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12월 2일 저녁 파리공원에서 ‘2025 비체나라 페스티벌’ 점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겨울빛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겨울 음악회와 점등식,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메인 아치조형물 ‘BicheNara’에 불이 밝혀지며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번 ‘비체나라 페스티벌’은 ‘빛의 동화, 환상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2026년 2월 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눈사람, 사슴 가족, 에펠탑, 양천구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등 다양한 테마형 조명 조형물을 비롯해 LED 은하수, 눈결정체 연출, 야외무대 고드름 LED 조명 등 공원 전체를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BicheNara’ 라이트 아치 게이트와 새해를 상징하는 붉은 말 조형물,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는 루미나리에 캐슬은 동화적 상상력을 더해 방문객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비체나라 축제를 즐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일에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기후 위기 시대 녹색 세계 시민의 자세’라는 주제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세계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기후 위기를 사회·생태적 위기로 인식하고 포용과 공존의 세계시민성을 통해 문제를 접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수는 참가자들이 ‘기후 위기와 인권’의 관점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권덕순 ‘캘리그라피’ 작가와 함께 ‘불타는 지구, 녹색시민의 약속’을 선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명예교수가 ‘기후위기와 인권으로 보는 녹색 세계 시민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실천적 방법론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 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기후와 인권을 연결해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의 진로까지 폭 넓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석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원은 마을 안에서 초·중학생의 학습 및 정서 지원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이 교육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026 세종마을교실’ 운영단체를 공모한다. 세종 마을교실은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를 마친 뒤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학습과 정서적 안정, 마을과의 관계 형성을 경험하도록 돕는 마을 중심의 학습 지원 모델이다. 22025년 처음 도입된 ‘마을늘봄교실’은 과밀 학교의 방과후·돌봄 수요를 보완하는 중심 사업이었으나, 2026년 세종마을교실은 각 마을의 특색을 살려 학생의 학습·정서·관계 지원과 함께 주민이 교육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한 단계 확장된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는 배움과 정서적 기반을 제공하고, 마을에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2026년 사업의 핵심 방향이다. ‘2026 세종마을교실’ 운영단체 서류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16일까지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또는 입주자대표위원회여야 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 전체와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 교육국장, 행정국장, 정책국장, 소통담당관, 미래기획관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와 관련하여 세종시교육청 업무 추진 및 현안 처리 상황과 교육감 부재로 파생될 수 있는 교육 난점을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세종시 교육감은 25년 9월 12일 최교진 교육감이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 지금까지 공석인 상태이며 이 상황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교육감 공석이 예견되던 9월 초부터 세종시교육청과 관련된 소통을 이어가던 윤지성 위원장은 지난 101회 임시회(25년 10월 22일) 상임위 회의에서도 교육감 공석에 대한 세종시교육청의 대응 현황을 질의하고 살폈으며, 당시 교육청에서는 권한대행 주재 3국장 회의를 진행하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날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78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르신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올해보다 20% 증가한 1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집인원을 300명 늘렸다. 또 용왕산 숲속카페, 샐러드 도시락 전문점 등 수익창출형 일자리를 새롭게 도입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자립기반을 강화했다. 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2,661명 ▲역량활용형 799명 ▲공동체사업단 249명 ▲취업지원형 72명이며, 선발된 어르신은 18개 동 주민센터와 양천시니어클럽,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등 11개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 주변 환경정비, 공공시설 청소, 교통안전 지도, 지역아동센터 돌봄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을 받는다. ‘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이면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일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의 통찰로, 교원의 목소리로 함께 여는 토론의 장’이라는 표어 아래,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승진가산점 개정 현황과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교육청의 추진현황 공유 ▲전문가 4명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세종시교육청이 그동안 추진해 온 승진가산점 개정 경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 이어 교육행정·정책 분야 전문가 4인이 ▲교원역량 기반 승진제도 개선 방향(전제상 공주대학교 교수) ▲세종 교원 역량과 교원승진가산점 제도(김지선 목포대학교 교수) ▲수업혁신 지원을 위한 교원승진제도 개선 방안(이동엽 한국교육개발원 교원정책연구실장) ▲세종 승진가산점 개편 방향 제언(홍섭근 송원초등학교 교감)을 발표하며 다각적인 시각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일 제9차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의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안전위원회는 2026년도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 세출예산안에 대해서는 시민안전실은 원안가결, 소방본부는 수정가결했다. 2026년도 본예산 세출예산안 중 시민안전실은 177억 6,781만원으로 전년 대비 6억 5,150만원(-3.54%) 감액 편성됐고, 소방본부는 1,551억 2,901만원으로 전년 대비 120억 2,563만원(8.4%) 증액 요구됐다. 교육안전위원회는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통해 의용소방대 지원 경비 및 사무관리비 등을 증감 조정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회의 중 윤지성 위원장은 사용기간이 만료된 방독면이 단순 폐기 대상이 아닌 학교 교육활동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하며, 폐기되는 방독면을 교육 현장에 적기 지원할 수 있는 협력 체제 구축을 주문했고, 이현정 부위원장은 민방위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세종시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회계와 노무 관리 두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종사자의 실무 역량 제고와 2026년 사업 운영 준비를 동시에 도모했다. 예산·회계교육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의 회계 체계를 재점검하고, 내년도 예산 수립과 집행 기준, 정산 유의사항 등 실무 핵심을 사례 중심으로 정리했다. 노무 분야는 지난 5월 교육의 후속으로, 질의응답과 토론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되어 근로 계약, 근로시간·수당, 민원 대응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심화했다. 김지현 센터장은 “이번 예산·회계 교육으로 사업 운영의 기본기를 더욱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무 교육 또한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임차인의 재산을 위협하는 전세사기가 사회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이 구민의 주거 안정과 투명한 부동산 시장 조성, 책임 있는 중개 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로 진행됐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인중개사 전원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자정선언문’을 채택하고, △전세사기 가담·방조 행위 금지 △거래당사자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 △위험 거래 사전 차단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중개 △불법 중개행위 금지 등의 실천 과제를 선언하며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구는 부동산 시장의 신뢰 회복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결의를 통해 자정노력과 윤리의식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전세피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2026년도 예산안을 총 1조 10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양천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1.6% 증가한 수준으로, 일반회계는 9,919억 원(2.8% 증가), 특별회계는 184억 원(37.4% 감소)이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주민생활 안정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은 확대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 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촘촘한 복지서비스로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운영비 27억 6천만 원 ▲양천구 보육타운과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 운영 8억 4천만 원을 편성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목어르신복지센터 신축공사비 5억 7천만 원 ▲돌봄·통합지원 운영비 3억 3천만 원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확대 5억 원 등 노인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또 2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 활동지원사 처우개선비를 신설하고 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을 확대하는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보통교부세 역차별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시민들의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세종사랑 시민연합회(상임대표 김문회)는 오늘 행정안전부 서문 앞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보통교부세 정상화 촉구 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세종시의 정당한 재정 권리를 되찾기 위한 결의를 모았다. 이번 집회에는 세종시민 150여 명이 참석해 ‘재정 정의 실현’과 ‘세종시 역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강력한 목소리를 냈다. 이번 궐기대회의 특징은 여야 정치권이 정파를 초월해 한목소리로 세종시 보통교부세 정상화를 촉구했다는 점이다.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조상호 전 국정기획위원 등 여야 주요 인사들이 직접 참석해 “세종시는 광역·기초행정을 모두 수행하는 유일한 도시임에도 정당한 보통교부세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조속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두 인사는 “교부세는 국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재정이고, 세종시의 현 상황은 명백한 구조적 불합리”라며 정치적 유불리를 넘어 세종시의 재정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시민사회에서도 강력한 문제 제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일에 ‘2025년 마음챙김실천학교’ 우수사례 나눔 및 평가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 기반의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마음건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세종시 내 31개 학교를 ‘마음챙김실천학교’로 지정하여 ▲마음챙김 교육과정 ▲마음챙김 교실(동아리) ▲마음챙김 전문적 학습공동체 ▲마음챙김 환경조성 등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다수의 학교가 교실 분위기 안정, 또래 간 갈등 감소 등 긍정적 변화를 보고했으며, 교육공동체 내 상호 존중과 공감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마음챙김실천학교’를 올해보다 50% 이상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모든 학교가 마음건강 중심의 생활문화를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마음챙김실천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신정1·2동, 목1동)은 지난 24일, 청년 구직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청년 사회진출 첫걸음 지원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양천구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정보적 격차를 완화하고, 실질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첨삭 등 최근 청년층이 필요로 하는 실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조례로 명문화해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에는 ▲구청장의 창의적 청년사회진출 시책 수립 의무 ▲모의 면접·이미지 메이킹·발음교정 등 취업역량 강화 지원 ▲구민 홍보 및 청년 수요 반영 절차 마련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양천구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비용이 발생해 청년들에게 부담이 되어온 영역, 예를 들어 취업용 증명사진, 면접 컨설팅, 발음교정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8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이어가며 도시주택국 및 공공건축안전사업소 소관 예산안을 집중 점검했다. 도시주택 분야 2026년도 세입예산은 전년도 대비 278억 1,046만 8천원 감소한 414억 1,183만 3천원, 세출예산은 전년도 대비 250억 3,402만 9천원 줄어든 534억 8,923만 4천원으로 각각 편성, 제출됐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행복1·2차 시영 임대아파트의 노후화로 매년 수선 수요가 늘어 입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연차별 장기 수선 계획을 마련하여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운 위원은 준공 2~3년 밖에 되지 않은 읍면 행복누림터에서 수천만 원 규모의 보수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특히 반복되는 누수 문제에 대해 공사 감독을 보다 엄격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학서 위원은 위원회 수당 예산과 관련해 “개략적 추정치보다는 최근 3년간 개최 실적 등 객관적 통계자료를 적용해 적정 예산을 산정해야 한다”며 명확한 산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제5~8차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 치열한 논의 끝에 기존 7차에서 8차로 차수를 연장하여 다음 날 아침까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교육안전위원회는 2026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고, 세출예산안은 수정가결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 세출규모는 전년도 대비 16억 9,857만원(-0.1%)이 감소한 1조 1,817억 2,336만원으로, 인적자원 운용 등에서 –389억 2,742만원 감액 편성 요구됐고, 학교재정지원관리 등에서 372억 2,885만원이 증액 편성 요구되어 제출됐다. 제출된 2026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에 대하여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교육청과의 논의를 통해 교육과정운영지원 사업 등에서 9억 2,814만 9천원을 감액하고, 학생안전관리 사업 등에서 9억 2,814만 9천원을 증액 편성하여 수정가결했다. 이번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