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중앙우수제안’에서 2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앙우수제안’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안 공모이며, 올해는 총 24건의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양천구는 지난해 ‘QR코드 기반 모바일 경로당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안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민관협력 커피박 재활용 시스템 구축’과 ‘고령의 보호자와 중장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연리지’가 ‘중앙우수제안’에 선정되며 2년 연속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민관협력 커피박 재활용 시스템 구축’은 서울시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커피박을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원스톱으로 무상 처리하는 사업이다. 구는 커피전문점, 재활용기업 간 협업을 통해 예산 투입 없이 폐기물처분 부담금과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협력업체는 커피박을 바이오에너지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며 상생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 1조 2,210억원 대비 72억원(△0.6%) 감소한 1조 2,138억원으로, 이에 대해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입과 세출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2025년 본예산 및 2026년 본예산 편성 자료, 사업 실적 등에 대한 내역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2025년도 본예산 요구액 대비 추경 감액 편성 내역 분석으로 예산 추계 고도화 ▲사업 부서와 학교 교육 현장의 소통 방법 다양화 ▲전략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예산 편성 요구 및 집행을 다시 한번 주문했다. 또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충실히 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산까지 절감하려 노력한 세종시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를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과다 예산 편성은 다른 사업에 대한 기회비용으로 이어져 긴요 긴급한 사업 예산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면밀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 마무리 후, 윤지성 위원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14일 제10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46억 6천만원을 감액한 1조 2,466억원 규모로 편성, 제출됐다. 이날 심사 결과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모두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순열 위원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인센티브 35억원의 편성과 명시이월 사유가 설명서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을 언급했다. 이에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사업 추진 현황과 위원회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긴밀히 협치할 것을 요청했다. 홍나영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관련하여 민간플랫폼에 가입하는 지자체가 증가해 모금액이 분산된 상황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홍 위원은 “모금 목표와 실적, 참여 지자체 현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에는 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한 통계 분석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종교육청에서 ‘교데통’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고진영 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을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교데통’은 교육청과 학교의 다양한 행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이를 시각화해 정책 수립과 행정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이다. 세종교육원은 지난해 12월 세종교육청전산행정센터 2층에 하드웨어 7종 22식, 소프트웨어 34종 347식의 교데통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최신 인공지능 활용 추세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다양한 도구의 실습이 이루어졌다. 특히 ▲구글의 통합형 인공지능(AI) 도구 ‘Gemini’ 활용법 ▲등록한 자료를 자동으로 정리·가공해주는 ‘NotebookL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국회를 방문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각각 면담하고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 등 세종시 핵심 현안에 대한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예결위·국토위 의원 면담에 이은 국회 방문으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상징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과제에 대해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여야가 행정수도 건설 필요성에 뜻을 모은 만큼 당차원에서 연내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통과를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을 당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보통교부세 제도와 관련해 합리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세종시의 단층제 구조와 행정수도 기능 등 특수성을 반영해 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또는 정률제 도입 등 근본적인 제도개선 필요성도 재차 설명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5일에 한솔수영장에서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특수교육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들이 갈고닦은 수영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도전의 기쁨과 성취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회에는 총 8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1부(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38명)와 2부(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전공과 44명)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기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4개 종목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보조기구 경기와 영법 경기 간 중복 출전을 제한해 경기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수영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감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기구를 활용한 경기를 병행했으며, 학생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순위보다 노력과 도전의 의미가 더 크게 빛났다. 물살을 가르며 끝까지 포기하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1월 15일에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세종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책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발표하는 ‘책에서 만난 미래, 진로융합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동아리를 이루어 팀 과제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학생 주도 진로융합 독서 활동이었다. 세종시의 6개 학교(집현중학교, 해밀중학교, 반곡고등학교, 소담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세종늘벗학교)에서 총 7개 팀이 참여해 각자 읽은 책 속에서 느낀 가치와 진로 방향을 학생 자신의 목소리로 나누었다. 발표는 학교 대표 학생 발표, 팀 구성원 간 대화형 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실시간 질의응답 도구를 활용해 청중과 발표자, 사회자가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책잔치(북콘서트)로 꾸며졌다. 참가 학생들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선택해 읽고, 책 속 인물이나 메시지를 자신이 고민하는 진로 가치와 연결 짓는 전문가 상담이 더해져, 실행 역량이 더욱 신장됐다. 한 참가 학생은 “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자녀의 올바른 진로 설정과 행복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학부모 진로 특강을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급변하는 미래사회와 직업 세계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녀 삶의 가치와 행복을 진로 설계에 연결하는 진로 지도 역량을 높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첫 번째 특강은 11월 20일 18:30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강사는 ‘AI시대 자녀 진로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미래사회에서 자녀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실질적인 진로 코칭 방안을 설명한다. 두 번째 특강은 12월 1일 18:30, 최인철 행복연구센터 센터장(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행복한 삶의 조건-행복심리학에 기반한 행복 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자녀가 스스로 행복한 삶을 설계하도록 돕는 실질적 코칭 방법을 소개한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학부모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5일부터 29일, 12월 6일,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조치원 문화정원 공간 ‘뜰’과 소담동 새활용센터에서 ‘온 마을 이웃예술가 시즌 2’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지역 초등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세종시교육청 예술교육 브랜드인 세종예술온(ON)학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체험분야는 ▲백드롭페인팅 ▲재생지 공예(도어벨 만들기) ▲석고상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등 4개로 구성됐다. 체험은 세종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지도하며, 지역 예술 인적자원과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 분야의 성장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 예술교육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의미를 갖는다. 학생들은 예술인의 작업실을 방문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쌓고, 지역 예술인과 유대감을 형성하며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백드롭 페인팅과 석고상 만들기는 학생들에게 비교적 낯선 분야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백드롭 페인팅은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과 채색용 나이프를 활용해 한글 단어를 소재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교원노조*및 교원단체**와 함께 ‘상생발전협의체’를 운영하고, 그 성과를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1월 교육청과 교원 노조․단체 간 간담회에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교육현장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논의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교원 노조․단체와 장학사 등 총 20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5월 28일(수)에 제 1차 회의에서 복잡하거나 반복적인 학교 업무 개선을 위한 2개 과제를 선정했다. 첫 번째 성과는 교무학사 분야의 기안문 샘플서식 제작・보급이다. 학교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안문을 표준화된 서식으로 제공함으로써 문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2월에 학교회계 등 6개 분야 기안문 샘플서식 102종을 케이(K)-에듀파인*을 통해 보급했다. 이에 대한 후속 과제로서 초중고 교감 및 부장교사 협의를 거쳐 ▲교무 ▲연구 ▲학적 ▲생활·안전 ▲학교폭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4일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모두가 꽃이야’ 2025년 세종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동네 예술학교‘ 는 읍·면지역 학교 예술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 사업으로, 전문예술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수준 높은 예술분야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세종시 읍·면지역 학생들의 예술교육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며, 프로그램 결과를 학교와 지역사회에 환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2025년 ‘우리동네 예술학교’를 운영 하는 22개 초중 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 6개 학교(감성초, 연남초, 연서초, 장기초, 전의초, 부강중)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2개 팀으로 구성되어 기악합주(리코더), 실용음악, 무용(발레·한국무용·실용무용), 난타, 사물놀이, 합창 등으로 다양한 예술 역량을 선보였다. 첫 무대는 부강중학교 학생들의 밴드가 ‘No pain No gain’, ‘사랑하게 될거야’를 연주하며 발표회의 막을 열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나눔·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이달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11억 원으로,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 가구의 의료·주거·생계비 등 실질적 복지 서비스에 전액 사용된다. 모금 기간 동안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성금·성품 접수가 가능하며, 성금은 양천구 전용 계좌(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입금하거나, 스마트폰(QR코드 활용)을 통해 모바일로도 기부할 수 있다. 모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및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앞서,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지난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 함께 빛나는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외 공간에서는 마을공동체가 직접 준비한 퓨전떡·쿠키·비누 만들기, 병뚜껑 열쇠고리·걱정인형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복숭아빵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이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운영돼 즐거움을 더한다. 실내 무대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을 수행한 단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6개 공동체가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시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투표로 우수사례의 순위를 결정해 최우수, 우수, 장려 공동체를 시상할 계획이다. 또,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도 함께 증정한다. 이와 함께 ▲돋은별예술단 ▲100세클럽 ▲빵빵이극단 ▲날개짓 ▲세종음악예술협회 등 공동체와 지역 예술단체들의 수준 높은 공연도 이어져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로 어르신 건강관리가 지역사회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양천구는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어르신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습관을 조절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9월부터 고혈압·비만·당뇨 등 테마별로 진행 중이며, 지역 내 어르신 총 3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고혈압 관리와 저염 식사요법(9월) ▲비만 관리와 올바른 탄수화물 섭취법(10월) ▲영양소 균형 섭취 실천 방법(11월) ▲고혈당 관리 및 저당 식사요법(12월) 등으로 구성됐다. 영양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이해를 돕는 교육 자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짜게 먹는 편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배워 유익했다”며 긍적적인 반응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4일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메달을 획득한 학생선수들을 비롯해 지도자와 지도교사들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땀과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를 함께 기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학생선수단 83명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레슬링 2개 ▲복싱 1개 ▲태권도 1개 등 총 4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선수에게는 장학증서, 지도자에게는 포상금, 지도교사 및 소속학교에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레슬링 자유형 86kg 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두루고등학교 최완규 학생은 “레슬링 운동부지도자인 신창호 선생님의 가르침 아래 체력과 기술 모두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고, 최고의 레슬링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연희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