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권영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2일 개최될 전망이다. 앞서 세종시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초대 원장 후보자로 권영걸 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선정하고, 인사청문요청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권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정책 추진 방향, 공직자로서의 가치관 및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김현미 위원장은 “연구와 교육 기능을 통합한 세종시의 독자적 정책 연구기관의 초대 원장은 연구원의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 내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통합적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며,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이 충분한지 면밀히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청문회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검증 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일 9시에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소속 공무원 7명 이 중 5명에게 직접 시상을 진행했다. 모범공무원 표창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직무에 임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은 국무총리 표창이다. 이번 수상자는 ▲김현정(감사관 지방교육행정 주무관) ▲양현상(소통담당관 지방교육행정 주무관) ▲명인호(조치원신봉초등학교 교사) ▲임쥬리(한솔초등학교 교사) ▲김용균(새뜸초등학교 교사) 등 5명이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국무총리직무대행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명의의 표창장이 대독 형식으로 수여됐으며, 교육감이 직접 전달했다. 시상 후에는 동료 직원들의 축하 속에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평소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소통담당관에서 2년 넘게 공보 업무을 맡아 성실하게 근무해온 양현상 주무관은 수상 소감에서 “과와 팀의 선후배님들을 대신해 상을 수상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타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모범공무원 표창 ▲ 2분기 국민신문고 우수부서 및 우수자 시상 ▲보도의 달인 시상 ▲교육감 당부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은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신경원 한의학 박사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체질별 식사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경원 박사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대사질환이 돌연사의 주요 위험 요인임을 설명하며, 한의학적 관점에서 체질 맞춤형 해독 식생활 습관과 예방법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명사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나의 체질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함께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관내 유아 대상 영어학원 9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특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초등학생 의대반’, ‘4세 고시’, ‘7세 고시’ 등 선행학습을 조장하는 사교육업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교육부가 전국 시·도 교육청에 특별점검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 중 하루 4시간 이상 교습을 운영하는 학원으로, 선행학습 유발 행위를 비롯해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3개 학원에서 3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으며, 이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위반 내용은 ▲미등록 간식비 징수 1건 ▲학습자 모집 시 과대광고 2건이다. 다만 ‘4세 고시’, ‘7세 고시’ 등 사전 테스트를 통해 교습생을 선발하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광고 감시 전문기관을 통해 학원 등의 인터넷 허위·과장 광고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자발적 교육봉사 단체 ‘세종우리누리’가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우리누리’는 세종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세종에 거주 중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교육봉사 단체이다. ‘선배 없는 학교의 선배 되어주기’라는 창립 기치를 내걸고, 2018년에 1기 17명을 시작으로올해 39명까지 확대되어 지금까지 약 500여 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세종우리누리’에 가입하여 학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의 전공 분야와 중·고등학생 멘티의 진로 희망 분야를 연계하여, 일대일 맞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멘토링 내용은 ▲희망 진로에 따른 효율적인 학습 방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입을 먼저 경험한 대학생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조언을 해 줄 수 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평소 진로·진학과 관련하여 궁금한 내용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만성적인 항공기 소음으로 청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100명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 데 이어 50명의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공항소음피해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주민의 큰 호응 속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수혜주민 중 98.7%가 “매우 만족” 또는 “대체로 만족”이라고 응답하는 등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추가 지원 요구가 많아 구는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 50명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공항소음피해지역에 3년 이상 거주 중인 주민 중 중등도 난청 진단을 받아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구민으로 1인당 최대 100만 원(자기부담금 10%)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8월 1일부터 양천구청 환경과 또는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공항소음 피해주민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23년 구 직영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청력 정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반기 40억 원의 융자를 시행한 데 이어 20억 원 규모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출 금리는 고물가, 고금리 등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0.8%로 인하, 시중금리보다 현저히 낮은 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규모를 지난해 50억 원에서 올해 60억 원으로 전년대비 10억 원을 대폭 증액하며, 저금리 자금지원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8.1.)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무점포 소매업, 담배 도·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금융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융자 한도는 제조업은 최대 3억 원, 도·소매업 및 기타업은 최대 8천만 원이고,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로 최대 5년까지 상환이 가능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중소기업들의 자금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양천구는 5년 만기 장기 융자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을 대비하여 올해 연말까지 ‘보육사무 업무편람’을 제작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자체의 보육사무가 교육청으로 이관될 경우, 안정적인 보육업무 수행 기반 마련과 어린이집 업무처리의 표준화를 위해 업무편람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보육업무 공동 수행과 업무편람 제작 등을 위해 3명의 인력을 세종시청에 파견했으며, 교육청과 시청 간에 실무협의체를 운영하여 업무편람을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협의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업무편람은 ▲보육 일반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설치·폐지 ▲보육교직원 관리 ▲보육서비스 제공 ▲어린이집 지도·감독 ▲기타, 총 7개 분야 35개의 항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작 방식은 교육청 업무담당자(파견인력 포함)가 업무편람 초안을 작성 후 시청 업무담당자가 이를 검토·보완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 과정에서 업무별로 교육청과 시청의 담당자를 지정하여 수시로 협의하며 공동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편람 제작은 유보통합 실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학습 지원이 필요한 지역 학생을 돕고, 관내 청년에게 의미 있는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행정인턴 학습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멘토 프로그램은 행정인턴 중 특화분야에 선발된 관내 청년이 방학기간 동안 지역사회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초학습 지도와 정서적 멘토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니다. 이를 통해 행정인턴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얻게 된다. 올해 하반기는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 5일(월~금) 운영되며, 학습시간은 오전(10~12시)과 오후(1시 ~3시) 각 2시간씩 진행된다. 한편, 구는 ‘2025년 하반기 행정인턴’ 운영을 위해 일반 분야(20명)와 특화분야(30명)로 나누어 총 50명을 선발했으며, 일반분야는 ▲ 주민센터 민원지원 ▲ 도서관 운영 업무 보조 등에 배치되고, 특화분야는 ▲ 부서 정책업무 지원 ▲ 복지관 복지업무 지원 ▲ 학습멘토로 배치된다. 이 중 학습멘토는 학습지도 역량과 직무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제 지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0일 센터 한누리실에서 오는 8월 12일(화)에 시행되는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대비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이날 모의고사는 2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응시했으며 유관기관인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1388청소년지원단이 모의고사 감독관으로 참여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지원에 적극 협력했다. 해당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예비 응시자들에게 시험에 대한 긴장감과 불안감을 줄이고, 경험적 자기 점검으로 효과적인 학습 및 시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모의고사가 종료된 후에는 검정고시 유의사항 및 일정을 안내하여 철저히 검정고시 준비를 하도록 도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A는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현재 실력을 검증할 수 있었고,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어떻게 공부할지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30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을 위해 제99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3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 위해 제99회 임시회를 열어 인사청문특별위원을 선임하게 됐다”며, “세종시의회 의장으로서 인사청문회를 처음 실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 의장은 “앞으로도 공기업 및 산하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정례화되어 시민의 알 권리가 충족되는 사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그리고 도덕성과 공직관을 검증받는 엄중하고도 중요한 절차다. 이번 청문회가 우리 시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의 신뢰도 견고히 할 수 있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9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2025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본 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 누적 관객 5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관외 방문객 비율이 70%를 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새로운 재미가 있는 도시,‘새잼도시’세종을 실현하고 있다. 1분 만에 블라인드 티켓 ‘완판’… 관객 기대감 입증 티켓 판매는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7월 16일 오픈된 ‘블라인드 티켓’은 단 1분 만에 500매 전량 매진, 이어서 7월 23일 ‘얼리버드 티켓’도 1시간 만에 4,000매 매진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일반 티켓은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NOL 티켓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일권 39,000원, 양일권 66,000원이다. 세종시민은 1일권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세대 아우르는 3일간의 라인업… 전야제는 ‘무료’ 페스티벌은 10월 24일 전야제 '뮤즈온나잇'을 시작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교육청 행정 전반에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도입해 디지털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에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2025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이에 더해, 교육 현장을 뒷받침하는 교육청 내 행정 영역까지 디지털 기반 혁신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교육청은 오는 8월부터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에 대한 자체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진단은 교직원의 데이터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맞춤형 연수 및 실질적인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기반 문서작성지원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여 교직원의 문서 작성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 운영 이후에는 사용자 만족도 조사와 개선 사항을 반영해 본격적인 도입 여부를 검토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보건법’ 과 ‘학교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 매뉴얼’에 따라 지난 3월 7월까지 상반기 학교 실내공기질 점검을 실시했다. 학교 실내공기질 점검은 효율적이고 정밀한 공기질 측정을 위해 교육청이 전문 측정업체와 일괄 계약을 체결하여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총 172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세먼지, 라돈, 총부유세균 등 총 20개 항목에 대한 측정을 실시했다. 특히, 신축ㆍ증축 건물, 새로운 기자재가 반입된 135개 학교에 대해서는 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항목도 추가로 측정하여 기준치 초과 여부를 확인했다. 학교 점검 중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베이크아웃 및 공기정화장치 가동 등 신속히 조치했으며, 최종 측정 결과 전체학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월 25일에 2025년 제1차 학교실내공기질개선위원회를 개최하여 학교 실내환경 개선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공기질 개선 위원회에서는 ▲여름철 에어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 개선을 돕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담장이나 옹벽, 석축 등 옥외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안전조치에 필요한 보수공사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달리 관리 및 보수에 대한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이에 양천구는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중,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주택이다. 단, 단독주택(다가구, 다중주택 등)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후 철거가 예정된 정비구역 내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이며, 신청은 오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