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오는 5월 3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종'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공단과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하고, 세종청사어린이집연합회(11개소), 북부권 공공기관(교통공사,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어린이날 축제와 연계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세종호수공원 중심 수변광장에서 진행되며, 아동용 기부물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용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아울러 바자회 현장에서는 세종시 주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푸드트럭, 어린이 마라톤 등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바자회는 아이들과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눔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교재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과 협약을 맺고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 박물관·한글문화도시 완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24일 세종시청 책 문화센터에서 미래엔과 박물관·한글문화도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와 미래엔은 내년 9월경 세종시립박물관 준공에 맞춰 월인천강지곡 상호 기탁서를 작성할 예정으로, 이후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보관된 월인천강지곡이 세종시립박물관으로 이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등재추진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월인천강지곡은 1449년 세종대왕이 직접 지은 한글 찬불가이자 용비어천가와 함께 최고(最古)의 국문시가로, 세종시가 지향하는 한글문화도시·박물관도시의 상징성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유물이다. 국보급 유물인 월인천강지곡이 세종시 품으로 오게 되면 시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고 세종시립박물관도 국보를 소장하게 돼 박물관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시경 선생 이력서 등 귀중한 한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2025 세종축제’ 시민기획 '축제 속 작은 축제'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세종축제는 22년부터 시민과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를 만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28개의 시민기획 프로그램이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한 바 있다. 한글과 디지털콘텐츠를 활용한 체험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세종타임캡슐’도 시민기획 공모를 통해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금번 공모주제는 세종축제 테마를 활용하여 ▲한글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콘텐츠 ▲미래 과학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공연예술 관람 문턱을 낮추는 음악 콘텐츠 ▲폐품을 활용한 새활용 관련 콘텐츠 등 4개 분야이다. 공모유형은 시민기획과 전문예술인 기획 두 가지로 구분되며, 시민기획은 200~300만원, 전문예술인 기획은 400~6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에는 고양호수예술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한글문화큰잔치 등 다수의 행사를 기획․연출했던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가정의 달 연휴 기간 중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00명에게 ‘함께해우리 도시락’ 3일분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구는 5월 초 길어진 어린이날 연휴에 보호자의 근로와 급식 제공업체 휴무 등으로 인한 아동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함께해우리 도시락’을 특별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된 결식우려 초등학생 아동 100명이다. 도시락 구성은 ▲식사류(찹스테이크, 설렁탕, 스팸김치덮밥, 짜장덮밥) ▲부식류(떡볶이, 핫도그) ▲간식류(과일주스, 시리얼, 멸균우유) 등 총 19종으로 3일분을 지원한다. 지난 명절 도시락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확인한 선호도를 반영하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식사류와 다양한 간식을 포함해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높였다. 구는 오는 29일부터 각 가정에 ‘함께해우리 도시락’을 배달하고, 대상 아동 보호자에게는 도시락 배달 전 안심 문자를 발송해 사전 안내와 인사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명절 도시락을 지원한 양천구는 지난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세종시 야간문화 활성화를 위한 신규 브랜드공연 “야(夜)민락 콘서트”를 5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야민락 콘서트”는 2017년부터 시작된 “여민락 콘서트”의 야간 버전으로, 동일하게 수요일에 개최되며 저렴한 티켓가격(전석 1만원)과 퇴근 후 여유 있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시간(20시), 부담 없는 러닝타임(1시간)이 특징이다. 올해 총 5회(5월, 7월, 8월, 10월, 12월)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라인업의 최고 아티스트들이 세종시민을 찾는다. 5월 21일 20시에 시작될 첫 번째 공연은, 시민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무대 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뮤지컬 배우 이창용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에도, 한국음악계의 전설과 색소폰 거장이 함께하는 레전드 무대, 프랑스에서 온 유머러스하고 열정적인 금관악기 앙상블, 떠오르는 소프라노와 테너 콘서트 등이 세종예술의전당 SNS와 누리집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5월 21일 “신영숙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9급)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9명 모집에 392명이 신청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에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20명 ▲교육행정(장애) 2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전산 4명 ▲사서 1명 ▲시설(건축) 1명으로 총 29명이다.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교육행정(일반) 직렬이 16.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서에서 10대 1, 전산에서 7.3대 1, 교육행정(저소득)에서 7대 1, 시설(건축)에서 7대 1, 교육행정(장애)에서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접수 인원 중 여성은 279명(71.2%), 남성은 113명(28.8%)으로 여성 응시자가 남성 응시자보다 많았으며, 최고령 응시자는 전산 직렬에 지원한 59세 응시자로, 최연소 응시자는 교육행정 직렬에 응시한 18세 응시자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6월 21일에 치러지는 필기시험 장소를 5월 30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임용정보-지방공무원에 공고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7월 2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강화구역에 ‘스마트보안등’ 194대를 확대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야간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21년 스마트보안등 399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39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여성안심 귀갓길과 범죄예방 강화구역에 863대, 1인가구 밀집지역 등에 176대를 설치했고, 올해는 신규 지정된 범죄예방 강화구역에 194대를 추가 설치해 더욱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보안등’은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점멸기가 부착된 LED 조명으로, 안심귀가 지원 애플리케이션인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보행자가 안심이 앱을 실행하고 스마트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조명의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져 어두운 밤길을 밝혀준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휴대전화를 흔들면 안심이 앱의 ‘긴급신고’와 연결돼 양천구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연락이 되면서 스마트보안등이 깜빡거린다. 출동한 경찰은 물론 주변 행인들도 위험 상황이 발생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고,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 중인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세를 고려해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4월 6∼12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는 21.6명으로, 최근 5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독감은 학령기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어 가정과 학교에서의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마스크 착용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유행 중인 독감은 B형 인플루엔자로, 최근 접종 중인 백신과 유사한 유전형으로 확인돼 예방접종 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오는 30일까지 보건소 또는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이 재유행하고 있는 만큼 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의 도심 곳곳에서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세종 밤마실 주간’이 시민들을 찾아온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 열리는 세종낙화축제를 전후해 25∼27일 사흘간 ‘4월 밤마실 주간’을 운영한다. ‘세종 밤마실 주간’은 세종시의 야간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 행사가 있는 기간 중 낮부터 밤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모아 운영하는 기간으로, 4월·6월·9월·10월·12월 5회에 걸쳐 운영된다. 4월 밤마실 주간의 첫 날인 25일에는 2박 3일간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즐기는 ‘도심 속 힐링캠핑’과 아날로그 감성으로 명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바이닐 스튜디오’가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열린다. 26일에는 중앙공원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세종낙화축제’가 열려 낙화가 흩날리는 아름다운 밤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6월 밤마실 주간에는 세종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콘서트와 푸드마켓이 있는 야간 페스타 ‘어반-나잇 세종’과 2025년 국내 최대의 공연예술계 축제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2일에 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초·중 연계교육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담당자 협의회는 교사 30여명이 참가하여 초·중 연계교육 우수 운영사례 연수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초·중 교사 간 소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연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초·중 연계교육 프로그램 ‘선후배 만남의 날’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육과정 및 생활의 여러 가지 차이로 초등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한 후 적응하는데,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급 전환기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후배 만남의 날’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맛보기 ▲동아리활동 연계 후배 초대의 날 ▲중학교 생활 안내 및 시설 탐방 ▲선배와 함께하는 친교활동 ▲꿈끼 탐색주간 연계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중학교 교육과정과 생활의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2일에 학교지원본부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는 지난 2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기본연수를 진행했고, 이어 최근 학교폭력의 개별적 발생 양상에 대응하여 심의 전문성 강화 심화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법과 관련한 주요 법률 용어 이해 ▲ 상황별 행위에 따른 사실적·법률적 구성요건 ▲ 행정심판 주요 인용 사례 ▲ 판정요소별 질의 탐구 ▲ 질의와 협업을 통한 전략적 심의 ▲ 사례를 통한 심도 있는 실무 심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학교지원본부에서는 피해학생의 두터운 보호를 목적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교육적 선도를 통해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높이려고 한다. 또한, 학교지원본부는 학교와 학생을 둘러싼 사회환경의 빠른 변화와 디지털 생활환경 등 가속화된 기술 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양상의 학교폭력에 대응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전체 대상 정기연수, 희망자 대상 상시연수, 팀별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2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청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사회에서의 청렴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직속기관장과 각급 학교장 등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소속 교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보며 청렴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청렴 우수 기관과 청렴 우수 공무원 포상을 시작으로, ▲트레콰트로가 펼치는 청렴 팝페라 공연 ▲청렴의 6덕목을 노래로 배워보는 스피링스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이 펼쳐졌다. 그중에서 MZ공무원이 고위 공직자와 각급 학교장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 마블 형식의 청렴 교육이 눈길을 끌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행사에 앞서 청렴의 날을 선포하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청렴’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에 청렴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아 ‘부패 없는 청렴한 세종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 전의면 동교리가 지역 4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22일 전의면 행복누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현판을 전달하고, 운영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은 조치원읍 상1·2리, 신흥1리, 금남면 용포리에 이어 전의면 동교리까지 총 4개로 늘었다. 전의면 동교리는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라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 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지원·상담서비스,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2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두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이돌보미 12명이 참여해 세종시립도서관 내 도서를 정리하고 자료실 환경을 정비하는 등 도서관 업무 운영을 지원했다. 2024년부터 시작된 ‘섬섬옥수’는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보미 선생님은 봉사활동에 대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큰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단단한 연대감과 함께 돌봄 업무에서 오는 고충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2025년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난 12일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책뿐만 아니라 문화와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오전에는 국악이 어우러진 참여형 그림책 동화극 ‘똥자루 굴러간다’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모집을 시작하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좋았으며, 실제로 공연을 관람한 가족들은 “정말 재미있었다.”, “가족이 이 행사로 즐겁고 행복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슈퍼거북', '슈퍼토끼'의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이 행사의 작가와 만남이 끝난 뒤 “정말 좋아하는 책을 쓴 작가와 만나게 되어서 기뻤다.”라는 아이들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이 밖에도 주요 행사로는 오는 26일까지 ▲도서관 속 미술관 산책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도서관 속 공방체험 ‘라탄 독서대 만들기’ ▲KBS 김가람 PD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