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온라인으로 ‘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기반 면접 멘토링’을 운영한다. 서류 기반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지원자의 진정성, 전공적합성, 사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이며, 제시문 기반 면접은 제시문을 분석해 개념을 도출하고 논리적 추론과 창의적 해결 방안을 서술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 유형이다. 이번 대입 면접 지원은 ‘세종우리누리’(세종시 고등학교 졸업생 또는 세종거주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자발적 교육봉사 멘토단)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세종우리누리 소속 봉사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구글 미트(Google Meet)’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면접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의 세부 내용은 ▲기출문제 분석 ▲모의 면접 ▲세종우리누리 봉사자의 대입 지원 경험 및 준비과정 공유로 구성되며, ‘세종우리누리 멘토’ 1인당 상담 학생 1명을 일대일로 연결하여 학생들의 대입 면접준비를 지원한다. 상담 프로그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긴급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5곳과 신규 협약을 체결, 총 39개 기관과 함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돌봄SOS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또는 돌봄 공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일시재가,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단기시설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신청 가구에 돌봄매니저가 방문해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돌봄계획을 수립한 후, 협약된 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달 29일 서울노인복지센터, 기쁨주는재가복지센터, 보람방문복지센터, 양천재가복지센터, 효드림재가복지센터 등 5곳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34개 협약기관을 포함해 모두 39개 기관과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해 구가 지원한 돌봄서비스 2,819건 가운데 일시재가(758건)와 동행지원(698건)이 절반 이상(52%)을 차지한 만큼, 관련 기관 확대를 통해 신속하고 접근성 높은 돌봄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는 돌봄서비스가 완료된 이후에도 장기요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경력단절여성의 실질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세무회계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양천구가 지난해 실시한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 중 91%가 ‘초대졸 이상’이고, 73%가 정규직 취업을 희망했다. 이에 구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의 정규직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회계 관련 직종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과정은 비전공자도 기초부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계 입문자를 위한 기업회계 이론 ▲세무 및 소득세 등 더존프로그램 활용 실무 ▲FAT/TAT 1·2급 자격증 취득 대비 ▲챗GPT 활용 회계 시스템 실습 ▲취업 대비 면접 코칭 등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맞춤형 상담과 관련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재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는 2023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4차 산업혁명 미래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제5회 사회적가치 나눔축제, 숲으로’를 개최한다. 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국립세종수목원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사회적가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축제에 참가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은 제품 판매 및 체험, 지역사회 서비스 홍보 등 45개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스티커 투어와 가치놀이 마당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국립세종수목원은 야간개장을 통해 어린이 난타공연과 어린이연극단, 깜짝 놀이마당, 숲속 음악회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행사 당일 수목원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9시) 무료 개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가치 나눔축제가 시민과 사회적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가 문체부 지정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두 참여하는 ‘2025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여해 한글문화도시의 매력을 알린다. 시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4일간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전역에서 열리는 문화도시 박람회에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로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 37개의 문화도시가 모두 참여하는 문화 행사다. 올해 박람회는 서울시 영등포구 주관으로 ‘다름으로 가꾸어 가는 뜰(Blooming Diversity, Connecting Our City)’를 주제로 열린다. 주제에는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도시들이 모여 다양성과 풍성함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자리한 문화도시 홍보관에 부스를 설치한다. 이곳에서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579돌 한글날 기념 ‘2025 한글런’ 등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나성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 하반기 중 개관을 앞둔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 세종관’ 등 지역의 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1일 TJB대전방송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해 취임 1주년 성과와 제100회기의 의미를 밝히며 “시민 안전과 민생 회복, 그리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지난해 의장 취임 후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의정에 반영해왔다”며 의정모니터단 운영, 의정브리핑 정례화, 청소년 의회교실 확대 등 구체적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의정모니터단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시민 참여형 의정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의회 제100회기를 맞은 의미에 대해 “세종시가 인구 10만에서 40만 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의회는 4,500여 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600여 건의 자유발언과 300여 건의 시정질문 등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며 “성숙한 지방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관련해 임 의장은 “세종은 단순한 충청권 거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별도의 축으로 명확히 자리 잡아야 한다”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소규모학교와 신규공무원 배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여업무 지원’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세종학교지원본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급여업무 지원으로, 학교 현장 행정의 효율화 도모하고 급여 담당자의 직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급여 담당자 공백이 발생한 소규모학교나 급여업무를 처음 맡게 된 신규공무원 배치 학교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학교지원본부 직원과 지원단이 함께 직접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급여업무는 다양한 직종에 따라 개인별 수당이 달라져 세밀한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실무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지방공무원 7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하고 사전에 충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지원 방식은 ▲소규모학교의 경우 ‘나이스 급여작업 대행’ ▲신규공무원 배치학교의 경우 ‘찾아가는 맞춤형 급여 지원’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특히 인사이동 시 지원 요청이 집중될 경우 급여 담당자가 결원된 소규모 학교를 우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일에 새롬중학교 2층 강당에서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마음건강교육 명사특강’을 개최하고 팝핀현준(본명 남현준)을 세종시교육청 마음건강 홍보강사로 위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사 특강과 함께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마음건강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위촉식에서는 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 부교육감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성장할 때 진정한 미래 인재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최근 사회적으로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문제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마음건강을 돌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지원이 뒷받침될 때,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마음건강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일에 세종시교육청에서 시행중인 장영실고등학교 기숙사와 복합업무지원센터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건설현황을 파악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공정 진행에 따른 건설현장의 안전조치 내용을 점검하고 건설근로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 부교육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연일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 작업 중에 휴식시간 준수, 휴게공간 제공, 개인용 보냉장구 지급 등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폭염기 현장 점검을 계기로 공사현장의 안전 사고 예방은 물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며 앞으로도 학교 시설 확충과 행정 지원 인프라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장애공감문화 확산과 통합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학교(원)장 및 교(원)감 장애이해 및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이해 증진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자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소속된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원)장 대상 연수는 9월 2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열렸으며, 교(원)감 연수는 2025. 9월 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는 발달장애인 공연단‘얼쑤’의 장애공감 및 이해 공연과 이수현강사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공연단 ‘얼쑤’는 화무, 난타,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장애 이해와 공감을 이끌었으며, 이수현 강사는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현실, 내실화를 위한 노력, 실천 사례 등을 소개하여 학교(원)장 및 교(원)감이 통합교육의 방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과 강의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정서적 회복에 도움을 주었으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 최교진 교육감이 9월 2일자로 사임함에 따라, 천범산 부교육감이 교육감 권한대행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권한대행은 법정대리의 성격을 가지므로 별도의 임명 절차는 필요하지 않으며,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72조 및 '공직선거법' 제200조에 따라 진행된다. 권한대행자는 법령과 조례, 교육규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교육감에게 속하는 모든 사무를 처리할 수 있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하에서도 교육청 주요 정책과 현안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행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스마트경로당’을 연내 20개소 추가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양천구민 중 만 65세 이상은 18.7%로 노인 인구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80세 이상은 접근이 쉬운 주거생활권 내에 있는 경로당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디지털 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구립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는 사립경로당까지 대상을 확대해 연내 20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경로당에는 ▲혈압계·체성분 분석계 등 IoT 기반 안면인식 건강관리시스템 ▲스마트TV·스피커·카메라 등 화상장비 ▲스마트워킹·스마트테이블 등 디지털 기기 등이 도입된다. 안면인식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은 혈당 및 체성분 등 어르신 개인별 건강상태를 측정·수집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85인치 대형 스마트TV와 화상 플랫폼을 통해 웃음치료, 건강체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15곳에서 시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각양각색의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 소중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5개 강연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강연으로는 ▲유광수 작가와의 만남 ▲인공지능으로 시작하는 나만의 에세이 글쓰기 ▲나도 공상과학(SF) 작가되기 등이다. 또한, 이달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토요일, 작가와 토크’도 열려 작가와 책과 독서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와 함께 ▲집현전 음악회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 ▲꿈찾기 진로코칭 ▲어린이 충녕 나르샤 ▲인생책 북퍼퓸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강연과 프로그램 운영 일시와 개최 장소 등은 모두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문화 확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서관마다 각기 다른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문화도시로서 맞이하는 첫 번째 한글날을 기념해 ‘온 세종에 한글’을 주제로 어느 도시보다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과 맞물려 긴 연휴가 이어지는 올해 579돌 한글날을 맞아 온 국민을 넘어 세계인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가장 먼저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2025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다. 프레 비엔날레는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지역 작가 13명을 포함한 총 39명의 작가가 참여해 한글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다양한 시선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오는 13일에는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구 정리주차장)과 조치원역 광장 일원에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열린다. 술술축제에서는 양조 분야 창업기업들이 제품 시음·판매, 무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글 콘텐츠 기업들의 반짝매장(팝업스토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글날 당일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일 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2025년 제3차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진행된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입법평가위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조례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해 7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집행기관의 운영 현황과 예산 집행 자료, 타 지자체 운영 사례, 언론보도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조례의 운영 실태를 심층 분석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조례의 법적 정합성, 실효성, 현실 부합성, 시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지적 사항에 대한 보완 결과를 확인하며, 조례 전반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김선화 입법평가위원장은 “입법은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영역인 만큼 조례 한 건 한 건이 행정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체계적인 입법평가를 통해 불필요한 규정은 과감히 정비하고, 필요한 조항은 보완해 시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