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하늘의 인연’ 속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가 복수전의 긴장감을 더한다. 오는 17일(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집필을 맡은 여정미 작가가 “우리가 만나는 인연은 다 소중하다”라는 말로 다채로운 관계를 예고한 가운데 공개된 인물관계도로 하늘이 맺어주는 인연의 고리를 분석해봤다. 먼저 인물관계도의 중심을 차지한 이해인(전혜연 분), 강세나(정우연 분), 하진우(서한결 분), 문도현(진주형 분)의 사이에는 핑크빛 화살표가 엇갈려 있다. 이해인으로 시작해 하진우, 강세나, 그리고 문도현까지 물고 물린 러브라인을 보여주는 것. 특히 이해인과 강세나는 아버지 강치환(김유석 분)의 탐욕 때문에 극과 극의 인생을 살아가는 만큼 사랑과 복수로 얽힌 필연의 경쟁을 치를 것을 예감케 한다. 과연 서로 다른 운명을 타고난 두 딸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 네 남녀의 사각관계 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피의 게임 시즌 2’가 두뇌 최강자 박지민, 현성주, 유리사, 이진형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세상의 틀을 깨는 파격적 플레이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28일(금) 첫 공개될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연출 현정완, 이하 ‘피의 게임 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승자부터 수능 만점자, 세계포커대회 우승자, IQ 156의 상위 1% 멘사 회원 등 두뇌와 피지컬, 생존 본능까지 꽉 채운 플레이어들이 총 상금 3억을 향해 피 튀기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치밀한 계획이 요구되는 가운데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에는 ‘피의 게임 2’의 지능 캐릭터 박지민, 현성주, 유리사, 이진형의 전략이 담겨 있다. ‘피의 게임 1’에서 속고 속이는 심리전으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했던 아나운서 박지민은 게임 속 경우의 수를 생각하듯 눈을 번뜩이고 있다. ‘배신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답게 “끊임없는 배신, 그게 내 전략”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흥미를 돋운다. 세계 포커 챔피언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배우 김유리가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연출 김칠봉, 극본 정안·오혜석, 제작 타이거스튜디오·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김유리는 극 중에서 홍콩 사모펀드 C레벨(최고 책임자) 매니저 ‘장지수’ 역으로 김명수, 최진혁, 최민수와 호흡을 맞춘다. 극 중 장지수는 고통을 삼키고 냉철해진 ‘흑마녀’로, 태일회계법인 부대표 한제균(최민식 분)의 외아들 한승조(최진혁 분)의 옛 연인이다. 김유리는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 속 날카로운 칼을 숨긴 ‘장지수’의 매력을 배가하며 극의 몰입과 텐션을 더한다. 드라마 ‘18 어게인’ ‘아이템’ ‘사랑하는 은동아’ ‘킬미, 힐미’ ‘주군의 태양’ ‘청담동 앨리스’ 등 여러 흥행작을 필모그래피를 둔 김유리는 탄탄한 연기력과 세련되고 이지적인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5월 1일(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 제작 아크미디어) 측은 12일(오늘) 김동욱(윤해준 역)과 진기주(백윤영 역)의 이전과 다른 순수하고도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늘 공개된 영상에는 김동욱과 진기주가 우연한 사고로 함께 시간 여행을 하게 된 모습이 담겨있다. 진기주는 사고의 충격으로 박살난 타임머신이자 자동차를 가리키며 믿을 수 없다는 듯 나지막이 “대박인데”라고 읊조리고 있다. 이에 김동욱은 진기주를 향해 어처구니없다는 듯 발끈하며 “대박인데?”라고 되물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신분을 위조하는 김동욱과 진기주의 강렬한 인상도 눈에 띈다. 어쩌다 교사와 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하게 된 두 사람은, 이들을 의심하는 최영우(동식 역)와 대치하며 긴장된 분위기를 형성한다. 김동욱과 진기주는 마을 사람들의 의심 속에서 들키지 않고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는 상황. 영상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배우 김예지가 ‘보라! 데보라’의 첫 방송을 앞두고 직접 소감을 밝혔다. 김예지가 출연을 확정 지은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다. 김예지가 열연을 펼칠 연보미는 직업도 대책도 없는 마이웨이 성격을 지닌 인물로, 운명을 믿는 양진호(구준회 분)를 만난 뒤 난감한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연보라(유인나 분)의 동생으로 활약할 김예지는 유인나와 찐자매 케미를 펼칠 예정이라 더욱 기대된다. 김예지는 첫 방송을 앞두고 “저희 드라마와 천방지축 성격을 지닌 보미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 그리고 설레는 마음과 기분 좋은 떨림이 공존한다”면서 “좋은 선배님들과 감독님,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설레이는 소감을 전했다. 개성 넘치는 호연으로 매 작품마다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 김예지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다려지는 가운데,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박형식과 전소니가 운명의 담을 넘어 서로에게 닿으며 행복한 끝맺음을 맞이했다. 어제(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5.6%, 최고 6.5%를 기록, 전국 가구 기준도 평균 4.9%, 최고 5.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이환(박형식 분)과 민재이(전소니 분)가 거짓말에 가려진 진실을 밝히며 오랜 원한의 고리를 끊어냈다. 더불어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닿을 수 없었던 이환과 민재이의 마음도 비로소 이어져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환과 민재이를 필두로 한 방패 수사단은 마침내 벽천 사람들이 모여 산다는 내왕골에 도착했다. 10년 전 벽천의 일을 알고 싶다는 이환의 간절한 호소를 들은 사람들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과거를 모조리 털어놓았다. 역적으로 몰린 것도 모자라 사람들의 편견으로 고통받았던 벽천 백성들의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판도라 : 조작된 낙원’ 비극적 운명에 휘말린 이지아와 장희진이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크나큰 충격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한 사건들이 담겨 있다. 잔혹한 김선덕(심소영 분)을 처단한 후 한울정신병원 킬러들을 해산시키는 홍태라(이지아 분)의 사이다 복수부터 장금모(안내상 분)에게 고통을 가하기 위해 그의 아들 장도진(박기웅 분)을 흔드는 표재현(이상윤 분)의 악랄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또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 표재현을 찾아간 고해수(장희진 분)의 불안한 행보, 표재현·장도진·구성찬(봉태규 분) 삼총사의 이기적인 동맹이 드러난 7년 전 오프로드 오토바이 사고의 비극 등이 미스터리 쾌감을 높인다. 끝까지 아무도 믿을 수 없는,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의 비극적인 운명의 타임라인을 정리해봤다. # 안내상 탐욕이 불러일으킨 나비효과! 괴물 이상윤 모든 것은 금조 장금모의 탐욕에서 비롯됐다. 20년 전 뇌신경 치료제를 빼앗기 위해 표재현의 어머니 김소혜(오봄길 분)를 죽인 장금모. 잔혹한 교통사고로 김소혜뿐만 아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tvN ‘패밀리’ 장혁과 장나라가 오늘(12일) 저녁 8시 CJ온스타일 쇼케이스 라이브에 출격한다. 오는 4월 17일(월)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극본 정유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엠티브이)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아일랜드’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 프로듀싱했던 장정도 EP(Executive Producer)가 연출을 맡고 ‘흥행 잭팟의 황금 조합’ 장혁과 장나라가 함께하는 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 중 장혁은 집 밖에선 무역상사 과장으로 신분을 위장한 원샷원킬의 국정원 블랙 요원이지만 집안에선 서열 최하위의 쭈구리 남편 ‘권도훈’ 역을 맡았다. 장나라는 집안 서열 1위인 ‘힘숨찐’(힘을 숨긴 찐고수) 주부 9단 ‘강유라’ 역을 맡아 가족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서열 1위의 면모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네 번째 호흡을 맞추는 만큼 맛깔스러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그룹 다크비(DKB)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깜짝 1위를 기록했다. 12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다크비(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의 현지 두 번째 미니앨범 'REBEL'이 10일자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다. 'REBEL'은 다크비가 지난해 4월 국내에서 발매한 미니 4집 타이틀곡 '안취해'를 포함해 '안취해 [Remix]', 미니 2집 타이틀곡 '오늘도 여전히', 미니 3집 타이틀곡 '난 일해'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 앨범이다. 타이틀곡 'Sober (Japanese ver.)' 는 술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용기조차 나오지 않는 심정을 담은 곡으로, 완성도가 높은 퍼포먼스가 매력적이다. 일본에서의 공식 발매일은 11일이었지만, 일본 음반 시장의 '플라잉겟' 문화에 따라 다크비는 하루 전인 10일 'REBEL'에 대한 한정 판매를 진행했다. 이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다크비는 오는 30일 일본 도쿄 뉴피어홀에서 현지 첫 단독 콘서트 'DKB The 1st Concert in J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4월 10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지역주민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북통일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주민들에게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정유석 연구위원을 초청, ‘담대한 구상과 새로운 남북협력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유석 연구위원은 정부의 ‘담대한 구상’ 통일정책 비전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한반도 대내외 환경 변화와 세대간 통일 문제 인식 격차에 대해 말했다. 이어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종합지원센터’ 구축과 기후변화와 질병 대응을 위한 남북안전 보건단지 조성 등 새로운 남북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부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이정은 배우가 출연한 평화통일 주제 영화 ‘여보세요’를 상영했다. 영화 ‘여보세요’는 남과 북 주인공이 우연히 핸드폰으로 전화 통화를 하다 친구가 된다는 내용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16회 김제모악산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상황 보고회는 15개 협업부서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모악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장 준비, 홍보, 교통관리, 안전 등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08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는 김제모악산축제는 김제 금산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김제모악산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김제시 대표 봄축제로, 올해는 ‘모악산은 봄을 품고, 우리들은 추억을 품고’라는 주제로 5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모악산 숨은 금찾기 ▲모악산 플로깅&보물찾기 ▲모악산 포토 콘테스트 ▲ 모악산 요기조기 미션투어 등으로 축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명선명시 시화전 ▲모락(樂)모락(樂)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김제 봄날애(愛) 문화예술제 등 축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아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모악산 산나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충남도와 추진하는 ‘수소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 기반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 자동차산업기술개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수소승용·상용차 통합 시험 평가 기반이 전국 최초로 구축되는 만큼 충남도 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글로벌 주요국의 환경규제 강화 및 탄소중립 등으로 위축될 수 있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돌파구로 전망되는 수소상용차의 부품 성능 검증 기반구축 및 시험평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선제적이면서 실질적으로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한 고무적 성과라는 설명이다. 사업추진에 앞서 예산군은 충남도 및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자동차센터) 간 협약체결 후 다음 달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위치는 예산군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내로 총 사업비는 90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40억원)이다. 세부 사업내용은 △수소상용차 스택 전력변환장치 등 장비 5종 구축 △수소상용차 부품 시험 평가법 개발 △수소상용차 부품 시험평가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0일 충남도청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유치를 위해 충남도 및 순천향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은 지역의 그린바이오 산업 동향 및 비전 분석을 토대로 그린바이오 6대 분야(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영물, 식품소재 등을 포괄)를 전국 권역별로 특화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제작용 장비·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 시설 조성을 지원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사업 추진 협력 △그린바이오 벤처 창업 지원, 성과 확산 및 네트워크 협력 △그린바이오 기업 대상 기술 및 금융지원·컨설팅 제공 등이 담겼으며, 충남도를 중심으로 순천향대학교는 예산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군은 충남도와 함께 충남테크노파크 및 공주대학교 천연물연구소를 비롯한 도 내 관련 대학, 연구기관, 지역혁신기관 등과의 업무협약, 정책 간담회, 기업 간담회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 내포 농생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1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1기 마서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마서면은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위해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홍보와 신청서를 접수했고, 위원 위촉 전 6시간의 의무교육을 이수했다. 마서면주민자치회는 전문가 컨설팅을 포함 사전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할 인식 교육을 받았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마서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의견 수렴하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해결해 나가는 주민대표기구로 성장해 각종 정책을 추진해달라”며, “우리 군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서천읍 군사빗물펌프장 운영 실태를 일제히 점검하고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빗물펌프장은 하천 범람이나, 시가지 침수가 예상되면 적기에 가동돼 인위적인 배수를 유도하는 중요한 방재시설이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군사빗물펌프장을 방문해 군 방재시설 현황을 살피고 펌프와 제진기 작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어진 대책 회의에서 배수펌프장 관리소,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및 태풍·호우 등 대규모 자연 재난 발생 시 기관별 주요 임무와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군수는 “모든 재난 대비에 있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해달라”며, “각 기관에서는 우리 군민들이 올여름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활동을 해달라”고 밝혔다.