존 쉼터를 주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서초구는 해당 공간을 개선해 자연친화적 요소와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담은 도심 속 휴식처로 탈바꿈시켰다. 먼저, 식재 공간과 휴식 공간이 결합된 벤치형 플랜터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앉아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플랜터 옆면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꾸며 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노후된 파고라도 깔끔하게 정비했으며, 식재 공간에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초화류와 관목을 심어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쉼터를 방문한 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고, 산책 중 몸을 풀 수 있도록 운동기구도 새롭게 설치했다. 이를 통해 사당역 방배쉼터는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함께 지원하는 복합형 생활쉼터로 자리 잡게 됐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효도버스’, 구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버스’ 등을 포함해 총 12개 노선의 무료 공공버스를 운영하며 서울 자치구 중 가장 광범위하고 내실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25인승 버스 총 12대를 투입해 하루 총 76회 무료 공공버스 운행으로 지역 내 복지관, 도서관, 체육관 등 주요 공공시설과 주거지를 촘촘하게 연결하고 있다. 서초구의 무료 공공버스 시스템은 단순히 '무료'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문화·체육 등 구민의 생애 주기와 수요에 맞춘 맞춤형 노선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서초구 무료 공공버스의 핵심은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다. 2018년 첫선을 보이기 시작한 효도버스는 올해 9월까지 누적 이용자수가 57만 명을 넘어 서초구 어르신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교통수단이 됐다. 이름 그대로 서초구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효도’를 하고 있는 이 버스는 5개 노선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 3개소와 느티나무쉼터 5개소를 경유하고 있다. 역시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 5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공원에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숲속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운영 2년 차를 맞아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 서울시 별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규니브라더스 등 발달장애인 연주자가 참여하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숲·환경·장애인식개선·책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디지털 AR 숲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바퀴달린 가드닝, 늘봄 커피 핸드드립 체험, 독서 및 휴식 공간 등이 운영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그간 4,500명이 넘는 장애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