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이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6일 해양수산국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강원도 여성어업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제도적 지원 체계에서 여전히 배제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법과 조례 간의 불일치를 지적했다. 상위법인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은 여성농업인의 날(10월 15일)과 여성어업인의 날(10월 10일)을 모두 규정하고 있으나, 강원도 조례인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어업인 육성·지원 조례’에는 여성어업인의 날이 포함돼 있지 않다. 이 의원은 “상위법 기준을 도 조례가 반영하지 못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촌 현장에서 발생하는 배제 문제도 지적했다. 법적으로는 어업인 모두가 성별·연령·소득과 관계없이 동등하게 지원받아야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어촌계 미가입 또는 선박 미보유를 이유로 여성어업인이 지원 대상에서 빠지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 의원은 “제도 운영 과정에서 일부 사각지대가 발생되는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의원(국민의힘, 철원2)은 11월 10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영동권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각종 시설·공사 발주계획이 3,600억 원을 넘는 규모에 달한다며, 지역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의원은 “교육시설 보수·개축, 환경개선 등 각종 사업이 매년 대규모로 추진되는 만큼, 지역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업체를 활용하는 것은 공직자들의 노력에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엄 의원은 교육행정이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공사·물품·용역 등 전 분야에서 지역기업과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시설 요건과 자격이 충족된다면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엄 의원의 제안 취지에 동의하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일본 나가노현과의 2026년 우호교류 10주년을 앞두고 11월 10일 강릉에서 양 지역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교류 강화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나가노현의 공식방문은 11월 12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8회 한일지사회의에 앞서, 나가노현이 지방외교의 주요 파트너로 강원을 먼저 방문한 것으로 이번 만남으로 양 지역은 우호 교류에서 실질 협력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나가노현 대표단과 △반도체 분야 대학생 상호교류 및 인재양성 △동계올림픽 개최지라는 강점을 활용한 관광·체육 교류 활성화 △지방정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교류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베 슈이치 나가노현 지사(일본 전국지사회의 회장)는 “도와 우호 교류협력 10주년으로 나가노현을 방문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며, “강원과 나가노는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도는 미래산업과 나가노현은 새로운 분야 산업에 관심이 많은 만큼 산업을 비롯해 스포츠·관광 협력, 청년층과 교류 등 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방외교 모델을 함께 구축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강화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관내 6개 시험장에서 총 3,32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구는 기존의 ▲수송 ▲편의 ▲안전 대책을 업그레이드하고 ▲입시 지원과 ▲주요 행사를 신설해, 총 5개 분야에 걸쳐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먼저, 수송 분야에서는 수능 당일 수험생 이동 시간대에 맞춰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법인 택시를 지하철역·버스정류장과 시험장 사이에 집중 배치한다. 이와 함께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 중심으로 수송 지원 차량 20대를 투입해 학생들의 신속하고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입시 분야에서는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출제경향 분석자료를 배포하고, 각 고등학교에 응원 플래카드를 게시한다. 시험 이후에는 ▲모의면접(11.14.~15.) ▲입시설명회(12.13.) ▲맞춤형 입시컨설팅(12.20.) 등 진학 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간다. 주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복지정책을 결합한 선도 프로젝트 ‘동작 K-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구는 지난 10일 ㈜유브이씨와 ‘동작 K-에너지, 민·관 협력형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유브이씨는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효율화,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구민 누구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진행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구는 ㈜유브이씨의 지역 안착 및 성장을 이끌 인프라 조성, 민관 협력체계 구축, 우수 기술 상용화와 이용 촉진을 위한 행정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유브이씨도 민관 협력사업 개발·운영,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향후 구는 이번 협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19시 서초청년센터에서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금 교실'을 주제로 청년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 세무·회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절세 방안 등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부가가치세 신고 요령 ▲종합소득세 절세 전략 ▲세금 공제 및 감면 제도 등 청년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세무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창업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사례 기반으로 다루며 현장감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23년 한국금융연수원 최우수 강사로 선정된 세무사가 직접 강단에 올라 청년 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금 신고 절차, 각종 세제혜택 활용법, 창업 초기 자금흐름 관리 노하우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맞춤형 해답을 얻어갈 수도 있다. 청년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서초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지속 가능한 발전’은 현재와 미래세대에서 각각 자원 낭비와 삶의 여건 저하 없이 경제 성장, 사회 안정,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한다. 지역 차원의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가운데, 관악구가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회복력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발전과 행정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도시 관악(Sustainable Growth Gwanak)’ 비전을 중심으로 관악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비전’을 확립했다. 핵심 전략은 지속가능성(Sustainable)을 의미하는 ‘S’를 따 ▲함께 행복한 건강 사회도시(Social Well-being) ▲지속 가능한 혁신 경제도시(Smart Innovation) ▲미래세대를 위한 청정도시(Stable Ecosystem) ▲함께 협력하는 소통 도시(Synergy · Communication)의 ‘4S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 41개 지표, 70개 세부 과제를 통해 구체화했다. 특히 구는 심화하는 지역 사회문제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관악구 내 초·중·고등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2025 관악 청소년 독서토론 페스티벌’을 지난 8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관악구와 교육청의 협력 모델인 ‘관악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는 독서토론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관악구 내 21개 학교의 독서토론 동아리 21개 팀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연금술사』, 『갈매기의 꿈』,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다양한 주제 도서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토론 논제는 학년별 눈높이에 맞게 구성됐다. 초등학생은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이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갖는 것보다 더 바람직하다’는 주제로, 중학생은 ‘자신의 가치에 대한 판단은 타인의 평가보다 스스로 세운 목표 달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고등학생은 ‘한국은 이윤주도성장 정책보다 임금주도성장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심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우시장 앞 공원 새 단장을 마무리하고, 2025년 11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우시장 앞 공원’(독산동 1088-1)은 시흥대로 변 말미사거리에 위치한 소규모 공원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주민들의 이용 수요가 높았던 곳이다. 그러나 비둘기 서식으로 인한 불쾌감과 부족한 녹지, 노후된 시설 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025년 초부터 새 단장 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주민 설명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원에는 다양한 허브류와 수목을 식재해 우시장 일대의 악취를 줄이고 녹지를 확충했다. 또한 노후된 대형 사각 화분과 자동차 조형물을 철거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벽면 녹화와 그늘목 식재를 통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GC(Geumcheon) 조형물과 화단 조명 등 야간 경관 시설을 설치해 낮뿐 아니라 밤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시장 앞 공원은 시흥대로 변의 중요한 길목이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는 20일부터 22일까지 금나래아트홀에서 블랙 코미디 소리극 ‘봉쥬르, 독퇴흐 크노크!(Bonjour, docteur Knock!)’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프랑스 작가 쥘 로맹의 1923년 발표 희곡 ‘크노크, 어쩌면 의학의 승리’를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국내에서 최초 무대화됐다. 해당 희곡은 의사인 ‘크노크’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로, 파리에서 초연된 후 100년 동안 유럽 각지에서 꾸준히 선보인 프랑스 대표 풍자극이다. 주인공인 크노크가 프랑스의 어느 마을에 새로 부임한 후 무료 진료라는 파격적인 행보로 마을 사람들 대부분을 환자로 만든다. 이후 병을 치료하기보다는 불안을 조장하고, 신뢰를 권력을 바꾸는 크노크의 모습은 오늘날 불안에 지배된 현대사회의 풍경을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비춘다. 고전을 한국적 언어와 풍자로 재해석하며 놀이성과 정서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 스타일을 완성하는 이철희 씨가 연출을 맡았다. 이철희 연출은 지난해에는 연출한 연극 ‘맹’으로 제60회 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5 자치구 하수악취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인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하수악취저감 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통 ▲악취목표등급관리 ▲개인하수처리시설관리 등 3개 분야의 10개 항목, 15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자치구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2016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으며, 올해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1위)’ 자치구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올해 정화조 악취저감시설 가동 현황을 구청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 내 42개소 정화조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현장 점검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 점검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여 악취 저감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 올바른 정화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화조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관계 부서가 합동으로 악취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관리 지역의 정화조와 하수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악취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올해 처음으로 총 870억원 규모의 ‘서초AICT 스타트업 1호 펀드’를 결성하고,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AI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당초 목표액인 300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870억원 규모로, 서초구 내 스타트업에 대한 의무투자 비율도 구 출자액인 30억원의 200%에서 333%으로 상향돼 100억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 서초구는 이를 통해 AI·ICT 분야 스타트업이 자금 부담 없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초AICT 스타트업 펀드’는 양재 AI 특구를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과정에서, AI 기반 창업 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펀드 운용사 모집·선정과 운영·관리 등 실무 전반을 담당하도록 하면서 펀드 운용의 전문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강화하기도 했다. 서초구와 서울경제진흥원은 펀드 운용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리는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강원 대표 겨울 축제 중 하나인 ⸢평창 송어 축제(26년 1월 예정)⸥ 사전 홍보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는 다채로운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포토부스를 활용한 체험형 마케팅을 선보여 축제 방문객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며 김장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AI) 포토부스는 평창의 자연과 한국의 전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배경 이미지와 장식 요소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기는 동시에 평창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강원의 겨울 축제로, 평창 지역 김장의 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고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도와 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평창의 전통문화와 지역 관광자원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홍보하여 겨울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과 함께 지난 8일 인제 서화면에서 개최한 ‘디엠지 감성 축제(DMZ 바이브 페스타) 인제에서 바이브하다’가 1천 3백여 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서화 평화체육관 준공 기념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실력파 음악인(뮤지션)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함성과 박수를 보내며 축제를 만끽했다. 아래 신인가수 애노드, 트로트 가수 황민호, 신예 걸그룹 유스피어, DJ BB, DJ 영식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하며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산책 체험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약 3km 코스의 스탬프 투어를 완주하며 인제의 청정 자연 속에서 깊은 감성을 충전했다. 부대행사도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사진 전시회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부스, 인공지능(AI) 포토부스 등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제 사과 등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급변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 수출시장 다변화와 전략품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남은 기간 총력 지원에 나선다. 특히 11월 한 달간은 도내 핵심 수출 전략품목인 의료기기와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총 3개 주요 국제전시회에 연속 참가, 39개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급변하는 무역 환경 속 수출시장 다변화와 전략품목 육성을 위해 올해 남은 기간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1월 한 달간은 도내 핵심 수출 전략품목인 의료기기와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총 3개주요 국제전시회를 연속으로 참가하는 등 총 39개 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미용전시회,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메디카에 도내 의료기기 기업 총 23개 사가 강원공동관을 구성하여 참가하며, 자동차부품 분야에서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 오토메카니카에 22개 사가 참가하는 등 각 품목별로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이번 집중 마케팅은 도가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